서울에서 쓰는 평양이야기

김정은의 미래를 점친 최고의 명칼럼 (77)

by 주성하기자   2011-12-23 12:15 pm

김정일이 사망한 뒤 각 언론사의 뉴스 보도들을 모두 체크하고 있습니다. 아래 소개한 글은 손광주 데일리NK 통일전략연구소 소장이 북한전문뉴스사이트 ‘데일리NK’ (원문 출처 :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num=93515&cataId=nk01400)에 기고한 글입니다.

 

저는 이 칼럼은 김정일 사망 이후 모든 언론 분석을 통틀어 찾을 수 없는 독보적인 명칼럼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물론 저의 상황 판단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손 소장님은 김정일 분석에 있어서도 제가 인정하는 최고의 전문가입니다. 이런 전문가들이 초야에 묻혀 있고 뜨내기들이 득세해 대북정책을 농단하는 우리의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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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체제의 미래와 한반도 운명에 부쳐

 

[손광주 대북전략 칼럼] 이제는 ‘개입과 확장’으로 가야한다

 

김정은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김정일 사망 후 여러 각도에서 북한의 미래를 전망할 수 있겠지만 핵심문제는 향후 ‘김정은의 운명’이다. 왜?

 

김정은은 김일성-김정일을 이어받은 ‘수령의 후계자’이다. 당총비서, 국방위원장, 최고사령관의 후계자가 아니라 수령의 후계자이다. 수령은 영도자이다. 그래서 ‘영도자 김정은’은 인민군 대장 자격으로도, 당중앙군사위 명령서로도 통치가 가능하다.

 

김정일도 김일성 사망후 ‘최고사령관 명령’으로 북한을 통치했다. 수령의 자격(후계자)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미국과는 물론 다르고 중국과도 한참 다른 이 개념을 이해해야 김정은의 운명, 북한체제의 운명을 짐작할 수 있다.

 

당직(당총비서), 국가직(국방위원장), 군사직(최고사령관)은 북한을 통치할 수 있는 ‘필요조건’이다. 북한을 통치할 수 있는 충분조건은 당과 인민의 영도자(지도자)이다. 따라서 먼저 ‘수령의 후계자’가 되어 북한의 당과 인민을 ‘영도하는 지위’를 갖는 것이 배타적으로 중요하다.

 

그 다음에 중요한 것이 당총비서직이다. 당총비서직은 당과 인민에 대한 영도를 실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경로(수단)이다. 국가직(국방위원장)은 좀 심하게 말하면 물려받지 않아도 그만이고, 한참 있다가 물려받아도 북한을 통치하는 데 아무런 상관이 없다. 많은 ‘전문가’들이 아직도 이 부분을 모르거나 적어도 혼동하고 북한의 미래를 전망하고 있다.

 

당총비서직은 개정 당규약 21조에 따라 김정은이 추대될 것이다. 또 22조에 따라 군사분야의 전반적인 문제를 지도하는 당중앙군사위위원장직은 당총비서가 갖는 ‘당연직’이다. 많은 언론들이 앞으로 ‘김정은이 어떤 지위를 차지할 것이며, 권력 승계가 어떻게 될 것이냐?’에 관심을 갖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앞으로 김정은의 권력승계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다만 승계를 하면서 북한당국이 어떤 종류의 선전을 할 것이며, 어떤 행사를 통해 승계할 것이냐만 관심거리일 뿐이다. 언론은 권력 승계가 순조롭게 될 것이냐, 안 될 것이냐의 문제에서 떠나야만 비로소 속칭 ‘야마’를 바로 잡게 된다.

 

언론은 사안의 핵심 초점(焦點)에서 벗어나지 말아야 올바른 보도를 할 수 있고, 그것이 정론이 된다. 그렇게 해야 대한민국의 앞날과 북한의 미래, 한반도의 미래를 향해 올바른 여론형성을 할 수 있다.

 

‘멍청한 언론, 투미한 언론’으로는 대한민국에 미래가 없다.(요즘 영향력 있는 언론사가 종편에 올인하는 바람에 이 문제가 한국사회의 바른 여론 형성에 간접 영항을 미치고 있다. 유능한 기자들의 능력이 분산되고, 집중력이 흐트러져 있다. 대한민국 미래를 결정할 가장 중요한 시점에서 언론이 사회적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면 이는 일종의 사회적 재난이 된다).

 

북한의 권력 승계 문제와 관련하여 앞으로 초미의 관심거리는 당 조직비서(조직지도부장) 자리다. 김정일의 후계자 시절이 바로 ‘조직비서 시절’이다. 김정일은 조직비서 자리를 통해 김일성을 이어 당과 인민의 지도자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

 

김정일이 당총비서가 된 다음에는 조직비서 자리가 아직도 공석이다. 말하자면 김정일이 겸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지금 김정은은 ‘영도자’이기 때문에 조직비서가 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총비서로 바로 가야 한다. 그래서 조직비서 자리를 비워두느냐, 아니면 채우느냐, 누구를 채우느냐, 어느 시기에 채우느냐, 이것이 관심이다. 이것이 파악되어야 북한 권력의 실세와 권력 판도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김정은의 권력승계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가장 중차대한 문제는 무엇인가?

 

그것은 ‘김정은의 영도력’이다. 이것이 의문이다. 김정은의 영도력에 북한의 미래와 2400만 인민의 운명이 걸려 있다. 이 문제에 향후 대한민국 대북정책의 좌표가 걸려 있으며, 한반도의 미래가 걸려 있다. 미국과 중국이 아무리 김정은 체제의 안정을 ‘희망’한다 하더라도 북한 내부에서 발생할 문제까지는 ‘관리’할 수가 없다.

 

모든 문제는 자기 내부에서부터 비롯된다는 사실은 조금만 역사인식을 가져도 알 수 있다. 수학으로 치면 방정식, 인수분해에 해당한다. 중국이 아무리 김정은 체제의 붕괴를 막고 싶어도 북한 내부에서 터져나오는 수많은 모순들의 폭발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그리고 중국의 대북 영향력이 아무리 커진다 해도 김정은의 새 지도부에게 이래라저래라 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해 김정일이 직접 한 말이 있다. “미제(美帝) 간첩 열 마리보다 내부에 스며든 소련 개(스파이), 중국 개 한 마리가 더 위험하다”.(참, 김정일스러운 표현이다.)

 

따라서 중국이 북한에 미칠 영향력은 한정된 경제분야이며, 주로 북한의 대미(對美) 대한(對韓)방패역을 하면서 외교적으로 지원하는 데 그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사상 · 정치 분야에서 간섭은 도저히 불가능하다.

 

그리고 김정은은 김일성 김정일의 노선을 따라 갈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다 떨어진 주체의 깃발과 선군사상을 이어갈 것은 너무나 자명하다. 2012년 신년공동사설은 온통 “김일성, 김정일 그리고 위대한 김정은 영도자를 전당 전군 전국이 무조건 결사옹위하자”는 내용으로 도배를 할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 김정은 체제는 내부에 친중파가 생겨서 이들이 북한 새 지도부를 이끌어갈 가능성이 있다” 운운하는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다.

 

현 시기 김정일 사망이 던진 메시지는 분명하다.

 

1948년 한반도 북쪽 지역에 김일성 정권이 수립된 후 63년간 지속된 계급독재·수령독재 체제가 김정일의 사망으로 곧 종언을 고할 것임이 분명해졌다. ‘김정은 체제가 지속가능한가, 아닌가’를 묻는 사람은 북한의 기아(飢餓)문제를 따지기 전에 자신의 ‘역사인식의 기아문제’부터 먼저 해결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김정은의 권력은 더이상 수령주의가 가능하지 않다. ‘어버이 수령 김일성’과 (수령의 후계자)’김정일 장군님’으로 북한의 전체주의 수령체제는 현실에서 끝났다. 김정은은 김일성 김정일의 후계자인 ‘영도자’로 표현은 되었지만, 그가 ‘영도’할 수 있는 대상이 이제 별로 없다. 영도를 하려면 수령-당-인민대중의 수직체계가 유지되어야 무슨 ‘거느리고 이끌어 갈(領導)’ 게 아닌가?

 

김정은이 영도할 인민대중은 시장에 가있다. 지금 북한은 함경도 양강도 자강도 평안북도 주민들은 거의 시장을 매개로 하여 먹고살고 있다. 주민들의 머리 속에는 자신을 먹여주고 재워주고 입혀주는 ‘어머니 당’ ‘어버이 수령’의 존재는 벌써 사라지고 흔적도 없다.

 

이제 김정은은 평양에 사는 일부 특권층을 ‘영도’할 수 있을 뿐이다. 이 특권층도 김정은과 이해관계로 묶여 있을 뿐 사상적 동지로 묶인 것은 없다. 지도자와 동지 관계가 아니라, 거래관계일 뿐이다. 물론 이들마저 모두 사라질 가능성은 없지만, 만약 이들도 사라지고 나면 김정은이 영도할 사람들은 없어진다. 사람들이 다 없어지고 개, 소, 닭 등등이 남게 되면 이들을 영도해봤자 김정은은 영도자가 아니라 ‘축산업자’가 된다.

 

물론 김정일도 인민대중을 제대로 영도하지 못했다. 그래서 인민대중을 상대로 한편으론 거짓 프로파간다를 하면서, 한편으론 극심하게 두들겨패면서 ‘영도’했다. 김정일의 죽음도 인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다 열차 안에서 죽은 것처럼 프로파간다를 했다. 너무나 빤한 일인데, 이런 낡고 오래된 구공산주의 프로파간다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언론과 ‘지식인’(遲識人 아는 것이 늦는 사람들)이 있으니 기가 막힐 뿐이다.

 

주민들은 김일성 사망후 17년을 생사를 넘나드는 악조건 속에서 기어코 살아남아 이제 스스로 살아가는 법을 터득했다. 모든 가치 있는 것이 그러하듯이, 사람들은 고생하며 스스로 성취한 것을 결코 버리려 하지 않는다.

 

따라서 김정은이 ‘영도자’가 되려면 1)시장과의 전쟁에서 이겨서 수령-당-대중의 수직 영도체계를 복원하든가 2)자신이 시장으로 옮겨가서 영도하든가,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 김정은이 1)을 하려면 나라의 문을 잠그고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숙청하고, 두들겨패야 한다. 2)를 하려면 개혁개방 지도부를 만들고 개혁개방 마스터플랜을 제대로 만들어서 모든 돌다리를 하나하나 두드리면서 건너야 한다. 물론 2400만 인민들이 모두가 하나같이 김정은의 영도를 따라주어야 한다.

 

하지만 지금 김정은은 둘 다 불가능하다. 1)을 하자니 나라의 문을 다 잠그고 사람들을 다 죽일 수도 없고, 2)를 하자니 지금의 인민들은 김정은을 무조건 따라가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어졌다.

 

그래서 김정은 체제는 형식과 내용에서 오래갈 수가 없게 되어 있다. 이것은 구조적인 문제이며, 여기에 앞으로 권력 내부에서 터져 나올 문제, 시장화 진행에서 불거질 군(軍)의 불만과 내부 갈등, 쌓이고 쌓인 인민들의 불만 등이 ‘스물 여덟살의 영도자 김정은’을 포위하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 필자의 칼럼에서는 주로 ‘김정은의 운명과 한반도의 미래’를 다루게 될 것이다. 물론 그 목적은 대한민국의 대북전략을 올바로 세우고 올바른 여론형성을 하기 위해서이다.

 

13년 전 김대중 정부는 “지금 북한의 상황은 개혁개방으로 나가지 않을 도리가 없으니, 우리가 도와주면 북한은 개혁개방으로 나갈 수 있다”고 진단하고 햇볕정책을 추진했다. 당시 이 어설픈 진단과 시기상조의 판단으로 인해 대한민국은 얻은 것보다 잃은 것이 훨씬 많았다.

 

햇볕정책이 가져다 준 후유증이 지금은 북한보다 남한에 더많이 남아 있게 되었다. 이명박 정부가 이전의 한반도 분단관리와 평화공존 대북정책에서 지난해 8.15를 기해 평화통일로 조정한 것은 비록 늦었지만 옳은 방향이다.

 

앞으로 대한민국 대북전략의 큰 노선은 ‘개입(engagement)’과 ‘확장(enlargement)’이 되어야 한다. ‘개입’과 ‘확장’의 카테고리는 1)정보 2)경제(시장) 3)정치 4)군사이다. 이에 대한 내용은 다음 칼럼부터 다룬다.

 

김정일의 사망은 시간적, 공간적 의미가 매우 깊고도 크다. 지난 60여년간 묶여 있던 한반도의 질곡을 풀고, 한반도의 진보, 아시아 공동체의 진보, 그리고 세계시민의 자유, 민주주의, 평화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는 중요한 걸림돌 하나가 제거되었다. 다만 사람들의 눈에 이것의 중요성이 잘 보이지 않을 뿐이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에게 반드시 지적하고 싶은 것이 있다. 2008년 8월 김정일이 뇌졸중으로 쓰러졌을 때 데일리엔케이는 본격적으로 ‘김정일 이후’를 준비하라고 수차례 권유했고 그 방향도 제시하였다.

 

그런데 어제 조선일보에 “정부, 남북관계 완전히 새로 짤 기회”라는 기사가 나왔다. 남북관게 새로 짤 기회라니? 김정일이 1차 스트로크로 쓰러진 지 3년이 넘었는데, 아직 정부는 ‘김정일 이후 대한민국 대북전략’ 플랜을 안 짜놓았다는 말인가?

 

국민들은 김정일이 사망하면 정부가 당연히 이후 프로그램을 갖고 있을 것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기자들이 “향후 정부의 대북정책은 어떻게 되느냐?”고 물으면, 정부는 “우리는 오래 전부터 김정일 이후 프로그램을 준비해왔기 때문에 국민들은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하면 된다”고 할 줄 알았다. 그래서 일정 기간 지나 북한이 진정되면 ‘김정일 이후’ 플랜을 진행할 것이라는 답변이 ‘당연히’ 나올 줄 알았다.

 

그런데 남북관계 완전히 새로 짠다니? 이게 무슨 해괴한 소린가? 정부가 그동안 김정일 이후 대비가 전혀 없었다는 말이 아닌가? 이러고도 공무원들이 국민 세금으로 월급 받고 자식 공부시키고… 도대체 국민들에게 미안하지도 않는가?

 

우리는 왜 맨날 임진왜란 때처럼 관군(官軍)은 어디가고 의병(義兵)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해야 하나? 북한인권운동하는 젊디젊은 청춘들이 추운날 거리로 나서고 밤새워 일을 하는데, 우리 정부와 국회는 북한문제 하나 제대로 못다루는가? 왜 다른 나라들이 다하는 북한인권법 하나 통과시키지 못하는가? 이러고도 대한민국이 과연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까? 정말 버리고 또 버려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은 참담한 연말이다.

 

 
 손광주 1957년생
-(現)경기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데일리NK 통일전략연구소 소장
-(前)데일리NK 편집인/편집국장
국제문제조사연구소 이념연구센터장
통일정책연구소 연구위원(황장엽 이사장 연구비서)
동아일보 신동아, 뉴스+부 기자
-고려대 문과대 졸업
-저서 : <김정일 리포트> <다큐멘터리 김정일><決定版-김정일 리포트>(日本 randomhouse-kodansha) <주체사상과 인간중심철학>(공저) 外

 

카테고리 : 서울에서 쓰는 평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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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송종태

    한마디로 햇볕정책으로 가자는거네!

    리플작성 2011-12-23 12:27:07

    • 삼류보수

      “이명박 정부가 이전의 한반도 분단관리와 평화공존 대북정책에서 지난해 8.15를 기해 평화통일로 조정한 것은 비록 늦었지만 옳은 방향이다.”를 볼때 햇볕정책으로 가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평화유지가 아니라 적극적인 평화통일 프로그램을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리플작성 2011-12-23 01:17:06

      • 송종태

        같은 말 같은데욤

        리플작성 2011-12-24 04:05:35

        • 송종태

          말장난… 좀 솔직해집시다.
          평화유지가 아니고 평화통일 프로그램… ㅡ,.ㅡ;
          김대중의 햇볕정책은 통일하지 말자는 프로그램인가욤?
          난 보수도 진보도 아니지만
          진짜 좀 솔직해 집시다.

          보수에서 주장하던 통일은 북한주민 굶거나 그런건 상관없이 김정일이 싫다.
          왜주냐
          북한망하면 우리가 보듬어서 통일하면 된다.
          그거 아닙니까?
          그래서 식량좀 달라고 하면 발광했던게 보수이고
          그 기조를 따라 우리의 위대한 이명박각하께서 보수의 의견대로
          줏대있게 살자.를 표방하고
          장성택이가 북한에서 취임식온다니깐 오지말라고 해놓고
          그나마 10년동안 가꾸어진 북한에 있던 소위 친남한인사들
          모조리 숙청되고

          모지리 북한은 그거 사과하면 되는데 병신같이 아 미안하다 말한마디도 못하는
          개똥폼으로 금강산 문닫고

          식량좀 달라고 하니깐 이명박이 사과안하면 안준다고
          내가 잘났네 니가 못났네 둘이 그지랄 떤게 5년 아닌가욤?

          이명박정부 4년 대북정책이 보수들말 그~대로 따라한건데
          지금와서 왜 말바꾸기?

          좀 솔직해집시다.

          리플작성 2011-12-24 04:30:02

          • 개념탑재

            당신은 보수도 진보도 아닌 좌파일세.ㅋㅋㅋ

            2011-12-25 07:29:29

          • 삼류보수

            송종태씨
            좀 솔직해 집시다.

            햇볕정책!

            개념은 좋지요, 하지만 방법이 나빠서 우리가 멍청하게 퍼주는 바람에 결국 김정일의
            권력만 강화되었다는 것이 대다수 국민들의 생각입니다. 몰래 퍼준 돈 때문에 핵무기 개발을 가속화 시켰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신문을 보니 주인없는 돈 137억이 국가에 귀속이 된다고 하더군요…
            지금 남에서 왜 지원을 하지 않는지 이유는 아시죠? 이명박이가 주기 싫어서요? 울고 싶은사람에게 뺨을 때려준게 김정일이지요. 그렇지 않아도 주고 싶지 않았는데, 금강산피격사건, 천안함, 연평도 건…

            솔직해집시다. 송종태씨는 서울역 노숙자에게 이유없이 뺨맞고 돈을 줄까요? 좀 솔직해 집시다.

            2011-12-26 05:24:59

        • 고구려 깃발

          당신이야 말로 한글도 못읽나. 송종태군… 햇볕으로 잃은 게 더 많았다고 했고, 현정권에 대해서는 김정일이 쓰러진 지 3년이 흘르도록 아무준비도 안한것을 질타했는데 무슨 햇빛 타령. 그 햇빛 덕에 월드컵 할 때 우리 군인 6인이 전사했고, 아시안 게임 때 연평도에 포가 떨어졌는데도 그 따위 소릴 지껄이나..

          리플작성 2011-12-24 07:55:03

    • fooo

      햇볕정책은 1국가 2체제유지를 기반으로한 정책이고. 평화 통일 정책은 평화적인 방법으로 우리가 흡수하는 쪽으로 가는겁니다. 완전 다르죠. 햇볕정책의 가장 큰 오류죠. 북한에 경제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시도는 좋았으나 그 기반에 깔려있는 북한정권을 동반자로 인식하는 시각. 그 자체가 문제였던겁니다. 광적인 컬트집단과 마찬가지인 북한정권을 인정하는것 자체가 미친짓이었죠. 미친놈들과 파트너가 되라니 정신줄 놓은거죠

      리플작성 2011-12-23 04:56:37

      • GarryInsight

        ‘평화적으로 흡수한다’는 말이 모순이라는 것을 여태 모르시나요.

        흡수를 하려면 아무리 북 내부에서 큰 혼란이 일어나도 결국에는 한국군이 들어가 북의 질서를 장악해야 하고, 이는 필연적으로 인민군과의 교전으로 전쟁입니다.

        그러니 ‘평화적인 흡수통일’이란 남북 간 신뢰가 없는 현 시점에서 거의 있을 수가 없어요.

        리플작성 2011-12-23 05:15:55

        • fooo

          아직도 연방제 하자는 소리 하는겁니까?? 연방제로 서로 발맞춰가며 통일하자 그래 말은 좋지요
          근데 이거 아십니까? 미친놈들과 수준을 맞춰주면 똑같은 미친넘이 되는겁니다.

          리플작성 2011-12-24 12:46:13

          • fooo

            세계평균을 따져봤을때 정상인을 넘어 우등생을 바라보는 우리가 왜 열등한데다 정신나간 것들에게 수준을 맞춰야 하나요?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거죠. 북한은 우리가 구제해야할 대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파트너쉽이라는것도 수준이 맞아야 하는거죠. 흡수통일은 필연적인겁니다. 흡수통일은 안된다구요? 그럼 통일하지 말아야죠.

            2011-12-24 12:48:53

          • 송종태

            진짜 좀 솔직해 집시다.
            김대중의 통일정책 즉 햇볕정책으로 나갔다 칩시다.
            위에글로 가자고 칩시다.

            결론은 같은데 뭐가 틀립니까?

            경제력이 100배인데… 거기거 거기지 뭐가 다르다고…

            그냥 지금이라도 알고보니 햇볕정책이 정답이였다.

            그거 아닌가요?

            말장난 치지말구.

            2011-12-24 04:08:01

          • 송종태

            근데 우열기준이 뭡니까? 참나
            당신은 우등하요~ 열등하요?
            북한주민입장에서 봤을때 우리가 열등해 보일수도 있고,
            북한입장에서 “줏대없이 미국 식민지이고, 돈이라면 헤벌레 한다.”
            이런식으로 기준을 잡으면 뭐가 틀린가요?
            무슨 우등, 열등 맘대로 같다붙히고 있어
            대한민국이 우등생은 맞는데 당신은 우등생인지 모르겠네요.
            사고방식이 우등생답지 않구려

            2011-12-24 04:11:28

          • 송종태

            솔직해 집시다.
            지금 정세가 김정일이 죽은지 며칠 안되었네요.
            어쩌면 급박하게 돌아갈 수도 있고. 안정적으로 길게 텀할 수도 있는데
            상황따라 통일이 급박하게 올수도 있고
            흡수하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고
            북으로 밀고 들어갈 상황이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되는데..

            벌써부터 체제 어쩌고 저쩌고

            우등생 열등생 소리나오고 스스로 생각해도 웃기지 않나요?

            꼭 하는 소리가 삼성들어갔다 힘들어서 나오면

            우등생에서 열등생되었다는 소리로 들리네…

            2011-12-24 04:14:40

          • 송종태

            “근데 이거 아십니까? 미친놈들과 수준을 맞춰주면 똑같은 미친넘이 되는겁니다.”

            이글 보고 댓글다는 내가 미친놈되는것처럼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2011-12-24 04:33:54

        • 송종태

          개리씨도 좀 현실감 없는거 같네요.
          그럼 통일되면 흡수통일되는거지 1:1 대등통일이 되나요?
          말이 1:1 대등이라고 쳐도 실지로는 흡수통일인데 뭐가 복잡하게

          경제가 100배차이인데 어떻게 비등하게 통일이 됩니까?

          그냥 지금 현재 모습에 있어서 어떠한 평화통일 = 흡수통일 입네다.
          말장난이죠 모두

          리플작성 2011-12-24 04:41:09

          • 송종태

            참… 평화적으로 통일한다. 이말은요.

            평화적으로 흡수한다와 동급입니다.!!

            2011-12-24 04:43:58

          • 아스가르드

            송종태 //

            딱 중졸 정도 되는 학력으로 씨부리는 게 참 가소롭기 그지 없다. 토론방에 글 올려라.
            네 우중한 질문 전부다 풀어주마. 단 26일 밤 10시에.

            2011-12-25 03:50:58

          • 딜리버리

            송종태인지 뭔지 대학은 나왔나? 우리 서로 학력까고 말해볼까?
            딱 보니 대학교육도 제대로 못 배우고 언어능력도 현저히 떨어지는 준지적장애인급 수준 같은데, 도대체 어떻게 글을 읽으면 이 글에서 햇볕정책으로 회귀하자는 논지를 찾는거지??
            꼴 보아하니 지잡대는 커녕 고졸이나 달았으면 다행이겠다 아니면 학력까보시든가

            2011-12-27 12:37:28

        • 고구려 깃발

          개리.. 니 말은 논리정연하다고 생각하니..

          리플작성 2011-12-24 07:55:34

  2. 파도

    놀라운 식견이네요. 많이 배움니다.
    다만 김정은 체제가 구조적으로 오래갈 수 없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이런류의 이야기는 예전 김일성때도 있었고 김정일때도 수도 없이 나왔던 얘기거든요.
    김정일 사망이 큰 계기라는 얘기도 앞에 있던데 결국 김정은체제 또한 무너지려면 어떤 계기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김정일은 그 계기라는 것이 만들어질 틈을 안주었고요.
    역사의 필연에 의한 변화는 장기적으로 그렇게 된다는 것이지 지금의 북한이 당장 그렇게 될 것이라는 것은 약간의 희망사항이라고 봅니다.

    리플작성 2011-12-23 12:45:47

  3. 나여~

    살패한 햇볕정책에 주기자도 동의한다는 말씀?
    대북정책은 현상관리가 아니라 적극개입정책이어야 한다는데도 동의한다는 말씀이죠?

    나도 이대로 남북관계를 관리할수는 없다고 보오만 대북개입정책은 여러곳과의 마찰을 피할수없을텐데 그 정도로 강단있는 사람이 정치권에 있나요?

    다음대통령은 흡수통일을 천명해야할것같네요?
    만약 공개적으로 흡수통일을 천명하는 후보가있다면 반드시 그를 대통령 만들어야겠습니다.

    리플작성 2011-12-23 12:58:32

    • 송종태

      햇볕정책이 왜 실패했나요?
      명박이가 씹어서 상황판단 못한거지…
      햇볕정책 쭈욱 밀고 갔으면 지금 중국보다 대한민국이 더욱 우선권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북한 지도층이 남한눈치도 좀 보고
      중국한테 생무시당하는 그런 사태는 없었을듯

      개성공단 보면 느끼는게 많죠.

      지금생각하면 꾸준히 진행이 되었다면 지금 더 좋은결과가 나오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리플작성 2011-12-24 04:18:54

      • 지니가다

        토사구팽은 생각 안합니까? ㅎㅎㅎ

        리플작성 2011-12-24 03:03:58

        • 선군정치

          토사구팽 뜻은 알려나?? 사냥개의 의미는 알려나 모르겠네?

          리플작성 2011-12-25 12:52:16

          • 선군정치

            하여간 지니가다인가 뭔가는 멍청한놈이 아는척할려니 고생한다

            2011-12-25 12:52:40

      • 개념탑재

        이넘아 대통령한테 명박이가 뭐냐? 버릇없는 놈

        리플작성 2011-12-25 07:31:53

      • 나무깟

        바로 이 대목이 북한이 노리는 바죠. 6.15합의라나 뭐를 지키라고 하는 뜻이 남측이 햇빛정책으로 회귀하라는 뗑깡이지요. 그래야 빨아 먹을 것이 많아 지거든요. 그러면서 가끔 총질하여 겁주면서 말이죠. 북한의 분명한 목표는 적화통일이고, 햇빛정책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발판으로 아주 딱인거죠. 아시겠어요?

        리플작성 2011-12-30 12:40:33

  4. 무탐무진

    [ 행복의 과학 오오카와 류우호오 총재의 공개영언 ]

    「아버지를 주사로 죽였다」: 김 정은 수호령, 인터뷰에서 진상을 말하다
    “더 리버티(행복의 과학 시사지) 호외”

    12월 20일, 북조선의 최고지도자 김 정일 위원장 사망의 뉴스가 전세계를 누빈 그 다음날, 오오카와 류우호오 행복의 과학 총재는 행복의 과학 종합본부(도쿄)에서 이제 막 사망한 김 정일의 영(靈)과 후계자이며 삼남인 김 정은의 수호령(守護靈)을 초령(招靈)하여, 죽음의 진상과 앞으로의 북조선의 방향에 대해 그들의 「본심」을 이끌어냈다

    김 정일의 영은 정은의 성미가 강한 것이 기대와는 반대가 되어 앞으로 군부 안에서 반란이 일어날 위험성과 미국이 오사마 빈 라덴을 급습한 것과 같은 수법으로 김 정은을 살해할 가능성을 들고 염려를 나타냈다. 아직 핵탄두의 소형화가 되어 있지 않은 핵개발의 현상 등도 분명히 했다.

    김 정은의 수호령은 2012년이 김 일성 탄생 백 주년으로서 「강성대국의 대문을 여는 해」로 자리매김하는 해임을 언급하며, 다양한 군사행동을 계획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 아버지 김 정일의 죽음의 진상에 대해 자신이 살해를 지시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이야기했다.
    (이하 계속)

    ……. http://blog.naver.com/dhihsp11/146482348

    리플작성 2011-12-23 01:42:55

  5. 긴여름

    햇볕정책의 가장큰 문제는 ‘시기와 방법’ 이지 정책 자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퍼주기가 먼저가 아니라 엔게이지먼트가 먼저이면 더 이상 사상이 아닌 순수한 본인들 이익으로만 움직이는 북한을 움직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리플작성 2011-12-23 01:50:07

  6. 정확한 분석이지만..

    남북관계는 우리가 계획세우고 정책을 서두르고 한다고해서 되는것이 아니라는데에 비극이 있다고 봅니다.
    만에 하나라도 남북이 찰떠꿍이 맞아 손잡고 통일이 어쩌구 저쩌구 하면 주변 강대국들이 그래 그래 너희들 잘하는구나 하고 박수칠것 같습니까?
    외교,통일부 실무자들은 민간인들과 달리 잔인한 현실적인 무력감을 더 많이 느끼기때문에 플랜을 짜는데 엄두도 못내었을지도 모릅니다.(관리들을 두둔하려는 것은 아님)
    우리는 북한과의 관계가 중요한 것은 기본이고,더블어 주변 강국들과의 외교가 더 중요할지 모릅니다. 우리가 왜 분단되었는지 생각해보면 알겁니다.
    실제로 우리나라가 직접적이고 결정적 중대한 일은 할수없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만 그렇다고 손놓고 있을수는 없는것이기에 이런상황을 염두해두고 처음부처 너무 큰 욕심내지말고 지혜롭게 통일에 대비해야할것이라봅니다.,
    통일에 집착하면 주변국들의 견제를 받을것이고 손놓고 있다가는 낙동강 오리알 될수있는 것이기에 참 어렵습니다.

    리플작성 2011-12-23 02:06:09

    • GarryInsight

      그런데 남북 당사자들의 의사가 외교보다도 더 중요할 때도 있습니다. 한반도에 사는 당사자가 하겠다는데 남들이 그걸 두고 하지 마라 대놓고 부정하기는 어려운 법이죠.

      이명박도 그간에 ‘외교로 한반도 문제를 풀겠다’더니 대북전문가 하나 없이 맨날 뭔 일 생기면 미국 갔다 일본 갔다 중국 갔다 왔다갔다만 했지 아무 성과가 없지 않습니까? 당사자가 북인데 정작 북과는 관계가 끊어져 버렸으니 말이죠.

      사태가 이렇게 된데는, 현인택, 김태효 등이 소위 자칭 외교전문가들이여서 일 겁니다. 북한을 모르니까, 자기들이 모르는 분야를 무시하고 자기들이 공부한 미국의 관점에서 계획을 짜려 든거겠죠.

      환자 치료를 의사가 아닌 수의사들에게 맞긴 격.

      리플작성 2011-12-23 02:48:39

  7. GarryInsight

    주성하 기자가 극찬하는 저 분도 고려대 출신인데 왜 중용이 안되었나 모를 일입니다. 고향이 영남이 아니거나 불교도인지도 모르지요ㅎㅎ

    그런데 평화통일 정책이라니 그게 뭔지 감이 안잡히네요.

    남이 미리 개입정책을 했다고 김정일이 안 죽었겠습니까? 그간 쓸대없이 귀중한 시간만 낭비해온 것이죠.

    김정은 체제가 오래 못갈 것이라는데는 거의 대부분이 동의하는 군요. 그럼 그 다음은 무슨 일이 일어날가요? 군사 쿠데타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 중국에 가 있는 김정남을 대려와 친중정권을 수립해 버릴지도 모를 일 아니겠습니까? 또는 대량탈북을 계기로 중국군이 진입할 수도 있고, 이를 미국이 핵 제거를 명분으로 승인해 줄 수밖에 없을 수도 있는 것이지요.

    시간이 없습니다.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최대한의 개입을 해야지요. 쌀, 비료 주고, 지원단체 보내고, 교역 다시 허용하고 할 수가 있는 모든 층위에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잃어버린 시간을 최단기간 내에 되찾아와야 합니다.

    미국도 핵무기를 가진 북이 내부 혼돈에 빠지거나 중국에게 북을 넘겨주는 것을 원하지는 않을테니까 이 방향으로 협조를 해야 합니다.

    리플작성 2011-12-23 02:43:51

    • GarryInsight

      어떤 경우에도 군사적 수단을 우리가 쓸 수가 없다는 점을 우선 이해해야 합니다. 그건 항상 전쟁이죠. 그리고 군사력을 앞세우는 것은 북의 반감을 사서 외교적 협상력을 오히려 떨어뜨리니까요.

      그럼 남은 수단이 대화와 퍼주기 외에 달리 있을 수가 있겠습니까?

      또한 군대의 투입이 없다고 전제할 때에, 결국에 북의 내부 질서나 정치적 변화는 그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결국 북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결정하게 될 수밖에 없는 것이라는 점을 이해해야 하는 겁니다.

      리플작성 2011-12-23 02:53:13

  8. GarryInsight

    그리고 이명박 정부에게 김정일 사후의 대북전략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사실, 너무 명확했어요.

    그게 현실성이 하나도 없어서 그렇지ㅎㅎ

    이명박, 이제 북진통일 하려나? (64)
    http://blog.donga.com/nambukstory/archives/18723

    리플작성 2011-12-23 03:54:25

    • 지나가다

      개리씨는 “애도기간”인데 조문 안가나고 뭐하나여?
      반동이네. ㅋㅋㅋㅋㅋㅋ

      리플작성 2011-12-23 05:42:14

    • 외국에서 어떻게 동참할수 있나요?

      이명박, 이제 북진통일 하려나? 오냐 그렇게 하면 시원하겠수/ 음직이는 생물이다 고 생각이라고 는 개걸스럽-소

      리플작성 2011-12-23 09:45:13

  9. ‘개입(engagement)’과 ‘확장(enlargement)’이 있어야 하며. 그 카테고리는 1)정보 2)경제(시장) 3)정치 4)군사이다.’

    4개 분야에서 어떤 제안이 이어질지 모르지만 개입과 확장의 의미가 적극적인 정보제공, 경제협력 확대 등을 뜻한다면 찬성입니다. 가령 북한 주민들에게 갖은 채널로 진실과 가야 할 길을 알려주고, 한편으로는 김정은이 가장 필요로 하는 돈, 경제협력을 협상카드로 쓰면서 과감하게 배팅하여 통일을 이루자는 뜻인 것 같습니다. 분단관리에서 벗어나 통일관리로 가자는 것이지요.

    사족을 덧붙인다면 글쓴이는 햇볓정책을 엄청 비판하면서 김정은은 무너질 것이다라고 했는데, 배고픔으로 인한 붕괴는 있을 수 없다고 줄기차게 외치던 개리씨는, 고려대 출신 어쩌구 하며 꼬랑지 자르기에 들어갔네요? 이 글 보면 계명산은 늙었으니 바둑 배우라고 쓰겠지요?.. ㅋ ㅋ ㅋ

    리플작성 2011-12-23 05:54:09

    • GarryInsight

      햇볕정책을 하면 왜 북이 안무너진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북의 동의 없이 어떻게 경혐을 하고 북 주민들에게 정보를 효과적으로 유입시킵니까? 당연히도 좋던 싫던 북의 집권세력을 대화의 상대로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가 퍼주고 말고와 북의 붕괴여부는 관계가 없다고 수십번 말씀 드리네요. 동독도 서독의 막대한 지원 중에 자진 붕괴되었으며, 남도 빠른 경제성장 중에 민주화 다 했습니다. 왜 북 만은 더 굶주리면 더 빨리 붕괴한다고 믿을 근거가 있겠습니까? 그건 그렇게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만 그리 주장되는 아무 과학적, 역사적 근거가 없는 생각인 것이지요.

      다만 연합제 통일 후에 무너졌더라면 이는 연합국가 내의 사안인 만큼 중국은 개입 못하고 북은 자연히 우리 품 속에 안기는 거죠.

      솔직히 저 위 본문의 글은 이념적 냄세가 나서 꼭 좋은 글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네요. 전향한 주사파 출신의 뉴 라이트 계열 같은 느낌?

      평화적 통일이라나 그게 뭔 말일까요? 북진 통일? 감이 잡히지가 않죠. 다시 말하지만, 현 시점에서 북이 그냥 붕괴하면 우린 아무런 대책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리플작성 2011-12-23 06:08:43

  10. 북한에 개입

    손광주 님의 분석은 북한만 놓고 보면 최고의 분석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한국을 움직이는 정치/경제권력층이 북한에 개입할 의지가 있는가”입니다.
    북한에 개입하려면, 중국과 충돌도 각오해야 하고, 민족주의에 기반을 둔 애국심에 기반을 둔 통일의지와 국력배양이 필수입니다.
    지금처럼 통일과 역행하는 민족해체 다민족국가화로 한국국민의 통일의지를 약화시키고
    대기업들이 국내 대신 중국에 투자해, 국내를 빈곤하게 하고 중국을 살찌우면
    어찌 한국이 북한에 개입할 수 있을까요?

    이곳 블로그만 해도, 대북지원에 반대하는 분들의 상당수가 “북한이 굶어죽든 말든, 중국에 먹히든 말든 한국은 상관하지 말고 이대로 살자”고 주장합니다.
    문제는 한국경제/정치를 실제 움직이는 권력층도 그런 생각을 하면서 움직이고 있는 듯 보인다는 겁니다.

    손광주 님의 북한분석은 더 없이 날카롭고 정확할지라도,
    현재 한국경제, 정치를 움직이는 권력층이 통일의지가 전혀 없이, 그저 인건비 억눌러 인건비 따먹기 위한 공장해외이전과 외국인력수입에만 정신이 팔려있는 현실에
    아무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말에 세계정세를 꿰뚫어보고 일본처럼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지식인이 있었을지는 몰라도, 그들이 조선의 현실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과 똑같은 구도입니다.

    진짜로 국가를 움직이는 권력을 가진 0.1퍼센트 권력층 중에서 1퍼센트만 정말로 시대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시대상황에 맞는 선택을 하면 그 나라는 흥합니다.
    19세기 말 일본에는 그러한 0.001퍼센트가 있었고, 중국, 조선에는 그러한 0.001퍼센트조차 없었습니다. 지금 한국에는 그러한 0.001퍼센트가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보수진보, 좌우 막론하고 모든 한국정치세력, 자본가, 언론이 대동단결해 통일과 역행하는 민족해체 다민족국가화에는 전력질주 올인하는 반면, 통일문제에는 달팽이보다 느리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만약 한국권력층에게 진정 통일의지가 있었다면, “다문화”로 위장한 외국인대량이주에 올인할 것이 아니라 통일준비와 남북경협확대에 올인해야죠.
    이명박 정부처럼 강경책을 쓸 거라면, 말로만 “강경”이라고 하지 말고, 연평도 포격 당했을 때 미군과 함께 북진통일했어야죠. 천안함 침몰당했을 때 한국정부가 미국정부와 비밀리에 협상해 향후 북한이 다시 공격하면 이를 빌미로 북진통일하기로 계획했어야죠.
    한국권력층이 통일명분/의지/역량을 뿌리채 갉아먹는 다민족국가화, 대중투자 추진하면서
    말로만 통일하겠다고 떠들면 현실은 통일과 반대방향으로 갈 뿐입니다.
    만약 한국권력층이 재산증식에 쏟는 관심만큼 통일에 관심을 뒀으면 절대로 지금처럼 다민족국가화, 대중투자하지 않고, 진작에 개성공단을 10개 개발하든, 북진통일을 하든 했습니다.

    지금 한국의 문제는 국력, 역량은 둘째치고, 한국을 움직일 정치/경제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국가, 국민, 민족은 뒷전이고 재산증식에만 몰두한다는 겁니다.
    이런 권력층이 국민의 비판을 봉쇄하고자, 민족의 민자만 나와도 히틀러 취급하고 “세계화 시대에 국가경계가 의미없다. 민족은 시대에 뒤쳐진 개념이다, 한반도에 통일만이 최선의 길은 아니다”고 국민을 세뇌하고 있지요.

    리플작성 2011-12-23 05:59:33

    • 봄빛세상

      10000000000000000% 동감합니다. 바로 이러한 생각과 주장들이 바로 이땅의 “진보’라 불리우는 사람들의 공통된 생각들이죠.

      여기 상주하고 계시는 식견과 지혜가 충만하신 대다수의 우파분들마저 “좌파”라 하면 모두다 “종북”으로 몰아 부치며 갈아 마실듯이 증오해대는 짓이 얼마나 머저리 같은 행위이며 오판인지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정상적이지 않은 사고체계인 “종북”…말 그대로 “북한 정권에 종속한다”라는 뜻의 종북이라는 비정상적인 단어로 이땅의 좌파들을 싸그리 몰아서 무조건 북한 정권은 상종 못할 악마 정권이니 말 그대로 쳐부셔야 한다…라면서 일관된 반응들을 보이고 있죠. 막상 북한 정권을 혐오하고 증오하면서도 포 한발 쏘지도 못하는 주제에들 말이죠.

      어차피 대북 정책에 북진하여 전쟁으로 통일하지 못할 것이라는 결과가 뻔히 나오는 것이라면, 아무리 증오할 불구대천의 원수인 김왕조 라도 일단은 협력하여 대화의 물고를 트는것이 순서가 아니겠나요?

      이러한 과정을 순리적이고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역시 답은 북과의 쌍방 합의….대화….결국은 햇볕정책 밖에는 없는 것이지요.

      민족주의를 타파하고 다민족주의로 나라를 몰아가며 외국 이주 노동자 1000만을 들여 오려는 현 집권 여당은 그래서 진정한 이땅의 우익이 아니요, 뿌리가 친일파들인것입니다….민족이나 국가 전체….국민을 우선시 하는 정권이 아닌….. 3%의 기득권층, 재벌들…..돈만이 최우선의 가치가 있는 물질 만능주의자들, 극도의 썪은 자본주의자들인것이지요.

      북유럽이나 북미의 선진국만 봐도 정권의 우익을 자처 하는 세력은 다분히 민족주의적이며 국수주의 역사와 전통을 중시하는 보수주의자들인 것에 비하면 저러한 모습이 바로 우리 대한민국 우익의 모습입니다.

      그러면서 북의 정권을 자극하려 하지 않으면서 대인배 기질로 서서히 물고를 트며 북의 정권과 대화를 모색하는 민노당, 민주당을 종북이라는 허울껍질을 뒤집어 씌워 몰매를 때리고만 있지요.

      부디, 진정한 한민족의일원이라면…..당장의 김왕조를 처단하는 것이 순서인지….아니면 측은지심에라도 북의 인민들을 먼저 생각해서 어떻게든 북의 걸어 잠근 빗장을 풀기위해 김왕조 정권의 똥구멍을 긇어 주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한 발자국 물러서서 생각할수 있는 대인배의 기질을 갖춘 진정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우익으로 재탄생 되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리플작성 2011-12-23 06:39:53

    • astralweeks

      화나시겠지만 참으로 단순하십니다. 게리에게 물들으신건지 원래 그러신건지는 모르겠지만..,

      -북한에 개입하려면, 중국과 충돌도 각오해야 하고, 민족주의에 기반을 둔 애국심에 기반을 둔 통일의지와 국력배양이 필수입니다.-

      한국과 미국이 북한을 침공하지 않는한 중국이 개입할 만한 여지는 없습니다. 그건 바보라도 압니다. 또한 북한 역시 중국이 개입할 여지를 주지 않아야 정상입니다. 피해의식도 이정도면 병입니다.

      -이곳 블로그만 해도, 대북지원에 반대하는 분들의 상당수가 “북한이 굶어죽든 말든, 중국에 먹히든 말든 한국은 상관하지 말고 이대로 살자”고 주장합니다. 문제는 한국경제/정치를 실제 움직이는 권력층도 그런 생각을 하면서 움직이고 있는 듯 보인다는 겁니다.-

      누가 그러던가요? 식량 지원에 반대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이 북한주민에게 가지 못하고 이북권력 체제를 더 연장시켜주는 역활을 하기 때문에 반대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그 식량은 대부분 지배체제를 더 굳건히 하기 위해 군량미나 평양시민을 위해 일차적으로 쓰일 것이고 그 이후 남는것은 현물시장에 내다 팔아 쌀시세유지를 통한 군무기자금을 확보하려 할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이북정부는 체제결속과 군무기를 확보하는데 더 용이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결국 우리쌀과 우리돈으로 우리 죽일 발판을 마련해주는 꼴이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반대하는 겁니다. 님이 이북주민이 죽든 말든 상관없이 살자 그렇게 말하는 싸가지들은 소수에 해당됩니다. 침소봉대하지마세요.

      -현재 한국경제, 정치를 움직이는 권력층이 통일의지가 전혀 없이, 그저 인건비 억눌러 인건비 따먹기 위한 공장해외이전과 외국인력수입에만 정신이 팔려있는 현실에 아무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고방식이 님들의 빈약한 상상력의 한계입니다. 그게 정 불만이시라면 님이 기업체 운영하세요. 그리고 그건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값싼 노동력을 원하는 것은 세계 모든 나라의 딜레마입니다. 그걸 굳이 이북과 연관시키지 않아도 모든 나라가 겪고 있는 문제란 말입니다. 지금이 무슨 이조시대 쇄국정책시대에 살고 있는 지 아십니까?

      - 지금 한국의 문제는 국력, 역량은 둘째치고, 한국을 움직일 정치/경제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국가, 국민, 민족은 뒷전이고 재산증식에만 몰두한다는 겁니다.-

      한마디 하고 정리하겠습니다. 너나 잘하셨으면 합니다. 이런 사람들 보면 꼭 남탓입니다. 지 탓은 하나도 없습니다. 다시 한 번 말하겠습니다. 너나 잘하세요. 님 생각처럼 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습니다. 그 외 글들도 유치찬란하지만.., 그저 이래도 저래도 불만인 사람의 글로 보여집니다. 현재 이북에 대한 우리나라 정책은 그렇게 비판받을 만한 정책도 아닙니다. 현시점에서 우리나라가 북한에게 할 수 있는거 거의 없습니다. 그게 현실입니다. 지들을 위한 통일비용 마련한다고 하는데도 지랄하는데가 북한입니다. 뭘 더 어떻게 하라고 그러십니까? 어차피 답이 없는 사람들이지만 댓글답니다.

      리플작성 2011-12-23 09:55:48

    • 후니

      정말 동감 최고입니다. 미국과 일본의 보수는 개국 그리고 메이지개항이후 일관적입니다. 자국이기주의 다른다라에서 보기에는 않좋아도 최소한 자기 국민과 역사에 관해서 철저히 보호하고 미화하죠 그런데 왜 이놈의 나라의 보수들은 미국 일본 뒤나 졸졸졸 하면서 그거 이용해서 수단방법않가리고 대다수 민중위에 군림하려고 하는지 …. 원칙도 없고 죽어도 지켜야할 가치도 없죠…

      리플작성 2011-12-24 10:32:13

      • 후니

        하나만 더 종북좌파예기는 하지도 말고요 정말로 묻습니다. 보수라는 분들 이기회에 북진하시죠 통일 하시죠 한 하늘을 이고 살수없는 괴뢰 북한 무너트릴기회 아닙니까? 비록 예비군 기한 지났지만 님들이 앞장서신다면 저도 나와서 이한목숨 바치겠습니다. 아 단하나의 전제 조건있죠 미국시민권가진 부자분들 자녀분들 전부 포기하시하고 전부 전방에스시고 정치인들 법조인들 자녀분들 전부 전방에 스신다는 조건하에서 말입니다. 영국과 미국에서 기득권들이 어떻게기득권 유지했는지 하다못해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의 마오쩌중 아들 마오안잉이 아직도 시체조차 북한에 있는지 다들 알고 있으시라고 보는데요 미사여구 말필요없습니다. 아무리 보수 기득권들이 국민들 속이면서 군림하는거라도 서구 선진국처럼 고급스럽게 사기라도 치셔야죠.ㅋㅋㅋㅋ 자기들 아들들 자녀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까지요 …ㅎㅎㅎ

        리플작성 2011-12-24 10:39:44

  11. 봄빛세상

    어제밤에 KBS 스페셜에서 방송한 “김정일”을 보았습니다. 김일성이 사실은 김일성이 아닌 김성주며 항일 투쟁을 했던 김일성과는 다른 인간이다. 라고 줄곧 주장했던 여타의 기존 한국 방송하고는
    기본 흐름 자체가 다르더군요.

    만주 벌판에서 일본군과 싸우던 그 김일성이 바로 북한에서 인민들의 어버이인 김일성이라고 처음부터 전제를 잡고 들어가고 항일 빨치산 동지들을 이끌어 소련 부대에서 활동하던 일…..소련에서 김정일인 김유라를 1942년에 낳아서 해방되자 아내인 김정숙와 북한에 입성한 일…..등등을 아무 거리낌 없이 가감없이 티브이 공중파에 나오는 모습이 조금 이색적이엇습니다.

    가끔 어떤 이들이 통일 불가론을 외치거나 한반도 영구 분단을 주장하는데….북한의 김정일이 지나온 역사 다큐를 보고 있자니 ‘아…..우리는 북한인, 남한인 할거 없이 한민족이구나….’를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더군요.
    통일이 가능하냐…해야 하느냐….에 대한 담론은 이제 그만해야 할것 같습니다. 이제, 우리는 “반드시 통일 해야 하는것이고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하면 될것인가?’에만 마음을 모아서 다같이 지혜를 짜 내는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
    북한 인민들이 김정일이 죽은후 광장이나 강당등에 모여서 통곡을 하면서 우는 모습을 처음 보았을 때는…’아…..아직도 멀었구나…’이런 감정이었는데….지금은 다릅니다.
    어느 님의 말씀처럼 ‘인간은 최악의 환경에서도 어떻게든지 살아 남기 위해서 무슨 탈을 어떻게 쓰고 무슨 짓이라도 해 보일수가 있는 강하고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주는 존재이구나…’
    이런 감정이 느껴집니다. 보면 볼수록 북한 인민들의 통곡소리가 그 흐느껴 기절 할것만 같은 액션이 집단 히스테리요, 집단 감정의 극대화, 전체 인민들의 최강 연기력과 감정이입화를 보여 주는것 같습니다. 김정일 광장에서 흰 꽃을 바치며 서럽게 서럽게 통곡하고 집에와서들 그네들은 무슨 생각들을 할까요? 언듯 보기에도 30,40,50대의 아저씨들이 우는 모습은 젊은 처자들의 그것과는 또 다르더군요. 아마도 집에 들어가서 한숨 지으며 이럴것 같습니다.
    ‘아…..아까 광장에서 너무 목 놓아 울었더니 목이 다 아프네….이렇게 한번 화끈하게 보여주는 것이 확실히 필요하단 말이지….또, 보위부에서라도 사상 검증이라도 받게 되면 골치 아파지니까말야….다행히 주위에서 너도나도 울어줘서 나도 절로 눈물이 나던걸….97년도 굶어 죽은 조카 생각을 굳이 하지 않아도 눈물이 절로 나오더라니까….내일도 가서 울어야 하나….이왕 보여주는거 화끈하게 한번 더 보여주는게 앞으로 귀찮을 일이 없을것도 같고….’이렇게들 생각할것 같습니다.

    통일은 반드시 해야하는것이죠. 그것의 첫 단추가 햇볕정책이든….1국가 2체제의 연방제이든….어짜피 한 50년만 지나면 통일은 어떻게 해서든 통일이지 그 방법은 사람들의 뇌리에서도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방법의차이는 없을것입니다.
    우리 이명박 정부에서는 너무 무능력한 인간들만 모여 있어서 앞으로 뭘 기대하긴 힘들겠지만….내년 대선 때에 새로운 집권 여당이 생기고 새로운 리더가 나타나면 대북 정책도 많이 바뀌게 되겠죠……

    북한은 김정은이 계속 잡고 있든, 군의 구테타 세력이 잡고 있든….어쨋든 개방을 점차로 할것입니다. 북의 개방은 필연적이고…..개방의 시점에서 10년안에 어떤 형태로든지 통일이 되겠지요…..

    좀 웃기는 이야기일지 몰라도 김정일 이 죽었다고 울부짖는 북한 주민들을 보니 하나같이 겨울 외투도 잘 껴입었고, 얼굴들도 죽어가는 인상도 아니고 다들 보통의 얼굴들을 하고있더군요. 평양 사람들이라 특권층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요…..어쨋든 겉으로 보기에는 우리 남한 사람들과 차별성이 없었습니다. 북이 어서빨리 개방의 물고를 터서 좀 경제적으로 윤택해지를 바랍니다.

    리플작성 2011-12-23 06:17:09


  12. 전 북한 사람들을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저런 어린 아해를 존경하고 따르겠다니요.
    이미 많은 매체들을 통해서 그들도 다른 체제를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저런다면 그들이 선택한 것입니다.
    자신의 아이가 굶어 죽어도 또 가족들이 아주 간단한 병으로
    죽어 가고 있어도 어버이 수령과 존경하는 김정은 동지만을 부르짖고 있습니다.
    자유와 번영은 희생이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죽음을 각오하고 나서는 사람만이
    쟁취할수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식량과 의료지원, 비료등을 지원하자는 쪽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저도 80년대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사람으로서 너무나도
    염치없는 북한 주민을 돕고 싶은 생각 전혀 없습니다. 통일도 바라지 않습니다.
    저들의 행동 양식을 봐서는 너무나도 이기적이라 남한의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손실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할까 걱정됩니다. 왜 우리가 그들과
    희생을 하면서 통일을 해야 합니까?

    리플작성 2011-12-23 06:29:15

    • 봄빛세상

      김정은 안따르면 그럼 저 상황에서 어떡하나요? 가족 전체가 “요덕 수용소’가는데…안따르고 버틸 재간있나요? 조금이라도 개방이 되고 조금이라도 북한 주민들이 자유와 권리가 생기면 그날로 김왕조는 역사속에서 “불구 대천의 인민들의 원쑤’가 될것입니다.
      그날을 위해 우리 대한민국 전 국민들이 통일을 기원하는거고요…..님은 그래 내세대 잘 살자고 대대로 이땅의 후손들에게 반족짜리 한반도를 남겨 주시겠나요?

      리플작성 2011-12-23 06:59:28

  13. yiu

    북한은 개방 해도 안해도 망함 ㅋㅋㅋ

    허허실실 이간책

    분열정책 써야함

    리플작성 2011-12-23 08:04:49

  14. astralweeks

    저 정도 칼럼이 명칼럼리라니 우리나라 현실이 부끄럽습니다. 그러나 좋은 글은 맞습니다.

    그리고 저 분 평소의 제 생각과 거의 일치하군요. 이북은 현재 사람의 힘으로 어찌할 수 있는 수준에서 벗어나 있다고 봅니다. 어쨋던 그 후 저 분 어떤 말을 더 할지 궁금하군요. 그건 통일의 방식이라 추정되는데.., 그게 대놓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사실 저 정도까지 말하는 것도 어찌보면 우리입장에서 보면 부담스러운 부분이지요. 생각을 정리해 주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평화통일은 남북한 모두에게는 절대적인 기회도 될 수 있지만 남한 단독으로만 보면 가능성 못지 않게 수많은 난관과 부담 그리고 희생이 함께 있는 것입니다. 반면 북한입장에서는 무조건 좋지요. 북한주민들이 중국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속도로 남한 사람 수준으로 살게 되고 권력층 역시 부와 안전이 보장되는데 왜 저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여러가지 생각해 보면 제발 해달라고 부탁해야 되는게 북한인데 어떻게 거꾸로인것 같아 어이가 없습니다. 물론 남한에 의한 평화통일이 된다면 그들은 일정수준의 권력을 포기해야겠지요. 그러나 협상과정에서 부와 일정수준의 권력을 갖을 수 있습니다. 때에 따라선 북한때 못지 않은 권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권력에는 책임이 따르는 것인데, 저라면 줘도 안갖겠습니다. 그리고 그건 이북의 공포정치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언제 숙청당할지 모르는 그 불안한 체제에서 하루 하루 사느니 저라면 남한에 의한 통일을 택하겠습니다. 그게 제 정신 박힌 사람이 할 일이죠. 지금이 1950년대 60~70년대 상황도 아니고 체제경쟁이 끝난 세상에서 아직도 자기들 혼자만 고시대의 유물인 체제경쟁 껴안고 저런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저 모자라고 열등한 인간들. 언제쯤 정신차릴런지..,

    예전에도 몇차례 말했지만 북한의 김정은을 비롯한 군부는 남한과 손을 잡아야지만 삽니다. 북한 홀로서기는 자멸이고 중국과 손을 잡아도 그들은 언제든지 그들의 이익에 따라 그 손을 놓을 겁니다. 그러나 남한은 그렇지 않지요. 운명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언제쯤 우리국민들의 진심을 알아줄런지.., 어쨌던 지금도 돌아가는 꼬라지 보면 저 미련한 종자들이 자신들의 몰락에 오히려 기름 붓는 행위를 할 것 같습니다. 좀 더 지켜 봐야 되겠지만 그들도 남한에 의한 흡수통일이 최선이라는 것 인식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북한에게 무조건 좋은 일이라는 것, 그건 누가 강요하거나 세뇌시켜서 되는 문제가 아니라 자신들 스스로 느껴야 됩니다. 그래야 일이 진행되겠죠. 어찌했던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리플작성 2011-12-23 08:07:58

    • astralweeks

      그런데 주성하님 정체는 무엇인지 개인적으로 궁금하군요.

      리플작성 2011-12-23 08:37:39

      • 파도

        제가 동아닷컴 아이디로 로그인해서 보니, 댓글 수정기능이 뜨네요. 님이 먼저번 게리하고 논쟁시 수정되었다고 그러셨는데 게리가 동아닷컴 아이디로 쓰는 것 같습니다.

        리플작성 2011-12-24 01:18:24

        • 하이고

          Garry는 비로긴 닉, GarryInsight는 로긴 닉임다.
          같은 넘인데, 로긴 닉을 선점한 사람이 있어서 오락가락 하는 거죠.

          리플작성 2011-12-24 01:26:05

          • astralweeks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근데 저놈 해킹하고 있는 거 같기도 해요.

            여러가지 정황이 예전꺼까지 플러스 되어서 의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느정도 풀리긴 했지만.., 모두 해소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오해라면 주기자에게 실례가 되겠지만.., 이해해 주실거라 믿습니다.

            2011-12-24 01:53:48

          • 하이고

            전에도 주기자가 Garry와 동일인이라는 설이 나왔지만 사실이 아니고요.
            로긴 닉 Garry 는 다른 사람이 선점했는데, 그 사람은 전에는 왔지만 요즘 여기 안 옵니다.
            비로긴 Garry는 독자적인 글 올릴려면 로긴해야 하니 GarryInsight가 되는 거지요.

            2011-12-24 02:42:16

  15. 바람소리

    손광주씨의 칼럼,,,

    잘 읽었습니다.

    공감이 가네요. 좋은 글 입니다.

    리플작성 2011-12-23 09:20:46

  16. 지나가는

    글쎄요.
    알맹이는 없고 입만 살아 있는 글 같네요.
    개입과 확장을 하자면서 뭘 어떻게 개입과 확장을 할 것인지?
    논문으로 치면 introduction만 장황하다 끝에는 잡소리는 끝나는 논술이지요.
    물론 김정일이 쓰러진 후 몇 년이 지나도록 아무것도 안 한 이명박 정부도 문제지만
    옆에서 청와대에 온갖 바람을 쑤셔넣은 자칭 “보수”라 일컫는 날파리 언론인들도 한 몫 했지요.

    리플작성 2011-12-23 09:34:25

    • huhut

      ‘이에 대한 내용은 다음 칼럼부터 다룬다’ 라고 써있군요

      제대로 안 읽으셨나봐요

      리플작성 2011-12-24 03:49:02

  17. 지나가는

    자칭 “보수’들의 문제점은 “김정일”만 보았지 “북한”을 보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김정일 생까기 또는 김정일 혼내주기가 그들의 유일한 대북정책인데 이제는 김정은 혼내주기가 목표인가? 혼내줄려면 내일이라도 주석궁 폭격하고 화끈하게 혼내주라. 그게 아무것도 안 하면서 문제를 외면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지요. 피터 드러커가 한 말대로 최악의 결정은 아무것도 결정 안 하는 것이지요.

    리플작성 2011-12-23 09:38:48

  18. 비달사순

    블로그 초기부터 계속 눈팅만 하다가 Garry님 생각의 궁굼해서 이렇게 댓글 달아봅니다.
    나름 Garry님의 의견에도 일리가 있고 다른분들 의견도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누구의 주장이 옳고 그름을 떠나서, Garry님께서는 경색된 남북관계를 개선할 때에 기존 북한의 도발 (천안함, 연평도)에 대해서는 어떻게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전 개인적으로 북한이 응당의 사과를 한다면 Garry님 말씀처럼 굶고있는 동포들을 위해 우리도 지원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살짝 거부감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리플작성 2011-12-23 10:29:48

    • 파도

      약간 머리써야 하는 대답은 회피하는 게리입니다. 대답을 할 지 하면 어떤 말이 나올지 저도 궁금합니다.
      게리님.. 맨날 똑같은 소설 한 두자 바꾸어서 계속 올리지 말고 이런 질문에나 대답 해주시길 간청드리옵니다.

      리플작성 2011-12-24 11:06:11

  19. 북한붕괴, 한반도통일을 위해 한국정부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백화쟁명이 촉발된 것 같다. 위 인용 발제도 그 하나고.

    그런데 이 발제가 북한붕괴(그 결과로 한반도통일)를 앞당기거나 그 과정을 좀 더 순탄하고 안전하게 하고, 그 전개방향과 탄착점을 한국 국익에 결맞게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즉, 붕괴과정과 통일과정 관리에 관한 것이라면 나는 오조준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논의의 주제가 북한붕괴와 그 결과로 인한 한반도 통일 그 다음의 단계, 즉, 통합(실질적 통일)과정에 관한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년 전 동유럽에서, 영원히 고착화된 것 같던 거대 국제질서가 대쪽 갈라지듯 붕괴되고, 그 붕괴에 이끌려 새로운 국경선과 국제질서가 출현하였는데, 그 붕괴와 새 질서구축의 과정은 불과 1년 남짓이라는 극히 짧은 기간 동안에 그야말로 전광석화처럼 진행, 종결되었다. 베를린장벽이 붕괴된 것이 1990년, 소련연방이 붕괴된 것이 1991년이었음을 상기해보자.

    20년 전까지 거슬러갈 것도 없다. 역시, 영원히 고착화될 것 같던 中東-北阿의 무슬림 전체주의권이 일시에 붕괴된 것은 불과 수개월 전이고, 붕괴의 시발점부터 종결점(시리아는 아직 진행형이지만)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반년에 지나지 않는다. 그 체제의 긴 역사적 연원을 생각할 때, 그저 ‘찰나의 붕괴’라는 말 이외에 달리 묘사할 표현이 없다.

    이 두 거대 사건의 공통점은 붕괴의 대상, 범위, 시점, 순서, 방향, 과정, 귀결점 등, ‘붕괴 개시-진행-종결’의 전체에 대해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예측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붕괴가 눈앞에서 진행되는데도 불구하고, 그 누구도 그 붕괴에 개입하지도, 주도하지도 못했다는 것이다. ‘붕괴와 새 질서의 구축’은 순전히 자체 원인과 동력에 의해 자가발전 되고 자체완성 되었을 뿐이다. 초강대국, 약소국 할 것 없고, 전문가, 까막눈 할 것 없이, 모두 국외자고 관람객에 불과했다. 역사의 자체원인(누적모순)과 자체동력(평활력)의 거대한 힘 앞에서 국가나 개인의 힘과 예지력은 그저 쓰나미 앞의 불도저, 태양 앞의 반딧불에 불과했다.

    이 점에 대해 오해가 없도록 분명히 해둘 것이 하나 있다.
    이 지상에, 아니, 지상이 불가능하면 천상에라도, 초인적, 초집단적, 초국가적, 초역사적 예지력이 있어서, 저 붕괴의 시발(즉, 대상, 범위, 시점 등)에 관한 인식을 획득했다면, 그 이후의 전개과정(즉, 붕괴의 순서, 방향, 귀결점)에 대해서는 영향을 미치거나, 개입하거나 주도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리하여 역사의 자가발전과 자체완성을 변형시켜, 우리가 원하는 형태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또는 그쪽으로 반의 반의… 반 클릭이라도 접근시킬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그러한 예지력을 얻기 위해, 비록 반딧불같이 미약하더라도, 우리의 모든 역량과 지혜를 총집결시켜야 하지 않을까? 그게 비록 초인적이고 초집단적이며 초국가적이고 초역사적 과업이라 할지라도.

    이 가정에 ‘超’字가 논리곱으로 연달아 붙어 우리의 기를 죽일지라도, 그게 암울한 현실을 떠나 비록 망상 속에서만이라도 가능하다면, 나는 저 인용 발제처럼, 북한붕괴와 그 결과로서의 한반도 통일에 대한 ‘과정관리’에 대해 천착해보자는 절절한 호소에 대해 쌍지팡이를 짚고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러한 시도가 일말의 가능성도 남기지 않은, 말 그대로 완전한 불가능이고 반이성임을 증명할 두 가지 논거를 갖고 있다.

    하나는 자연과학적이고 나머지 하나는 사회과학적이다.
    스프링을 잡아 늘이면 원래의 길이로 줄어들려는 복원력이 발생하는데, 그 힘의 크기는 늘어난 길이에 비례한다. 이것은 변수가 딱 하나인, 간단한 수식으로 표현되는 물리현상(탄성변형)이다. 그러나 이러한 탄성변형은 일정한 물리적 한계(탄성한계) 내에서만 성립된다. 그 탄성한계보다 큰 힘을 가하면 그 힘을 없애도 처음 길이로 돌아가지 않는 영구적 변형이 일어난다(소성변형 塑性變形). 자, 그러면 이 소성변형을 일으키는 물리적 법칙(수식)은 무엇일까?
    탄성변형이 물리적 현상이듯, 소성변형도 물리적 현상이고, 일반적으로 물리적 현상은 수식으로 기술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소성변형도 수식으로 기술할 수 있어야 했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스프링 장력에 국한되지 않고 수많은 물질에서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데, 물리학자들은 이 분야를 ‘비선형물리학’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수학적 능력이 비상한 천재물리학자들에게 이 비선형물리학은 오랜 세월동안 난공불락이었다. 이것이 정복된 것은 대용량 초고속 컴퓨터(수퍼컴퓨터)가 나온 이후다. 간단한 소성변형의 물리현상을 수학적으로 계산해내려면 수퍼컴퓨터를 며칠 돌려야할 정도의 상상을 초월하는 복잡성(계산량)이 숨어있었던 것이다. 비선형물리학은 학자들의 수학적 능력이나 물리학적 통찰력과 무관한, 천문학적인 계산의 문제였으며, 따라서, 수퍼컴퓨터에 힘입어 솔류션을 찾은 지금도, 여전히 간단한 수식으로 표현할 수 없음엔 변함이 없다.

    1990-1991에 일어난 동구권의 붕괴와 2011년에 일어난 무슬림 전체주의권의 붕괴는 역사적, 사회과학적 소성변형(비선형사회학)이다. 대붕괴 현상은 그것이 일어나기 직전까지 진행된 현상의 연장선상에 있지 않고, 그와는 완전히 다른 질적 양상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러한 변화에 영향을 미친 요인을 제거해도 다시 이전으로 되돌아가지 않는다. 대붕괴에 돌입하면, 불가역적인 영구변형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 관점을 적용하면, 그 두 소성변형 직전까지의 역사과정과, 그 소성변형이 완성된 이후의 역사과정은 탄성변형(선형사회학)이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이것이다. 우리의 예지력과 계산력이 할 수 있는 것, 즉, 분석과 통찰과 예측은 모두 탄성변형계의 수식화이다. 우리가 아무리 올바른 수학과 물리학을 적용한다 해도 우리의 지성의 힘만으로는 역사적 소성변형은 계산해낼 수 없다는 것이다.

    전 세계의 기라성 같은 싱크탱크나 국가정보기관들이 온갖 자료와 정보, 이론과 경험들을 총 동원해도 최근 20년 사이에 벌어진 양대 역사적 소성변형을 예측하지 못한 것은 당연하다. 예측은 고사하고, 상황이 종료된지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왜 그러한 대붕괴가 바로 그 시점에 그러한 양상으로 전개되어 그렇게 귀결되었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그들의 시스템과 인지능력은 수퍼컴퓨터 등장 이전의 물리학 단계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수퍼컴퓨터가 상용화된 지금, 수퍼컴퓨터에 천문학적인 사회과학적 수식모델을 짜 넣고 천문학적인 데이터 입력하여 천문학적인 계산을 수행하면 미래의 역사적 소성변형을 예측할 수 있지 않을까? 예측할 수 있다면 그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지 않을까?
    불행히도 그것은 불가능하다.
    늘어난 길이라는 단변수의 스프링 소성변형을 계산하는데도 수퍼컴퓨터가 필요했다. 스프링의 구성재료나 탄성 같은 기본상수는 모두 단순화, 표준화를 통한 정식화가 가능했음까지 염두에 두자. 그러나 저 동구권의 붕괴, 무슬림 전체주의권의 붕괴, 그리고 북한의 붕괴 같은 역사적 현상은 천문학적인 종류의 단위요소가 복합되어 전개되는 초거대 복잡계라는 것을 생각하면, 그것을 다 계산해낼 수퍼컴퓨터를 만드는 것은 영원히 불가능하다. 기계적 물리학인 기상현상을 정확히 계산해내는 수퍼컴퓨팅도 불가능하거니와, 전혀 기계적이지 않은 천태만상 인간군의 심리현상을 정확히 계산해내는 수퍼컴퓨팅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이것은 과학기술 수준의 문제가 아니다.

    사회과학적 논거 역시 위 논리의 연장선상에 있다.
    1930년대의 대공황, 1997년의 제1차 국제 금융위기, 2008년의 제2차 국제금융위기, 2011년의 남유럽 금융위기 등은 사전에 분석, 예측되지 못했음은 물론이거니와, 사후에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물론, 하루에 두 번씩 맞는 고장 난 시계의 예측은 있었고, 각 소성변형의 극히 일부분에 대한 분석이나 예측은 있었다. 그러나 그 분석예측을 한 기관이나 분석가들 중에 그 정도 수준으로나마 다음에 올 금융위기예측까지 재현, 입증할 수 있는 초인은 결단코 없다.
    더 솔직히 말하면.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역사와 사회과학 분야에선, 앞에서 예를 든 비선형물리학까지 갈 것도 없다. 사회과학적 탄성한계 내에서 벌어지는 현상, 즉, 경기변동, 물가, 금리, 주가, 환율, 하다못해 금값에 대한 예측수식마저 제대로 구축하지 못하고 있다. 물리학으로 치면, 가장 간단한 스프링 탄성계 계산 수식마저도 아직 정립하지 못한 것이다. 하물며, 국제금융위기 같은 비선형사회학은 언감생심이고, 나아가, 동구권붕괴나 무슬림 전체주의권 붕괴 같은 대규모 비선형사회학 계산은 꿈도 꾸지 못한다.
    이런 주제에 북한의 붕괴와 통일한국 같은 사회과학적 소성변형을 전문가가, 정보기관이, 국가가 예측한다고? 超에 超를 논리곱으로 수 십 개 붙여도 불가능한 현실이다. 현실이 아니라 미래여도 마찬가지다. 인류 그 누구도 거대한 역사적 거동을 예측하거나 변동시킬 수 없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가?
    아니다.
    우리는 비록 사전 예측에 실패하고, 사후 분석에도 실패했지만 그 역사적 소성변형들의 기승전결이 지극히 상식적이고 필연적이라는 교훈은 얻었다. 인류 사회는 거대규모로 축적되어가는 모순을 무한정 감당할 수 없고, 반드시 대붕괴를 통해 안정 상태로 돌아간다는 것을 배웠다. 그 시점이 언제인지는 몰라도, 그 붕괴의 규모와 순서와 과정이 어떠할지는 몰라도, 그것이 실현된 모습은 너무나 자연스럽고 아름답다는 것. 우리는 이것을 반복적으로 목격했으며, 그것이 긴 역사적 맥락 속에서 미래에도 영원히 그러할 것임을 알고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모순이고 그 모순의 해소는 무엇인가?
    그것은 인류역사의 긴 흐름을 보면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역사적 대변혁의 골간을 살펴보면, 19세기 이전 근대국가로부터 현대국가로 전환, 동구권의 붕괴, 무슬림 전체주의권의 붕괴 등은, ‘왕정 -> 공화정’, ‘신민 -> 시민’, ‘전체주의/독재 -> 민주주의’, ‘신분계급사회 -> 평등시민사회’로의 변화다.
    뒤집어 설명하면, ‘왕정/전체주의-독재/신분계급제’의 지속이나 강화, 회귀는 모순의 축적이고, 그것의 혁파는 모순의 해소다. 이것의 더 근원적인 동력은 바로 인본주의, 인간중심주의의 실현이다. 이성은 언젠가 인간의 보편적 본성을 깨닫고, 깨달은 이상 실현한다. 인본주의를 억압하는 모든 인적, 제도적 장치를 해체하는 것이다.

    전체주의적 세습왕조, 노예적 억압, 인권말살과 기아와 질병으로 황폐화된 북한의 붕괴는 필연적이고 불가역적인 역사적 소성변형이다.
    북한 자신을 포함한 그 누구도 저 모순의 해소를 위한 역사적 소성변형을 저지할 수 없다.
    역사적 소성변형은 자체 원인과 동력에 의해 자가 발전되고 자체 완성될 뿐이다. 다만 유감스러운 것은, 누구도 그 시기를 예측할 수 없고, 원하는 방향으로 인도할 수 없다는 것.

    이것은 역사적 사례를 통해 입증된다. 미국(과 서방의 동맹국가들)은 공산권을 붕괴시켜 민주자본주의사회로 유도하기 위해 온갖 노력과 지혜를 다 쏟아 부었다. 반면에 소련(과 그 위성국가들)은 그들의 의지를 분쇄하고, 역으로 전 세계에 공산혁명을 전파하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성공하지 못했다. 예측도 실현도 하지 못했다. 역사는 다만 자신의 機作에 따라 스스로 전개되어 나갔을 뿐이다. 이 돌연한 역사전개로 인해, 서구의 수많은 학자들과 전문가, 정보기관, 싱크탱크들이 좌절하고 반성했지만, 그들의 예지력과 통찰력은 저 역사적 소성변형 자체에 대해서는 여전히 한 치도 다가가지 못했다.

    그러므로 나의 제안은 이것이다.
    북한의 붕괴개시, 붕괴과정, 붕괴의 귀착점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국가적 노력을 중단하자. 그것은 귀중한 국력과 지혜, 시간의 낭비에 불과하다. 우리가 선의를 가졌다 해서, 역사가 그것을 갸륵히 여겨 발걸음을 재촉하거나 우리의 염원에 귀 기울여주지 않는다. 역사는 그저 자신의 방향대로 움직일 것이며, 다행인 것은, 그리고 지극히 당연한 것은, 그 귀결점은 우리가 간절히 바라고 있는 바대로 라는 것이다. 우리는 역사의 편에 서 있다.

    그러면 우리가 할 것은 무엇인가?
    북한붕괴와 통일한국의 ‘과정관리’가 역사 자체의 기작에 의해 이뤄지므로 그것은 역사에 맡겨 두고, 우리는 그 이후의 과정, 즉 ‘통합관리’의 준비에 전념하자는 것이다.
    통합관리는 내적과정과 외적과정이 있을 것이다.
    내적과정은 남한의 종북모화주의 반동세력에 대한 관리와, 북한의 정권담당세력에 대한 정리, 북한주민들의 체제동화관리가 될 것이고, 외적과정은 거의 대부분이 대중국관리일 것이다. 대중국관리의 컨텐츠는 매우 중요하지만, 논점이탈을 피하기 위해 생략한다.

    이 통합관리는 우리의 역량과 지혜, 의지를 총합해도 감당하기 어려운 과제다. 매뉴얼, 전략, 전술, 정책, 논리 등, 통합관리 백서를 만들어야 하며, 그 작업은 역사적 거동이 개시되기 전에 완료해야 한다. 이미 반복적으로 보았듯이, 일단 역사가 거동하기 시작하면 그 진행은 찰나적으로 종결될 것이다. 동구권의 대붕괴도 2년이 채 걸리지 않았고, 무슬림 전체주의권의 붕괴에는 반년도 걸리지 않았다. 북한의 정치적, 지리적 범주는 그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협소하다. 따라서 북한의 붕괴는 그보다 훨씬 더 짧은 기간에 완료될 것이다. 어쩌면 한 달, 혹은 일주일도 걸리지 않을 수도 있다. 북한내부의 모순의 질과 양은 동구권이나 무슬림 전체주의권에 비해 비할 수 없이 악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단 북한의 붕괴가 시작되면 우리는 통합관리 백서의 준비에 시간을 할애할 여유가 없다. 북한붕괴 개시와 동시에 곧바로 통합관리 백서의 집행이 시작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의 역량과 의지, 지혜와 시간을 가당치도 않은 ‘과정관리’에 허비하지 말고 곧바로 ‘통합관리’ 백서의 작성에 바쳐야 한다.

    이것이 올바른 순서인데, 과정관리가 시간적으로 통합관리에 우선한다는 작은 논리에 이끌려, 과정관리에 몰입하는 것은 어리석기 짝이 없다.

    어느 것에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인지는 분석적으로도 판명하다.
    과정관리에는 수많은 시나리오가 있다. 유력한 시나리오들을 빠짐없이 열거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그 중 어느 것이 실현될지를 점치는 것은 그야말로 무당 푸닥거리보다 더 영험하다고 볼 수 없다.
    그러나 통합관리는, 준비의 완성도에 따라, 전적으로 우리의 관리 하에 이뤄질 수도 있다. 과정관리가 예측과 시나리오의 문제라면, 통합관리는 우선순위설정과 실행력의 문제다. 실상이 이러할진대, 우리의 역량과 주어진 시간이 제한된 상태에서, 어느 것에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현명한가?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장님 코끼리 만지기 식의, 무당 푸닥거리 식의 과정관리에 코를 박고 사는 사람들을 위해 사족을 덧붙이고 끝내겠다.
    중국이 북한붕괴 이후의 과정에서 북한을 흡수한다거나, 친중정부를 세워 통일을 영구히 불가능하게 한다거나, 친중위성정부와 남한의 관계가 김씨세습왕조와의 관계보다 훨씬 더 위험한 적대관계가 될 것이라거나. 그것이 3차 대전의 도화선이 될 것이라거나, 북한주민의 대량유입으로 인해 남북한이 동반 궤멸할 것이라는 등의 시나리오를 퍼뜨리는 자들이 있다.
    백보를 양보해서 이것들이 있을 수 있는 유력한 시나리오 중의 하나라고 가정하자.
    그래서 뭘 어떻게 하자는 건가? 그 많은 가상 시나리오들에 대한 대응책을 일일이 해두자는 것인가? 아니면 그 중 더 유력한 몇몇에 대해서만 대비하자는 것인가? 몇몇은커녕, 가장 유력한 단 하나의 시나리오에 대한 과정관리 대응책이라도 온전히 세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 시나리오가 어느 것일지 점이라도 쳐보자는 것인가?

    발상을 전환하면 이 문제는 그다지 어렵지도 않다.
    역사적 소성변형의 큰 골간을 다시 살펴보자.
    중국이 북한붕괴 이후에 개입한다면, 그리하여 대한민국에 적대적인 정권을 북에 장기적으로 수립하거나 아예 북한을 중국으로 편입한다면, 그것은 다시금 새로운 역사적 모순을 축적해 가는 것이며, 그 모순을 해소하는 역사적 소성변형을 다시 부르는 것이다.
    이것은 최종적으로 한반도 통일을 이루기까지 대붕괴가 한 번 있을 것인가, 아니면 두 번 있을 것인가의 문제인 것이다. 중국이 두 번째 대붕괴의 주역을 자초할 정도로 멍청한가? 그것은 한반도수준의 소성변형이 아니고 중국대륙 전체가 소성변형 되는 것일 수 있음에도?

    북한은 한민족의 강역이고, 중국의 북한예속은 한국에 대한 전면적 침략을 국제사회에 공표하는 것이다.
    고립무원한 인구 수백만의 체첸을 러시아가 복속시키지 못하고, 역시 고립무원하고 남북한인구의 1/3도 안 되는 아프가니스탄을 소련과 미국이 끝내 복속시키지 못하는 것이 현재의 국제 정치-군사적 현실이다. 러시아나 미국에 비해 중국의 군사력과 국력은 현저히 작고, 체첸이나 아프가니스탄에 비해 한국의 국력과 군사력은 넘사벽이다. 더구나 한미는 혈맹이고, 유사시 일본까지 동맹에 합류할 수 있다. 미국의 세계군사행동에 서방동맹국들이 동참하듯이, 서방 연합군에 서방동맹국들도 참여하게 될 것이다.
    그러한 현실에서 중국이 명분도 실익도 없이 사면초가를 무릅쓰고 북한 점령을 감행한다고?

    그저, 설정가능하다는 이유 하나로 아무 시나리오나 남발하지 않기를 바란다.
    이런 가당찮은 시나리오를 내세워 무엇을 주장하는 것은 그 시나리오에 대한 신념 때문에 아니라, 그 시나리오의 장막 뒤에 숨긴 다른 의도를 관철시키기 위한 사기협잡에 불과하다. 그리고, 그런 행동은 본의가 무엇이건 간에, 결과적 반민족, 반통일, 반북적 이적행위이다.

    무당 작두 타는 격의 천 갈레 만 갈레 ‘과정관리’에 대한 담론을 접고, 통일 이후의 ‘통합과정’에 대한 백서준비에 전념할 것을 제안한다.
    인류는 비선형사회학을 계산할 수식도, 수퍼컴퓨터도 갖고 있지 못하므로,
    북한붕괴와 한반도 통일은 필연적이고 불가역적인 역사적 소성변형이므로,
    그 시작과 종결은 역사의 자체 원인과 동력에 의해 자체 완성적으로 집행될 것이므로.
    우리는 역사 편에 서있으므로,
    그리고 그 시간이 임박해 있으므로.

    리플작성 2011-12-24 02:49:34

    • Suckso

      돌아오셨군요. 근래 특히 명적님의 글들이 생각났었습니다. 반갑고 감사합니다.

      리플작성 2011-12-24 03:56:21

    • mikeryu

      매우 장황하게 그리고 현란한 수사를 보이시고 계십니다. 그러나 공돌이가 보는 님의 소성 변형 운운을 보면 실소를 자아 내게하는 군요. 소성이란 변형은 금속 그중에서도 고체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으로 연성과 전성을가지는 물질이 일으키는 변형입니다. 물질 중에서 금속이 아닌 것은 소성 변형이라는 것이 별로 의미가 없지요. 또한 소성이라는것은 금속 중에서도 철이 특성에 한해서 주로 연구되고 있는 매우 특정한 분야에만 의미있는 이야기입니다.

      소성을 이야기 히시니, 항복점이나 파괴, 피로도 이해하시겠군요. 소성을알려면 항복점을 알아야 겠죠? 항복점 즉, 항복 강도를 넘어서면 더 이상 탄성을 잃어버리고 소성 변형이 일어나겠죠. 그러나 그 보다 더 큰 강도를 주면 파괴가 일어 나지요? 사회를 설명하는 데, 항복점 (응력)을 어떤 당위 또는 요소로 할 거냐 같은 것을 생각해야 하는데, 사회학을 계량화 요소를 만드는 게 더 중요한 문제죠. 응력이란 힘(압력)을 준다는 것인데, 북한에게 물리력을 준다는 것을 말하는 걸까요?

      슈퍼 컴퓨터로 미래를 점치는 것은 우리가 결정론적인 입장에서 재미로 이야기해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인자가 어떻게 적용되면 그 이후로 저절로 어떻게 될 것인가 라고 생각하는 것은 그 생각 자체가 오류입니다. 저절로 된다고 하면 이미 지금 우리가 하는 행동들도 이미 그 이전에 입력된 Initial Condition이 입력되어있어서 그 결과 자동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뜻인데요. 그래서 운명은 이미 결정되어 있다는 결정론자 입장으로 변모하고야 마는 것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고체 금속의 특질을 사회학에 응용을 하고자 하는 것부터가 말이 좀 안되는군요. 사회가 어떤 특질을 갖고 있느냐를 굳이 비교한다면 액체와 기체 사이 정도가 가장 비슷하다고 보입니다.

      리플작성 2011-12-25 03:23:14

  20. 하이고

    똥배 사후 북한은 내부 권력 투쟁도 있겠지만, 평양과 지방 주민 간의 대립도 상당할 것 같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pID=10300&cID=10301&ar_id=NISX20111223_0010075236

    [김정일 사망]“지방에선 김정일 애도분위기 ‘썰렁’”

    리플작성 2011-12-24 03:06:19

  21. [...] 글, “김정은의 미래를 점친 최고의 명칼럼“에 [...]

    리플작성 2011-12-24 03:41:58

  22. 송종태

    보니깐 다들 기본적으로 햇볕정책으로 가자는 거구먼 왜 말을 빌빌꼬고,

    그냥 전에 했던 주장 그대로 하던지 “북핵 폐기전까지는 무조건 북한에 쌀한톨 보내면 역적이다.”

    이런주장은 쏘옥 다 들어가고

    다 햇볕정책 하재… 왜 그런생각이 다들 갑자기 들었을까나

    리플작성 2011-12-24 04:48:42

  23. 최진호

    역사의 큰 흐름은 거스를 수 없듯이…
    성실 하게 준비 하는 자 만이 환란을 면 할 수 있으련만…

    내일 일을 모르기에…
    오늘의 작은 어려움을 최선의 슬기를 모아서 준비 하시길 기원 합니다…

    현명 하고 지혜로운 국민 모두가 맡은 바 ,있는 곳에서 …
    열과 성을 다하십시요…

    한해가 지나고 ..
    다가오는 새해에는 좋은 일이 많을 것입니다..

    소원 하는바 하나씩은 다 이루 셨지요…

    새해에는 온 국민이 통일 일기를 쓰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갰습니다.

    리플작성 2011-12-24 01:41:50

  24. 추담

    그래도 새벽이 오는것 처럼,

    통일은 된다는거……………!!!!

    리플작성 2011-12-24 02:47:12

  25. 에효

    우리 젊은이들은 통일에 관심없어요, 대학 젊은이들 상대로 통일을 왜 해야하는지 설명도 해야죠

    20-30세대는 복지에만 관심있지 통일 관심없어요, 햇볕정책으로 퍼주기할 돈으로

    반값등록금에 충당해도 될듯싶은데요?

    근데 왜 자꾸 햇볕정책 얘길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서해교전1-2차, 핵실험 1-2차, 이게 햇볕정책때 얻은 결과물인데 이런데도 해야한다고요??

    우리 젊은이들은 다 죽는데 왜 그지새끼들을 또 도와야 하죠

    제가 어디서 들은 말에 의하면, 김정은은 핵무기와, 노동당원 300만만 있으면 된다고

    했다는데.

    리플작성 2011-12-25 01:59:22

    • mikeryu

      어제 딸래미 의견을 물어 보니 통일이 싫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젊은이들의 생각은 통일만 싫은 것이 아니라 북한하고 뭔가 엮이는 모든 것을 싫어한다는인상을 받았습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것을 요약하면 딱 두가지입니다.

      평화공존(영구 분단) 주의자들은 햇볕 정책을 주장하고 있고요.
      통일론자(흡수통일) 주으자들은 햇볕 정책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통일론자들의 주장이 비용은 더 많이 드는 것을 초래하게 되어 있습니다. 통일론자들은 북한 정권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기존의 퍼주기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어도 찬성하게 되어 있습니다.

      리플작성 2011-12-25 03:30:41

  26. 개벽천지

    주기자님이 칭찬한대로 글을 보니 잘 쓴 것 같습니다만 역시 수구보수의 한계를 못넘어서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어느분의 글을 보니 체제붕괴가 꼭 주민들이 굶어야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잘 보셨네요.과거의 구소련,동독을 위시한 동구권 그리고 현재의 중동전체국가들이 차례로 무너지는 것은 결코 그 나라 국민들이 헐벗고 굶주려서 일어난 것이 아니지요.결정적인 요인은 그 압제적인 체제속에서도 꿈틀거리는 개방과 개혁적인 정신에 의한 자연발생적 변화때문이었지요.그런 관점에서 볼 때 과거 햇볕정책이 김정일정권의 붕괴를 가져오지 못하였다고 거의 발광하는 수구꼴통들의 관념은 전혀 말이 되지 않죠.물론 햇볕정책의 시행착오도 분명 있습니다.더구나 비정상적인 체제의 북한을 상대로 한 정책이기에 예기치 못한 착오도 인정해야 합니다.따라서 그러한 예외적인 현상이 생길 때마다 우리가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만들어야 하기에 통일부와 국정원의 역할이 그만큼 크다고 봅니다.한마디만 더 하죠. 만약에…정말 만약에 전쟁이 나면 보수의 탈을 쓴 수구기득권층들은 과연 어떻게 행동할까요? 지금도 고환율정책에 허리를 피지 못하는 대다수 서민들은 너도 나도 총을 들고 싸우러 나가겠지만 자신들의 부에 한치라도 손해를 볼까봐 안절부절하는 기득권층들은 일찌감치 이미 빼놓은 재산이 있는 미국 등으로 도망가겠지요.원래 친일파들의 행동이 다 그렇겠지만…그래서 이 나라의 현실이 암울하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보수우익이란 나라의 부국강병이 제일이지만 작금의 보수들은 국가보다는 자신들의 이익이 최고겠죠.

    리플작성 2011-12-25 11:02:16


    • 저하고 견해가 비슷하시네요. 저도 예전에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겠다.. 이런 생각이었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살다 보니 내가 가진 목숨을 바친다는게 과연 나라를 위해서인가? 의문을
      가지게 되더군요. 결국 기득권층을 위한 충성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들을 위해 죽는다면 너무 억울하겠더라구요. 진정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지도자라면 별로 억울할게 없는데
      기득권층 대부분이 각종 탈법으로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는 그런 무리더군요. 전 죽기전에 국민을 위하는 진정한 지도자를 보고 죽는것이 소원입니다. 만날수 있을런지는 모르지만…………….

      리플작성 2011-12-25 02:55:03

  27. 이진호

    지금까지 읽어본 칼럼 중에서 가장 훌륭한 명석한 판단의 글이다. 아주 시원하고 십년 묵은 체증이 쑥 내려가는 것 같다. 주성하 기자의 평가처럼 한국의 인재다. 정부에서는 이런 혜안을 가진 인재를 등용하지 못하고 온갖 꼴통들만 끌어안고 있느냐?
    청와대 비서관은 이분 한분으로도 족 할 것 같다. 앞으로는 이분의 킬럼을 꼭 읽어야 겠다.
    손광주 칼럼,주성하 기자 새해에도 힘내시고 행복 하셔요.

    리플작성 2011-12-25 03:13:29

  28. ddd

    요즘 티비 토론에 나온 사람들을 보면 방송에만 빤질거리며 나오는 사람이 주입니다.
    뚜꺼비처럼 생긴 Y대 모 교수는 자기가 전 정권에서 대북정책의 핵심을 다루었고 북한 고위층 인사 몇 번 만나봤다고 북한을 훤히 아는 것처럼 행세하더군요
    전원책이라는 보수인사는 대북지식이 거의 없으면서 티비토론에 나와서 북한을 때려부셔야 한다고 하다가 진보적인 학자한테 원리주의자라는 말을 듣더군요. 전원책이 원리주의자는 말에 100% 동의합니다. 티비토론에 나와서 이름 알리려는 속물적인 학자나 아무것도 모르면서 자극적인 언동으로 인기를 얻으려는 논객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이 글은 잘 쓴 글입니다.
    소위 대북전문가라는 사람들은 구체적인 정보와 팩트를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얼마 전에 라디오토론프로에 장성민와 손광주 선생이 나왔는데 장성민은 거만하게 북한에 대해서 권위 있는 전문가인 척하지만 북한에 대한 기본적인 사실은 거의 언급하지 못하고 다른 나라 역사를 들먹이거나 사회과학이론을 들먹이면서 추상적으로 이야기하더군요. 이건 북한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의 결여를 보여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반해 손광주 선생의 식견은 탁월했습니다. 아주 구체적으로 북한에 대한 정보와 사실을 가지고 이야기하고 논리력도 있더군요. 티비토론에서 진짜 감탄했는데 이 글을 보니까 역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리플작성 2011-12-25 08:54:12

  29. 아롱

    명쾌한 해설 잘 보고 & 배우고 갑니다.

    리플작성 2011-12-26 11:35:08


  30. 조ㅅ선일보와 가카정부의 대북정책을 나불거림에서부터 오류
    성향이 오로지 대립인데 무슨 정책? ㅋㅋ
    또 논리적 오류의 하이라이트는..
    햇볕정책을 부정하면서 ‘개입’이니 ‘확장’이니하는 이론 불분명 미국적 용어 남발
    (북한한테 남한이 저러면 먹혀들 거 같나..)
    dj의 현명함이랄까.. 햇볕정책에 이를 갈며 부정하는 수꼴들은 대북정책을 세울 수가 없는 불편한 진실
    까대기는 해야겠고 정책은 몰겠고.. 딱 이거네
    단 1푼이라도 북에게 주면 햇볕정책 틀에 갇히게 되는 이율배반 상황이라.. 가카는 물론 수꼴들은 빼도박도 못하는 처지
    뭐 가카가 북에 입금 안하신 거도 아니긴하지만.. 어쩔까나몰라 ㅋ

    리플작성 2012-03-25 01:56:10

  31. 이소정

    세상이더럽고나…..댓글남기신분들 세상에 분단민족은 조선민족 하나랍니다.

    리플작성 2014-10-13 08:5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