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에 보내는 편지

미사일 성공에 박수치는 북한 인민에게 (89)

by 주성하기자   2017-07-12 11:34 pm

 

4일에 김정은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성공했다고 하는데, 워낙 예전부터 뻥이 심해서 검증은 더 필요해 보입니다.

 

진짜 미국까지 갈 수는 있는지, 대기권 진입 시 7000도 이상 고열에서 탄두를 보호할 수 있을지, 명중오차는 얼마인지 이런 건 아무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고도 2000㎞ 이상 올라 간 것은 사실이니 미사일 개발에서 큰 전진이 있는 것은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김정은이가 그리 집착하더니 개발 속도가 빠릅니다. 그동안 미사일 개발 기술자들은 아마 밤잠도 못자고 고생했을 것 같습니다. 곧 평양에 기술자들을 불러 영웅칭호 나눠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북한 기술자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만든 성과를 폄훼할 생각이 없습니다. 배고파도, 돈 없어도 우리 민족은 역시 머리도 좋고, 저력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에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성공 중대방송을 시청하면서 인민들이 만세를 부르는 장면을 보며 참 안타까웠습니다.

 

왜냐하면 북한은 김정은의 이해관계와 인민의 이해관계가 완전히 배치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김정은이 좋아하면 인민이 슬플 일이 생기고, 인민이 좋아할 일은 김정은에겐 슬플 일이 되는 곳이 바로 북한입니다.

 

왜 그럴까요. 본질을 따져 보면 바로 김정은이 오래 붙어 있을수록 인민이 잘 사는 날은 점점 멀어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번에도 미사일 쏘고 김정은은 좋아서 어쩔 줄 모르던데, 미국을 핵공격할 능력이 있으면 미국이 자기를 함부로 못 칠 것이라 생각해서 그럴 겁니다.

 

근데 정말 그 계산이 맞아서 미국이 북한을 공격하지 못한다면 김정은은 죽을 때까지 권력을 쥐고 인민을 못살게 굴 겁니다.

 

북한이 잘 살려면 시장경제로 나가야 하고, 국제사회에서 경제 지원을 받아야 하는데 북한은 계속 제재 받는 방향으로 엇서 나갑니다.

 

미국을 타격하는 핵미사일을 만들면 미국이 가만있겠습니까. 계속 경제제재 압력을 높일 겁니다. 그러면 북한 장마당에서 쌀값도 상품 가격도 모두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벌써 북한 장마당의 쌀값이 6000원을 넘어 심상치 않은데, 앞으로 제재가 더 강화되면 고난의 행군이 다시 시작될지도 모릅니다. 그걸 알면서도 여러분은 만세 부르겠습니까.

 

고난의 행군이 시작돼 보십시오. 저따위 대륙간탄도미사일이 무슨 짝에 쓸모가 있습니까.

 

여러분이 자랄 때 김일성이 만들었다는 ‘황금덩이와 강낭떡’이란 이야기를 모두 다 공부했을 겁니다.

 

홍수가 나자 지주는 황금덩이를 싸들고 나무 위에 대피하고, 머슴은 강낭떡을 싸들고 올라갔습니다. 결국 굶어죽은 사람은 지주였죠.  홍수가 지나간 뒤 머슴은 지주가 고이 아끼다가 결국 써먹지 못한 황금덩이까지 공짜로 얻어 부자가 됩니다.

 

저는 이 이야기 속 지주가 바로 오늘날 김정은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렇게 열심히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만들어봐야 그걸 미국에 발사할 수 있을까요. 절대 못합니다.

 

미국에 핵탄 한 방이라도 떨어지는 순간 북한은 아마 수백 발의 핵 반격을 받아서 사람이 살수 없는 방사능 오염지대로 변하게 될 것입니다. 북한 2500만 주민 중 살아남는 사람은 아마 극소수겠죠.

 

그걸 감당하면서 미국에 핵탄두 날려 보낼 일이 있을까요. 저는 어떤 경우를 감안해 봐도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너 죽고 나 죽고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사이좋게 지내면서 너 좋고 나 좋고 사는 게 삶의 지혜가 아니겠습니까.

 

그렇다고 저 미사일을 남쪽을 향해 쏠 일도 없습니다. 서울에 핵탄두 떨구려면 굳이 대륙간탄도미사일 만들 필요도 없고, 그냥 직경이 한 1미터쯤 되는 대포를 특수 제작해 핵탄을 수십㎞만 날리면 요격도 못하고 끝입니다.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로 미국을 위협하면 증원군이 오지 못할 것이고, 그 사이 한국을 점령하면 된다고 교육합니다. 그러나 이 역시 김정은의 제삿날을 앞당기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일단 재래식 무기로 붙으면 북한은 한국의 적수가 되지 못하기 때문에 핵탄두 정도는 몇 개 써야 이길 수 있는데, 핵을 써서 남조선을 점령했다고 가정해 보십시오.

 

한국 같은 경제 강국이 북한과 같은 깡패 국가에 핵 한방에 무너지고 최대 우방인 미국은 자국에 핵탄두가 떨어질 까봐 도와도 주지 않는다 이런 상황이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세상에 믿을 놈이 하나도 없구나 하는 현실을 깨닫고 아마 세계 모든 나라가 핵을 개발할 것입니다.

 

이건 뭘 의미할까요. 바로 강대국이 주도해 온 핵질서의 파괴를 의미하며 지구 도처에서 핵 공격이 난무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핵 개발할 능력이 없으면 서로 팔고 사기도 하겠죠. 그러면 반드시 테러범의 손에 핵무기가 들어가게 될 것이고, 곧 미국이 당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은 미국도, 중국도 절대 용납할 수 없습니다.

 

강대국은 반드시 핵을 쓴 자를 징벌해야 만이 핵질서를 지킬 수 있습니다. 즉 김정은의 제거는 미국과 중국의 공통의 목표가 될 것입니다.

 

미국이나 중국은 북한이 붕괴돼 골치 아픈 일이 생길까봐 손 안대고 있었던 것인데, 한반도가 통일이 되면 더 봐줄 이유도 없습니다.

 

김정은은 한국에 핵을 쏘는 순간 빈라덴처럼 제거대상 1호가 될 것이고, 강대국들은 누구 눈치 볼 것 없이 아주 합법적으로 김정은을 죽일 수 있게 됩니다.

 

이런 상황인데, 김정은은 도대체 저따위 미사일을 어디다 쓰겠다고 저리 집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속담에 불을 좋아하는 놈은 불에 타죽고, 물 좋아하는 놈은 물에 빠져 죽는다고 했습니다.

 

불장난 좋아하는 김정은의 운명도 불에 타 죽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사일을 이왕 만들었으니 이제라도 마음을 고쳐먹고, 저 미사일을 북한의 경제 개발 자금과 바꿔 먹으면 저나 여러분들의 박수를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주성하였습니다.

 

(※이 글은 자유아시아방송을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전해지는 내용으로 2017년 7월 7일 방송분입니다.
남한 독자들이 아닌 북한 청취자들을 대상으로 한 글임을 감안하시고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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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띄어쓰기 잘 하자

    잘 읽었습니다. 북녘 동포뿐 아니라 모두가 들어야될 이야기입니다. 쉬우면서도 재밌는 비유로 내용이 쏙쏙 들어옵니다.

    리플작성 2017-07-13 12:27:02

  2. 呵呵

    주기자의 글은 페북에 올라가면 거의 옳다는 의견이 80%를 넘어요.
    그런데 이 방 출입을 원하지 않는 극우파들이(사실 몇 명 되지도 않지먼)
    악을 쓰고 있어요.
    그건 이해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 글 과 옳소! 하는 천물이 10명 내외이니까요^^
    한 번 세어 보세요, ㅎ

    리플작성 2017-07-13 01:26:23

    • 페북에 올리면 웬만해서는 누구든지 80프로 정도 좋아요를 받는단다. 그게 페북 특징이야. it존문가가 그것도 몰라?

      까까 글도 40프로는 받을걸?

      리플작성 2017-07-13 07:16:13

  3. ㅎㅎ, 몽달충들은 좋겠어요.
    좀있으면 몽달님이 불쌍한 북조선 인민들을 위해서 쌀을 갖다바칠테니까요.
    돼지도 좋아하겠죠? 핵미슬 만든 보람이 있을테니까요.
    어쨌던 몽달님은 쌀로 핵을 만드신, 노벨 농업물리학상을 수상하신 슨상님 반열에 오를
    절세의 위인이 될겁니다. 츄~~카~~^^

    리플작성 2017-07-13 02:31:22

  4. 바다호수

    젊은이 들은 죽을둥 살둥 모르고 무조건 앞으로 전진을 외치죠.
    노인들은 평화를 원합니다.
    하지만
    혼자 사는 세상은 절대로 아니니
    다 같이 잘살자 하는 이론 실기경험이 좋은 것이죠.

    못이 튀어 나와 있어 까칠하게 굴면 망치로 얻어 맞는 때가 오지요.

    리플작성 2017-07-13 02:36:59

  5. 김대중이 그 말만 한게 아니지라.

    “북한은 핵개발 능력도 의사도 없다. 북한이 핵개발하면 내가 책임진다” 라고도 했지라.

    리플작성 2017-07-13 07:32:00

    • 오성

      저승에서나마 DJ가 자신의 말에 상응하는
      책임을 확실히 지고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DJ 본인은 국가원수까지 지내면서
      국민의 혈세로 김가왕조를 지원하여 노벨상을 받고,

      한국민들은 그 댓가로
      김가왕조의 핵 위협에나 시달려야 하고.

      살다 보면 이런 일 조차 겪는 것이
      세상사인 가 봅니다.

      리플작성 2017-07-13 12:28:32

      • DJ로 대변되는 한국 친북좌파들은 잘 봐주면 로맨틱한 것이고 그냥 봐주면 매국적인 것이지요. 이제 문재인류도 자신들의 무지와 독선에 대해 진정한 성찰이 있어야 할 겁니다. 백면서생 철수가 요즘 성찰하겠다고 까불듯이 말입니다. 그 애는 이 와중에도 강릉 맛집으로 미식여행갔더군요. 정말 저런 화상들이 대선주자였다는 것이 참 거시기혀요.

        리플작성 2017-07-13 12:35:54

        • 오성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리플작성 2017-07-13 03:15:08

  6. [외침, 내란, 주민봉기] 중 “주민봉기”는 이제 빼야겠네?

    리플작성 2017-07-13 07:34:22

    • 주민봉기라는 말 대신에 다른 말이 필요할 듯합니다. 태업 비슷한 것이 일어날 수 있죠. 전체 인구가 같은 정도로 점진적으로 약간씩 태업을 하게 되는 겁니다. 조금씩 말이죠. 엄청나게 뭐라고 하고 괴롭히던 보안원들이 그 강도가 조금씩 약해지고 (이 녀석도 남조선 TV를 많이 보다 보니), 긴장도가 조금씩 낮아지는 거죠. 전체적으로 인지상정으로 조금씩 계속 태업으로 갑니다. 사실은 태업이 아니라 긴장도가 완화되면서 사회의 엄숙함이 풀어지는 겁니다. 이게 많이 풀어지면 이제 김정은이 더 강력한 통제를 명하게 됩니다. 요런게 몇 번 통하다가 어느 순간 안 통하게 되는 순간이 옵니다. 위에서는 지시가 내려 왔는데, 하부에서는 작동이 안 되는 상황이 옵니다.

      그때 사회 전체가 한번에 그냥 무너지는 겁니다.

      리플작성 2017-07-13 03:27:46

  7. 격변

    과거 90년대 중반에 발생한 고난의 행군은 갑자기 배급제가 무너지면서 대책없이 대량 인명 손실이 있었습니다. 북한은 이때 남한의 햋볕정책 덕분에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죠. 그때는 장마당이 활성화되기 전이기 때문에 직접 수혈이 불가피했고 김대중은 무리를 해서 현찰 보따리를 김정일에게 쥐어줄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장마당을 통해 신흥 돈주가 등장하여 그들의 등을 치는 한편 김정은은 해외 노예노동으로도 현찰을 챙기고 있습니다. 그만큼 고난의 행군을 극복하는 노하우를 터득한 셈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외부로 부터의 경제제재에 업그레이드된 내력벽을 쌓았고 핵무기 완성을 달성하려는 목표를 포기하지 않아도 될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 동안 장마당의 활성화나 외부로 부터의 푼돈이 북한 내에 유입되면서 외부 역기능적 문화도 동시에 북한 내부의 체제 균열에 영향을 미친 점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저들은 내부 통제와 경화 유입의 조달을 교묘하게 이용해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즉 대북 제재를 우회하거나 역이용하여 구명줄을 다변화하는데 나름 성공한 것이죠. 따라서 이제는 과거처럼 햋볕정책으로 직접적인 수혈이 아닌 간접 수혈로도 위기 극복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북 인도적 지원을 빙자하거나 다양한 대북 교류를 통해서도 푼돈이 모이면 됩니다. 5.24조치를 무력화하는 개인간의 거래 역시 암묵적으로 이뤄질 수 있습니다. 남한의 친북 세력도 이제는 간접 수혈 밖에는 북한을 도울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꼼수들은 당장 김정은의 소화량에 차지 못하다 보니 터무니 없는 요구를 하거나 국제적인 현실과 유리된 고집을 부리고 있는 것이죠. 이번 국제 정상들과의 만남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절감했고 남북 문제를 주도할 힘이 없다는 것을 공개했습니다. 북한도 아마 알아들어야 할 메시지일 겁니다. 그나마 얻어먹으려면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는 것을 김정은은 알아먹으려나 모르겠습니다.

    리플작성 2017-07-13 07:44:41

    • 저는 탈북자들 이야기를 무척 많이 봅니다. 하도 많이 보고 듣고 해서 이제 대충 전체 맥락을 꿸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점점 확신이 드는 것은 1994 년부터 시작되는 고난의 행군은 참혹하기 이루 말할 수 없다는 정도로 끝나는 게 아니라 나라가 붕괴된 상태나 다름이 없었다고 보여집니다. 어느 정도로 붕괴되었는가 하면 주요 공무원들도 자리를 지키고 있지 않아서 국가 업무가 마비된 상태입니다. 평양도 예외가 아니었다고 하고, 북한 군도 거의 와해 상태였습니다. 상부 사람들만 그대로 살고 있고, 중간 및 하부가 다 와해된 상태입니다.

      어느정도로 와해된 상태인 우리 남한 사람들이 이해하지를 못합니다. 가령 사람들이 집에서 살고 있는지 떠 돌아다니는 지도 파악이 안 됩니다. 거리를 배회하다가 굶어 죽는 사람들, 집안에서도 굶어 죽은 사람들, 사망자는 동사무소에서 사망 처리해야 하지만 담당 공무원도 떠 돌아다니는 사람이 많은 상태입니다.

      거의 끝난 상태라서 이런 나라를 빨리 구제할 겸 한국이 통일 시키면 된다고 생각하고 황장엽이가 한국으로 망명한 겁니다. 빨리 통일하라고 말이죠. 그런데… 한국에서는 이렇게 심한 줄을 몰랐습니다. 고난의 행군 전에도 미디어에서는 북한 주민은 굶주린다라는 소리를 하도 많이 했기때문에 남한 국민들은 쫌 더 심해졌나? 이 정도 수준으로 생각하고 만 겁니다.

      100 년의 가뭄이 두어번 들더니 그 다음 해는 100 년만의 홍수가 들었다고 하는 북한도 믿을 수가 없었죠. 단지 가뭄이나 홍수같은 일이 생겨서 식량이 약간 모자란 모양이군. 이 정도로 생각했죠. 이렇게 심각한 것을 몰랐다는 것은 대통령도 마찬가지였으리라 여겨집니다. 당시에는 김영삼 대통령이었고, 황장엽이가 망명해서 알려주었는데도 불구하고 “못 알아 들어먹은 겁니다.”
      그 전에 1994 년도에 북한 대표가 “서울 불 바다론”을 주장한 이후로 북한이 무섭기만 한 거죠. 그들이 망해가는 와중에 악에 바쳐서 그런 험한 말을 한 것인 줄은 몰랐던 거죠. 남한 국민은 더 움크리고 있었던 거죠. 거기에 남한도 IMF 관리에 들어 가는 바람에 남 생각할 여유가 없어진 겁니다. 1997~1998 년… 이 시기에는 남한군이 밀고 올라가면 인민군이 거의 저항을 할 수 없는 수준이었리라 보여 집니다. 도저히 안 되겠으니까. 김정일이 “선군정치”를 외칩니다. 군인들이 뭘 먹겠다고 나서면 그냥 줘라 이겁니다. 그 후로 인민군들의 도둑질이 심해지죠.

      요 (1997), 김대중이 대통령이 되어서 남북 정상회담을 한답시고, 대북 송금(1998)을 합니다. 여기서 북한이 기사 회생을 합니다.

      1999 년에 남북 정상 회담을 하고, 북한은 주민은 여전히 굶어 죽어 가고 있었지만, 통제를 하는 조직들은 추스렸습니다.

      이때 컴퓨터도 사고 공무원 조직을 전산화를 실시합니다. 아마 2000 ~2001 년이 북한에 컴퓨터가 보급된 시기입니다. 그리고 동사무소에서 몸을 추스르고 주민등록을 재 점검하고 전산화를 한 결과 그 전에 수기로 되어 있던 인명에 비해서 무려 700 만 명이 빈 것입니다. 그 중에는 상당수가 사망했고, 상당수는 집을 떠나 있는 상태입니다. 그 중 상당수는 중국으로 탈북한 거죠. 그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기도 하고. 다시 발견된 사람들도 있고, 그러나 결국 300 ~400 만 명이 빈다(추정치)는 겁니다. 그래서 고난의 행군 시기 굶어죽은 사람이 300 만이다라고 추론되는 것이죠.

      그래서 탈북자들은 한국에서 가명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북한에서는 실종이나 사망 등으로 처리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후로 북한의 주민 등록은 완벽한 상태가 아닙니다.

      하여간 북한이 다시 추스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1998 년 거의 마지막 숨이 넘어가던 북한에 송금한 5 억 달러 때문이었지요.

      이게 결정적인 겁니다.

      그때 그것을 안 하고 그냥 밀고 올라갔으면…. 하는 거죠.

      제가 제일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국정원입니다. 이들은 분명 알고 있었을텐데 왜 자세하게 국민과 대통령에게 알리지 않았던 걸까요? 김대중은 국정원을 믿지 않아서 힘을 꺾었다고 하는데, 김영삼은 또 왜 그랬을까요?

      클린턴이 영변 원자로를 뽀개야 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평범한 국민과 같은 수준으로 놀란 게 김영삼입니다. 그는 훨씬 더 고급 정보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그게 필요한 결정임을 깨달았어야 하는 것이었는데 말이죠.

      리플작성 2017-07-13 01:23:13

      • 격변

        저는 김대중 뿐 아니라 김영삼도 정보라인의 보고를 진정으로 신뢰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김영삼은 군부 하나회를 제거하는데 온통 신경을 집중하고 있었죠. 정보 라인도 같은 선상에서 불신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금융실명제는 당시 청와대 박재윤 경제수석 조차 모르게 비밀 작업을 했습니다. 3당 합당은 단지 물리적 결합이었지 보수라는 화학적 용해 과정을 거치지 못했습니다. 그 파장이 박근혜 탄핵까지도 연결되는 파벌 갈등이 되었다고 저는 봅니다.
        김영삼은 안보나 경제 모두 무능하면서도 민주화 운동 세력을 산업화 세력과 접목하는 결단을 통해 권력을 잡았고 김대중도 보수 우파의 지원을 받았기 때문에 집권할 수 있었죠. 이번 문재인도 새누리 분열 세력과 합작으로 탄핵에 성공하므로서 권력을 잡았습니다. 결국 좌파는 우파의 분열과 지원으로 집권해온 셈입니다. 아무리 정확한 정보라도 이를 국가 운명과 결부하여 용단을 내릴 수 있는 지도자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특히 양김은 북한과의 통일에 관심을 갖기 보다 남한내 권력 기반을 구축하는데 더 많은 정력을 투입했다고 생각합니다.

        리플작성 2017-07-13 01:44:12

        • 격변의 시대에 바로 난세의 영웅이 탄생하는 법인데, 한반도에는 그만한 영웅이 없었나 봅니다. 앞으로 김정은이의 목숨이 얼마나 남았을까요? 김정은이가 정말로 남한과 전면전을 벌일 힘이 있을까요? 핵 몇발 날려서 남한에 심대한 타격을 줄 수는 있을지언정 전쟁에서는 절대 이기지 못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간이 바로 김정은입니다. 현대전은 핵 몇방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돈으로 승부가 갈리기 때문이지요.

          김정은이의 목숨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문재인 친북좌파 세력들은 더이상 무의미한 평화공존과 대화에 연연하지 말고 하루빨리 플랜B를 수립해야 합니다. 이래저래 김정은은 죽을 수 밖엔 없습니다.

          리플작성 2017-07-13 01:49:56

          • 격변

            김정은은 아마 핵만 보유하면 미국도 감히 침공하지 못한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을 겁니다.
            중국이 뒷구멍으로 숨통을 열어주고 마침 남한도 좌파 정권이 등장하여 최소한의 보험은 들어놓은 상태라고 생각할런지 모릅니다. 김정은도 굳이 전면전을 시도할 의도는 아직 없을 테지요.
            자신의 권력 유지만 가능하다면 무슨 댓가도 감당하려는 의지가 바로 핵개발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핵이 김정은의 목숨을 담보할 것으로 믿었는데 오히려 핵 때문에 목숨이 경각에 달린 꼴이죠.

            2017-07-13 02:05:38

          • 김정은의 개인신상에 대해서는 사실 정확히 알려진 것이 많지 않지만, 대북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김정은은 죽음에 대한 공포와 스트레스 때문에 폭음, 폭식, 과도한 섹스, 수면부족 등에 따른 과체중과 장기손상 및 정신질환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100프로 연출된 사진에 나오는 모습과 달리 김정은은 지금 죽음의 공포 앞에서 달달 떨고 있는 생쥐와 다를바가 없을 겁니다.

            이제 그 모습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정은이 핵폭주를 하면 할수록 그의 생명도 단축될 테니까요. 다만 그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목숨이 끊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지요.

            정부당국은 중국공산당을 무조건 설득해야 합니다. 중국이 고춧가루 뿌리면 김정은이가 죽어도 혹은 북한에 내란이 발생해도 통일로 연결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2017-07-13 02:35:56

          • 과도한 흡연이 빠져 있네요. 인민들에게 보여주기 식 화면조차 과도한 흡연 장면이 포함된다는 것은 그 순간 긴장 상태라는 것이고 그래서 줄 담배를 피워대는 것이죠. 얼굴은 활짝 웃고 밝은 듯하지만 극도로 그 상황이 긴장 상태라는 거죠. 그는 의료진의 조언인 금연을 무시하고 있는 중이고, 그것은 흡연 뿐 아니라 무절제한 생활을 한다는 뜻이기도 하죠.

            넘어져서 절뚝거리며 나타나는 것은 술을 무절제하게 먹었다는 뜻이고, 소문에 의하면 주량이 상상 초월이라고 하죠. 엄청난 주량, 줄 담배, 밤새 술 먹고, 엄청난 체중으로 반드시 심혈관계 문제가 생기죠. 그의 가족력이 증명을 합니다.

            거기다가 매일같이 숙소를 옮겨다니고, 벙커와 벙커 사이를 쥐새끼처럼 다녀야 하는 스트레스도 장난이 아니겠죠. 또 반란과 암살도 항상 생각하고 있어야 하는 일이죠.

            아니면 자동차 몰고 드라이브하는 것도 좋아하는 모양인데, 음주 운전도 비일비재할 겁니다. 혼자서 기분내고 시속 200 K 밟다가 사고 내고 어느 날 황천 길로 갈 수도 있죠.

            2017-07-13 02:45:52

          • 그렇군요. 흡연도 있었네요.

            2017-07-13 02:48:24

  8. 본인이 모순된 주장을 한게 댓글 하나로 들통나니, 관리자 핑계 대면서 자삭신공 시전…ㅎ
    그냥 자삭하면 되지 뭐 그렇게까지 핑계를 대시나?
    내 댓글은 그냥 놔둘게.

    리플작성 2017-07-13 07:59:42

    • 위 글은 개리 댓글에 달았던 글입니다. 개리가 본인 댓글을 자삭하는 바람에 수직으로 신분상승을 했습니다.^^

      리플작성 2017-07-13 08:09:10

      • 저 위 달래강이 쓴 댓글 2개도 마찬가지입니다.

        달래강 댓글만 달리면 개리가 자삭한다고 했으니 댓글이 널뛰기를 하여 문답의 일관성이 없어지겠네요. 그걸 방지하기 위해 이제부터 개리 글에 댓글을 달 때는 괄호 안에 (개리/) 라고 표시한 다음에 댓글을 달겠습니다. ㅎ

        한번 아래 개리 댓글에 테스트를 해 보겠습니다.

        리플작성 2017-07-13 08:53:48

  9. GarryInsight

    GarryInsight

    간혹 김정은이 나름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는 지나치게 북의 내부 논리에만 매몰된 좁은 시각이라고 보여집니다.

    김정은과 그 주변의 노인들은 평생을 북한을 벗어나서 살아오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김정은이 스위스에서 교육 받았다지만, 그건 어렸을 적이고 공부도 못했습니다. 학교 성적이 하위권이었죠. 그의 가장 친했던 친구는 요리사가 되었습니다.

    김정은과 그 주변은 마치 자기 손에 쥔 카드만 보고 카드놀이(주패)를 하려는 사람과 같습니다.

    상대의 입장이 뭘지, 무슨 카드를 내놓을지 잘 알지 못하고 알려들지도 않죠.

    북한의 외교관들이나 경제간부들은 판단하는게 훨씬 낫겠지만, 그들은 아무런 권한도 없습니다.

    리플작성 2017-07-13 06:13:48 수정 삭제

    .

    GarryInsight

    핵무기나 인공위성 발사가 대단한 기술인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나 본데, 그렇지 않죠.

    15년 쯤 전에 과학자인 가까운 분이 그런 말을 하데요. “핵과 인공위성은 첨단 기술이었다. 언제? 1940년대 60년대에..” 장구한 세월이 지났으니까 이제는 그저 일반적인 기술일 뿐이라는 말입니다.

    파키스탄이 80년대에 핵무기를 만들었죠. 파키스탄이 발전된 나라가 아니지 않습니까? 산업이랄게 없고 옷이나 만들면서 지금도 가난한 나라로 남아있고요.

    그럼 파키스탄보다도 무려 30년이나 더 늦었으면서도 아직도 쓸만한 핵무기를 완성하지 못했다고 보는 북한은 도대체 뭐가 되는 겁니까?? ㅋ

    파키스탄이나 방글라데시나 2차 대전 후 인도(인디아)에서 떨어져 나온 이슬람국이라는 공통점이 있을 테인데, 파키스탄이 핵무기를 가졌다고 방글라데시보다 국제적 위상이 높다는 말을 못 들어 봤습니다.

    한국에는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 노동자들도 들어와 있는데, 둘이 10원 한장 달리 받는게 없습니다.

    국제시장에서는 그들보다도 더 낮은 임금을 받는게 불쌍한 북한 노동자들이고요.

    리플작성 2017-07-13 07:05:18 수정 삭제

    .

    GarryInsight

    김대중은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할 것이라고 봤었습니다. “핵무기를 가져봐야 주민들에게 그걸로 집을 지어줄 수도 없지 않냐?”란 것이죠.

    즉 결국에 경제 문제를 풀어야 하고, 그럴려면 미국과 협상을 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한 것입니다.

    그런데 보세요, 과연 김정은과 미국이 협상이 가능할지를..

    김정은이는 미국은 고사하고 최대 우방인 중국과도 전혀 대화를 못하고 있죠. 아무하고도 대화를 못하는 수준인데, 갑자기 문재인과 정상회담을 하고 트럼프를 만날 수가 있겠습니까??

    앞으로 10년이 지나도 해결책이 나오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농담이 아니고 김정은이 너무 저능해 누구의 대화의 상대가 안된다는 거죠 ㅋ

    리플작성 2017-07-13 07:07:18 수정 삭제

    .

    GarryInsight

    김정은이는 개성공단의 길을 끊고 금강산 자산을 몰수해 버렸으므로, 국가신용이 없어서 경협을 못합니다.

    앞으로도 쭉~

    설혹 앞으로 핵 문제가 해결되고 평화협정을 해도 못할 것입니다.

    그럼 경협을 전제로하는 일본으로 부터의 수백억 달러의 배상금도 못 받게 된 거죠.

    김정은이나 그 주변의 노인들은 40년 전에 사고가 딱 멈춰져 있기 때문에, 지금도 소련으로 부터 원조를 받아 경제를 꾸려가던 시절인 줄 알았나 봅니다 ㅋ 지금은 자유무역을 할 수 밖에 없는건데 말이지요. 어이가 없죠.

    결국에 중국에 무역의 90% 이상을 의존하는 과도한 의존성을 항구적으로 탈피할 수가 없게된 거죠.

    중국에게 철저히 종속이 된 겁니다. 중국을 통한 시장화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의식 변화도 불가피합니다. 원시적인 시장경제에 기초해서 경제적으로 빠른 발전은 못하지만 주민들의 의식은 내적으로 크게 변화하는 과정을 거칠 것입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붕괴하겠죠. ㅋ

    누구 탓할 일이 아니고 저능한 김정은 스스로가 선택한 길이죠 ㅋ

    리플작성 2017-07-13 07:14:05 수정 삭제 .

    .

    GarryInsight

    관리자님, 달래강이의 댓글 테러를 삭제하지 않는다면 제가 올린 모든 댓글도 삭제할 겁니다.

    양자 택일을 하세요.

    리플작성 2017-07-13 08:28:35

    • (개리/) 요즘은 누구보다도 북핵에 책임진다고 장담했던 슨상님이 생각나는 때입니당.

      리플작성 2017-07-13 08:55:23

    • 프로이드

      자칭 젊은 나이라면서 벌써 부터 자기 과거 일기들이나 돌아보면서 지나온 인생 회상이나 하는가??….

      리플작성 2017-07-13 03:14:35

      • Kang

        흐흐흐 정곡을 찌르는군요.

        리플작성 2017-07-13 03:19:34

      • Garry

        언제 쓴 글인지 날짜를 보세요. 치매군요..

        리플작성 2017-07-13 05:07:14

      • 프로이드

        불과 한달전에 쓴걸 기록을 남겨서 음미해야 회상이 되니 더더욱 심각한 겁니다.
        보통 젊은 사람들은 그냥 자기 머릿속에 넣어 놓고 그때 그때 꺼내 씁니다.

        리플작성 2017-07-13 05:43:24

        • Garry

          위에 오늘 날짠데.. 달래강이의 댓글 테러 때문에 삭제했다 다시 올린던데 한달 전이라니.. 갈 때가 되셨군요 ㅋ

          리플작성 2017-07-13 06:32:44

          • 개리님 글은 누구도 자세히 읽지를 않아서 그런 겁니다. 갈 때가 되서 그런 것이 아니고요.

            2017-07-13 06:36:48

          • mikeryu

            같은 내용이라도 새로 쓰는 게 낫지 않을까요? 보는 사람도 내가 예전에 읽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귀찮아서 안 읽거든요

            2017-07-13 06:52:43

          • 프로이드

            그렇군요. 제가 실수 했군요.솔직이 워낙 관심이 없어서리~

            2017-07-13 07:01:57

          • 그건 개리 말이 맞아요. 개리가 엉터리 글을 썼길래 단 한 줄로 말이 안됨을 지적하자, 할 말이 없는 개리가 자기 글을 자삭하고 나서 딴데로 옮겨 적은겁니다. 제 댓글은 저 위에 살아 있구요.

            살다보니 개리 말에 동의하는 경우도 다 있군요.^^

            2017-07-13 07:39:31

          • Garry

            관심도 없다 하면서도 테러를 저지르는 10명을 방치하니 여기가 극우 사이트 소리 듣는거죠.

            어제 오늘 아니나 여기 관리방침은 잘못 됬습니다.

            2017-07-13 07:56:03

          • 찌질하기는, 한국에 우파사이트가 몇개나 된다고.
            그나마 개좀들이 분탕질 치는 것은 안보이나?

            2017-07-13 08:05:04

          • 개리 많이 화났쪄?
            질문 하나 할게. 요즘 북핵이 문제인데, 너 “핵무기 1개 가지나 100개 가지나 똑같다”고 했었지? 1개면 다 끝난다고 하면서…

            지금도 구래?

            2017-07-13 08:05:18

          • 시나리오

            자자..자기도 이젠 사람들 관심이 부담 스럽나 봅니다. 아예 무플로 대응해 줍시다.

            2017-07-14 08:37:47

    • 개리야, 나갔다가 들어왔으면.좀 넓은 맘으로 활동해야지.
      선별해서 악다구니 하는 것은 어른답지 못한 행동이야.
      비판도 받을줄 알아야 하는 것이야.

      리플작성 2017-07-13 07:44:47

    • 매난국밥

      역시 개리님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위 내용도 대체적으로 무난합니다. 앞으로 좋은 의견 많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부분적 오류가 나온다 하더라도 이 정도의 종합적 시각을 가진 어중이떠중이가 많지 않기 때문에 숨은 팬들이 많습니다.

      리플작성 2017-07-13 08:00:41

  10. 푸른명상

    맞습니다. 핵핵거리다가 골로 간다 이것이 배불뚝의 운명입니다. 핵만 가지면 안 죽는다 뭐 이렇게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물론 조직지도부를 비롯한 기득권층들이 부추기고 있는 측면도 강하구요. 김양건이 죽이는 거 보세요. 핵은 무슨 수를 쓰던지 개발할 지 몰라도 경제는 결국 망가지고 그 피해는 고스란이 인민들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지금 미사일을 중심으로 군대를 재편하고 있는 데 휴전선 부근의 인민군들이 엄청난 불만으로 획 돌아 대거 귀순할 수도 있구요 하여간 우리는 만반의 대비를 해야 합니다. 핵에 매달릴 수록 온갖 변수가 생깁니다. 결국 우리가 얼마나 각오하고 대비하는가가 가장 큰 핵심문제입니다.

    리플작성 2017-07-13 08:30:58

  11. 푸른명상

    결국 이놈이 핵핵하는 것은 대화를 못하기 대문입니다. 완전 우리안에서 마스터베이션하고 있는 것입니다. 말도 안될 뿐더러 몸뚱아리가 완전 코메디 수준이라 나오면 국제사회에서 엄청난 조롱거리가 될 것입니다 그러니 돼지우리 안에서 쉴 새 없이 처먹으며 딸딸이 치고 있는 것이지요.

    리플작성 2017-07-13 08:36:22

  12. 이 글은 매우 그럴 듯하지만 논리적 전개 중에 함정이 있습니다.

    국제정치학도 그렇고 경제학도 마찬가지인데, 이런 분야를 전공한 사람들이 심리학에 취약하다는 점입니다.

    수 많은 요소들을 원인과 결과론으로 논리를 전개하는데, 미세하게도 몇 개의 요소의 순서를 바꾸거나 요소들의 크기가 단지 약간 달라지기만 해도 결과는 정 반대로도 나타날 수 있지요. 제가 누누이 말하지만, 이런 함수를 경로 함수라고 부릅니다. x라는 변수를 대입하면 항상 같은 y 값이 나오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사람들의 심리학이 어떻게 발전하느냐가 키 포인트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충분히 똑똑해서 가장 합리적인 판단을 한다는 전제하에서 나오는 논리 퀴즈라는 게 있는데, 위 발제글이 그런 형식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인간들의 감정이 앞서서 이성적이지 않은 판단을 하므로써 위와 같은 논리로 전개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역사를 보면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위 글에서 하나를 예를 들어 따져 보면,
    북한은 재래식 전력으로 남한에 상대가 안 되기 때문에 결국 핵 폭탄 한 두 발을 사용해야지만 이길 수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남한 국민들 전원이 합리적이고 이성적이어서 그렇게 대응할 때 그렇다는 말입니다. 한국은 민주주의 국가이므로 말이죠.

    그러나 북한의 재래식 전쟁도 아니고 단지 도발만 감행하는 수준에서도, 그것이 어떤 방식으로 전개되느냐에 따라 국민들 전체가 공포에 휩싸일 수도 있습니다. 북한의 도발에 남한이 원점 타격하고, 확전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북한이 핵 폭탄을 사용하지 않고, 단지 핵 폭탄을 쓰겠다고만 발표하면 대한 민국은 공황 상태에 빠집니다. 물론 북한이 핵 폭탄을 사용하는 순간 미국이 보복을 해 주겠지만 말입니다. 그러나 그 때 서울에서 살고 있는 어떤 “나”는 이미 생을 마감한 상태죠. 북한이 남한에게 보복 공격을 명령한 사령관과 부대장을 전부 체포해서 북한에 보내라고 요구하고, 이를 듣지 않으면 핵 공격을 하겠다고 하면, 서울 시민들은 공황에 빠져서 서울 탈출 아비규환이 일어납니다. 미국은 북한에 경고를 할 겁니다. 경거 망동할 경우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만들겠다고 말이죠. 그러나 북한은 계속 협박을 멈추지 않습니다.

    공포에 질린 한국 대통령은 특사를 보내서 협의 하고 살아날 겁니다. 특사가 합의하고 온 내용은 거의 항복한다는 것과 다름 없는 조항일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그냥 하나의 시나리오에 불과할 뿐입니다. 어떤 일이 어떻게 진행될 지는 모릅니다. 그리고 그게 합리적 이성적으로 흘러갈 가능성은 아주 적다는 것만 밝혀 둡니다.

    리플작성 2017-07-13 11:21:02

    • 오뚜기

      충분히 일리있는 주장입니다….

      리플작성 2017-07-13 11:46:20

    • 41421564

      한국 국민과 그 정부를 너무 약하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
      이전의 도발과 연평도, 천안함, 서해교전 직후 여론 다수가 협상과 굴종을 말한 적이 있었나요?
      주요 포털과 커뮤니티 사이트의 댓글, 집회 등을 미루어봐도 이 기회에 회를 치자는 내용이 절대 다수를 이루었는데..
      이외에도 한국 국민은 오히려 외부의 위협에 상당히 적대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더 많았던 것 같은데요
      저희가 패닉에 빠질거라는 현실적 근거가 궁금합니다.

      리플작성 2017-07-13 12:02:41

      • 동감합니다. 물론 일부 패닉도 발생하겠지만, 국란 앞에서 모든 국민들은 단결할 겁니다. 북한 김정은이의 협박에 꼬랑지 내리고 특사를 보낸다면 그게 나라입니까? 물론 그런 가정을 최악의 케이스로 해 볼 수는 있겠지만, 그런 일이 생길 가능성은 김정은이가 핵포기 하는 것 만큼 희박한 것입니다.

        리플작성 2017-07-13 12:14:00

      • 말씀은 그렇게 하겠지만 실제상황에서는 달라요. 핵공격 하겠다는데, 한국인이 모두 결사항전을 외칠 것 같아요? 주화파가 없을 것 같아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월남처럼 주화파가 광장과 언론을 장악할겁니다. 여론조사 하면 80% 이상이 협상에 찬성할겁니다. 박근혜 탄핵부터 지금까지의 과정이 딱 그랬죠. 그 밖에도 유례는 엄청 많아요. 반대유례는 거의 없고요.

        우리 국민들… 그렇게 합리적이거나 용기있는 국민이 아닙니다.

        리플작성 2017-07-13 12:57:10

        • 휴전선 목함 지뢰 사건 때, 온국민이 흥분했습니다. 결사항전의 분위기였습니다. 연평도 포격 때도 보복 여론이 엄청났습니다. 음 그런데 연평도 주민은 결사항전을 외치거나 보복공격을 하지 않는가 요구했던가요? 다음 날 전원이 인천으로 피난갔습니다.

          핵 공격이 서울을 상정하고 있다면 서울에서는 공황이 일어납니다. 나는 경기도에 살기 때문에 결사 항전을 외치겠지만 서울 사람들은 얼굴이 흙빛이 되어 우리 동네로 피난 올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리플작성 2017-07-13 01:30:50

          • 정말 전시상태가 오면 어느나라나 패닉현상은 옵니다. 나찌 파쇼나 일본군국주의 시대가 아닌 다음에야 제목숨이 경각에 달렸는데 어떻게 모든 국민들이 차분하게 항전준비할 수 있겠어요. 전시상태에 돌입하면 우선 경제적으로 상당히 어렵게 됩니다. 환율, 주가, 이자율 등이 요동을 치겠지요.

            그런데 그걸 가지고 너무 과장할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전쟁이란 것은 인류의 가장 큰 비극이고 재앙입니다. 그 재앙은 어떤 수단과 방법을 쓰더라도 피해야겠지만, 전쟁은 피하고 싶다고 피해지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전쟁에 당당히 맞설 의지와 힘이 있을 때만 피할 수 있는 겁니다. 한국은 그만한 힘이 있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2017-07-13 01:42:44

          • 띄어쓰기 잘 하자

            서울을 제외한 전국이 결사항전을 외칠 테고, 서울에 남은 용기있는 사람들도 결사항전을 외치고, 부산까지 피난간 겁많은 서울시민은 더 격렬하게 결사항전을 외칠 겁니다.

            2017-07-13 01:43:05

    • 띄어쓰기 잘 하자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님이 새가슴이기 때문입니다. 핵공격을 가하겠다며 부당한 조건을 내건다면 평양은 지도에서 지워질 겁니다. 핵을 이용해 삥을 뜯는다는 말도 쉽게들 하는데 이것도 그다지 사리에 맞지 않습니다. 핵으로 ‘고작 돈 몇푼 만들 것이다’라는 생각이 우스운 겁니다. 또 미국은 북한의 엉성한 핵 따위에 흔들릴 나라가 아닙니다. 수천기의 과거 소련 핵에도 겁먹은 적이 없었던 나라가 미국입니다. 위 주 기자님의 논리가 훨씬 보편타당합니다.

      리플작성 2017-07-13 12:43:16

      • 김정은의 핵개발은 유일한 고육지책일 뿐입니다. 그거 말고 할 수 있는 것은 망명 밖에는 없을테니까요. 핵이 없었다면 김정은 혹은 그 애비는 벌써 죽은 목숨입니다. 그런 면에서 김씨 부자는 상당히 영민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핵이 김정은의 목숨을 영원히 지켜주지는 못하는 법. 그의 사망시계는 계속 마지막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다만 누구도 그 마지막이 언제인지 잘 모를 뿐이지요.

        리플작성 2017-07-13 12:47:36

    • 시나리오

      핵공격 뿐만 아니라 서울불바다 발언도 매한가지 아닌가요? 그런류의 협박은 항상 있어 왔습니다. 그런데 국민들이 별로 무감각 한것은..그랬다간 바로 김정은 왕국도 사라진다는 거죠.

      연평도 포격때 연평도 주민들이 다 피난가지 않느냐? 연평도 정도닌까 건들수 있는 겁니다. 만일 서울을 건드렸다가는 그에 상응하는 원점타격은 거의 전면전이죠..
      그러니 북한 역시..적당이 봐 가면서 만만한 변두리나 때리거나 아님 서울시내에서 “잠복”테러를 하겠지요.전혀 증거도 남기지 않고.. 이건 핵과는 무관한 “비대칭 전력”인거죠.
      이것만으로도 충분이 북한은 우위에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노골적으로 도발을 하고 원점타격을 했는데..”핵공격”으로 위협한다?..국민들 별로 동요도 안할듯 한데요. 그랬다간 김정은도 끝인걸 전세계 사람들이 다 알고..

      김정은은…신념을 위해서 목숨을 바치는 혁명가가 아니라..”재벌 3세” 뚱땡이라는건..누구나 다 압니다. 그게 가장 김정은의 약점 인거죠.. 지 혼자 잘 살려거 저 짓거리 한다는것~ 다 공개됬습니다.

      리플작성 2017-07-13 04:01:57

      • 매난국밥

        맞는 말씀입니다. 이번 박근혜 탄핵사태에서 보듯이 한국사람들은 합리적이고 용기가 있습니다.

        리플작성 2017-07-13 08:39:30

  13. GarryInsight

    누누히 지적하지만, 김정은은 핵무기를 쓰는 것은 고사하고 그 이전에 보유하는 것만으로도 ‘합법적’으로 충분히 참수될 수가 있습니다.

    미국은 이미 ‘북이 미국에 도달할 핵무기를 보유하게 되면 김정은은 바로 죽는다’고 공언했습니다.

    이는 빈말이 아닙니다.

    ——————

    김정은 참수 시나리오. (10)

    by GarryInsight   2016-10-09 2:34 pm | [수정] [삭제]

    맨손인 사람을 경찰관이 곤봉으로 때렸다 합시다. 그럼 경찰관이 비난받기 쉽습니다. 그러나 칼을 들고 있었고 누군가를 위협을 했다면? 총으로 그 자를 쏴 죽여도 때로 경찰의 행동은 정당화 됩니다. 잘 했다고 도리어 칭찬도 받지요.
     
    마찬가지입니다. 강한 무기를 가지면 자신이 더 안전해질 것 같으나, 사실은 그보다 더 강한 무기로 공격받는게 정당화될 수 있습니다.
     
    무기의 역설인 것이지요.
     
    미국이 월남에 전쟁에 지고 5만명이나 죽었지만 핵무기를 못 썼습니다. 왜 안썼을 까요? 거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으나, 당시 월남에는 핵무기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핵무기를 가진 나라는 핵무기가 없는 나라를 핵무기로 공격을 해서도 위협을 해서도 안됩니다. 만일 그런 규칙이 안지켜진다면, 핵무기 없는 나라들은 모두가 필사적으로 핵무기를 가지려 들어 전세계에 감당하기 힘든 핵 확산이 일어날 것이기 때문이지요.
     
    동해에 나타나는 미군의 항공모함에는 핵무기가 실려 있을 것입니다. 과거에 미국이 북을 핵무기로 은근히 위협했다면, 그것은 미국이 잘못한게 됩니다.
     
    그러나 이제, 북이 핵무기를 보유했고 미국을 선제 공격할 수 있다고 언급하거나 암시한다면?
     
    바로 그 순간에 미국은 은밀히 북이 탐지 못하는 스텔스기를 보내 핵무기로 김정은의 지하벙커를 공격해 터뜨려서 죽여버려도 그 행위를 정당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핵무기의 역설인 것이지요.
     
    며칠 전 어떤 행사에서 김정은 공개 석상에 참석해야 하는데도 참석을 안했다는 군요. 동시에 미국의 스텔스기가 북한 주변에 출현했다는 겁니다. 김정은이 겁을 먹고 피신한 것이지요.
     
    재래식 무기는 아무리 강력해도 폭발력에 한계란게 존재합니다. 그러나 핵무기로 지하 벙커를 터뜨린다면? 아무리 깊게 숨어도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세상에 핵무기를 맞고도 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북이 핵무기가 아예 없었다라면 미국이 위협만 할 뿐이지 실제로 김정은 참수 위해서 그런 핵무기를 못 썼었겠지만, 이제 김정은은 핵무기 보유와 선제공격 암시로, 미국에게 핵무기로 선제공격으로 자기를 죽여도 된다고 허가를 내준 셈이 됩니다. 이제 미국은 국제적 비난을 피하고 핵무기까지 사용해 김정은을 죽일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김정은의 안위는 굉장히 위험해졌습니다.
     
    지하 깊숙히에서 터지니, 방사능이 지상으로 거의 누출되지도 않겠지요.
     
    문제는 김정은이 뒈진 뒤의 혼란에 빠진 북의 뒷수습입니다. 무주공산이 된 수령 자리를 두고 권력 암투가 벌어지거나, 대규모 난민이 발생할 수 있을 테인데..
     
    이때에 필요하다면 북의 동맹인 중국군이 개입해서 질서를 회복시키고, 친중괴뢰정권을 수립해서, 그들로 하여금 핵무기를 포기하게 하고 개혁개방을 하도록 만들 수 있지 않냐는 것이지요.
     
    지금은 냉전시대가 아닙니다.
     
    미국과 중국은 서로 협력하는 이런 시나리오를 공동으로 쓰고 있을 겁니다.

    리플작성 2017-07-13 11:27:44

    • 누누히 지적하지 않고 한번만 해도 되요. 개리님이 주장하는 내용은 매우 보편적인 이야기입니다.

      리플작성 2017-07-13 12:14:45

    • 41421564

      벙커버스터 제원상 평양 지하철을 파괴할 수 있다고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구조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빠른 속도로 떨어져도 암반 120m를 밀고 들어가는 미사일이 있을까요?
      사실 일부 있기는 합니다만 극히 제한적인 조건(기반암이 사암이라던지)에서만 가능하며 핵 탑재는 무리고 일직선으로 파고 들어가지도 못합니다.

      숨기 전에 잡는다면 몰라도 김정은이 맘 먹고 숨으면 안에서 누가 목따바치지 않는 이상 미사일로는 못 잡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평양 점령 후에 꺼내서 잡아 죽이고 적당히 인도양 바다에라도 뿌려 놓으면 될 일입니다.

      리플작성 2017-07-13 12:27:37

      • 벙커버스터를 잘 이해해야 합니다. 타우러스는 6 m를 파고 들어간다고 하였고, 다른 벙커 버스터도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런데 북한 평양의 벙커들은 지하철보다 아래에 있다고 하죠, 지하철이 지하 100 m 이하인데 말이죠. 그러니 소용없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게 아닙니다. 폭탄이 폭파구를 만들고 6 m나 아래에서 터지는 게 아니라 땅 속 6 m를 파고 들어가서 땅속에서 폭발하는 것입니다. 즉 이것은 진동을 만들고 지진 효과를 만들죠. 그 밑에 굴 같은 게 있으면 무너져 내리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땅굴의 위가 아니라 땅굴의 입구를 향해서 발사되기 때문에 땅굴의 입구를 막아 버리는 효과도 있게 됩니다. 벙커 하나를 폭파하는데는 여러 개의 벙커버스터를 사용해서 주요 목에 떠뜨릴 것 같습니다.

        왜 터널을 뚫을 때, 다이너마이트를 사용하지 않습니까? 착암기로 구멍을 내고 거기에 다이나마이트를 심어서 폭파시키잖아요. 그것과 같은 겁니다.

        리플작성 2017-07-13 12:51:37

      • GarryInsight

        다시 보시죠. 그냥 벙커버스터가 아닌 핵 벙커버스터입니다.

        강한 무기를 가지면 강한 무기로 공격받는 것을 정당화시켜버린다.

        따라서 만일 북한이 핵무기로 미국을 위협한다면, 미국이 선제적으로 핵벙커버스터를 써서 김정을을 참수해도 이를 정당화할 수 있게된다는 거죠.

        핵벙커버스터는 지하 6백미터까지 파괴한다 합니다.

        김정은 겨냥한 초정밀 핵폭탄 (3)
        http://blog.donga.com/nambukstory/archives/196295

        리플작성 2017-07-13 01:21:23

        • 그건 핵 무기입니다. 소형 전술 핵무기로 분류 됩니다. 이걸 사용하면 국제 사회는 핵을 사용했다고 비난할 수 있는 종류입니다. 미국은 땅 속에 폭발하면 지상 방사능 오염은 없다고 주장하고 있음에도 말이죠. 결국 재래전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무기 입니다.

          리플작성 2017-07-13 01:26:09

          • GarryInsight

            님은 두서없는 얘기를 잘해 제가 댓글을 잘 안답니다. 위에 제가 쓴 최초 댓글을 다시 일독하시던지.

            2017-07-13 01:29:00

          • 역시 게리님 답습니다. 내 이야기를 이해려고 하지 마십시오, 님에게 무리입니다.

            2017-07-13 01:32:35

          • 무한반복하는 글에 최초가 어딨고 최후가 어디있다고 일독을 하라는지 원…

            2017-07-13 01:44:27

          • GarryInsight

            아무도 진지하게 얘기를 안들어주는 퇴직 노인 두 분, 짝짜꿍~

            2017-07-13 01:46:13

          • 또 시작이시네요. 개리님. 오랫동안 퇴출됐다가 다시 기어들어 오셨으면 조금 바뀐게 있어야하지 않나요? 맨날 똑같은 이야기 반복하시네요. 뇌 주름살 좀 펴시기 바랍니다.

            2017-07-13 01:52:09

          • 프로이드

            이분들은 사회생활 하다가 퇴직이라도 했지만 평생 백수에 친구 하나 없는 자네는 남은 인생 계속 이대로 살껀가?

            2017-07-13 03:25:43

        • 41421564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1/30/2012013000161.html?Dep0=twitter&d=2012013000161

          핵 벙커버스터는 철근콘크리트의 경우 60m, 일반 지반은 100m까지 관통 가능합니다.
          김정은이 얼마나 파 제꼈을지는 모르겠지만 편집증적 정권보위의 욕망을 볼 때
          평양지하철 평균심도인 120m, 최대심도인 150m보다는 깊고 강력한 방호조치를 시행했을 거라고 봅니다.

          저도 가급적 김정은이 빈라덴처럼 아무도 모르는 곳에 수장되길 바라마지않습니다만 확실히 관통한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너무 희망적인 관측이 아닐까 합니다.

          진동이 지반으로 전해져 시설을 파괴할 수도 있지만, 사실 지진의 에너지는 핵에 비할 바가 아니라서 내진설계를 적절히 했다면 충분히 상쇄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김정은이 정권=목숨을 지키고자 하는 욕망은 무엇보다 강할거라고 봅니다.

          리플작성 2017-07-13 01:50:49

          • GarryInsight

            퍼 오신 기사는 핵벙커버스터가 아니라, 최신 일반 벙커버스터로 지하 핵시설을 파괴하는 내용인데요? ㅋ

            상식적으로 핵무기를 맞고도 살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없어요, 없어.

            2017-07-13 01:54:32

          • 어쨌든 개리님이 생기발랄하게 까불어 대니까 보기 좋네요.

            2017-07-13 01:58:12

          • 4146521

            최신 벙커버스터의 관통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확인차 가져온 자료입니다.
            핵폭탄이던 재래식폭탄이건 벙커버스터의 문제는 많은 폭발력이 투입구를 통해 유출되어 버린다는 거죠..
            275m 지하핵실험 시 위에 흙을 덮어도 상당량의 폭발력이 상부를 통해 나갑니다.
            오랜 세월 다져진 지반의 하부, 측면부보다 상부의 압력이 약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200m이하 지하 군사시설의 경우 파괴가능성이 꽤 낮습니다.

            아래는 참고하실 만한 칼럼입니다.
            http://dl.dongascience.com/magazine/view/S201303N011

            2017-07-13 02:31:02

          • GarryInsight

            엉뚱한 핵실험을 링크하신듯 한데.. 자료를 드리죠.

            아래 동영상의 제일 마지막에 나오는 B61-11은 300~600미터까지 파괴하고, 거기에다 인공지진까지 일으킨다 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저걸 맞고 살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100% 확실히 제거가 되는 거죠.

            김정은이 선제적으로 제거되어 버리면, 핵무기를 쓰라 명령할 사람이 더 이상 남지 않으며 북은 그냥 붕괴되어 버립니다.

            김정은용 핵 벙커버스터. (10)
            http://blog.donga.com/nambukstory/archives/195274

            2017-07-13 02:46:38

          • 4146521

            으음.. 저 유투브 보고 그러셨군요?
            그대로 검색해보시면 알겠지만 레퍼런스가 잘 못된 자료입니다.

            최신 벙커버스터의 제원을 그대로 적용하고 김정은이 초강화 철근콘크리트가 아닌 일반 철근콘크리트로 지하 200m 지하에 벙커를 만들어놨다고 합시다.

            60m를 관통한 벙커버스터는 500kt의 최대 폭발력을 발휘했습니다.
            이 경우 폭발지점 29.2m이내의 물질은 지진충격으로 인해 파괴됩니다만 그 이상까지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벙커버스터는 땅을 흔드는 게 목적이 아니라 벙커 내부에 폭발력을 집어 넣는 게 목적인 겁니다.
            핵시설공장 정도로 거대하면 대심도화 하기도 힘들고 어딘가엔 폭발력을 투입시킬 가능성도 높아지지만
            인간이 숨는 생활시설 정도라면, 그리고 김정은의 두려움을 미루어 볼 때 하고도 남는다 봅니다.
            저는 아무래도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는 편이라 비판적인 전망을 말씀드리는 걸 양해해 주세요.
            아래는 폭발력 전달식입니다.

            http://images.slideplayer.com/14/4329182/slides/slide_20.jpg

            2017-07-13 03:24:06

          • 4146521 님이 소개한 지하 핵 폭발 메카님즘을 설명하겠습니다. 개리를 위해서입니다.

            개리님같은 일반인들은 핵 폭발이 무슨 화약 폭발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무척 강력한 화약 폭발로 생각하고 있는 거죠.

            그러나 핵 폭발은 사실 폭발이 아니죠. 핵폭탄은 중성자들의 연쇄 반응을 말하는데, 이 경우 고열이 발생합니다. 수백만도에서 수천만도, 만약에 핵물질 압축이 잘되어 있었다면 1 억도에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고열로 모든 게 증발합니다. 공기가 수천 만도에 이르면 폭발적으로 공중으로 떠 올라갑니다. 그러면 핵 분열이 일어난 지점은 엄청난 진공 상태가 되는데, 이 진공을 향해서 외부 공기가 태풍처럼 몰려 듭니다. 중앙 부위로 몰려든 폭풍의 공기 밀도가 급격하게 높아지면 이제 반대 방향의 폭풍이 불죠. 이게 핵 폭발입니다.

            만약에 핵 폭탄이 땅 속에서 터지면 (공기 중이 아니라) 어떻게 되겠는가를 위의 레퍼런스에서 보여줍니다. 땅속에서 (공기가 아니라) 터지면 주변의 물질들(흙)이 녹고 그 속에 포함한 공기가 뜨거워져 압력이 약한 상부를 향해서 터져 나간다는 그림입니다. 그리고 이 폭발력은 핵이 공중에서 터지는 것에 비하면 극히 작습니다. 고열이 흙을 녹이는데 다 쓰이므로 말이죠.

            그래서 핵 벙커버스터는 땅 속을 뚫고 들어가서 거기 빈공간에서 터져야 제대로 되는 것이다. 뭐 이런 말입니다.

            개리님은 제발 좀 어설픈 광고성자료 보고 감동받는 일은 좀 줄이세요.

            2017-07-13 03:44:23

          • Garry

            지하에 내부 공간이 없으면 폭발력이 아주 작다는 주장인게 같은데 위키 등 인터넷 문서에는 그런 주장이 전혀 없네요~

            2017-07-13 05:09:35

          • 41421564

            /garry님께
            한글 문서에서는 잘 안 나오는 편입니다.
            지하 핵 폭발 효과에 관한 좀 더 자세한 자료입니다.

            http://nuclearweaponarchive.org/Library/Effects/UndergroundEffects.html

            2017-07-13 05:27:28

          • Garry

            정말 그렇다 하더라도 그 점을 고려해 쓰겠죠. 벙커로 들어가는 입구나 통로가 무너지면 매장되어 무덤이 되는거죠.

            2017-07-13 05:32:12

          • 41421564

            지하를 2~300m씩 파내려가는 편집증 환자들은 입구 서너개로는 만족하지 못합니다.
            미국의 NORAD는 한때 아예 산 하나를 파내서 6개의 초대형 입구와 수십개의 환풍구/탈출구(사람만 지나갈 수 있는), 아주 많은 내부격벽을 설치했는데 지금은 그마저도 예비물자로 돌려버렸습니다.

            여튼 김정은이 맘 먹고 틀어박히면 폭탄으로 어떻게 하는 것 보다는 주변을 싹쓸이하고 지상군을 투입하는 편이 효율적일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게다가 수괴의 경우 증발시켜버리는 것 보다는 시체를 확인시키거나 재판과정을 남기는 것이 사후 처리에 좋습니다. 살아있다는 괴소문이 돌거나 하거든요..

            2017-07-13 05:41:10

          • Garry

            정 핵벙커버스터가 그리 충분히 미덮지 못하면, 지상에 있을 때 북의 레이더로 탐지 못하는 타우러스로 폭사시켜도 되겠네요. 땅속에서만 평생을 살 수도 없는 노릇이고. 더구나 타우러스는 한국군이 이미 보유하고 있죠 ㅋ

            2017-07-13 06:02:01

          • mikeryu

            개리님.
            핵폭탄이라고 하니까 자꾸 뭔가 폭발하는 탄으로 생각하는 게 문제 입니다. 핵 폭탄이라는 것은 뭔가가 터지는 게 아니라 핵분열이 일어날 때 극 고열이 발생하는 장치를 말하는 겁니다. 이게 공기 증에 일어나면 공기 밀도 차이때문에 폭풍이 일어나서 뭔가가 터지는 것처럼 보이는 겁니다. 이게 땅 속이라면 공기의 양이 적어서 고열은 흙을 녹이는데 다 쓰이고 아주 적은 공기의 팽창은 지표를 뚫고 나가기 때문에 물리적 파괴력이 별로 크지 않는 것입니다

            2017-07-13 06:08:25

          • 41421564

            뭐 어떻게 되겠죠
            꼭 죽여야 한다면 죽이겠는데..
            실은 체포해서 가두고 재판해서 사형내리고 평생 감옥에서 자살도 못하게 하고 싶습니다.
            그래야 추종자들이 지랄을 못하거든요

            나쁜 예지만 중국에서 류샤오보나 다른 반체제 인사들을 사형 안 시키고 붙잡아 두는 것과 같은 이치로요. 감정적인 선택은 부작용을 낳을 수도 있습니다.

            단 하나 걱정되는 건 중국에서 석방 압박을 넣을까봐- 정도인데
            그냥 쏴 죽이고 국제기자단 사진 여러번 박아놓고 후환 없이 태우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2017-07-13 06:30:07

          • mikeryu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제거(죽여야 )해야하고. 정의를 위해서는 반드시 재판을 통해서 처벌되어야 하죠. 그것도 피해자인 북한 인민들로 구성된 재판부여야 합니다. 북한 주민이 통일후 민주 시민이 되고 그들이 보편적 도덕륟을 습득하고. 가려진 모든 지식괴 정보를 취득한 다음에 말입니다. 김정은의 최대 피해자는 남한 국민이 아니라 북한 주민이기 때문입니다

            2017-07-13 06:42:21

  14. ggary

    북조선 동무들
    남한도 곧 죽게 생겼다우
    미쿡 트럼프 대통령이 FTA를 재 협상 하자고 하네요
    결론이 어캐 되라나 몰라도 주우욱 이대로 가다가는 우리도 끝장입니다
    대차게 미슬 팡팡 날리는 북조선 동무들이 부럽습네다
    필승하기요

    리플작성 2017-07-13 11:32:25

  15. GarryInsight

    김정은이 벙커에 숨는게 그에게 안전하지 못한 이유는 지하 수백미터까지 터트릴 수가 있는 단순히 핵벙커버스터의 존재만이 이유가 아니지요.

    인공위성 등으로 기술이 발전한 지금, 벙커는 위치가 발각되기가 쉽다는데 있죠.

    벙커의 출입구라든가 수증기의 발생이라든가.. 등등 외부에서 완벽히 숨기기는 힘들죠. 한번이라도 발각되면 그 벙커는 무용지물이 되어 버립니다. 미군의 공격 목표가 될테니까요.

    일반 주민들의 경우 전쟁이 나면 차라리 집에 앉아 있는게 벙커에 대피하는 것 보다 훨씬 안전할 겁니다. 민간인 집은 애초에 폭격 목표가 아니니까 ㅋ

    벙커 건설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드는데 반해, 한번이라도 발각되면 김정은의 대피용도로는 쓸수가 없다는 점에 있어서 북에 이 순간 과연 김정은에게 츙분히 안전한 곳이 어느 한곳이라도 남아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ㅋ

    자업자득이죠 ㅋ

    리플작성 2017-07-13 03:31:41

  16. 나쥐철수

    저글을 북에 뿌려야 되는데….

    리플작성 2017-07-13 03:55:01

  17. 마음

    북한은 두개의 코리아는 원하지도 않으며 한국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핵 완성후 반드시 미국과 평화협정을 원할것이고 한미군사훈련중단,미국철수를 요구 할것입니다.
    한국은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습니다.
    북핵 전문가의 따르면 1~2년이면 북한의 핵은 완성되고 실전 배치 된다고 합니다. 그 시기는 앞당겨 질수도 있습니다.
    시간만 허비하는 대화에 목을 멜것인가? 아니면 더 강력하고 강하게 압박과 제재를 가할것인가?
    선택은 지도자와 국민의 몫입니다.

    리플작성 2017-07-13 03:56:46

    • 마음

      김정은 돼지의 속마음은 알길은 없으나 단 한가지는 알수있습니다. 두개의 코리아는 인정할수 없으며 한국이 존재하는한 북한정권은 개혁과 개방의 길로 나갈수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핵을 만드는 주된 이유는 북한의 한반도 무력통일이며 영원한 권력을 쥐기 위해선 반드시 핵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리플작성 2017-07-13 04:15:26

  18. 을지문덕

    내생각도 똑같읍니다.

    리플작성 2017-07-13 06:14:01

  19. powpow60

    주성하기자님의 이 글을 읽고나니 동물우화가 생각납니다. 수탉과 암탉 부부가 모이를 찾기 위해
    열심히 부리로 땅을 쪼면서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수탉이 다이어몬드를 발견하고 기뻐 하며
    암탉에게 자랑했습니다. “여보 이걸 봐! 나는 값진 보석을 주웠어!” 그러나 암탉은 이렇게 말했습
    니다. “우리에게 다이어몬드가 무슨 소용이 있지요? 우리에게는 그런 보석보다 한톨의 보리알이
    훨씬 소중하지 않나요?” 김정은에게는 탄도탄이 소중한 보석일지 모르겠지만 경제적 어려움에
    따른 가난과 굶주림에 시달리는 북한인민들에게 있어서 탄도탄은 한줌의 옥수수가루보다 가치가
    있는 것일까요?

    리플작성 2017-07-15 05:38:50

  20. 한마디 하며

    앞으로 미국 국내 여론을 바꾸기 위해서 핵을 개발했죠.
    미국 까지 날아 가는 ICBM이 대량으로 개발되면 미국 국민들의 생각과 국내 여론이 많이 바뀌겁니다.
    그리고 미국과 수교를 하겠고, 더이상 제재와 압박은 없을거고, 국제적으로는 세계여러나라들의 진보정당들과 많이 교류 할겁니다. 그런 방법으로 경제 문제를 해결할 것 같네요.

    리플작성 2017-07-15 12:13:15

    • powpow60

      글쎄요? 내 생각은 다릅니다. 만약 북한이 핵실험 하면서 계속 탄도탄개발을 추진한다면 미국은
      북한을 선제타격하여 군사적으로 무력한 상태에 두려 할 것입니다. 여기에는 중국과 러시아도 큰
      반대는 않을 것입니다. 미국.중국.러시아같은 세계 핵강국들은 자신들의 핵우위를 위협하는 국가의 출현을 결코 원하지 않으니까요.

      리플작성 2017-07-17 08:3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