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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삼현 北대사 “CIA·국정원 김정은 노려 생화학 테러시도” (0)

by 주성하기자   2017-05-19 8:31 am

강삼현 주이란 북한 대사의 18일 이란 국영 매체와 인터뷰 장면[출처=프레스TV 캡처]© News1


강삼현 주이란 북한 대사가 18일(현지시간) 미 중앙정보국(CIA)과 한국 국정원이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겨냥한 테러를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강 대사는 이란 국영 프레스TV에 출연, ‘세상 악의 본산’인 CIA와 남조선의 국정원이 북한 최고 수뇌부를 노리고 생화학 무기를 이용한 테러를 비밀리에 준비한 것이 적발됐다고 했다.

그는 한미 정보기관이 “2014년 6월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북한 벌목회사 소속 김모씨를 돈으로 포섭, 테러리스트로 훈련했다”고 밝혔다.

강 대사는 김모씨가 CIA에서 지원을 받고 군 열병식 행사 기간 금수산 태양궁전에 폭탄을 설치하는 테러 음모를 계획했면서 “이 같은 테러는 온전히 한미 정보기관의 지원을 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차례 시도에서 김모씨는 2만 달러(2264만 원)와 송수신 장비를 건네받았다고 덧붙였다.

강 대사는 북한 지도자 존엄성을 공격한 이번 사태에 대해 한미 정보기관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들을 끝까지 찾아내 무자비하게 징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반도 긴장의 뿌리는 미 정부의 대북 위협이라면서 미국의 위협이 지속되는 한 지속적으로 핵억제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대사가 주장하는 테러 시도는 이달 초 북한 국가보위성 성명에서 언급된 내용과 동일한 것이다. 프레스 TV의 강 대사 출연은 질의 응답이 아닌 7분간 당국의 입장을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북한의 반미 메시지를 전파에 내보낸 이란은 바로 다음 날 대선을 치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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