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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선박 1척당 결함 평균 8건…항만통제위 ‘블랙리스트’ 올라 (0)

by 주성하기자   2017-05-18 10:12 am

북한 소유 선박으로 의심되는 몽골 국적의 화물선이 17일 우리 영해를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마린트래픽 홈페이지)


북한 선박 1척당 평균 8건의 결함이 발견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8일 보도했다.

매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선박을 관리·감시하는 기구인 아태지역 항만국통제위원회(도쿄 MOU)가 최근 발행한 2016년 연례보고서를 인용, 지난해 검사를 받은 북한 선박의 숫자는 275척으로, 발견된 전체 결함 수는 2278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북한 선박 1척당 평균 결함이 8.3건이라는 의미로, 100대 이상 검사가 이뤄진 나라 기준으로 4번째로 많은 결함이 나타난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많은 결함이 발견된 국가는 10.7건의 피지였고 9.3건의 탄자니아, 8.4건의 팔라우 순이었다.

매체는 북한 선박들이 편의치적(便宜置籍·선박을 자국이 아닌 제3국에 등록하는 방식) 방식으로 1~3위에 해당하는 나라들의 깃발을 자국 선박에 달았던 점을 감안하면 실제 북한 선박 1척당 평균 결함 건수는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또 이 기간 검사를 받은 모든 선박에서 적어도 1건 이상의 결함이 발견돼 북한은 100% 결함 발견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전체 9%에 해당하는 25척은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운항을 멈추도록 하는 ‘정선 조치’를 받았다.

매체는 이런 이유로 북한이 이 위원회의 ‘블랙리스트’ 국가로 분류됐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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