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서울에서 쓰는 평양이야기
북한 주민이 개그콘서트 보면 웃길까? (35)
by 주성하기자 2012/02/04 9:00 am
지난해 10월 26일 프레스센터에서 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아래는 세미나 개최를 보도한 연합뉴스 기사입니다.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사단법인 `한반도 비전과 통일’(통일TV방송)은 오는 26일 오후 2시30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차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연세대 문정인 교수, 김근식 경남대 교수, 동아일보 주성하 기자 등이 참석해 통일방송의 필요성과 남북한의 문화적 통일 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미클럽’의 봉두완 회장이 이사장을 맡은 `한반도 비전과 통일’은 남북통일에 대비하는 위성방송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달 창립됐다.
덧붙인다면 이 단체의 홍보대사는 탤런트 전원주가 맡았습니다. 그 이유가 바로 제가 이 블로그를 통해 몇 년전에 소개했던 ‘전원주 믹서기’ 때문입니다.
몇 달전에 열린 세미나이고 또 김정일 사망 이전이었지만, 민간주도의 통일방송에 대한 저의 견해가 반영돼 있습니다. 아래는 그때 발표한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먼저 사단법인 ‘한반도 비전과 통일’의 세미나에 초청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한반도 비전과 통일이 준비하고 있는 ‘통일방송’은 언젠가는 반드시 나와야 할 방송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시기가 지금이 적절할지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들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 제작한 콘텐츠를 북한 주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통일방송은 방송이 시작된다면 당분간 한국의 시청자를 위주로 방송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공중파 방송의 통일 관련 방송은 시청률이 따라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청자가 거의 없는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에 하기 일쑤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정작 북한에 대해 궁금하고 통일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들도 자기가 보고 싶은 내용들을 시청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고 ‘통일의 당위성’ ‘통일 정책’ ‘북한의 실상’ 등을 알려주는 방송이 나온다면 대국민 홍보와 계몽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 국민들이 통일에 대한 관심도와 필요성은 상당히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얼마 전 통일준비 공론화 사업본부가 2월부터 8월까지 총 6727명을 상대로 실시한 ‘통일준비 조성을 위한 통일 의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79.1%가 통일에 대한 관심도가 있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또한 국민 83.8%는 통일의 필요성을 강하게 인식하는 반면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은 16.2%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 대다수는 통일을 위해서 세금도 기꺼이 바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조사 대상자 82.2%는 통일비용 준비가 필요하다고 답변했고. 통일비용 마련 방법에 대해선 예산의 일정부분을 적립할 필요가 있다는 답변이 61.4%로 나왔습니다.
통일이 가능하다고 생각되는 기간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77.6%가 10년 이상의 기간이 지나야 통일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북한정권 및 지도층에 대한 생각은 94.5%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이에 반해 북한주민에 대한 생각은 대체로 긍정적(69.4%)이라고 답변해 대조를 이뤘다.
이 조사결과를 보면 통일방송이 왜 필요한지 그대로 답이 나와 있습니다. 국민들이 통일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또 북한 주민들에게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단적인 실례로 제가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북한RT’만 사례 들어봐도 국민들이 북한과 통일이라는 주제에 상당히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만들어진 지 3년 밖에 안됐지만 지금 하루 평균 5~6만 명이 방문하고 있고 벌써 누적 방문객 숫자가 3000만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선 흔히 연예, 음식 관련처럼 가벼운 주제만 인기가 있고 무거운 글은 인기가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북한 RT의 성장세를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거운 주제도 어떻게 가공해 보여주는가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이는 통일방송도 무겁고 가벼운 콘텐츠를 적절하게 잘 배합하고, 전문성과 흥미를 잘 결합시킨다면 예상외의 인기를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저는 통일방송의 가장 큰 의의는 앞으로 남북을 아우를 수 있는 방송을 하는데 바탕이 될 경험의 축적하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통일은 언제 올지 누구도 모르지만, 김정일의 건강이 매우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임은 분명한 일입니다. 당장 내일이라도 한반도에 어떤 일이 닥칠 지는 누구도 예상할 수 없습니다.
준비 없이 있다가 그럴 때 가서 갑자기 방송을 시작하려 하면 엄청난 시행착오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 방송사이 북한 주민들을 계몽한답시고 그들의 심리를 읽지 못하고 자기들 생각대로 제작해 방영한다면 오히려 방송 안 하기보다 못한 역효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북한 주민들은 경제적으로 매우 뒤떨어져 있기 때문에 자격지심이 매우 강해 별치 않은 일에도 흥분해 반한 감정을 고조시킬 수 있습니다. 지금도 북한은 자존심밖에 남은 것이 없는데 남북 주민들이 직접 어울릴 때면 더욱 그렇게 될 것입니다.
이럴 때 북한 주민들을 희화화 한다든가, 또는 그들이 민감해 하는 사항을 대수롭지 않게 다룬다면 큰 반발이 일어날 것입니다.
통일방송을 하게 되면 앞으로 탈북동포들이 제작에 많이 관여할 수밖에 없을 것인데, 이렇게 공동으로 작업하는 과정을 거치면 방송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충분한 경험이 쌓일 수 있습니다.
흔히 남한 내 탈북자들의 정착을 두고 작은 통일이라고 하는 것처럼, 서울에서 남북의 제작자들이 참여해 만드는 방송 역시 작은 문화적 통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남북의 정세가 안정되면 평양에 가서 직접 방송관계자들과 만나 교류하고 토론하게 되면 성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북한에 남한 드라마가 널리 퍼져 있는 것처럼 북한 주민들 역시 한국의 문화 콘텐츠를 동경합니다. 이제는 한국 드라마 보고 눈이 높아져 웬만한 자국 드라마는 성에 차하지 않습니다.
1박2일과 같은 오락 프로그램도 북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드라마와 오락 프로그램이 북한 주민들에게 쉽게 접근해 문화적 동질감을 쉽게 이룰 수 있는 좋은 콘텐츠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턱대로 요즘 한국에서 인기가 있다고 해서 그대로 보여주면 북한 주민들은 납득하지 못합니다.
요즘 북한에서 케이팝이 인기가 있다고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잘 납득되지는 않습니다. 제가 알건대 아직 대다수 북한 주민들은 아이돌 문화를 받아들이는데 심한 거부감이 있습니다.
오락프로도 문화적 배경을 몰라도 쉽게 이해가 되는 프로가 좋습니다.
제 경우를 보면 처음에 한국에 와서 개그콘서트를 보고 도저히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남들이 웃는 것을 보고는 저것이 왜 재미가 있다고 하는지도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헌데 요즘은 보고 웃고, 은근히 재미도 느낍니다. 제가 개그콘서트를 보고 대사에 따라 웃기 시작하기까지는 10년이 걸렸습니다.
제가 특이한 경우는 아니고 마찬가지로 미국이나 영국 개그 프로를 보면 대다수 한국인들은 저게 왜 재미있는지 이해를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웃음을 유발하는 코드가 되는 문화적 배경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북과 남은 오랜 단절로 마치 다른 나라라고 할 정도로 간격이 큽니다. 남한 사람들이 북한의 개그 프로를 보면 전혀 웃기지 않습니다. 제가 한국의 개그 프로를 보면서 웃음이 나올 때가 되니 이제는 반대로 북한의 개그 프로를 보고 웃기지 않습니다. 어떤 문화 속에 있는가에 따라 이처럼 사람의 기호도 달라지는 입맛처럼 변합니다.
통일방송은 해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는 남과 북의 문화적 코드를 다시 모으는 데 기여를 하게 될 것입니다. 북한의 문화코드를 해석하는 것은 단시일 내로는 할 수 없고 오직 오랫동안 교류를 하면서 이질감을 서서히 줄여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대신 저는 처음에 왔을 때 심형래 씨의 1980년대 개그는 그렇게 웃길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보건대 북한 주민들의 문화적 코드는 한국의 30~40년 전과 거의 같습니다. 이는 역설적으로 우리는 과거를 거쳐 왔기 때문에 북한 주민들이 만족할만한 프로를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통일방송이 자리 잡으면 오락 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북한의 문화수준을 잘 감안해서 인기 있는 것을 취사선택하는 눈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북한을 탈북한 문화예술분야 종사자들을 발굴해 통일방송 제작에 적극 참여시키는 것도 아주 중요한 문제라고 봅니다. 그래야 우리만 관심 있고, 우리만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안나올 수 있습니다.
만들어진 콘텐츠들을 북한에 유통시키는 방법도 많이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직접 북한에 방송하는 것은 정치적으로나 현실적으로 여러모로 힘들긴 합니다.
북한은 전쟁에 맞먹는 행위로 간주하고 강력히 반발할 것이고 북한 전역을 커버하려면 북한 주민들이 체포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쉽게 눈에 띄는 수신안테나를 설치해야 해야 하는데, 이것 역시 어렵습니다.
다만 휴전선 인근에 송신탑을 설치하고 북한의 PAL 방식으로 송출하면 개성이나 황해도 쪽은 한국 방송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방식 외에도 지금 대북방송이 10여개가 되는데, 대북방송들과 협력해 만들어진 문화 콘텐츠들을 라디오를 통해 북한에 송출하는 것도 현실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통일방송은 당분간 외롭고 인기도 없는 길을 갈지도 모르지만 지금 어려운 길을 간 것의 진짜 진가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한국의 방송들이 북한에 진출하게 되는 그때에야 빛을 발산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통일방송이 성공하려면 정부 당국의 지원이 결정적으로 필요합니다. 지금 국가 차원에서 통일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여러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국민들에게는 피부에 와 닫지 않습니다.
통일관련 방송도 기성의 언론사를 제외하고도 부처, 단체별로 인터넷 방송들도 시도하려는 곳이 여러 곳입니다. 통일부만 봐도 통일부에 인터넷 통일방송을 시작했습니다. 통일부 산하의 북한이탈주민후원재단에서도 탈북자 대상 방송을 합니다. 지금 평양방송이라고 북한방송을 인터넷을 통해 방영하는 곳도 있고, 여러 북한 관련 단체들에서도 인터넷 방송 개국을 했거나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성공적이라고 하기 힘듭니다. 대다수가 영세하거나 시청률도 미미합니다. 이렇게 작은 인터넷 방송은 콘텐츠의 질을 높이는데 한계가 있다는 결정적 단점이 있습니다.
정부 부처가 운영하는 통일방송은 예산은 몇 억씩 투자하지만 예산대비 시청률이 떨어지고 정권이 바뀌는 데 따라 주장이 오락가락해 국민들의 신뢰를 얻기도 힘듭니다. 이 정도 비용을 민간에 후원한다면 물론 어디에 후원하는가에 따라 크게 달라지긴 하겠지만 제대로 된 곳에 하기만 한다면 훨씬 효율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 정부에서 통일 담론을 공론화하기 위해 많이 애를 쓰는 것 같은데 선택과 집중을 통해 대표적인 민간 통일방송을 하나 키워내는 것이 영세한 100개의 북한관련 방송이 있는 것보다 훨씬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사단법인 ‘한반도 비전과 통일’이 계획하는 통일방송이 대표적인 민간 통일방송으로 자리 잡아 앞으로 한국 사회의 통일여론을 선도하고, 나아가서 북한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방송으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김정일역적패당
2012-02-04
선리플 후감상. ㅋ 주성하님 죄송해요;
김정일역적패당
2012-02-04
ㅇㅋ 휴전선에서 대북방송 전파로 당연히 해야죠.
더 나아가서 확성기로도 하는것도 좋을듯.
단, 한번 시작하면 우리가 세계로부터 욕먹을 가능성이 크니(한반도 평화를 망친다고..) 확성기방송은 대북 협박 카드로 사용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북한은 협박을 참 잘 하는데 남한은 협박을 좀 못하는 것 같네요. 특히 지금은 이명박이 레임덕이라 더욱 그렇죠.
그래도 대북 협박은 좀 해야죠. 협박을 좀 하면서 북한을 개혁개방으로 이끌어 나가고 나아가서 통일로 가야겠지요. 아! 대북지원을 협박용으로 사용하면 효과가 좀 클듯??
공짜로 퍼주기보다는 좀 협박도 하면서 대북지원 하는것도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좀 협박도 하고 줄다리기도 하면서 대북지원도 하고 북한주민 민심도 얻고 북한 경제도 개혁개방으로 끌고오고. 일석삼조가 아닙니까??
이러면서 대북방송도 좀 하고 남한 컨텐츠도 북한으로 보내고 하면 통일에 좀더 가까워지지 않을까요?
Garry
2012-02-04
‘세금을 바친다’고는 잘 안하고, ‘세금을 낸다’고 표현합니다.
통일방송 할 돈 아껴서 북의 낙후지역에 주민생활용 발전소나 세웠으면 좋겠습니다.
전기가 공급되면 자연히 중국산 중고 티비나 DVD 플레이어는 얼마 안하니 쉽게 보급이 되고, 그럼 사람들이 그거 가지고 뭘 하겠습니까? 어떻게든지 한국 문화 큰텐츠를 구해서 보겠지요. 그러나 전기가 없으면 그 모든 과정이 다 소용없습니다. 밥도 굶는 사람들에게 뭘 더 기대한다고. 값비싼 위성방송 수신용 안테나는 어떻게 구할 것이며…그 기획을 한 사람 자체가 철저하게 자기 중심, 한국 중심으로 생각하는 겁니다.
배 만드는 현대 중공업에서 개발한 이동식발전소는 화물용 컨터이너 안에다가 선박 추진용 대형 디젤엔진을 얻은 겁니다. 설치에 수주면 된다고 합니다. 송배전 시설도 남한 기준으로 해주면 북한의 기존시설과는 호환이 안되니까 달리 전용하기 힘들 겁니다. 이 과정에서 북의 전력시설 기준을 자연히 남으로 통일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파도
2012-02-04
이동용 발전기는 간편하게 전기를 생산할 수는 있지만 디젤유의 공급이 보증되지 않으면 고철덩이에 불과하게 됩니다. 그래서 통상 낙도지역이나 오지의 광산지역등에서 제한된 사용을 하는 실정입니다. 물론 연료공급이 가능해야 하는 전제는 붙는 것이구요. 그래서 북한에 필요한 것은 풍부한 석탄을 이용한 화력발전소의 건설입니다. 우리가 선의의 지원이 필요하고 향후 통일까지 고려한다면 발전소 같은것을 고려하는게 그나마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사족이긴한데, 세금을 낸다라는 표현이 맞긴하지만, 나한테 특별히 돌아오는게 없이 내는 세금에 대해서는 바친다는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즉 통일에 대하여는 여전히 이득보다는 부담이라고 은연 생각한다고 보아집니다.
고구려 깃발
2012-02-04
연평도 포격을 보고도 이 딴 소리 지껄이는 놈들 머리통에는 뭐가 들어있을까. 무식함일까. 아니면 김정일 얼굴일까..
jasmin2
2012-02-04
통일을 위해서 방송을 생각하는데 찬성입니다.
하지만 발전소를 지어준다는 것은 절대적으로 반대합니다.
또한 게리씨가 주장하는 개성공단 하나만 찬성하지 가스관, 철도, 기타SOC사업 전체에 걸쳐 시기장조라 보고 반대합니다.
발전소 및 SOC는 북한정권이 해야할 일입니다. 개성공단이 확대가 되면 그로인한 수익으로 발전소도 짓고 고속도로를 깔면서 효율을 추구하고 변신해야됩니다. 북한의 유일한 살길입니다.
북한정권은 대대적으로 수술을 해야 됩니다. 군부를 대폭축소하고 법률부터 모든 부분을 혁명이라 불릴만큼 대대적으로 손봐야 됩니다. 정권의 인물대부분을 물갈이해야 부패로부터 조금 벗어나고 정권이 요하는 의지대로 시행될 것입니다.
이러한 개혁은 북한스스로 대규모 SOC를 계획하고 추구하는 과정에서 일어날것입니다.
남한이 이를 적극적으로 돕는다면 북한정권의 개혁의지와 변화에 찬물을 끼얹는것과 같습니다.
제가 찬성하는 대북지원은 병원 및 의료시설, 대학, 민간연구소, 문화사업 정도만 찬성합니다.
아울러 실현가능하지 않지만 북한 유아, 어린이의 급식을 우리가 직접들어가서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만약에 개성공단이 확대가 됨에도 불구하고 안주하고자 한다면 시간이 가면 갈수록 북한의 지식인, 근로자, 일반주민들이 나서서 북한정권을 남한에 귀속시키게 될것입니다.
북한판 쟈스민혁명이 이루어질것입니다.
Garry
2012-02-04
상상력이 어지간히 없으시군요. 전력, 도로 등의 기반시설의 제공없이 공단을 북에 건설 확장할 수 없습니다. 북은 자체적으로 그러 사업할 능력 없습니다.
jasmin2
2012-02-04
말 잘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개성공단은 북한에게 양날의칼이라는 생각입니다.
앞으로 가면 개성공단이 정권유지에 도움이 되지만 뒤로가면 북한정권의 몰락의 전초기지라는 시각입니다.
게리님은 모든책임을 남한정부의 탓으로 돌리지만 지난 햇볕정책의 10여년동안 북한정권의 변화와 각성의 노력이 없었다는데 역시 책임이 크다는 것입니다.
차라리 이명박정부의 지금모습이 훨씬 긍정적인 요소가 많다고 보는 시각입니다.
“지난 10년간 그렇게 도움주려고 했는데 대체 니들은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했느냐!” 입니다.
북한주민의 굶주림이 우리만의 책임일까요?
북한정권의 책임이 더 크지 않다고 보십니까?
실지로 북한정권은 현재 살려고 바둥거립니다.
근데 거기에다가 도로건설해주고 쌀보내주고 각종도움을 준다고 해서 그들이 변할거라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북한정권의 구조상 불가능합니다. 그러한 도움이 북한정권을 더욱 병들게 한다고 봅니다.
게리님이 지난 이명박정권의 4년을 생각하면서 북한주민의 굶주림의 책임을 이명박대통령의 탓을 하기보다는 북한정권에 대한 책임을 요구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그에맞는 생각과 전략을 취하셔야 된다고 봅니다.
제3자의 눈으로 봤을때 이명박정부는 잘못한게 없습니다.
북한주민의 굶주림은 북한정권의 책임이지 남한의 책임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개성공단이 확대되고 금강산관광이 재개되면 일단 북한의 굶주림은 어느정도 해갈이되어야 정상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거기서 취한 수익을 스스로 연구를 거듭해서 정권의 변신을 위해 피눈물을 흘리지 않고 지난 10여년동안 그랬던것처럼 안주하고자 하고 책임을 거부하면 개성공단의 100만명과 그에 관련된 지식인, 북한주민으로 부터 거대한 역풍을 맞을것입니다.
jasmin2
2012-02-04
우리는 북한 전역보다는 황해도쪽만 집중하면 됩니다. 그곳에 남한의 경제권을 형성하면서 북한을 압박하면 됩니다.
열차를 우리가 세워줘도 개성공단까지만 가면 됩니다. 전기등 기타시설은 남한에서 지금도 잘 끌어서 쓰고 있습니다. 개성시내 건설에 남한의 자본이 투입되면 됩니다.
나중에 큰 규모로 성장하면 3통문제도 해결될수밖에 없고 그곳의 북한주민들은 남한식으로 생각하고 생활하게 되어 있습니다.
가스관사업이나 고속도로, 철도를 신의주까지 연결한다는 것은 그것도 우리돈으로 연결해주는것은
돈은 우리가 들이고 열매는 중국자본이 취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미친짓이라 보는 것입니다.
급하면 경제성 있으면 북한정권이 해야되고 또한 중국자본이 알아서 할일입니다.
괜히 가스관건설한다고 나서서 나진선봉에 중국기업몰리게 하고 돈을 북한정권에 매년퍼주고 러시아까지 끌여들여서 우리에게 득될것이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79마산
2012-02-04
쟈스민/님의 객관적인시각 공감합니다. 전에 가스관 사업 때도 나는 김정일의 태도에 우려한적이 있습니다만 .지금도 그들은 선택의 기로에서 고심하고 있는겄 같습니다…가스관은 잘쓰면 약이 될수 있기에 나는 찬성을했는데 ..이유는 막론하고 여차하면 안쓰면 되는것이기에 충분히 북한을 움직이는 지렛대가 된다고 생각했기때문입니다…
강온 양면 전술 ..도발하면 북진하고..태도의 변화를보이면 서로이익을 창출하고.
지극히 상식적인 정책이죠..상식이 통하는 대북정책 이야말로 건강한 통일로가는 첩경입니다..
Garry
2012-02-04
별 근거 없는 고집을 부리시네요.
철도가 현대화 되고 러시아 가스관이 북을 관통한다는 얘기는 북 전역이 개방되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구지 황해도에 집중해야 할 근거는 없습니다. 북은 그런 사업할 의지를 이미 20년 전 김일성 생전에 보여줬습니다. 그거 못한 것은 북의 소극성 때문이 아니라, 미국의 억제 때문이였죠. 이명박 들어서는 이명박 때문이고. 개성공단 기숙사 건설 안하고 있고 10.4 때 합의한 사업도 안하겠다는 것 아닙니까.
물론 북은 개혁, 개방에 소극적입니다. 그러나 10.4 합의에서 보듯이 육로로 고속도로로 평양까지 개방하는 식의 김정일이 보여줄 수가 있었던 관용의 범위조차도 우리는 제대로 활용을 못했었습니다.
Garry
2012-02-04
이미 북의 주요광산의 절반은 중국에게 헐값에 넘어갔습니다. 이명박의 어리석은 압박 덕분이죠. 우리가 뒤늦게 북에 진출할 수록, 중국이 미리 선점해 버린 권리의 가치를 높여주는 일이 될 것입니다.
북한 개방의 조건은 체제 안전 보장이지 북 주민들의 굶주림이 아닙니다. 북의 하층 주민들이 굶주려 봐야 체제 유지에는 당장 어려움이 크지 않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봉쇄는 북의 개방을 오히려 더 어렵게 만들어온 조건인 겁니다.
님이 칭찬해 마지 않는 개성공단도 6.15로 남이 북의 체제를 인정하고 평화체제와 연합제 통일을 하겠다고 진심으로 나서서 가능했다는 사실을 잊었습니까?
20년 전에 소련이 붕괴되었을 때에 북이 살 길은 명확했습니다. 미국과 관계를 정상화하고 단계적으로 개혁 개방을 하는 거였죠. 지금도 북은 핵 가지고 그걸 얻으려 드는 것이고요. 그러나 지금 북한이 개방 못하도록 한 요인이 우리 자신이라는 점을 언제나 깨닳을 것인가요?
북이 개방을 할 수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도와주면서 그 뒤에 북이 너무 소극적이라고 탓해도 하나도 늦지 않습니다.
김정은은 개혁개방을 못한다. (59)
http://blog.donga.com/nambukstory/archives/19256
jasmin2
2012-02-04
고집은 무슨 게리씨만큼 고집이세서 아집이 뭉친사람한테 이런말을 해서 뭐하냐 싶냐마는 이미 게리씨의 생각은 알고 있으니 주저리 반박할 생각도 없고 받아들이지도 않을거 압니다.
아 가스관연결사업을 보니까 러시아가 공사비용을 대는군요. 그러면 제가 찬성을 하겠습니다.
대신 가스관건설사업이 되면 게리씨의 북한식량타령은 없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또한 이명박대통령 비판도 안할듯 싶구요. 공사는 러시아에서 비용을 댄다니 그러면 좋은데 우리의 가스사용료중 1200억가까이 매년 북한에 줘야 되네요. 개성공단과 금강산을 통해들어가는 비용의 두배네요.
이러면 이명박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멈추시겠습니까?
그정도면 게리씨의 식량타령은 그만하겠죠?
북한의 도로건설이나 철도현대화 인터넷연결또한 중국이 나서서한다면 전 별로 반대하지 않을것입니다.
또한 남한이 이래라 저래라 해야할 사안도 아니라 보구요.
그리고 그 SOC로 우리가 숟가락만 살짝 올려도 좋다고 보네요.
GarryInsight
2012-02-04
왜 우리가 나서서 하면 안되고 꼭 중국이 해야 합니까? 웃기는 분이군요. 중국은 그거 공짜로 안해줍니다. 댓가로 북에게서 뭘 받아내지요. 광산, 영토, 항구 등. 북에 중국군의 주둔을 관철시킬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예를 들어서 북의 철도가 중국 기준으로 현대화가 된다면, 앞으로 부산에서 신의주 갈 때에 개성에서 중국 기차로 갈아타고 가야 할 겁니다. 실제로 중국은 주변국들에게 자원을 주면 중국의 고속전철을 깔아주겠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지금 짓고 있는 신압록강 대교에도 중국 기준의 고속철도가 같이 깔린다고 하지요.
jasmin2
2012-02-04
게리씨 자꾸 벗어나게 이야기하시는데요.
게다가 근거도 실현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골라서 이야기하네요.
우리가 신의주까지 건설해준다고 치고 우리국군 1개사단이 평안도에 주둔하게 만들고 평안도 경제,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게 해준다면 저야 찬성이죠.
자꾸 그런식으로 만들어내지 맙시다.
그런 어투에 질렸습니다.
그만하시죠. 주제에 맞지않게 삼천포로 빠지기 싫으니까요.
jasmin2
2012-02-05
그러면 그렇게 하면 됩니다.
신의주에서 갈아타나 서울에서 갈아타나 비슷하지 않습니까?
북한을 몰라도 너무 모르시네요.
북한 좀 그만무시하시지요.
오리
2012-02-04
나도 개그콘서트 보면서 별로 웃지 않습니다.
세대간 유머감각도 이렇게 다른데
문화적 경험과 사고의 차이가 커진 남북 주민들은
유머를 공유하기가 매우 어려울 듯 합니다.
구시동
2012-02-04
나도 50초인데 개그콘서트 볼때 유치하다는 생각 드는데 하물며
파도
2012-02-04
우리가 HD방송으로 전환함에 따라 북한지역에서 우리방송 수신이 거의 않될 것 같습니다. PAL방식으로 현재 방송을 변환송출하는 사업도 병행되었으면 합니다.
鷄鳴山
2012-02-04
북한주민들에게 방송할 때 역효과가 나지 않게 그들의 심리를 읽어야 한다. 그들은 자격지심과 자존심을 잘못 건드리면 반한감정이 고조될 수 있다.—-
좋은 의견입니다. 미리 연습하는 셈 치고 많은 컨텐츠를 개발하기를 바랍니다.
먼저 한국자본가를 잡아라
2012-02-04
통일방송의 건투를 기원합니다.
하지만 조중동이 올인한 TV방송국조차도 애국가 시청률인데, 현실적으로 방송국을 운영하는 비용을 충당할 수 있을 정도로 시청률, 광고수익이 나올련지 걱정입니다.
가장 좋은 방안은 KBS MBC SBS 각 방송국이 탈북연예인, 지식인을 대거 채용해, 북한관련 프로그램을 많이 제작하는 것인데 (그래야 자연스럽게 남한국민과 북한주민도 시청할 테고)
현실은 언론이 온통 통일과 역행하는 다민족국가화 프로그램에만 올인하고 있으니…
우선 개성공단을 확대하고 추가로 건설해 지금보다 훨씬 많은 한국기업들이 북한에서 이익을 올려,
더 많은 한국자본가들이 “북한에 더 많이 투자하면 나한테 이익이구나. 빨리 북한에 더 투자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도록 해야,
비로소 한국내에서 북한에 대한 관심이 늘고 통일방송도 성공할 것입니다.
북한/통일에 관심이 희박한 한국언론이 다민족국가화 세뇌작업에 올인하는 것은, 한국자본가들의 인건비따먹기를 위한 외국인력 수입에 대한 국민저항 메커니즘을 무력화하기 위함입니다.
고로 핵심이자 관건은
할 줄 아는 거라곤 인건비따먹기밖에 없어 지난 20년간 외국인력수입/기업해외이전에 올인한 한국자본가들이
“월급 150만원 외국인력수입/중국 베트남으로 이전하는 것보다 바로 옆에 있는 북한에 가는 편이 훨씬 이익”이라는 점을 피부로 절실히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자본가들이 남북경협에 유리한 방향으로 언론을 움직일 것이고 정치권을 로비해 법/제도를 바꿀 것입니다.
자신의 호주머니를 위해 국가의 3대 구성요소 중 국민/국토를 바꿀 정도(통일 포기하고 다민족국가화 선택)로 단순무식 저돌적이며 힘이 센 것이 지금 한국자본가들입니다.
다리 100개 달린 황소 같은 이들이 한국노동자를 향해 뿔을 세우고 이 악물고 외국인력 수입하도록 방조하는 것보다, 이들을 북한에 보내 사업하게 하는 편이 한국국민에게 100만배 이득입니다.
그러려면 먼저, 정부고위관료, 여당이 강력한 민족/역사의식을 가지고 (또는 “자본가와 내 호주머니가 두둑하게 될 수 있는 길”임을 자각하고) 어느 당이 집권하든 30년 이상 북한과 경협을 집요하게 추진해야 합니다.
서독은 베를린 장벽 붕괴할 때까지 우파가 집권하든 좌파가 집권하든 그렇게 했기에, 통일과정을 주도하고 베를린 장벽이라는 이벤트를 통일기회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남한권력층에게 중국과 일전도 각오한 북진통일에 대한 의지, 각오, 준비가 없는 현실에서,
한국이 중국에게 휘둘리지 않는 최선의 방법은 남북경협확대이며
장기적으로 (미국/캐나다가 하나의 시장, 경제권이듯) 한반도 시장/경제권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연평도 사태 이후 중국고위관료가
“한국은 미국만 없었으면 진작에 손봤을 나라”
“중국은 한국에 쓸 수 있는 지렛대가 많아 한두개만 써도 한국을 뒤흔들 수 있다”
고 말하고도 한국정부가 찍소리도 못한 직접원인은
남북관계경색에 따라 중국이 한반도에서 활개칠 공간이 생긴 것에 따른 것이며,
근본원인은 지난 20년간 한국기업의 대중투자, 한국경제의 대중의존도 상승을 방조해,
중국 지디피 순위가 10위 언저리에서 2위까지 갈 동안 한국은 11위에서 15위로 떨어진 탓입니다.
만약 한국 정치/경제 권력층의 역량이 서독 일본 권력층과 대등했다면,
진작에 북진통일하든지 집요하게 남북경협을 추진해 남북시장/경제권을 만들었을 것이고,
중국정부에게 저런 소리를 듣을 일이 없었을 테고
지금처럼 한국언론이 외국인력수입/국제매매혼을 다문화라고 지록위마하지 않았을 테고,
진작에 중국내 탈북자 인권유린 문제가 사라졌을 테고
북한에 관심이 높아져 남국언론이 수많은 탈북자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었을 텐데 안타깝습니다.
정리하면,
1) 북한과 경협 확대
2) 더 많은 한국자본가들이 북한투자가 외국인력수입/기업해외이전보다 이익이라는 사실을 자각
3) 그러면 자본가들이 알아서, 북한에 대한 남한내 관심이 자연스럽게 높아지도록 언플
4) 그러면 언론이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탈북자를 활용할 수 밖에 없음
5) 이러한 콘텐츠를 남한사람은 물론 북한사람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될 것.
6) 미국/캐나다와 같은 경제적 문화적 통일을 이루는 것이 현실적인 길이며 남한자본가와 국민에게 이익이 될 것.
쩌부
2012-02-04
북한 상대 방송을 꼭 우리나라 방송처럼 할 필요는 없을거 같네요.
종편처럼 거대자본을 투입해서 만들 상황이 아니잖아요.
제가 아주 싫어하는 외노자들도 케이블 티비 방송하던데
그들이 무슨돈이 있어서 하겠어요. 출연자들은 자원봉사자들 많이 섭외하고
방송장비들은 여기저기서 빌려가며 하겠죠.
대북방송이 꼭 정규방송처럼 화려할 필요는 없을겁니다.
돈이 부족하니 자원봉자사들을 출연 시킬 수도 있고
광고 협찬을 꼭 남한 기업 상대로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북한에도 장마당을 통해서 자본 축적이 제법 된 사람들이
있을겁니다. 그들을 광고주로 영입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거같네요.
자본의 순환도 도와주고 광고만큼 자본주의를 느끼게 해주는것도
없을겁니다. 어찌보면 북한사람 상대 티비에 북한 물건 광고가 나오는게
정상일거 같네요. 북한 사람들 인식수준이 남한 옛날 수준이라면
옛날 프로그램들 방영권 사다가 틀어주는것도 비용은 줄이면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하는 방법이 될거 같습니다.
성경구절처럼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가 되면 됩니다.
처음부터 정규 방송국처럼 엄청난 자본을 투여해서 적자나면서 하는건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작은 자본에 맞게 시작해서 점점 키워가는 방식이 현명할거같네요
jasmin2
2012-02-04
제일 현실적이고 정답인듯, 통일부에서 방송을 왜 계획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냥 북한관련 컨텐츠나 만들고 지원해주지
hf
2012-02-04
미친,,,편의점에서 우유 하나 쳐 못사먹는 것들이 웃긴거는 뭔
개념탑재
2012-02-05
심형래 개그는 아기가 봐도 웃겨요. 말로 하는게 거의 없기 때문에……
KOREA BLOG ARCHIVE » 북한 주민이 개그콘서트 보면 웃길까?
2012-02-05
[...] 서울에서 쓰는 평양이야기 var allblet_id = 137025, allblet_type = 4; var allblet_id = 137025, allblet_type = 4; Posted on February 4, 2012 by koreablogarchive. This entry was posted in Archive and tagged 개그콘서트, 보면, 북한, 웃길까, 주민이. Bookmark the permalink. « 볼드룩, 볼드한 악세사리 스타일 태연 오빠 과거 글 » [...]
김진
2012-02-05
근데 심형래씨의 개그가 웃긴다는건
북한사람들의 개그코드는 슬랩스틱에 가깝다는 것?
Montrose
2012-02-05
반드시…… 필연코….. 운명적으로….. 이런 단어는 피할수 없을때 쓰는 단어이지요.
그렇다면 통일은 반드시, 필연코, 운명적으로 해야만 하는 것 인가요.
만일 그러하다면 그 이유는 무엇때문 일까요. 또한 저 처럼 통일보다는 좋은 이웃으로
그냥 지내면 된다고 생각하는 그 생각은 과연 잘못된것인지 혼란스럽습니다.
친구
2012-02-05
소통이 매끄럽게 이어지는데 진심과 예의 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 한 마디, 글 한 단어를 잘 선택하여 서로 오해없는 대화의 장이 생겼으면 합니다.
"2012년 이후 대한민국 사라질 수 있다"
2012-02-06
http://cafe.daum.net/pdts10/I49z/251?docid=y8U6|I49z|251|20091029060902&q=%B1%B9%B9%E6%BA%CE*%C1%A4%BA%B8%BA%BB%BA%CE
“2012년 이후 대한민국 사라질 수 있다”
박승춘 전 국방부 정보본부장 “남한, 북 적화 시나리오대로 움직여”
“한미연합사 해체→주한미군 철수→핵위협과 함께 적화통일 기도”
박승춘 전 국방부 정보본부장
“한국은 지금 북한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흐름을 국민이 전혀 모르고 있거나 무관심하다는 것입니다”
박승춘 전 국방부 정보본부장(예비역 중장)은 못내 안타깝다는 표정이었다. 26일 조갑제의 현대사 강의가 열리는 자리에서였다.
“2012년 한미연합사 해체는 곧바로 북의 연방제 통일 전략과 연계됩니다. 북한은 이미 6.25 직후부터 60년 동안 잘 짜여진 시나리오를 가지고 대남통일전략을 실행에 옮겨왔어요”
박 장군은 “북한 적화통일 시나리오의 결정판이 바로 2012년 4월17일 한미연합사 해체”라고 못박았다. “지난 10월 4일 중국의 원자바오가 방북했을 때 김정일은 이례적으로 환대를 했습니다. 6자회담 참가를 설득하러 온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김정일은 원자바오를 환대해 결국 미북 대화를 먼저 해서 그 결과를 보고 6자회담 참가를 결정하겠다는 자신의 뜻을 관철시킨 겁니다”
박 장군은 “미북 대화를 통해 북한은 위장 평화공세를 벌이며 한미연합사의 예정대로의 해체를 노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합사 해체 다음 수순은 주한미군 철수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은 불 보듯 뻔한 일입니다. 여건을 조성해서 남침 때 6.25처럼 미국이 개입하면 안되므로 핵과 미사일로 미국의 개입을 막고 적화통일 하는 것입니다”
박 장군은 “한미연합사 해체는 곧바로 제2의 한국전쟁 가능성을 크게 열어놓는 일”이라며 “2012년 이후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는 것을 누구도 담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미 합동 군사훈련 모습 ⓒ연합뉴스
박 장군은 지난 21,22일 한국을 찾은 게이츠 미 국방장관이 이례적으로 한국행 기내에서 회견을 열고 ‘한미연합사의 예정대로 해체’를 언급한 것은 다른 의미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 국민에게 예정대로 해체한다는 점을 다시 알리고 아무 준비도 안하고 국민에게 문제점을 얘기하지도 않는 한국 정부에 보낸 ‘경고’의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한미상호방위조약이 갖는 재산적 가치가 380조원 정도 된답니다. 미국으로선 자신들의 부담이 큰 이 조약을 벗어나고 싶은 판에 노무현 정부가 먼저 전작권 환수 제안을 하니 ‘울고싶은 아이 뺨 때려준 격이 됐습니다”
박 장군은 이 같은 현실적인 위협 속에서 우리 국민의 안보 불감증이 너무 심각하게 무너진 상태라고 말했다. “누구도 북한에 대해 올바르게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지난 60년 동안 울진 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 청와대 기습사건, 아웅산 테러사건, KAL기 폭파 사건, 연평해전 등 많은 도발이 있었어도 제대로 국민을 일깨우지 않았습니다” 박 장군은 “되레 북한의 가난만 강조해 도와야할 동족, 전쟁을 일으킬 힘이 없는 나라로 인식하게 만든 것은 북한의 대남전략에 우리가 넘어간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장군은 “1000만명이 작전권 환수 반대 서명을 했는데도 정부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며 “대한민국이 영원할 것이라는 믿음은 착각”이라고 말했다.
육사 27기인 박 장군은 군 최고 군사정보기관인 국방부 정보본부 북한 정보부에 중령 때 들어가 북한정보부에서만 중장까지 4계급을 진급한 정보통이다. 2004년 7월14일 제2연평해전의 원흉인 북한의 등산곶 684호가 NLL을 침범하자 단호한 대응을 했다. 북한이 이를 문제 삼자 노무현 정권은 그를 처벌하고 북에 사과하려고까지 했다. 박 장군은 이에 대항해 스스로 군복을 벗었다. 좌파 정권 10년동안 당당히 권력에 맞섰던 몇 안되는 장군 중 하나다.
박승춘 전 국방부 정보본부장 ⓒ 뉴데일리
“한국은 지금 북한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흐름을 국민이 전혀 모르고 있거나 무관심하다는 것입니다”
박승춘 전 국방부 정보본부장(예비역 중장)은 못내 안타깝다는 표정이었다. 26일 조갑제의 현대사 강의가 열리는 자리에서였다.
“2012년 한미연합사 해체는 곧바로 북의 연방제 통일 전략과 연계됩니다. 북한은 이미 6.25 직후부터 60년 동안 잘 짜여진 시나리오를 가지고 대남통일전략을 실행에 옮겨왔어요”
박 장군은 “북한 적화통일 시나리오의 결정판이 바로 2012년 4월17일 한미연합사 해체”라고 못박았다. “지난 10월 4일 중국의 원자바오가 방북했을 때 김정일은 이례적으로 환대를 했습니다. 6자회담 참가를 설득하러 온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김정일은 원자바오를 환대해 결국 미북 대화를 먼저 해서 그 결과를 보고 6자회담 참가를 결정하겠다는 자신의 뜻을 관철시킨 겁니다”
박 장군은 “미북 대화를 통해 북한은 위장 평화공세를 벌이며 한미연합사의 예정대로의 해체를 노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합사 해체 다음 수순은 주한미군 철수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은 불 보듯 뻔한 일입니다. 여건을 조성해서 남침 때 6.25처럼 미국이 개입하면 안되므로 핵과 미사일로 미국의 개입을 막고 적화통일 하는 것입니다”
박 장군은 “한미연합사 해체는 곧바로 제2의 한국전쟁 가능성을 크게 열어놓는 일”이라며 “2012년 이후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는 것을 누구도 담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미 합동 군사훈련 모습 ⓒ연합뉴스
박 장군은 지난 21,22일 한국을 찾은 게이츠 미 국방장관이 이례적으로 한국행 기내에서 회견을 열고 ‘한미연합사의 예정대로 해체’를 언급한 것은 다른 의미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 국민에게 예정대로 해체한다는 점을 다시 알리고 아무 준비도 안하고 국민에게 문제점을 얘기하지도 않는 한국 정부에 보낸 ‘경고’의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한미상호방위조약이 갖는 재산적 가치가 380조원 정도 된답니다. 미국으로선 자신들의 부담이 큰 이 조약을 벗어나고 싶은 판에 노무현 정부가 먼저 전작권 환수 제안을 하니 ‘울고싶은 아이 뺨 때려준 격이 됐습니다”
박 장군은 이 같은 현실적인 위협 속에서 우리 국민의 안보 불감증이 너무 심각하게 무너진 상태라고 말했다. “누구도 북한에 대해 올바르게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지난 60년 동안 울진 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 청와대 기습사건, 아웅산 테러사건, KAL기 폭파 사건, 연평해전 등 많은 도발이 있었어도 제대로 국민을 일깨우지 않았습니다” 박 장군은 “되레 북한의 가난만 강조해 도와야할 동족, 전쟁을 일으킬 힘이 없는 나라로 인식하게 만든 것은 북한의 대남전략에 우리가 넘어간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장군은 “1000만명이 작전권 환수 반대 서명을 했는데도 정부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며 “대한민국이 영원할 것이라는 믿음은 착각”이라고 말했다.
육사 27기인 박 장군은 군 최고 군사정보기관인 국방부 정보본부 북한 정보부에 중령 때 들어가 북한정보부에서만 중장까지 4계급을 진급한 정보통이다. 2004년 7월14일 제2연평해전의 원흉인 북한의 등산곶 684호가 NLL을 침범하자 단호한 대응을 했다. 북한이 이를 문제 삼자 노무현 정권은 그를 처벌하고 북에 사과하려고까지 했다. 박 장군은 이에 대항해 스스로 군복을 벗었다. 좌파 정권 10년동안 당당히 권력에 맞섰던 몇 안되는 장군 중 하나다.
최환철
2012-02-07
웃음이란 것이…국제 통일된 감정은 아니군요.
생각해 보니 그럴 수도 있겠네요.ㅎㅎ
개리 친구
2012-02-12
북한사람들을 웃길많한 인재가 없는 듯, 저질적 인 문화로 북한인 들의 구미에 맞는 개그를 만들 가능성은 제로임니다. 한국에서도 아무리 재능이 있어도 빽이 없고 심사원들의 이득이 될많한 조건이 없다면 묻히는 실정입니다.
바람처럼
2012-02-13
주기자님은 참으로 객관적이고 평정심을 가진 분으로 그 침착함이 존경스럽습니다.
요즘 자주 못 뵈서 죄송합니다.
그저 후일을 기약할 뿐입니다.
여론조사
2012-02-18
그런 여론조사는 상황마다, 조사기사에 따라, 시기에 따라 제각각 나옵니다.
다행(?)인 것은 남북한 통일여부에 한국국민이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는 겁니다.
지금 한국이 외국인대량이주를 장려해 다민족국가화를 이행하는 것은 국민여론에 따른 결과인가요?
극소수 자본가들이 인건비따먹으려고 정부에 압력놓고 정치권을 매수해 추진하는 겁니다.
개성공단 확대를 통해 북한이 자본가에게 엘도라도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은 한국자본가들이 깨달으면 알아서 자본가들이 (지금 모든 언론을 동원해 외국인 대량이주 미화하고, 외국인 이주 장려정책을 펴듯) 통일 우호 여론을 전방위적으로 조성할 것이고
그때 가서 여론조사해보면 통일우호 여론이 훨씬 높게 나올 것이 확실합니다.
어차피 삼성 말대로 “2050년까지 외국인노동자 1150만명 이주”(그들이 가족 초청하는 것까지 감안하면 외국인 2천만 이주도 가능)시킬 바에
차라리 자본가를 북한에 보내 개성공단을 다수 개발하는 것이
남한주민을 위해서 100만배 낫습니다.
통일은 개성공단 수십개가 나온 다음에도 수십년 이상 지나서 생각할 먼 미래의 문제고, 그때까지 지금 한국인들이 살아있지도 않을 거니
통일비용 무섭다고 벌써부터 벌벌 떨 것 없습니다.
지금 한국이 “통일되면 어쩌지?”하고 김칫국 마시고 통일비용 무섭다고 통일 반대하는 것은
백수가 “열심히 돈벌어서 이건희처럼 되면 많은 노동자를 착취하게되니 돈 벌기 싫다”고 말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한국은 2017년경 생산가능인구가 정점을 찍고 이후 감소해, 잠재성장률이 1퍼센트대로 전망됩니다. 이제 한국경제에 남은 희망적 카드는 개성공단 확대를 통한 북한과 경협 확대밖에 없습니다.
파도
2012-02-18
허구헌날 똑같은 주장하면서 대화명은 계속 바뀌는군요. 혹시 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