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쓰는 평양이야기 탈북자 수기

한국 최초의 탈북민 경로당 회장 (41)

by 주성하기자   2017-03-04 8:10 pm

 

금화 씨는 몇 년 전 갑자기 다리에 마비가 와 대수술을 받았다. 영영 걸을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대지를 활보하는 날 너무 기뻐 한참을 울었다.

 

탈북민이라고 무시하는 사람들의 편견에 맞서 오기로 시작한 경로당 일이지만, 이제는 감사와 사랑으로 베푸는 삶을 살아간다는 그녀는 진정 덕유마을의 자랑이다.

대한민국에 온 북한이탈주민 3만 명 시대다. 전국 어디서나 탈북민을 만날 수 있다.텔레비전을 비롯한 주요 언론은 탈북민을 주인공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만든다.

 

회사를 설립하는 탈북민, 명문 대학에 입학하는 탈북민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서울시청과 경기도청을 비롯한 관청과 공기업은 물론 대기업, 중견 기업에서 잘나가는 탈북민들이 있는가 하면 석·박사 학위 소지자가 100여 명에 달한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사람들조차 부러워하는 유명세를 타는 그들을 보면서 일부는 탈북민의 성공 모델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들만 있는건 아니다.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고 한번 만나본 적도 없지만 돋보이는 삶을 사는 탈북민도 많다.

 

전국 유일 탈북민 경로회장

 

수도권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 역에서 내려 10분 정도 걷다 보면 덕유마을 1단지 아파트가 나온다.

 

960여 가구에 탈북민 150여 명이 생활하는 아파트단지에는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2층으로 된 복지관이 위치해 있고 1층에는 동네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이 자리 잡고 있다.

 

일반적으로 경로당이라고 하면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달래고 식사도 하고 화투도 치면서 편히 쉬어가는 곳으로 생각한다. 이 경로당의 회장이 바로 탈북민 이금화(73) 어르신이다.

 

이 회장은 전국에 있는 경로당 회장 중 유일한 탈북민이다. 2004년 한국 입국 후 덕유마을에 살면서 2011년부터 경로당을 맡아온 이 회장은 3기 연속 6년을 재임한 베테랑 회장이기도 하다.

 

100세 인생을 노래하는 요즘 73세라니 경로당에서 막내 취급은 받지만 구순을 바라보는 어르신들도 깍듯이 회장님으로 호칭한다.
 
“어떻게 경로당 회장이 되었습니까?” 

 

“원래하던 회장이 사임하는 바람에 투표를 했는데 나더러 빨갱이요 간첩이요 하는 바람에 오기로 버텼어요.”

 

사연인즉 이러했다. 이 어르신이 경로당을 처음 찾은 건 2011년 4월이다.

 

경로당 어르신들에 비하면 나이도 한참 어린 데다가 말투도 투박하고 몸집마저 작아 함께 어울리는 자리에 누구도 끼워주려고 하지 않았다. 그

 

러던 어느 날, 당시 회장을 맡고 있던 어르신이 회장직을 사임하겠다고 하는 바람에 후임 회장을 뽑는 투표가 진행되었다. 후보자는 이 어르신까지 두 명이었다. 

 

그런데 아직은 모든 것이 낯설고 친구도 없어 고민하고 있는데 한 어르신이 어디 사람이 없어서 빨갱이를 회장 시키느냐고 대놓고 반대했다. 당시 투표에 참여하는 회원은 50여 명이었다.

 

억울한 나머지 오기가 발동한 이 어르신은 자전거를 타고 밤새 회원들의 집을 찾아다니며 자기를 뽑아주면 정말 잘하겠다고 설득해 과반수의 찬성을 이끌어냈다.

 

그런데다가 다른 후보였던 어르신이 한글을 모르는 바람에 결국은 이 어르신이 회장에 당선된 것이다.

 

자신보다 회원들이 우선

 

그때로부터 지금까지 이 회장은 선거 공약을 단 한번도 어겨본 적이 없다. 지금은 누구도 딴죽을 걸지 않지만 전 회장이 있을 때는 매일 티격태격했다. 하는 일마다 시비였고 회장을 아예 머슴 취급했다.

 

하지만 이 회장이 재임하는 동안 그런 모습은 사라졌다. 비결은 솔선수범, 자원봉사 정신이다. 이 회장은 사실 몸도 불편하고 손주도 돌봐야 하지만 첫째도, 둘째도 경로당 일에 최선을 다한다.

 

지금도 회원은 48명이지만 매일 경로당에 나오는 어르신은 10여 명밖에 되지 않는다.

 

그들에게 매일 식사를 제공하는데 하루에 반찬 서너 가지를 올린다. 반찬은 전날과 같은 걸 드시지 않도록 하며 회장이 직접 만든다. 경로당이지만 회칙도 엄격하다.

 

부천사회복지협회가 후원하는 운영비는 1년에 두 번 회원들이 나들이 갈 때 써야 하기 때문에 평소에 마음대로 쓸 수 없어서 커피나 찻값 비용은 회원 스스로가 3000원에서 1만 원까지 자유롭게 내서 해결한다.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집에 도시락 배달 봉사를 한다. 자원봉사자들도 가끔 도와주기는 하지만 이 회장은 자신이 직접 80여 가구의 배달 상황을 모두 체크한다.

 

경로당 운영 장부를 작성하는 것도 이 회장의 몫이다. 이 회장의 모든 일과는 어르신들을 위해 짜이고 그에 따라 움직인다.

 

어르신들의 입맛에 맞춰 북한 음식을 특식으로 제공하자는 아이디어를 냈더니 복지관에서 북한 음식 만들기 책자까지 제작해 왔다.

 

덕분에 덕유마을 1단지 경로당 어르신들은 두부밥, 순대, 인조고기밥, 쉼떡에 옥수수국수까지 갖가지 북한 음식을 다 맛볼 수 있다. 어르신들이라 건강관리는 필수다.

 

한 달에 두 번씩 하는 한방 치료는 이 회장이 직접 참가해 진행하고 있으며 3개월에 한 번씩 노래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사실 경로당 회장직은 무보수 봉사직이다. 이 회장도 점점 나이 들고 몇 년 전에 수술한 다리도 불편해 때로는 쉬고 싶은 마음도 간절하다.

 

한 동네서 사는 막내딸이 이제는 제발 그만두라고 이야기하지만 회장 취임 때 어르신들과 한 약속을 잊을 수 없다. 또 이제나저제나 회장만 바라보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또 밥을 짓고 반찬을 챙긴다.

 

고향이 그립습니다

 

이 회장은 중국에서 태어났다. 1960년 부모님 손에 이끌려 북한으로 갈 때 그의 나이는 열다섯 살이었다.

 

잘살아보겠다고 북한을 택했던 부모님은 고인이 될 때까지 탄광 동네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그는 다행히 청진으로 시집을 가 도회지 사람이 되었다. 2남 2녀를 낳고 좀 살아볼까 했는데 남편이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때가 1973년이다.

 

그 이후 어린 네 형제를 키우며 안 해본 일이 없었다. 그런데 고난의 행군까지 겹치니 더는 버틸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앉아서 죽음을 기다리자니 기가 막혔다. 갑자기 고향 생각이 떠올랐다.

 

중국을 떠난 지도 40년이 되다 보니 기억 속에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지만 그는 죽기 전에 고향에 가보고 싶었다.

 

청진 역에서 온성 쪽으로 가는 기차에 증명서도 없이 올랐다. 유리창이 하나도 없고 바람을 막겠다고 누군가 걸쳐놓은 비닐막이 온 열차 안을 휘저으며 날아다녔다.

 

증명서를 검열하느라 열차를 휘젓고 다니던 열차안전원들도 배낭 사이에 쭈그리고 앉은 몸무게 37킬로그램의 왜소한 아낙네는 알아보지 못한 채 지나쳐버렸다.

 

열차 안에서 귀인을 만나 보름 후 그를 따라 두만강을 건넜다. 1999년 1월 27일. 이 회장의 기억 속에 남은 북한의 마지막 밤이었다.

 

지금 이 회장은 대한민국이 고맙고 감사해 힘들지만 이 일을 계속한다고 말한다. 그에게는 아직 북한에서 데려오지 못한 아들과 딸이 있다.

 

엄마를 찾아 두만강을 건넜다는 막내딸은 브로커의 눈을 피해 도망쳐 엄마보다 먼저 한국에 와 있었다. 모든 게 꿈인 것 같았다. 모든 것에 감사, 그냥 감사한 마음뿐이었다.

 

카테고리 : 서울에서 쓰는 평양이야기, 탈북자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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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훌륭하신 분입니다. 헤어진 자식들과 조속히 만나 소원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2017-03-05 07:37:03

    • 별도로 정리해서 발제하는게 마땅치 않아 그냥 동영상을 소개시켜 드립니다. 이번 탄핵사태에 대해 잘 모르면서 왈가왈부 하는 것보다 김평우 변호사의 변론 영상을 한 번 보시는게 아주 도움이 될겁니다.

      다 아시겠지만 김평우 전 대한변협회장은 문호 김동리 선생의 아들이고, 서울법대 수석졸업자이며, 동영상을 보시면 굉장히 순수한 분임을 느낌니다. 좀 길지만 이거 보시면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많은 지식을 얻을겁니다.

      그냥 시중에 떠도는 루머에 넘어가지 않으려면 꼭 보십시오. 우리나라 헌법체계와 그 정신도 알 수 있습니다.

      1) ‘세기의 명변론’ 동영상(헌법재판소) : http://www.ccourt.go.kr/cckhome/kor/info/selectDiscussionVideoList.do 에서 2월 22일 변론(2)를 보시면 됩니다.

      2) 김평우 변호사 동영상(정규재TV) : http://jkjtv.hankyung.com/bbs.frm.view/jkjtv_column?no=4003

      2017-03-06 01:07:47

      • 무궁화꽃피다

        김평우 변호사는 법률가가 아니다 첨 부터 자기 책을 들고 나와 언론에 자신의 책을 어필하려고 하는것 같다, 재판정에서 변론하며 호주머니에 손을 넣고 재판정이 아닌 관중석을 보며 법학 강의를 한것도 그렇다, 변호사가 물어보도 검사가 물어봐도 답변은 재판장에게 하는것이다 이런 기본적인 지직도 모르는 사람이 그것도 미국에 살다가 책을 써서 갑자기 한국에 들어와서 한 행동을 봐라 국국의 결단인가 ? 자신의 책을 자랑하려는 것인가 ? 그리고 판사를 깍아내리고 일련의 모든 행동들이 지향하고 있는 목표점이 무엇인가 ? 박근혜를 변호하려고 ? 아니다..내 생각에는 자신의 책을 자랑하려고 자신의 책속의 내용을 선전하는 말과 행동에 불과하다, 꼭 그렇게 보인다,
        김평우 때문에 탄핵을 기각하려던 의사가 있었던 판사의 생각이 인용쪽으로 변했을 것이다.

        변호사가 재판에 임하는 기본적인 자세도 언행도 모두 반대로 했다, 이해가 되나 ?

        2017-03-06 01:28:02

        • 무궁화꽃피다

          탄핵 인용이 7표 이상이 나오면 그건 김평우 효과로 봐야 할걸,

          2017-03-06 01:31:14

          • 관찰감

            국정원에서 헌법재판소 법관 사찰에 들어갔다는 기사도 나오고

            이정미 소장 대행에 대한 살해 협박이 횡행하고
            암살조 모집 애기도 나오고,

            황교안를 비롯한 박근혜 부역자들의 재판관 매수, 협박을
            고려해볼때 탄핵 인용이 사실상 어렵다

            대한민국의 불행이지

            2017-03-06 01:43:07

          • 촛불 들고 소리나 고래고래 지르지 말고 공부들 좀 합시다. 이번 탄핵 과정이 얼마나 위헌, 위법적인지는 동영상을 보면 느낄 수 있습니다.

            진실을 알고 선동에 속지 않으려면 두뇌와 노력 2가지가 모두 필요한겁니다. 노력조차 귀찮아하면, 괴벨스가 설파한 “자기 생각이 없이 남이 주입한 대로 떠드는, 생각 자체가 없는 대중”이 되는거죠. 뭐 그렇게 살아도 한 평생이긴 하죠.

            2017-03-06 01:47:44

          • 방금 특검 수사 결과 발표를 보았는데 실소가 나올 지경입니다.

            새로운 것이 하나도 없고(하긴 그 동안 계속 언론에 흘렸으니 새로운게 있을 리 없다), 국민이 궁금해하는 고영태에 대해서는 아예 수사조차 하지 않았는지 언급조차 없고요. 그러면서 수 많은 압수수색을 했고 사람들을 구속시켰습니다.

            게다가 이 중요한 발표에 기자 질문은 하나도 안 받고 17분간 일방적으로 발표하고 나서 그냥 퇴장한 것도 말이 안되죠. 개특검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2017-03-06 02:55:21

          • 무궁화꽃피다

            달래강 이분은 자신이 자퇴해 놓고 슬그머니 들어와서 설레발 치시네. 60할머니와 30대 젊은이의 타락한 러브스토리를 국민 누가 궁금해 하나요. 친박수구당님아 고영태 최순실 러브스토리가 정말 궁금해요 ? 아니잖아요, 그 러브스토리로 탄핵 사건을 희석 시키려고 발버둥 치는 거잖아요, 어딜 잔머리를 굴리시고 그러세요, 우리 국민들은 7시간이 궁금하지 삼류 러브소설 관심없어요.

            2017-03-06 04:17:36

          • 무궁화꽃피다

            달래강 이분 정말 대책없다, 박근혜가 기자들 간담회 하면서 노트북도 못 가져오게 했고 자신 주장만 설레 설례하고 질문안 받고 들어갔잖아요, 한두번인가요. 거긴 한마디도 없다가, 특검은요 수구박당애들이 기자회견장 개판만들가봐 그러는 거구요, 탄핵 심판 결심을 앞두고 조금이라도 오해를 받지 않으려구 그러는 거 잖아요, 박근혜가 자신있으면 왜 질문 못받아요, 오히려 자신의 떳떳함을 주장하려면 질문 받아야지, 그렇게 이해를 못하세요, 아님 어깃장을 부리는 거에요 ?

            2017-03-06 04:21:34

          • 죄좀들의 육방망이 공격의 스킬을 모르고 하는 소리요?
            그렇다면 빈뇌 증명하는 거요.

            2017-03-06 04:22:31

          • 무궁화꽃피다

            숫자님,

            박근혜를 5가지 범죄 사실로 먼저 입건한것은,
            박근혜가 임명한 검찰총장이에요.

            아시겠어요?
            김수남 검찰총장이 자신을 임명한 박근혜 대통령을 5가지 죄목으로 입건했단 말이에요.

            입건이 무슨말인지 설명해줘야 해요 ?

            2017-03-06 04:28:59

      • 오성

        조작언론이 이번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성사시키기 위해
        56 가지 사례 이상의 거짓 보도 (월간조선 3월호에 기술된 것만 25 가지)를
        필요로 했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도 탄핵 과정에서 얼마나
        우중에 대한 선동이 필요했던 것인지 알 수 있는 것이지요.

        사실(fact)의 열거 만으로는 박 대통령을 탄핵시킬 수 없다는 것을
        탄핵음모세력도 애당초 잘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2017-03-06 02:20:46

        • 오성

          상기의 댓글에서 ‘월간조선 3월호에 기술된 것만 25 가지’는
          ‘월간조선 3월호 기사를 통해 폭로된 조작 사례들 25 가지 포함’
          으로 정정합니다.

          2017-03-06 02:25:18

        • 관찰감

          여론 조작하려고 애쓴다

          최순실과 함께 한 박근헤의 국정 농단, 헌법 유리, 국기 문란이
          만천하에 다 드러났는데
          무슨 개 풀 뜯어먹는 소리냐

          어디 가짜 뉴스를 보고
          지껄이는 모양인데
          눈 좀 뜨고,
          귀좀 후비고
          세상 돌아가는 것을 잘 봐라

          2017-03-06 02:25:32

          • 감찰관

            류사상표의 목적이 뭘까

            2017-03-06 02:29:04

          • 오성

            ‘가짜’를 ‘진짜’처럼 보이게 하려는 것이겠지요.

            2017-03-06 02:36:33

  2. 오뚜기

    회장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그리고 가까운 장래에 포악한 정권이 무너져 북한고향땅에 가보시길 기원합니다

    2017-03-05 08:52:59

  3. 7235

    남을 돕는 일에서 보람을 찾으신 어른 존경합니다.

    2017-03-05 09:55:41

  4. 날래탈북하기요

    군함이나 전투폭격기 몰고 탈북 10억원
    전차·유도무기 및 그 밖의 비행기 3억원
    포·기관총·소총 등 무기류 5천만원

    2017-03-05 11:12:15

  5. 청량산

    국정원이 또 헌법질서를 파괴하는 사찰행위를 했군요.
    그동안 그렇게도 헌법을 파괴하는 활동을 하고도, 심지어 박그네의 탄핵사태 와중에도 불법행위를 저지르는군요.

    참으로 존재 자체가 위헌이라는 국정원이 하는 짓거리란 오로지 이런 더러운 짓거리밖에 없는 것 같군요.

    [국가정보원 직원들이 올해 초부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 헌재의 동향을 파악해왔다는 보도가 나온 건 어제(4일) 저녁입니다.

    헌재 관계자들을 만나 재판관들의 견해를 물어 상부에 보고해왔단 겁니다.

    또 이런 활동에는 양승태 대법원장 사찰 의혹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국정원 고위 간부가 연루됐단 의혹도 함께 제기됐습니다.

    국정원은 즉각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고, 언론중재위원회에 해당 기사를 제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실무근이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한다고 같잖은 짓거리하는 것을 보세요.

    국정원은 지난번에도 박원순시장이 사찰의혹을 제기하자, 사실무근이라며 고소를 하기도 했다가, 나중 박원순 제압문건이 발견되어 사실로 드러난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선개입 댓글공작을 하고도 늘 그렇듯이 처음에는 발뺌을 한 바가 있는 전력이 있는 국정원이다보니 안봐도 비디오지요.

    문재인씨 등 야권이 집권하게 되면, 국내파트를 없앤다고 한 공약대로 국정원은 해체되겠죠.

    국정원은 그간 서울시간첩조작사건에서 보는 바와 같이 간첩을 만들어서 써먹으려는 철면피한 면모를 보인 것들이어서 과연 꼭 국내파트만 없애야하는지 의문입니다.

    해외정보처를 신설하더라도, 기존의 자원들은 아예 흥신소 등으로 가는 등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라고 권고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지저분한 머리쓰는 것을 버릴 것들이 아니니 밥먹고 살 길은 그것밖에 없을 것 같으니 말이죠.

    2017-03-06 04:26:21

    • 청량산

      문재인 후보가 정당한 반응을 보이는군요.

      “보도내용이 사실이라면 지난번 국정조사에서 드러난 대법원장 사찰보다 훨씬 심각한 사태다. 묵과할 일이 아니다”

      “이 민감한 시기에 버젓이 헌재를 상대로 불법행위를 하려고 했다는 발상 자체가 경악스럽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국가정보원이 헌법재판소를 불법 사찰했다는 의혹에 대해 “정권교체 말고는 답이 없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대통령 탄핵심판을 앞두고 국정원이 헌법재판소를 상대로 불법적으로 정치정보를 수집해 온 정황이 드러났다”며 “보도내용이 사실이라면 지난번 국정조사에서 드러난 대법원장 사찰보다 훨씬 심각한 사태다. 묵과할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민감한 시기에 버젓이 헌재를 상대로 불법행위를 하려고 했다는 발상 자체가 경악스럽다”며 “또 다시 대선에 개입하겠다는 것입니까”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 전대표는 “국정원을 완전히 개혁해야 할 이유가 더 명확해졌다”며 “적폐청산의 목표가 더 분명해졌다. 정권교체 말고는 답이 없다”고 주장했다.]

      안희정씨는 국정원을 민주주의 파괴자라고 힐난했군요.

      내곡동 문제아집단인 국정원한테 민주주의와 우리 헌법을 파괴하지 말하고 말하는 것은 제어 방법이 못되죠.

      국정원을 아예 없애는 것만이 답이죠…

      2017-03-06 05:19:27

      • 관찰감

        북한 간첩 잡으려고 만들어 줬더니
        대한민국 국민을 잡는다
        북한 김정은의 보위부와 똑같은 짓을 하고 있다

        정치에 간섭하고 민간인 사찰하고
        정치인 뒷조사하고 헌법 재판관 대법원 판사
        감시하는 국내 파트 없애버려라

        그리고 국정원 직원이 수만명이라는데
        모두 정리해고 해버리고
        정예로 한 오백명만 남겨라

        특히 대선 불법 개입으로 대통령 자리를 훔진
        원세훈이와

        그걸 지시한 이명박이

        반드시 법의 심판대에 세워라

        2017-03-06 06:54:55

        • 감찰관

          유사상표

          2017-03-06 10:32:00

          • 관찰감

            이 친국 할줄 아는 말이 유사상표밖에 없나봐
            어떨 땐 류사상표라고 하던데

            감찰관 아이디는 여러 요원들이 돌아가면서 사용하는 것이 틀림없다

            이 친구가 단 댓글들을 살펴보면
            문체나 표현법 등이 많이 다르다

            2017-03-06 01:45:51

          • 감찰관

            유사상표 주제에..

            2017-03-06 02:28:12

    • 무궁화

      다음 정권이 누가 되었던, 지난번 대선때 문제가 되었던 기무사 국정원 개입사건 철저히 다시 특검해야 하고 이번에 벌어지고 있는 관재 금권 데모도 철저히 파해쳐야 한다.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박정희 전두환때 일들이 벌어진단 말인가. 미래를 위해서 철저히 파해쳐야 한다, 그리고 국정원 업무를 대폭 축소해라 인원과 예산을. 솔직히 대북 업무도 미국과 일본에서 정보를 얻어쓰고 있지 지들이 하는 일이 무언가? 국정농단을 저지르는 검찰과, 국정원, 경찰등 일부 간부급들 전부 투명하게 조사해야 한다

      2017-03-06 08:10:28

      • 무궁화

        국민의 80프로는 지금 심한 자괴감과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 * 같은 세상

        2017-03-06 08:12:24

      • 시나리오

        민노총.전교조가 돈 모아서 코드 맞는 단체에게 지원하듯이..기업인들 또한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자기들에게 뜻이맞는 세력들의 활동비를 지원할 자유가 있지 않을까요?.
        정부 또한 정부를 지지하는 성향의 단체들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서 노력한다는건 그만큼..우리사회 정책결정의 헤게모니가 “여론”으로 넘어갔다는 반증입니다.
        노.모 대통령 께서.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노사모들 모아 놓고 읏샤거리는걸 보고 아무도 관권데모라고 하질 않쵸.
        어버이 연합 같은 단체는. 정부의 지시나 알바비 없어도 지원금 없어도 종북좌파들이 보기 싫어서 열심이 돌아다니는 단체였습니다~.

        2017-03-06 09:15:25

        • 청량산

          시나리오/

          하여간에 이 블로그 수구들은 없는 사실도 어찌 그리도 잘 만들어내고 궤변을 늘어놓는지..

          민노총, 전교조가 어느 단체에 지원했다고 헛소리하는 것이오?

          전경련이 관변단체인 ~~연합에 지원한 것이 과연 누구 뜻이었을 것 같소?
          청와대 행정관이 시위 지시를 하고, 그 자금을 전경련 등이 댔다면 뭘 것 같소? 그림이 안그려지오?

          노사모야 노무현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모임인데 언제 시위를 했다고, ~~연합 따위에 감히 비교를 하오?

          폐지를 모아서 번듯한 건물에 사무실을 차릴 수 있을 것 같소?
          아마 그치들 폐지한번 주어본 적이 없는 치들일 것이오.

          리어커나 작은 카트에 폐지를 모아 열심히 사는 분들이나 용돈벌이라도 하는 분들이 관제데모에 관심이나 있을 것 같소? 몇년 전부터 폐지값이 떨어져서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만원 만들기 힘들다고 방송에도 나오는 것은 못 보았소?

          2017-03-06 10:02:30

          • 탈북자가 어버이연합에 가입할것 같아서.여기서 까지 똥물을 뿌리나?
            딴데가서 좀 하지.아무리 과업도 중요하지만 너무한다.

            2017-03-06 10:29:47

          • 시나리오

            노사모가 시위를 안한다고요? 혹시 달나라에서 오셨소? 04년 탄핵시위때 노사모 대장..명계남이 시위대 모아놓고 뭐라고 했습니까? “수구x통 x x들 꼴x을 부셔버려~.라고 확성기에 대고 서슬프런 목소리로 외치던게 기억나는군요? 혹시 기억이 안나시는지? 안하려 하시는지.아님 그시대..중.고등학생이었는지…뭐 관심은 없다만…

            그리고 폐지모아 서 생활하는 사람들은.정치에 관심도 없을것이다?
            그럼..고시원 골방에 살면서.하루벌어 하루먹고 사는 편의점 알바 청년들은 어찌 정치에 관심있을까요? 그 청년들도 다 돈 받고 나오나 보군요?..새로운 기준으로..정치 관심 척도를 제시하시는 모습이 흥미롭습니다.

            만일 가난한 사람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을 무지의 발로라고 폄하한다면..부유한 사람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은..”교양”의 극치겠군요..그럼 그냥 이 블로그에서도..년 소득 1억 이하는.걍 끼지 말기~ 이러면 어떨까요?. ㅎㅎ

            참.민노총은 누굴 지원하기 보다는 서울시에서 지원을 받은걸로 논란이 생기기도 했었군요~.
            하여간..”이 블로그 수구”들이라 함은..한민족 역사상 가장 악독한 독재와 민중억압을 일삼는.한바도 북쪽의 뚱땡이를 찬양하는 인간들일 것인데..그놈들이야 당연이 없는사실 만들어서 궤변늘어놓는거야 말 안해도 알구요~. ..

            2017-03-06 12:38:59

          • 나 노사모

            청와대 지시 받지 않고 전경련에서 돈 안받아요, 그냥 십시일반 해요, 청와대 비서관 핫라인으로 통하며 돈 받는 사람들 얼마나 좋을까/

            2017-03-06 12:43:53

          • 청량산

            시나리오/

            궤변 늘어놓기는…

            ~연합은 분명히 파지 모아서 사무실 건사하고, 활동비를 댄다고 주장했었소.

            그리고 명계남씨가 당시 그러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맞는 말은 했네…

            한민족 역사상 운운하고, 민중억압에 악독한 독재 운운하는 그대가 과연 근현대사를 아는지 모르겠소. 6.25 전후해서 이승만 치하의 소위 “국가권력”에 의해 민간인 100여만명이 대학살당한 사실을 말이오.

            어떻게 그 많은 민간인 희생자분들이, 전투상황에서가 아니라 소위 “국가권력”에 의해 잔인하게 학살될 수 있는지 말이오. 그리고 그 엄청난 제노사이드가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묻혀질 수 있는 것인지 말이오.

            그리고 한민족 역사상 운운하고, 민중억압에, 악독한 독재 운운하는 그대가 과연 인류역사상 유래가 없을 국정원 것들의 극악(極惡)에는 아예 관심이 없을 듯하오.

            그것들한테 무고하게 당한 어느 시민은 자신의 블로그에 이렇게 적기도 했었소.

            “세상의 악(惡)이란 악(惡)은 다 경험하고 있다”

            꽃다운 어느 아가씨는 결국 세상을 등지기도 했소.

            어느 70대의 군에서 소령으로 제대하신 분은 기무사에 찍혀서, 어느 제주도민은 전 제주도지사의 뺑소니사고를 신고해 그 작자의 출마를 막았다는 이유로 그것들한테 당하고 있소. 그외 아마 피해자들이 거의 만명에 달할 것이오. 그분들 모두는 도무지 그것들한테 당할 이유가 없는 이들이오.

            국정원은 오래전부터 “인간통제실험”을 해왔소. 미국이 전수한 기술을 가지고 말이오.

            수많은 무고한 시민들이 아무런 죄도 없이 그것들의 실험대상이 되어 온갖 고초를 당해왔소.
            플러그가 꽂혀가지고(plugged in) 이 땅에 존재하는한은, 아니 심지어 다른 나라에 가서라도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국정원 것들의 감시대상, 실험대상, 고문대상이 된다고 할 수 있소.

            이 기술을 국정원에 전수한 미국 NSA를 비롯한 것들은 이미 미국 전역의 그 누구라도, 단 한사람의 예외도 없이 즉각적인 전자적 감시(electronic surveillence)체제하에 두고 있소. 세련된 것처럼 보이는 “극악(極惡) 독재체제”로의 이행이 언제라도 가능하게 말이오.

            예수도 미국등을 비롯한 국정원의 인간통제실험에 대해 그 신도에게 계시한 바 있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이땅의 광신 기독들은 오히려 국정원을 적극 옹호하니 그야말로 전도될대로 전도된 것이오.

            [베리칩을 만든 사람들이 "이것은 ID 기능" "위치 추적용이다" "병원의 모든 진료를 기록해 두기 위한 의료용이다"고 할지라도 그들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절대로 받으면 안 된다고 했다. 지금은 홍보기간이기 때문에 이 3가지 목적만 소개하지만 실제로는 그 속에 사람의 정신을 통제하는 기능이 들어 있다고 말했다.

            그러다가 때가 되면 그때가서 그 기능을 100% 활용하게 될 것이다. 이 베리칩을 만든 목적이 ID 기능 + 위치 추적용+의료용이라고 하지만 원 목적은 "인간통제"에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그 무서운 음모이다.

            베리칩은 처음에는 마이크로 칩으로 - 베리칩으로 - 파지티브 ID로 - 지금은 글루코칩으로 변했다. 칩회사 역시 칩이 업그레이드 될 때마다 회사 이름도 바꾸고 있다. 이것은 사람들을 속이기 위함이다. 한국 국정원에서도 이미 25년 전부터 칩을 가지고 인간 정신을 통제(mind-control)하는 실험을 해왔다. 그런데 서양이야 말할 것도 없다. 그 칩(chip)속에는 인간의 뇌를 조종하는 장치가 들어있어 그 기능이 가동되면 그 사람은 절대 00이 없다.]-”광야의 소리” 카페.

            혹 기독경학자들의 말을 들어보았는지 모르겠지만, 미국이 바로 기독경 요한계시록 상의 두번째 짐승(beast)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있소. 중국도 아니고 러시아는 더더욱 아니고, 또 놀랍게도 북한도 아니고 바로 미국이 기독경 요한계시록 상 두번째 짐승이라고 말이오.

            그 짐승(beast)의 통치체제가 바로 24시간 전자적 감시(electronic surveillence)체제라고 할 수 있소. 이 감시체제란 무슨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해킹 따위가 아니오. 그들은 이 감시체제를 통해 신호정보를 수집한다고 말하지만, 과연 그 신호정보가 무엇인지 알면 까무러칠 것이오. 보통사람들이 겪게되면…

            사고(思考)감시, 신체감시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소. 인류역사상 전무후무한…

            누구는 도청(盜聽)까지 하는 어느 곳의 현실을 개탄하는 듯 하지만, 도청(盜聽)은 그 신호정보 채집기술에, 그 신종고문기법에 비하면 얘들 장난에 불과한 것이오…

            그러니 그것만 아시오.

            극악(極惡)은 따로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믿던지 말던지는 상관안겠지만…

            2017-03-10 01:05:33

        • 무궁화

          탄핵이 인용된 이후 관제 데모 금권 데모 무리들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두고봅시다,

          민간들이 동호회와 협회 만들어서 그들의 목적대로 움직이는것과 청와대에서 지휘하며 전경련에서 자금 지원하는게 같다고라고.

          헐 똑똑 한척은 혼자 다 하시는 양반이 억지를 부려도. 민간 단체가 현금 지원하며 데모세력 모은거 있으면 자세히 제시해 보시길, 헛소문 양산하지 말고,

          2017-03-06 11:35:32

          • 감찰관

            광화문에 나가 보셨수? 돈 없이 그게 되나? 상식 좋아 하는 양반들이 왜 눈가리고 아웅인지.. 고양이들인가..

            2017-03-06 11:53:59

          • 나 노사모

            전 촛불집회 매주 나가요, 내돈 들여서 촛불 시위참가하고, 문화제 하니까 가족끼리 어린 애들 데리고 나가면 좋은데 박사모 집회는 맨날 흉기 들고 다니고 휘발유 들고 다니고 막 욕하고 소리지르고 그리고 목욕안한 냄새 나는 사람들 많아서 가기 싫어요, 폭동날꺼 같아요,

            2017-03-06 12:46:16

          • 시나리오

            맨날 흉기들고 다니고 ??.혹시 민노총 시위 말하나요?..김대노무병박 시대 때도 없이 항상 죽창이 쇠파이프 들고다니면서..전경 눈찌르는 분들 있었죠..

            그분들이 폭력을 정당화 하면서 하는 논리….”민중의 생존권 수호를 위한 저항권행사”~..를 함부로 비하하는 논리로 귀결될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2017-03-06 12:53:08

  6. 델리

    참 지긋지긋한 편견에 맞선 모습이 훌륭해 보이십니다.

    2017-03-06 08:44:16

  7. shyrasoni

    적화의 폐단이요
    난 도무지 이해를 못하오 누구든 적국으로 넘어가면 뒤에 남은 가족들은 모두 죽어야 하오
    그런데 탈북자들이 멋대로 남북을 넘나 드는걸 보면 이 건 기획 탈북이요 위장 간첩 일 가능성이 매우 높소

    2017-03-06 12:10:45

  8. 바람처럼

    부디 행복하게 잘 사십시오. 딸과 아들도 꼭 남한에서 만나시고요.
    물론 그 보다는 하루빨리 평화통일, 아니면 자유왕랴라도 되어서
    아무런 탈없이 만나시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

    2017-03-06 03:17:38

  9. 블루민트

    부천 덕유마을 3단지 삽니다. 반갑네요~~^^

    2017-03-06 09: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