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러스노믹스 2.0, 美서 뛰는 한국기업들

美투자 韓기업들, 샌프란 인구만큼 일자리 만들었다

  • 美투자 韓기업들, 샌프란 인구만큼 일자리 만들었다
  • 좋아요
  • 코멘트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등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확대에 한국 경제가 큰 시험대에 올랐다. 그러나 한국 기업들은 이미 지난 수년 동안 미국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미국 내 생산시설을 늘리는 등 대미 투자를 크게 확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미중 무역 갈등과 리쇼어링(생산시설 본국 회귀) 등 달라진 통상 환경 속에서 한국 기업들의 이런 노력으로 한미 경제 협력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31일 관계 당국과 산업연구원 등의 집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미국 진출 한국 기업들이 현지에서 직간접적으로 창출한 일자리(제품 배송, 판매 등 파생되는 일자리 포함)는 80여만 개에 이른다. 미국에서 샌프란시스코 전체 인구(2023년 80만9000명)와 맞먹는 사람들이 한국 기업 덕분에 일자리를 갖게 된 것이다.한국은 또 미국 입장에서 봤을 때 세계 최대 투자국 반열에 올랐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은 2023년 21

지금 뜨는 뉴스

당신만 안 본 뉴스

POLL

전체보기
회원전용
투표 진행 중 미복귀 의대생 제적,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의과대학들이 미등록 의대생을 제적 처분하기로 결정한 데 대한 의견은.

투표확인

투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회원 전용 콘텐츠

로그인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전체보기

요일별 연재

기다리셨습니다.
오늘의 연재입니다.

EV 라운지

편리한 전기차 라이프를 위한
모든 정보를 담았습니다.

비즈 N

경제를 읽는 새로운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스낵컬처

가볍게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콘텐츠들을 담았습니다.

매거진

동아일보의 유서깊은
주간,월간지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추천영상

  • 2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