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식]탈핵비판④어처구니가 없다

편집자 주)문재인 정부는 신고라 5,6호기 공사중단을 공론화하기로 했다. 원자력인들로서는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다음의 글은 원자로에 들어가는 핵연료를 제작하는 한전원전연료사장을 지내고 퇴직해 지금은 문학인으로 활동하는 양창국씨의 글이다. 한국 원자력은 원자로 제작은 물론이고 핵연료 가공 제작까지 하는 최고 수준에 올라왔다. 그런데 이를 매몰한다고 하니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닐 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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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앞에서 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 시위를 하는 울주군 서생면 주민들-지역주민들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어처구니가 없다

 

원자력은 핵무기, 파괴와 원자력발전, 평화적 이용 양면이 있다.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 상공에서 원자폭탄이 폭발했다. 눈부신 섬광과 함께 성난 듯 불타오르며 구름이 치솟았다. 사방 900미터 이내에 있던 사람들은 즉사했다. 포스담 회담을 마치고 배로 귀국하던 투르만 대통령은 원자탄 개발 책임자로부터 보고를 받고, 우리는 티엔티 20,000톤에 달하는 위력을 가진 폭탄을 일본에 떨어트렸다. 결과는 압도적 성공이었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일로 기록될 것이다, 고 말했다.
김일성은 1980년대 위대한 일, 원폭 개발을 시작했다. 그의 아들 김정은은 대한민국 대통령들이 쥐어준 현금을 밑천으로 원폭 개발에 성공하고, 수송 수단인 미사일 개발에 열을 올렸다. 그의 손자 김정은은 원폭의 성능을 개선하는 한편 미사일 발사 거리 늘이기에 혈안이 되어있다. 미국은 자기 돈으로 남한으로 날아오는 핵폭탄을 실은 북한의 미사일을 격추할 수 있는 사드를 배치해 주겠다고 하는데, 우리 국민들은 찬반으로 엇갈려 다투고 있다.
울진과 고리 원자력발전소 주변 도로에 계획 중, 건설 중인 원자력발전소를 계획대로 건설하라는 플랜카드가 수없이 걸려있다.
울진과 고리에 건설할 원자력발전소는 140만 kw급 용량으로 두기 건설비용이 8조 원, 건설 기간 중 연 300만 명이 넘는 일자리가 창출된다. 건설될 원전은 운영 중인 원전보다 안전성이 10배 이상 높아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문제점을 방지하는 장치를 다 갖춘 제 3세대 발전소이다.
원전은 울진군 지방세의 70%를 부담한다. 울진 주민은 건설이 마무리 단계인 신한울 1, 2호기에 이어 계획 중인 신한울 원전 3, 4호기를 바로 건설하여 고용이 지속되기를 바라고 있다.
신고리 5, 6호기는 이미 건설 공정이 28%나 진행된 사업으로 1조 5천억 원의 건설비가 투자되었다. 건설을 중지할 경우 계약 해지 비용으로 최소 1조원 이상 비용이 추가로 소용될 것이다. 서생면 주민들은 주민 8,700명과 지방 의회의 동의를 얻어 건설에 착수한 사업을 계속 추진되기를 바라고 있다.
정부는 대선 때 공약인 탈원전 정책에 따라 계획 중인 신한울 3, 4호기와 건설 중인 신고리 원전 5, 6호기 건설 중지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다.
계획 중, 건설 중인 원전 공사를 중지할 경우, 다음 정부 초기 전력 공급능력이 부족하여 부랴부랴 건설 공기가 가장 짧은 비싼 발전소를 건설할 수뿐이 없다. 이미 투자된 막대한 비용을 버리고, 지역 주민의 열화 같은 요구를 무시하고, 가장 값싼 전기를 생산하는 원전 건설을 중지하고, 비싼 발전소를 건설하면 전력요금의 인상이 불가피하다.
북한 김정은이 남한에 핵무기를 사용할까? 그 대답은 아무도 모른다. 6. 25 사변이 나기 전날 밤 북한이 남침할 것을 우리는 몰랐다. 일요일 새벽 북한은 불시에 남침했다. 전쟁사를 보면 자주 전쟁에서 패배한 쪽에서 전쟁을 도발한 경우가 많다. 1, 2차 세계대전, 로마를 침공한 한니발, 고구려를 침공한 수양제 경우가 그렇다. 침략자들은 전쟁에 승리할 거란 오판과 착각으로 전쟁을 일으켰다. 전쟁에 이기든 지든 그 피해는 막심하다. 우리는 만반의 태세를 갖춰 김정은이 승리할 거란 착각을 갖지 않도록 해야 한다.
2011년 9월 15일 오후 세시, 사전 예고 없이 제한송전을 했었다. 수백 명이 승강기에 갇히고, 신호등이 꺼지고, 냉장고의 전원이 나가 음식이 상했다. 민원이 폭주했다. 늦더위로 늘어난 냉방수요를 담당할 전력 공급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정부는 필수품인 전력을 값싸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책임이 있다. 반핵 시민단체가 아닌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그 책무를 다하는 정부의 지혜가 요구된다.

 

 

양창국 (전 한전원전연료사장, 소설가, 지구문학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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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에 대해

hoon@donga.com 주간동아 편집장과 논설위원 등을 거친 동아일보 기자. 묵직하고 심도 있는 기사를 많이 써 한국기자상과 연세언론상, 삼성언론상 등을 수상했다. 국방과 정보 원자력 우주 해양 산악 역사에 관심이 많고 통일을 지론으로 갖고 있다. 천안함 정치학, 연평도 통일론, 한국의 핵 주권, 공작, 발로 쓴 반동북공정 등을 저술했다. 기자 인터뷰 보기 - "국정원 신화 벗기고 싶었다"

댓글(8) “[양창식]탈핵비판④어처구니가 없다”

  1. 망국적 위기 6월 28, 2017 at 10:41 am #

    세상사에 모두를 만족시킨다는 것은 결코 불가능 하지만 그런 속에서도 다수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할 일과 하지말아야 할 일을 명확히 구분하고 현실에 맞게끔 실천과 행동에 옮기는 것은
    국가의 리더와 지도층의 의무요 필수 덕목이다.

    진정으로 혜안이 있다면, 말로만 떠벌리고 전시 효과와 인기 선점을 위해서, 바람에 날리는 겨처럼
    실속없는 일회성 쇼맨쉽으로 일희 일비해서는 절대 안되는 것이 또한 리더가 명심해야할 부분이다.
    이런 점에서 문 정권의 두달도 못되는 짧은 기간 동안에 보여준 가볍고도 성급하고 중구난방인 인사와
    행정 처리와 정책 발표를 보면, 벌써 그 싹으로 맺을 열매가 분명히 보여지는 안타까움을 감출수가 없다.

    이상론과 비판적 의식에 강하게 몰입된 진보를 가장한 이상주의자와, 그와 색깔이 유사하다고 측근으로
    들러붙은 주사파 계열의 사회주의자들 그리고 입만 살고 팔다리는 힘이 없는 책상다리 poly-fessor 들로
    채워진 정권 핵심의 머리속은 과연 어떤 발상들이 나오게 될까?

    그런 발상의 단말마적인 당장 드러나는 성급한 현상들이 바로 탈원전과 석탄 화력 발전소의 중단 그리고
    사드를 불필요하게 문제화 시켜서 국론 분열과 아울러 한미 동맹의 균열을 야기시키고, 대가뭄속에서도
    4대강 척결을 앞세우는 등등과 같은 무대안 무원칙의 감정적이고 즉흥적인 정책들을 밀어부치고 있는
    우매한 현상들이다.

    일개 중소기업도 사장이 바뀌어서 이런 식의 철없고도 비상식적인 경영을 하면 몇년도 못가서 회사가
    경영난과 부두 위기에 몰리게 된다. 하물며 5천만의 생존권이 걸린 국가 운영에서야 말해 무엇하리!!
    정말 즉흥적이고 감정적이며 경솔하기 그지없는 아마츄어 집단과 불순한 의도를 가진 자들의 결합체라
    표현하지 않을수가 없으며 또한 심히 염려하지 않을수가 없다.

    싹을 보면 그 열매를 알수 있다는 격언이 있지만 그 정도는 아니라도 사물의 실체와 진행 상황을 1/3 만
    보고도 그 열매와 결과를 내다볼수 있어야만이 지혜가 있는 사람이요 국민이라 말할수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한국인은 이미 대선전에 벌써 60% 이상의 실체를 들어낸 맹독이 묻은 동아줄을 보고 듣고도
    똥 묻은 밧줄이 혐오스럽다고 스스로 죽는 길을 선택한 결과를 자초한거와 다름이 없게 되었다.

    많이 배우고 많이 들어서 머리속에 잡지식은 가득차 똑똑하다고들 자만들 하나 지혜롭기는 커녕 실로
    우매하기 그지없는 세대가 넘치면 결국 국가란 배는 암초를 들이받고 좌초를 하고 그 배에 탄 자들은
    빠져 죽고 다치기 마련이다.
    지금은 신혼초처럼 희희낙낙들 하지만 이런 식으로 나가면 올해 말부터 여기 저기서 지지층들에게서조차
    불평과 볼멘 소리가 터져 나오고 정권 반대파들의 저항과 공격이 드세질 것이며, 좌파 정권 탄생에 기여를
    크게 한 민노총 전교조 시민 단체들이 요구 조건의 관철이 늦다고 들고 일어나리니 여기에는 북 정권의
    압력도 큰 몫으로 분명 작용을 할 것이다.

    그러나 그보다도 훨씬 더 무서운 실체가 곧 덮쳐오리 백마디 말보다도 그냥 지켜들 보시라.

    • 망국적 위기 6월 28, 2017 at 12:56 pm #

      탈원전에 대한 찬반을 전문가 그룹이 아닌 시민 배심원단에 맡기겠다니 진정 어이가 없구나.
      온갖 반정부 반체제 데모때마다 몰려 다니던 좌익들이 주축을 이룰게 뻔한 이치인데 짜고 치는
      고스톱 수준이 아니라 아예 작정하고 덤벼드는 음모와 술수로세.
      겨우 5년 짜리 세입자가 백년 대계의 국가라는 건물 전체를 불 지르고 말 운명이로다.

      지금은 한미 정상 회담을 앞두고 있으니 얄팍한 립 서비스를 하지만 끝나고나면 급속히 진행시킬
      저들의 혁명적 수순들이 충분히 예견이 되건만…
      개구리 같은 어리석은 백성들아,
      뜨거워져가는 솥안에서 익혀질 신세가 될줄을 모르고 지금 따뜻하다고 실컷 개굴 개굴 떠들지니.
      5년은 커녕 머지않아 곧 뜨거운 아궁이의 타오르는 불 맛을 보게 되리니 !

  2. 陰陽師 6월 28, 2017 at 12:40 pm #

    https://youtu.be/pBwi7IlBmw4

  3. 陰陽師 6월 28, 2017 at 9:36 pm #

    https://youtu.be/zwkEFrlNvOM

  4. 陰陽師 6월 28, 2017 at 10:31 pm #

    중공산당국 국가정보법 전격 시행 외국인 감시
    왕조시대 같으면 망한 정권 사약받고 끝내고 싶어
    북삼대일잉국독ㅈㅐ돼지김정은암살공작
    전작권 전쟁은 소국 남북한이 벌리고말것이 아니다 멀모르는 빠가야로들
    소중대기업편 들어랃 노무문재 그래
    기업들이 끊임없이 긴장하는 것도 이런 현실 과거 일본 사례에서 보듯 후발 국가로의 기술 이전은 노력해도 시간을 벌 뿐이지 막을 방법 업다 깜빡 졸면 죽는 세상 추격을 뿌리칠 돌파구는 한발 앞서 새로운 산업을 만들고 투자하는 길

  5. 陰陽師 6월 28, 2017 at 10:53 pm #

    그기뭐요 신종 랜섬웨어 최신 운영체제를 쓰고 업데이트를 부지런히 믿을 만한 보안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것 뿐
    유엔대북제제와 웜비어사망사건으로 더욱더타격북삼대일잉독재국

  6. 陰陽師 6월 28, 2017 at 11:08 pm #

    a̸n̸o̸n̸y̸m̸o̸u̸s̸ https://youtu.be/QYULvQ1PrHs

  7. 향후특검필요 6월 29, 2017 at 1:56 pm #

    국민이 주주로 있는 상장회사의 주력사업을 정권과 그 후견단체의 입맛에 따라 사업 존폐를 마구 발표하여 주식시장을 흔들어 놓을 때 몰래 웃는자 있으니…

    득보는 측 : 권력자 측근. 득볼 주식은 몰래 사놓고, 손실날 주식을 대주매도하여 짧은 순간 막대한 부를 획득

    직접 손실 : 상장기업. 영업손실 및 장기 사업계획 동력상실되어 산업경쟁력 약화

    궁극적 손해 : 국민. 국민연금, 개인연금 등이 사놓은 기업의 주가폭락으로 장기투자된 국민의 노후자산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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