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살아가는 이야기

한 삶이 역사의 저장고 속으로 사라지다.

한 삶이 역사의 저장고 속으로 사라지다. 오늘 아우의 사망신고를 하고 오는 길 하늘은 따뜻했다.   그가 가는 날은 무척 춥고 앞을 바로 바라 볼 수 없을 정도로 눈보라쳤다. 가는 발걸음이 눈 속에 파묻혀 사라졌다. 한 삶의 종지부가 찍혀지던 날 하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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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를 너무 해서 미안하다! 아우야!

잔소리를 너무 해서 미안하다! 아우야! 오늘 남동생이 심근경색으로 119에 실려서 응급실로 갔다. 혈압이 32다. 내가 고향집으로 돌아오기 전부터 고혈압진단을 받고 고혈압 약을 먹고 있었다. 요즘 들어 자꾸만 잠만 자고 기억력이 쇠퇴하여 밥 먹은 것을 잊고서 자신이 밥을 먹었는지 자꾸만 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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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유품 연주시와 천문지

할아버지의 유품 연주시와 천문지   아버지는 다섯째 아들이었고 고향을 떠나 살았고, 할아버지는 내가 젖먹이 시절에 세상을 떠나셔서 직접 본 기억은 없다. 또한 나에게 돌아오는 할아버지 유품도 별로다. 하지만 오늘날 할아버지 유품을 가지고 있는 후손은 나뿐이다. 아버지 이야기로는 할아버지 사후에 타향에서 직장 생활하다 고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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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풀기

          스트레스 풀기 홀로 사는 할머니가 와서는 -정말 어처구니없고만.- 한숨을 길게 쉰다. 나는 물끄러미 화가 머리끝까지 난 할머니를 바라본다. -글씨 우리 땅에 집을 짓고는 월세를 받는 사람들 있잖아? – -아 그 조그마한 집. 너무 낡아서 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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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산소에 다녀오는 길

부모님 산소에 다녀오는 길 11월 11일은 어머님이 세상을 떠나신 날이다. 서울 사는 여동생이 11일에는 일이 있어서 오늘 미리 와서 부모님 산소에 다녀오자고 하여 갔다. 집에서 키운 국화꽃을 한 묶음 땄다. 부모님 산소는 신림면 청송에 있다. 고창읍 터미널에서 정읍행 버스를 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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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고창 고인돌 공원의 기차

세계문화유산 고창 고인돌 공원의 기차 여러 형태의 고인돌 수천 개가 널려 있어서 세계적으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고인돌 공원을 볼 때 마다 나의 생각은 저 멀고 먼 옛적으로 나래를 펴고 고대인들의 삶 속으로 나를 안내한다. 박물관 앞에 도착하자마자 고인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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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 연못 – 우리의 삶과 구름

전주 덕진 연못 – 우리의 삶과 구름 오늘 전북 전주의 덕진 연못에서 외할아버지 자손 모임이 있었다. 많이는 모이지 않았지만 전주에서 살고 있는 이종 동생들이 편안하고 배부르게 만들어주었다. 배도 만족, 다리도 만족, 마음도 만족, 눈도 만족이었다. 모두들 고마워!~~~~~~~~~~ 전주 버스터미널에 도착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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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고창지점 하나로 마트 계산대 여직원

친절한 고창지점 하나로 마트 계산대 여직원   그냥 넘어가기에는 내 뒤통수가 근질거린다. 그래서 글을 남기려고 한다. 오늘 아침 모신문에 끼워져 온 하나로 마트 활인행사 전단지가 눈에 들어왔다. 동생네 옆방 아저씨는 꼭 손빨래를 하는데 세제를 너무 넣는다. 조금씩 넣으라고 하면 적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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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만에 밝혀진 진실

40년 만에 밝혀진 진실 1970년대, 40년도 더 지난 청춘 시절에 토플을 공부한다고 종로 학원가를 누볐던 시절에 사귄 친구들이 있다. 그들 중에서 조금 더 친했던 한 친구 소식이 갑자기 궁금해졌다. 인터넷 통합검색에 그의 이름을 넣고 검색했다. “전 교수”라고 나온다. 뭐야 아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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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조선 블로그의 파워블로그 명함을 받았습니다.

방금 조선 블로그의 파워블로그 명함을 받았습니다. 조선 블로그 운영자님 감사 합니다. 보내주신 명함은 유용하게 사용하겠습니다. 그리고 조선 블로그로 안내해주신 조혜령님 감사 합니다. 조혜령님께서는 조인스와 조선 블로그를 소개시켜 주셨는데 두 곳에서 다 파워블로거가 되었습니다. 핸드폰이 울린다. -우체국 택배입니다.  -어디예요? -문앞이예요. -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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