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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냉면 마니아가 뽑은 서울 냉면집 TOP 10

<유진식당 물냉면>   ‘이 히수무레하고 부더럽고 수수하고 슴슴한 것은 무엇인가   겨울밤 쩡하니 닉은 동티미국을 좋아하고 얼얼한 댕추(고추)가루를 좋아하고 싱싱한 산꿩의 고기를 좋아하고   그리고 담배 내음새 탄수 내음새 또 수육을 삶는 육수국 내음새 자욱한 삿방 쩔쩔 끓는 아르굴을 좋아하는 이것은 무엇인가   이 조용한 마을과 이 마을의 으젓한 사람들과 살틀하니 … 글 더보기

짬뽕 5대 천황 유감? 짬뽕집은 죄가 없다

<채널A ‘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   <JTBC ‘미각스캔들’>   새로운 내용의 먹거리 TV프로그램이 나오고 있습니다. 종편 채널A의 ‘먹거리X-파일’과 JTBC의 ‘미각스캔들’이 그것입니다. 기존 공중파의 먹거리 프로그램과의 차별됩니다. 무차별적으로 ‘어느 집이 맛있다’라던가, ‘어느 동네엔 뭐가 인기다’라는 식이 아니라, 식재료의 문제점을 파헤치고 ‘맛집’으로 소개된 식당의 허상을 폭로합니다. ‘먹거리X-파일’은 ‘모자이크를 치워라’라는 코너에서 좋은 식재료로 정갈하게 만들면서도 … 글 더보기

이서연(수애)이 알츠하이머에 걸린 이유는?

  며칠전 종영된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서연(수애)의 병고가 끔찍하게 묘사됐습니다. 알츠하이머, 무서운 병입니다. 무엇보다 기본적인 인간의 존엄성이 파괴돼가면서 서서히 수명을 다해간다는 점에서 가혹합니다. 치매도 여러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그 중 알츠하이머는 가장 예후가 안좋은 치매 증상이라고 합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아밀로이드와 같은 신경 독성물질의 축적으로 인한 양측 측두엽의 기능 저하로 시작되고, … 글 더보기

정부도 못하는 ‘반값’…빵집이 한다!!!

“1500원입니다” “네??” 지갑에서 3~4천원을 빼고 있던 아내가 당황합니다. 빵 3개에 1500원이니 하나에 500원꼴. ‘반값빵집’이란 얘기는 들었지만 빵 하나에 500원 이라뇨. 슈퍼에서 판매하는 ‘삼립크림빵’ 권장소비자가가 700원 인데..   소보루빵, 옥수수빵, 찹쌀 도너츠 3개를 샀습니다. 하나에 500원씩.    바야흐로 앵겔지수 폭등의 시대입니다. 외식은 물론 먹거리 가격이 전반적으로 장난이 아니죠. 빠리바께쓰, 뚤어줄래 등 … 글 더보기

내맘대로 뽑은 냉면집 Best 10

      냉면… 아니 물냉면…   표현력이 좋은 한 지인은 물냉면 육수를 이렇게 표현하시더군요.     “행주를 빨아놓은 듯한 물을 왜 먹냐?”     저또한 물냉면(평양식 냉면)의 육수에 대해 오묘한 맛을 알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아마도 평안도가 고향인 외할머니 덕에 어렸을 때 많이 먹어보지 못했다면 아직도 그 맛과 향을 이해하지 … 글 더보기

내 맘대로 선정한 대한민국 막걸리 TOP 5

  술은 그저 거나하게 취하기 위해 먹는 걸로만 알았는데, 우리 막걸리를 찾아 먹으면서 술에도 ‘맛과 향’이 있다는 걸 알게됐습니다.  각 지역의 유명 양조장에서 만든 막걸리는 감히 ‘세계 최고의 술’이라고 말하고 싶기까지 합니다.     맛있죠, 향좋죠… 게다가 배가 일찍 부르니 만취할 일도 없고 다음날 숙취도 전혀 없습니다. 생막걸리라 다음날 화장실 … 글 더보기

□□을 해야 제대로 맛을 느낄 수 있다…

□□을 해야 제대로 맛을 느낄 수 있다…   ‘훈남’ 이선균씨가 출연하는 샘표간장 광고가 있습니다. 이선균이 요리사 친구 눈을 감게 하고 코를 빨래집게로 막은 뒤 ‘맛있는 사과야’라며 양파를 줍니다. 친구가 달콤한 표정으로 음미하는 사이 빨래집게를 팍 걷자 친구는 ‘아 매워’라며 양파인 걸 그제서야 알죠. 그리고 나오는 광고카피. ‘맛은 향으로 옵니다.’   … 글 더보기

이 집 냉면 안 먹어봤으면 죽을 자격 없다!!!

  ’냉면 육수 소믈리에’.   만약 이런 직업이 생긴다면 한번 도전해 보고 싶네요.. 냉면 육수를 담은 그릇을 모아 놓고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하며 어느 집 육수인지 알아 맞추고 맛에 대해 평을 하는…     ”와우… 봉평 떼루아의 메밀향과 횡성 한우의 양짓머리 육즙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네요… 탄닌 끝맛처럼 마지막에 퍼지는 묵은 동치미의 군내도 목넘김을 가볍게 해주고요… 아, … 글 더보기

여름 냉면? 겨울 냉면!!

  냉면(冷麵)…   맛은 오묘하지만 이름은 단순합니다. 요즘 ‘정통 냉면이 어떤 거냐’를 두고 미식가들 사이에서 논쟁이 벌어지고 있기도 하지만 ‘차갑게 먹는 국수’는 일단 전부 냉면이라고 봐야 합니다.     흔히 ‘평양냉면’이라고 불리는 이북식 냉면만이 진짜라고 하지만, 경남에서는 멸치국물을 식혀 국수를 말아 먹었고(진주냉면), 강원도에는 돼지고기 육수와 동치미 국물을 섞은 메밀국수(막국수)가 있지요. 또 해방이후 월남한 이북 … 글 더보기

막걸리는 □□□□할 때 먹어야 제 맛이다..

  먹고 나면 다음날 머리가 깨지는 줄 알았습니다. 구토도 쉽게 나왔습니다… 숙취가 2~3일 갈 때도 있었습니다. 소싯적 막걸리에 대한 추억입니다.     한 때 막걸리는 저렇게 ‘저질 술’, ‘불량 술’ 이라는 나쁜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일부 술집에서 동동주 등을 담그며 익는데 7~8일 씩 걸리는 자연 누룩을 쓰기 싫어, 하루만에 막걸리를 만들어 주는데다 값도 … 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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