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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위협하는 ‘기무치’? 별걱정을 다 하십니다.

  얼마전 ‘라면 50년’이 뉴스였습니다. 정확히는 1963년 삼양라면이 출시된 것을 기준으로 한 것이죠. 어려웠던 시절 숱한 국민을 영양실조에서 해방시켰으며 이제는 농심 등 라면회사가 8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는 기분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정확히 라면의 역사는 50년이 아니죠. ‘라면’의 원조는 중국이라는게 정설입니다. 국수가 꼬불꼬불해 ‘拉 (꺾을 랍)’자를 써서 ‘랍미엔’이라 불리던 요리가 일본에 … 글 더보기

송이의 불편한(?) 진실

<2011년 경북 봉화의 한 식당에서 맛 본 송이요리. 사진 아래 부침개의 검은색 버섯조각이 능이입니다. 이 전골+부침+돌솥밥… 꽤나 고가여서 취재비가 꽤나 깨졌습니다. ㅜㅜ>     가을은 송이의 계절입니다. 우리나라에선 백두대간, 금강송이 많은 지역에서 채취합니다. 솔향 숲향이 송이에 고스란히 담겨있죠.   송이는 예나 지금이나 귀한 음식입니다. 지금도 송이가 자라는 산은 지역주민들에 의해 철저히 … 글 더보기

단팥빵에서 강남 아줌마들 열광하는 효모빵까지…추억돋는 빵의 변천사

우리나라 파는 빵은 대부분 달콤합니다. 샌드위치에 쓰는 식빵에도 설탕이 꽤나 들어갑니다. 왜일까요. 빵을 부풀리려 쓰는 베이킹파우더나 베이킹소다는 쓴맛이 난다고 합니다. 혹시 달콤한 빵을 먹다 마지막에 씁쓸함을 느낀 적 있으신지요. 그게 화학팽창제 맛이라네요. 이 맛을 가리려면 설탕이 많이 들어가야 합니다. 빵이 ‘다이어트의 적’이라고 불리는 이유입니다. 아참, 버터도 꽤 들어가지요.   하지만 … 글 더보기

‘조미료 육수’에 멘붕, 평양냉면 직접 만들어 봤더니…

  지난주 채널A 방송 ‘먹거리X파일’에 냉면 보도가 나오면서 많은 분들이 뜨악해 하십니다. 대부분 식당들이 냉면 육수를 화학조미료+설탕+초(빙초산)로 만든다는 불편한 진실이었거든요. 업계에선 이미 공공연한 비밀인데 이제 제대로 폭로가 되네요. 특히 고깃집들이 인스턴트 냉면을 쓰는 건 다 알려진 일이었습니다.   괜스리 열심히 고기를 삶아 육수를 내는 몇 안되는 진짜 냉면집까지 도매급으로 넘어갈까 … 글 더보기

요즘 제철 팥빙수, 까칠하게 발라보기

  팥빙수. 여름이 제철입니다. 모두가 좋아합니다. 시원하고 달콤하고. 저도 기회 날 때마다 부지런히 쫓아다니며 먹습니다. 그래도 왠지 한번은 까칠하게 바라보고 싶어집니다.   1) 팥빙수는 어느 나라 음식일까? 중국의 고문헌에도, 우리나라 옛 문헌에도 얼음을 갉아서 먹었다는 얘기는 나옵니다. 누가 언제부터 먹었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을 것 같은데 팥빙수는 일본에서 들어온 것으로 … 글 더보기

쌀이 무슨 죄? 밥을 외면하는 시대

  밥이 문제랍니다. 밥. 특히 흰쌀밥에 있는 탄수화물이 체내에 지방으로 쌓이면 살을 찌우는 주범이라네요. 이 얘기 맞나요? 어쨋든 오늘도 식당에서 공기밥 반을 덜었습니다. 저만 그런 게 아니라 많은 분들이 밥 섭취량을 줄이고 계십니다. 특히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 흰쌀밥은 ‘공공의 적’이랍니다. 당뇨같은 질병이 있는 분들에게도요. 아예 현미 잡곡밥을 드시거나 고구마로 밥을 대신하시는 … 글 더보기

‘흔하디 흔한’ 간장에 대한 단상

서울의 한 냉면집에서 만두를 먹으면서 종지에 간장을 덜었습니다. 소스는 매번 남기기 마련이라, 어차피 조금만 찍어 먹으니 아주 조금 아주 조금 덜었습니다. 그런데도 사진처럼 또 간장이 남고 말았습니다.   예로부터 한 가문의 음식맛은 장맛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된장과 간장은 귀한 기초 재료였습니다. 장을 잘못 담그면 몇년동안 음식맛이 없어진다고 옛 어르신들이 정성을 … 글 더보기

<신사의 품격> 꽃중년 보고 생긴 40대 남자의 고민

<SBS 주말 드라마 ‘신사의 품격’> 중년 꽃중년 F4가 떴습니다. 훤칠한 키에 세련된 패션. 아무리 연예인이라 해도 40이 넘거나 근처로 간 남자들이 저렇게 몸매를 관리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죠.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카메라 앞에선 여유있는 몸짓과 태도를 보여주더라도 몸매를 위해 철저히 식단을 관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인 트레이너를 붙여 정기적으로 운동하는 것도 잊지 않겠지요. … 글 더보기

국민간식 떡볶이의 3가지 불편한 진실

   간식도 트렌드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테디 셀러도 있죠. 순대, 어묵, 떡볶이 등이 아닐까 합니다. 특히 떡볶이는 요즘 절정의 부흥기를 맞고 있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간식은 주로 외국에서 들어온 메뉴가 많은데 떡복이는 오리지널 토종이죠. 국대, 죠스, 조폭, 아딸… 떡볶이 프랜차이즈도 전성기 시대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빨간 고추장 소스에 쫄깃한 식감이 떠올라 벌써 군침을 … 글 더보기

냉면 마니아도 황당했던 백화점 대박 냉면집

오늘(6월26일) 점심 때 L백화점 서울 본점에 있는 냉면집에서 발견한 메뉴입니다. 비빔+물냉면(9000원)인데 중국음식점 ‘짬짜면’에서 착안한 듯 합니다.(비빔면을 먹던 도중 사진찍어서 죄송^^;) 냉면집에 가면 흔히 ‘물냉을 먹을까 비냉을 먹을까’ 망설이게 되는데 그 고민을 한방에 날려주는 메뉴인 셈입니다. 양은 딱 반반씩이었습니다.   맛이 궁금했지만 이내 실망하고 말았습니다. 국수부터 볼까요. 소맥(밀)과 약간의 메밀, 고구마 … 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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