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석 양모 담요

억울한 땅콩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 “금번 회항 사건에 연루된 견과류는 나뭇가지에 열매가 달리는 마카다미아로 땅 속에서 자라는 우리와 전혀 무관합니다.” ​ 물론 나 또한 1등석엔 앉아보지 못했다. 근처에는 가봤다. 모 항공사가 새 비행기를 들여와 미디어데이를 하며 내부를 잠시 공개했을때, 1등석 공간으로 들어가 사진취재해 본 것이 전부. 하지만 상위 클래스 서비스는 … 글 더보기

나의 ‘명품 쓰레빠’ 물바로

  천재도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다고 귀에 못이 박히게 들어왔으나 21세기부턴 여기에 한마디 더 붙었다.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넘을 이길 수 없다”.싸이가 특히 이 말을 좋아한다고 한다. 하지만 싸이도 미처 모른 것이 있다. 아무리 즐겨봐야 ‘복터진 놈’은 못 이긴다. 이상하게 일이 잘 풀리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용장(勇將) 맹장(猛將)이 지장(知將)을 못 … 글 더보기

오래 된 물건… SANYO 휴대용 면도기

이 블로그의 “물성+감성…my stuff” 페이지는 짝퉁입니다. 몇년전부터 생활용품에 대해 의미부여를 하는 리뷰들이 인기를 끌었고, 김정운 교수의 <남자의 물건>, 윤광준 작가의 <생활명품> 시리즈, D일보의 ‘물성예찬’ 등이 쏟아졌습니다. 이 페이지가 그분들 것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제 물건들을 다루고 있다는 것이죠.^^;   제 면도기 얘기를 해봅니다. 면도기는 남자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어른’이 … 글 더보기

캠프라인 3종 세트

나이가 들 수록 보유한 물건을 줄이라고 합니다. 정리를 잘 해두라고 합니다.   최소한의 짐만 지니라고 합니다.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유목민처럼요. 하지만 아끼는 물건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아직 ‘무소유’를 실천할만큼 애착을 끊지도 못했을 터겠지요.   하지만 ‘여흥학자’ 김정운 교수의 책 ‘남자의 물건’을 훑어보고는 생각이 조금은 바뀌었습니다. 물론 이른바 ‘물성예찬’은 아닙니다. … 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