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소리 2 / 이경식
사내가 뽀뽀하고 싶다며 다가서는 그 순간부터,
그녀의 우울증은 사라지기 시작했다
누가 알 수 있었을까!
그녀의 마음 속에 숨어있던 긴 외로움을……
못 생긴 얼굴로 태어난게 어디 그녀의 잘못인가.
클릭, http://cafe.daum.net/kyeong44 ….
헛소리 2 / 이경식
사내가 뽀뽀하고 싶다며 다가서는 그 순간부터,
그녀의 우울증은 사라지기 시작했다
누가 알 수 있었을까!
그녀의 마음 속에 숨어있던 긴 외로움을……
못 생긴 얼굴로 태어난게 어디 그녀의 잘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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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속엔 / 이경식
처음 너를 보며 설레이던,
그 순간을 영원히 간직해야지…….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너와 나누던 속삭임까지
꽃, 잎새, 단풍, 낙엽, 그리고 너를 향한 그리움까지
저 세상 속엔 아름다운 기억이 새겨져 있고
저 세월 속엔 아름다운 추억이 흐르고 있지
<…오 그대여! >하고 부를 수 있음은
내 가슴 속엔 언제나 너의 모습이 들어있기 때문인 거지
<…오 천사여! >하고 부를 수 있음은
내 마음 속엔 언제나 너의 사랑이 들어있기 때문인 거지
오, 그대 나의 연인이여!
가슴과 마음 사이에서 피어오르는 이 황홀한 설레임은
그대와 내가 함께 토하는 사랑의 숨결인 거지.
말장난 3 / 이경식
가슴은 아직 이렇게 소년같은데
싱그럽던 소녀의 모습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내 속에 피어 있는 꽃 한송이, 너 추억이여!
그리운 너의 모습은 언제나 한결같이
내 마음 속에서 숨을 쉬고 있단다
착각이면 어떠하고
환상이면 어떠하랴
내 여인을 언제나 소녀처럼 바라보며
내 여인을 언제나 천사처럼 부를 줄을 알면
그 누구도 부럽지 않을 나만의 착각이며 환상인 거지
사라락, 거리며 떨어져 내리던 한 장 낙엽이
손을 흔들며 가을임을 외치더니
바람과 함께 춤을 추고 있단다
<…알고 있는 거니! >
눈을 감으면 상상이 가능한 것처럼
스스로 사랑에 빠질 줄을 알면
세상이 더 아름답게 보인다는 것을…….
언제나 이렇게 너와 함께 동화 같았으면 좋겠다
저 하늘, 숲 속을 뛰놀던 아담과 이브처럼…….
언제나 이렇게 사랑의 입맞춤로
서로의 영혼을 깨워주는
새벽빛 숨결같았으면 좋겠다
오늘도 어둠을 가르며 여명의 햇살이 떠오르면
조용히 너를 바라보며 하늘의 천사를 대하듯
여인아, 하고 너를 부를까!
우리의 삶이
사랑과 그리움으로 빛나는
속삭임이 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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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언어들을 / 이경식
1.
스스로를 유혹하여 가슴에서 설레임이 일게하라
마음 속에서 그 어떤 그리움이 솟을 때까지
여인아,
그대의 입맞춤으로 나를 불 붙게 하고
그대의 숨결로 나를 타오르게 하라
우리의 기억이 살아날 때까지
아,
그대의 입술은 한 떨기 꽃같고
그대의 향기는 한 줄기 바람같도다
2.
무엇으로 생명의 이유를 찾고
무엇으로 삶의 의미를 얻으랴!
여인아,
그대의 가슴으로 나의 본능을 일으키고
그대의 마음으로 나의 영혼을 깨워다오
우리의 추억이 떠오를 때까지
아,
그대의 맥박은 참으로 신비롭고
그대의 체온은 참으로 경이롭도다
3.
저 하늘에까지 가 보지도 않은 자가 어찌 영혼의 존재를 알 수 있으며
태초의 기억과 추억도 모르는 자가 어찌 영원한 사랑을 구할 수 있겠느냐!
보라, 여인아!
저 하늘에 반짝이는
별빛들을
우리가 주고받은
사랑의 언어들을……!
나는 / 이경식
나는 어느 날, 나의 의지와는 상관도 없이
세상 밖에서 세상 안으로 던져졌다
생명은 우연 같았지만 삶은 운명이 되었다
내가 만약
영혼을 느낄 수만 있다면 그리움으로 인한 오늘의 고독은
영원한 사랑을 찾기 위한 여정으로 여길 수도 있으리라
그러나 세상에서의 삶과 운명이 전부라고 한다면
나는 생명의 우연함이 무엇인지 조차 모르며
땅 속으로 사라지는 낙엽이 되고 말 것이다
< 알고 있니! >
여자는 마음 속에 꽃을 피우지만
남자는 가슴으로 향기를 느낀다는 것을
여자는 설레임이 먼저지만
남자는 본능이 먼저라는 것을
육체의 모습은 세상에 있지만
이 세상이 전부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것을……!
< 알겠니! >
삶의 이유와 생명의 의미는
사랑과 그리움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사주카페 / 이경식
생명을 알아야 한다며 삶 속에서 영혼을 부르며 살아온 사람,
스스로의 외로움을 이기며 무형의 탑을 쌓아온 사람,
무엇을 찾기 위하여 그는
마음까지 짙은 그리움에 젖었는가!
유혹에 취한 그 순간만큼은 신선이 부럽지 않았었지……
별들이 미소를 보내며 달빛이 손짓을 하던
산 깊은 그 곳 자신의 처소에선
어느 날, 문득 다가와 요염한 눈빛을 던지며
한 잔 술을 권하던 여인의 미소를 대하며
그는 분명 선녀와 사랑에 빠진 줄 알았었으리라
그러나 선녀는 꿈에서나 가능한 법…….
그렇게 눈 앞의 현실을 느끼며
잠에서 깨듯 산에서 내려온 사람
바로 그가 사람들 속에서 인생을 속삭이고 있다
자신의 오늘 조차 가늠하지 못하던 그가
이웃들의 내일을 논하려 하고 있다
산 아래 인적이 드문 어느 길가의 허름한 초막집 앞에서
도인처럼 보이는 수염 덥수룩한 한 사내가
꿈 같았던 사랑, 그 요염한 눈빛을…….
이제는 마치 자신의 운명인 것처럼
가슴 설레이며 기다리고 있다.
지독한 두려움 / 이경식
돌아 갈 집 있다면 기뻐 춤 출텐데
행복했던 나에게 왜 불행 생겼나
육체는 자신 모르며 소멸하는데
마음은 무엇이기에 영원을 구하는 걸까!
내 마음 둘 곳을 몰라 방황을 해도
사랑의 맘 간직하려 애 쓰건만
구원의 길 알 수 없어 당황한다네.
사랑의 힘 / 이경식
언젠가 마음이
깊은 상처로 쓰러진 제 몸을 떠나려 한적이 있었지
삶의 책임이 어떠해야 하는 줄도 모르고
흐르는 눈물에 생의 기억을 담으며
모든 걸 끝내려고만 하였지
어쩌면 나는 그동안 일어났던 삶의 현상이
그 어떤 뚜렷한 형상으로 자리를 잡기도 전에
간직해야 할 추억마저 모두
포기하려 하였던 건지도 몰라
아 그러나 끝내 떠날 수 없었던 것은
인연의 끈이, 나를 만든 운명의 눈빛이
뿌리칠 수 없을 만큼 처연했기에…….
나는 여인의 눈빛을 보면서 참 사랑이 무언지를 알았어
몸과 마음이 따로였던 나는
어머니의 무조건적인 헌신 속에서……아! 그때 나는
내가 어찌해야 하는 지를 깨우쳤던 거야
사랑의 힘, 그 단단한 줄기를 느끼면서
그 뿌리마저 다치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깨닫고 나서야
굳게 닫혔던 마음의 자물쇠를 풀 수 있었지
그렇게 다시 삶의 길을 열었던 거야
긴 세월이 흐른 지금,
나는 또 다른 여인의 사랑 속에서 살고 있지만
때로는 바라볼 때가 있어 아내의 눈빛을…….
마치 오래 전, 꿈을 꾸는 것처럼.
사랑의 느낌 / 이경식
내 마음 속에 누군가가 들어와 있다는
가슴 속 기쁨이 나를 황홀하게 한다 아!
이
순수한 설레임을
감추지 말아야지
내 가슴 속에 사랑이 들어와 있다는
마음 속 행복이 나를 황홀하게 한다 아!
이
진실한 속삭임을
숨기지 말아야지
<…무얼까! > 마치 꿈을 꾸고 있는 것처럼
입을 맞추고 싶은 이 황홀한 느낌은
<…오! >
나는 지금 어떠한 모습인가!
지금 저기 나를 보며 웃고 있는
여인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
우리의 사랑이 / 이경식
두 팔을 벌려 안을 수 있는 사랑을 하자
그리움은 안개와 같아서 추억 조차 만들 수 없고
세상에서의 시간은 영원치 않단다
자유롭게 부를 수 있는 사랑을 하자
마음은 형체가 없어서 그 모양을 알 수가 없고
스스로 속삭일 줄 알아야 한단다
어느 날, 운명처럼 느껴지는 모습이 있고
어느 날, 마법처럼 다가오는 사랑이 있어
우연보다도 달콤하고 착각보다도 황홀한 속삭임으로
내 안에서 너를 부르면…….
가슴과 마음이 하나여야 생명이듯이
서로의 모습이 그리워지면 피어나는 것, 사랑이리니
오늘 이 시간,
우리의 사랑이 곧
한 편의 동화가 되는 것 아니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