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년 버틴 여자 솔로, 이젠 허물어져버리고 싶어 온몸이 화끈거렸다. 마치 불구덩이에 들어 온 기분이다. 솔직히 이런 기분 처음이다. 남자친구는 나보다 2살 연하다. 그 친구도 나처럼 불이 붙은 것 같았다. 아니다. 나보다도 더 화끈한 불구덩이 속에 있다. “형! 형이나 나나 지금 너무 … 글 더보기
39년 버틴 여자 솔로, 이젠 허물어져버리고 싶어 온몸이 화끈거렸다. 마치 불구덩이에 들어 온 기분이다. 솔직히 이런 기분 처음이다. 남자친구는 나보다 2살 연하다. 그 친구도 나처럼 불이 붙은 것 같았다. 아니다. 나보다도 더 화끈한 불구덩이 속에 있다. “형! 형이나 나나 지금 너무 … 글 더보기
오래전에 그렸던 그림 원고라 색감이 퇴색해버렸다, 그래도 지금까지 남아 있으니 너무 다행이다.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다보니 지금까지 참으로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많은 그림을 그렸다. 아마도 일러스트레이터만큼 다방면으로 다양한 그림을 그리는 화가들이 있을까? 알고 보면 일러스트레이터들은 만능재주를 가져야만 했다. 순수회화의 오일페인터들은 캠퍼스에 오일로만 그리면 된다. 동양화가는 화선지에 먹물로 … 글 더보기
밖에선 최상, 집에선 폭군, 내 남편의 진짜 얼굴은? 언젠가 T.V의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가면부부편이 나온 걸 보고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얘! 너 그 프로 봤니? 어쩜 네 부부와 똑 같니?” 나는 픽 웃었습니다. 저도 그 프로 보았거든요. 밖에서의 남편은 그렇게 좋은 남편인데 집에만 들어서면 180도 … 글 더보기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할 수 있다면 그것은 별로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페트라르카(Francesco Petrarca/이탈리아 시인/1304~1374)의 명언이다 <덧글> “나를 사랑한다고 했잖아?” “응” “얼만큼 사랑하는데?” “……….” “왜 말 못해?” “자기야! 사랑을 말로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해?” “그럼,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한다고 하면 되잖아” “그것보다 더 많이 사랑한다면?” “우주만큼, 아니, … 글 더보기
결혼이란 퍼즐 맞추는데 30년이나 걸렸다 “어떤 미친 녀석이 이렇게 어렵게 만든 거야? 누구야? 도대체!” 결혼이란 퍼즐이 있습니다. 그 퍼즐은 결혼과 동시에 우리 부부에게 주어진 숙제입니다. 퍼즐은 수많은 조각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조각들을 부부가 협심해서 맞추어 완성해야 비로소 인생 길에서 완전한 결혼이 성사되어지는 것이라 합니다. 그런데 … 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