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 돌라

카테고리 : 분류되지 않음 | 작성자 : kho1321

사사 돌라
“아비멜렉의 뒤를 이어서 잇사갈 사람 도도의 손자 부아의 아들 돌라가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니라 그가 에브라임 산지 사밀에 거주하면서,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이십삼 년 만에 죽으매 사밀에 장사되었더라.” (삿 10:1-2)
오늘도 “고도원의 아침 편지” 중에서 우리를 감동케 하는 글을 한 편 소개해드릴테니 많이 애독해주시기 바랍니다.
역사의 물줄기

배를 띄워주는 것은 물이었고
배를 나아가게 하는 것도 물이었다.
배는 생선과도 같고 사람의 몸과도 같다.
물속을 긁어서 밀쳐내야 나아갈 수 있지만,
물이 밀어주어야만 물을 따라 나아갈 수 있다.
싸움은 세상과 맞서는 몸의 일이다.
몸이 물에 포개져야만 나아가고 물러서고
돌아서고 펼치고 오므릴 수가 있고, 몸이 칼에
포개져야만 베고 찌를 수가 있다.
배와 몸과 칼과 생선이 다르지 않다.
- 김훈의《칼의 노래》중에서 -

* 배를 띄워주는 것도 물이고,
배를 나아가게 하는 것도 물이지만
배를 뒤집는 것도 물입니다. 때로는 배를 띄워주고,
때로는 배를 나아가게 하고, 때로는 배를 뒤집기도
하면서 역사의 물줄기는 도도히 흘러갑니다.
우리가 탄 배와 몸과 칼과 생선이
그 물줄기 위에 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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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kho1321

안녕하세요? 공무원과 교사로 35여 년 동안 근무하다가 명예퇴임을 하고, 현재는 청소년비전교회에서 협동목사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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