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불발···15일 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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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불발···15일 재시도
15일 오후 인청특위 전체회의에는 ‘합의’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제3회의장에서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회 여야는 14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논의했으나 이틀째 합의에 실패했다. 여야는 다만 15일 오후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인청특위) 전체회의를 갖고 김 후보자 청문보고서를 채택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 인청특위 여야 간사는 이날 두 차례에 걸쳐 회동했으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이들은 이날 밤과 15일 오전 간사간 협의를 통해 입장을 조율하기로 했다.

현재 자유한국당은 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자체를 반대하고 있다. 정용기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우리는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자체를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아예 채택을 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청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국민의 신뢰를 받는 대법원을 이끌 분인지에 대해 확신을 심어주지 못했다”며 일단 임명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다.

국민의당은 청문보고서 채택은 하되 적격과 부적격 의견을 병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후보자에 대해서도 찬성과 반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국민의당은 청문보고서 채택과 별도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의 ‘땡깡’, ‘적폐연대’ 발언에 사과 없이는 김 후보자 국회 인준에 관한 일체의 일정 협의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국민의당 인청특위 간사인 손금주 의원은 “민주당에서 적극적으로 사과나 조치가 있길 바라고 있지만 그 부분은 당과 당 사이의 논의”라며 “인사청문특위 차원에서의 청문보고서 채택은 위원들에게 맡겨진 것이다. 청문보고서 채택은 신속하게 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앞서 국회 인청특위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바 있다.주호영 위원장은 인사청문회가 종료된 직후 곧바로 청문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했지만 여야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채택이 불발된 바 있다. 【서울=뉴시스】윤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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