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초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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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초를 가장 많이 먹는 한국?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독초를 가장 많이 먹는 나라라고 한다.남들은 독초라서 무서워 먹지
못하는것은 한국사람들은 맛있다고잘만 먹는다. 왜 한국인들은 그 독초에 열광하는것일까?우리 밥상의 모습은 다른 나라와 달리
반찬이 발달했다.발효식품과 나물 종류등 많은 반찬이 밥상에 올려진다.반찬문화가 발달하다 보니 들이나 산에 자라는 식물을 최대한
이용을 하게 된 우리나물들.이 지구상에는 30만종의 식물이 있고 이중 4천여종의 식물이 우리나라에살고 있다고 한다.
그 4천여종의 식물중 많은것을 나물로 먹는 독초들. 그 독초를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낸 우리 조상들.바로 삶아서 묻혀 먹는
방법을 알아낸것이다.이런 독초를 나물로 먹는 방법은 반찬문화가 발달하지 않으면불가능한일이다. 그런데 우리가 먹는 그
많은 나물속에는 우리 몸에 좋은 각종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그 나물속에 숨겨진 성분이차세대 신약개발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우리가 식용으로 사용하는 나물 종류가 200여가지에는 각종 항암물질이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특히 이고들빼기와
벌개미취에는뛰어난 항암물질이 있다고 한다. 요즘 그래서 신약개발 회사들이우리산과 들에서 자라는 식물을 연구중이라고
한다.먼 옛날 우리 조상들은 이것을 미리 알았던 것일까?어려서 어른들에게 들은 이야기중 하나가 있다.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식물을 가려 내는 방법중 하나가 있다. 바로 소다.소가 먹는 식물은 사람이 먹을 수 있는것이라고 들었다.우리 들과
산에는 참 좋은 식물만 자라는것 같다. 더 연구해서사람에게 좋은것을 많이 찾아내고 지켜야 한다.그리고 우리 나리꽃이
외국으로 밀반출되어 백합이 되어 돌아오는일이 앞으로 없도록 우리 주변의 식물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단기 4343년
2010.07.20. 김효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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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짱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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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짱 뜰래 시방 ? 맞짱!어려서 친구들과 다툼이 생기면 하던 말이다.남자대 남자로 주먹만 가지고 떠야 하는
맞짱.이 맞짱을 뜨면 원칙이 있다. 하나는 뒤지게 두둘겨 패서 항복을받아내는것이고 또 하나는 있는 힘꺼 주먹을 날려
코피를터트리는것이다. 코피 나면 승부끝이다.그러면 서로 악수 하고 승자의 뜻대로 다툼이 진행된다.코피를 터트리면
무조건 이기게 되니 권투를 잘하는 쪽이 유리하다.그런데 맷집이 좋고 단단한 녀석들은 아무리 두들겨 패도 코피도항복도 하지 않는
녀석들도 있다. 그러면 나중엔 두둘겨 팬놈이두 손들고 만다. 제풀에 지친격이다.우리가 어려서 뜨는 맞짱은 그래도
신사였다.일정한 규칙을 정한다. 절대 급소를 때려서는 안되고 발로 얼굴을가격해도 안되었다. 그 시절 맞짱은 낭만도 있는 친구들과
멋진싸움이기도 했다. 그런데 요즘은 무서운 세상이 되어간다.그 낭만의 맞짱이 아니라 집단 괴롭힘에 집단구타도 하며
잔인한행동까지 서슴치 않고 행한다. 그리고 더 심각한것이 그것이나쁜행동이라는것을 알면서도 뻔뻔한 표정과 당당한 행동을
하는요즘 아이들.정말 겁없는 10대들이다.한 친구말이 생각이 난다. 껄렁한 10대들이 담뱃불좀 빌려
달라면아무말없이 친절하게? 불을 붙여 준다고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10대들을 보면 무섭고 겁이 나서 그런단다.
우리 사회가 뭔가 잘못되어 가는 느낌이 든다.낭만이 사라지고 정도 메말라 가며 오직 순간적인 행동과 자기만의
이기심이 더 가득해 지는 느낌이다. 이런 모든것이 우리 기성세대의잘못된 판단과 행동때문인것 같다. 갈수록 겁나는
세상.어떻게 해야 우리 그 시절 낭만과 정이 돌아올까?단기 4343년 2010.07.19.
김효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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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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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왔다 하면 매운탕을  초등학교를 다니던 진천의 작은 마을 벽암리.우리 집은 비만 왔다 하면 그날 저녁은 어김없이
매운탕이 밥상에 올라왔다. 미꾸리가 많으면 추어탕이 붕어와 메기가있으면 매운탕이 올라왔다. 비가 온 날이며
어김없이.우리나라 여름철은 비가 많다. 비가 오면 논에 가둔 물을 흘려 보내기도 하고 저수지등도 물을 방류하게 된다.
그래서비가 오면 냇가에 물고기가 많았다. 그것을 잘 아는 나는 비만 오면늘 물고기를 잡아왔다. 진천에는 세모치라는 독특한 물고기
잡는도구가 있다. 요즘으니 족대와 같은 개념이지만 철망을 삼각뿔 형태로 만들어 잡는 도구였다. 그 세모치와 양동이 하나면
된다.특히 여름은 방학을 하고 하니 시간도 더 많았다. 적당한 시간을택해 고기잡이를 갈 수 있어 좋았다. 특히 난 비가
오면 고기가많은 장소를 기억해 두었다. 비가 오는 날과 맑게 개인 날 고기를잡는 장소가 달랐다. 특히 비가 온날은 재수가 좋으면
어른 팔뚝만한메기도 잉어도 잡히곤 했다. 가장 많이 잡히는것이 미꾸리다.미꾸리는 요즘 보기 힘들다. 미꾸리는 미꾸라지보다 조금
작은물고기다 굵고 크기가 큰넘은 미꾸라지다. 맛은 미꾸리가 더 좋다.비가 오는 날은 개울가에서 미꾸리를 잡고 맑은 날은 큰
냇가에가붕어나 피래미를 잡았다. 비오는날 미꾸리를 잡아 집으로 오면 손질은 내가 다 했다.소금뿌리고 호박잎 따서
깨끗이 씻어 내면 어머니가 추어탕을 맛있게 해 저녁 밥상에 올라 온다. 우리는 통미꾸리로 추어탕을한다. 그 날 그렇게 비오는
저녁은 늘 우리 식구가 배불리고기를 먹는 즐거운 날이었다. 비가 오면 그 추어탕 생각에개울가 생각이 난다. 그 얼큰한 추어탕
생각도^^단기 4343년  2010.07.16.
김효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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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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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로 만들던 자동차 여름철 지루함이 가득한 날. 특히 장마가 지면 방학을 맞은꼬맹이들에게는 엄청 따분한 오전이다. 비는
오고 우산도 없던그 시절. 그러면 어머니가 가끔 하자는 일이 있었다.바로 실타래를 푸는것이다. 내가 양손에 실타래를 끼고
있으면그것을 풀어 가며 실을 실패에 감는 일이다. 가을이 오면이불을 뜯어 빨아야 하기에 미리 실을 풀어 준비를 하는
일이다.또 실이 여유가 있으면 겨울 연을 날리기 위해 실을 잘 보관하기도하던 시절. 그 실타래를 여러번 풀고 나면 내가
하나 얻는것이 있었다. 바로 나무로 된 실패였다. 오래 되어 끝이 닳아 실을 많이감지 못하는 실패를 하나 얻는다. 그러면 그것이
내 장난감으로변신을 한다. 실패와 초토막,검은 고무줄 그리고 작은 막대 특히 나무젓가락이렇게 있으면 자동차를 만들수
있다.고무줄을 가운데 끼워태엽의 역할을 하게 한다. 몇번 감은 실패로 만든자동차를 바닥에놓으면 그 고무줄이 풀리면서 앞으로
나가기도 하고 뒤고 가기도한다. 일종의 스스로 움직이는 자동차인 것이다. 지금이야 리모콘으로하기도 하고 스위치를 켜면 제 스스로
움직이는 자동차가 있지만그 당시 그 실패자동차는 그 효과를 볼 수 있는 장난감이었다.비라도 그치면 친구들과 땅에서 누가
빨리가나 시합도 했다.만들어 가지고 노는 장난감. 돈이 없는 가난한 시골마을이라무엇이든 만들어서 많이 가지고 놀았다. 그리고 많은
놀이를 통해그 장난감을 대신하기도 했다. 한강에서 리모콘으로 조종하는장난감을 보니 그 시절 생각이 난다. 그 실패자동차
장난감이.단기 4343년 2010.07.14.
김효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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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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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를 파괴하는 도로 뉴스를 보면서 안타까운 화면을 보았다.우리가 편하게 이용하기 위해 만든 도로위에 길을
건너다가치여 죽은 동물들,,, (로드킬)도로를 만들면서 생태도로를 별도로 만들고 있다.그러나 그 생태도로는 육교처럼
만들어져 있고 사람이 다니라고만든것인지 동물이 이동하기 편하게 만든것인지 이해가 안간다.좁은 진입로와 통로의 형태가 과연 동물들이
쉽게 이동할 수 있는공간이 될까? 조사에 의하면 동물발자국이 거의 없는것으로 드러나고실제 동물들이 이용을 하지 않는것으로 나온다.
그저 형식적인공사의 한 부분일 뿐이다. 산을 두 동강내 헐어버리고 만든 도로위의 생태도로.생각해 보자. 아래는 차가 싱싱
달려 바람도 불고 그 육교같은통로는 지나가는 차에 의해 울림현상도 많을것이다. 그 높은 통로를 과연 동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을까?아마 사람이 건너도 겁이 날것이다. 동물은 일정한 자기 영역이있지만 담이 없다. 그래서 자신이 가고 싶은곳을 많이
다니고서로 짝을 찾아 다니기도 한다. 그런 자연을 인간이 갈라 놓고차를 열심히 다니게 하다 보니 동물은 본능적으로 그
위험을알면서도 건너려고 애를 쓴다. 그러다 보니 도로를 지나다 차에 치여목숨을 잃는 동물이 많아지고 있다. 자연의
생태계가 어느 순간 무너지고 파괴되면 우리 인간에게도그 피해가 온다. 과연 그 잘난 환경단체와 환경평가를 하는 사람들.그들은 진정
무엇을 하는것일까? 넘쳐나는 비둘기 포획에는 쌍수를들고 보신탕문화를 비판하면서도 더 소중한 자연속의 동물들에 대한생각을 얼마나
할까?우리가 만든 도로는 생태계를 파괴하고 나아가 자연을 파괴 하는것이다.그것을 막기 위해서는 더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연구해자연속의 동물을 위한 통로와 도로를 건설해야 한다.비용이 더 들어가더라도 가끔 그런 생각을 해 본다.차라리 산에 길을
낼것이면 산위에 고가 도로를 만드는것이 어떨까?아니면 산은 모두 굴을 이용한 도로를 만들면 어떨까?먼 훗날 우리 후손들을 위해서
우리가 조금 비싼 비용을 지불하면 어떨까?단기
4343년 2010.07.13. 김효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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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년전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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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700년전 고려의 미소 700년전 고려시대의 연 씨앗에서 꽃이 피었다는 반가운
소식이왔다. 경남 함안의 성산산성에서 발견된 고려시대의 연씨앗이700년의 세월을 뛰어 넘어 꽃을 피운것이다.분홍색의 고운
자태를 뽑내며 핀 홍련.시대의 흐름을 보여주는 꽃이다. 요즘 수련 보다 꽃잎이 작고꽃대가 긴것이 특징인 700년전 고려의
연꽃.연씨앗을 천년을 버틸수 있다고 전해진다.오랜 세월 땅속에서 긴 시간을 보내도 핀다는 연씨앗.참으로 놀랍고
대단하다. 700년전 고려인들이 그 꽃을 보며 무슨생각을 했을까?그리고 어떤 미소를 지었을까?가만히 그 연꽃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지어지는 그 미소.바로 그 미소였을것이다. 시대를 뛰어 넘어 700년전 고려인의미소를 보게된것이다. 그 막강한
힘이 있어 전 세계에Corea (korea) 라고 널리 알린 우리 고려. 그 고려가 더 느껴진다.수줍게 핀 분홍빛 홀련의
온화하고 아름다운 모습처럼 고려의한 여인이 바라 보며 지었을 그 미소.잠시 나마 그 여인의 손을 잡고 홍련을 바라 보며 미소를
지어본다.그리고 내 따스한 손을 통해 내 심장소리를 그 여인에게도 전해 본다.700년전 그 미소의 여인에게
,,,단기 4343년 2010.07.12. 김효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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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만 목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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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만 목욕을 한다고? 등목,,, 목물 다 같은 말이다.여름철 일을 하거나 더운날 멱을 감거나 샤워를 하기
힘들면시원하게 더위를 시키던 등목.나 이 등목을 보면 우리 조상들의 멋진 지혜에 또 한번 놀란다.여름철 밭이나 일을
하고 나면 온 몸이 땀에 젖는다.그렇다고 벌건 대낮에 개울가에서 어른이 훌러덩 벗고 멱을감을 수도 없는 상황. 요즘처럼
수영복이라도 있으면 모를까?그리고 집에 와 봐야 목욕은 커녕 샤워도 할 수 있는 시설도없었다. 그렇다고 땀에 젖어 끈적 거리는
몸을 그냥 둘수도 없는 형편.이럴때 요긴하게 쓰려고 기발한 생각을 해낸것이 등목이렸다.일 하고 나서 땀에 흠뻑 젖은
몸.물이 있는곳에 바가지 하나면 된다. 아니면 우물가라도 좋고.웃옷을 훌러덩 벗어 버리고 엎드려 뻗쳐를 하며 똥방댕이를
바짝치켜 올린다. 그러면 약속이라도 한듯 마노라가 바가지에 한가득물을 퍼 등짝에 쫙쫙 뿌려 준다. 허 그 시원한 물맛에
심장이쪼그라 들고 헉헉 거리며 얼굴을 쓸어 내린다.그러거나 말거나 이 마노라 한바가지 더 쫙악 뿌려 대니 살것 같은
시원함.아싸 가오리지? 그걸 말이라고 하남? 직이는 순간이지.거기다 벌건 대낮에 웃통 벗어 버린 등짝에 마노라가 손으로
싹싹 문질러 주니 워매 환장 하는것.시원해 좋구 마누라 손바닥이 보드랍게 문질러 대니 환장할 수밖에.여름철 그
더위를 시켜 주는 멋진 우리네 등목.별것 아닌것 같아도 멋진 우리 생활지혜다. 땀도 씻어내고 여름철청결도 유지 하고 얼마나
좋은가. 다만 여자들한테는 조금 미안하다.웃통 벗고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 등목: 목물. 여름철 우리 조상들의 멋진
생활 방법과 그 여유로움도 느껴진다.요즘 아이들은 그 시원함을 알까? 샤워꼭지가 그들에겐 더 시원하겠지만!단기
4343년 2010.07.09. 김효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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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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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파란 우산은 하늘을 봤지 비가 오는날 하면 가장 먼저 빈대떡과 막걸리 한사발이 떠오른다.어려서 진천 살때 비가 오면
화덕에 솥뚜껑 올리고 담벼락에매달린 애호박 하다 따서 빈대떡 붙여 손으로 뜯어 먹었다.눅눅하고  축축한 몸이 빈대떡으로 달아
오루면 그렇게 좋을 수가없었다. 그리고 비가 오면 우산이 없어 대부분 빗사이를 뚫고뛰어다녔다. 아니면 비료푸대를 구멍내 뒤집어
쓰고 다녔다.80년대 사회생활을 하면서 비가 오면 자주 쓰던 대나무파란 그 우산그 파란 우산을 많이 썼다. 그래서
일까?요즘도 비가 오는날 우산을 쓰고 걸으면 그 시절 그 파란 우산이그리워지기도 한다. 파란 우산을 쓰면 비록 신발과 바지
아래가많이 젖기도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좋았던 것이 있다.파란비닐 우산을 쓰고 걸으면 비닐위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가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그 소리가 좋아 일부러 빙빙 돌아 가는길을 택해 가기도 했다. 그리고 또 한가지. 그 우산을
올려다 보면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뜅겨지는 물방울도 보고 비가 오는하늘도 쳐다 볼 수 있어 참 좋았다.그 시절엔 내가
보는 모든것 하나 하나가 낭만이고 즐거움이었다.비가오면 마음은 가라 앉지만 우산을 쓰면 즐거워지고 날이 더우면 그늘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 구경도 했다.갈수록 세상이 변하게 되니 이제 낭만은 저 멀리서 손짓하고추억은 쓰디쓴 술잔만 가득 담겨지는 느낌이
든다.가끔 비오는 날 딸래미 투명우산을 들고 나가 하늘을 보곤한다.비록 그 파란 우산이 아니더라도 그 시절 낭만속을
걸어봐야겠다.추억은 만드는것이고 미래는 내가 살아가야 하는 것이니까.단기 4343년 2010.07.08.
김효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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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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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 보는 경부고속도로  오늘이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된지 40년이 되는 날이다.박정희 대통령이 독일가 눈물을 흘리며
빌려온 돈으로 만든 고속도로.한 나라의 대통령이 돈이 없어 구걸 외교를 한것이다. 그 참담한 심정얼마나 비참하고 아팠을까? 그
덕에 생겨난 경부고속도로.우리나라가 경제 발전을 가속화 시킨것이 무엇이냐고 물어 보면사람들은 기술과 우리의 근면성을 말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런 바탕에오늘날이 있게한 원동력은 바로 고속도로였다. 고속도로는 단순히빨리 가기 위한 길이기도 하지만 그 길은
바로 경제발전을 위한심장과도 같은것이다. 경제가 발전 하려면 먼저 물류시스템의 신속한 과정이 필요하다. 물품이 제때 공급되고
완성품을 빨리 실어나르기 위해서는 잘 정비된 도로가 필요한것이다.독일의 아우토반을 보고 박대통령이 결심해 만든
경부고속도로.이 도로가 우리의 척추와 심장 역할을 하고 있는것이다.만약 그 시절 경부고속도로를 만들지 않았다면 오늘날
대한민국은없었을 것이다. 독일은 아우토반이 있고 미국은 거대한 땅을 움직이는철도가 발달했듯이 우리도 경부고속도로가 있어 경제발전을
가속화시킬수 있었던 것이다. 요즘도 마찬가지지만 거대한 경제를 이루고발전 시켜나가기 위해서는 운송이 가장
중요한것이다.한 나라의 지도자는 먼 미래를 내다 보는 안목이 중요하다.또 그것을 판단하고 즉시 실행을 하려는 의지도
중요하다.요즘 그런 생각때문인지 몰라도 우리 정치권과 정부를 보면답답함이 먼저 느껴진다. 왜 자꾸 박정희 대통령이
그리워질까?답답한 요즘의 현실이 더 그렇게 하는가 보다.경부고속도로의 그 중요성. 강조 하지 않아도 더
현실적으로느껴지는 요즘이다. 단기
4343년 2010.07.07. 김효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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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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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과 같이 먹는 음식? 음식에 얼음을 띄워 먹는다는것.우리나라 사람을 제외 하고는 상상도 못할일이다.우리는 음식에
얼음을 띄워 시원하게 먹는다.바로 냉면과 동치미다. 거기에 냉국도 있는 우리 음식.겨울은 그렇다 치고 여름음식에 얼음과
같이 먹는 음식이또 있을까? 아미 우리 냉면이 유일한 음식일것이다.원래 냉면도 겨울에 먹는 음식이었다. 그것이 남쪽으로 내려
오면서여름철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자리를 잡았다.밀을 재배하고 국수가 전해지고 발달해 오면서 국수는 각
나라마다각기 조금씩 달리 발전을 해 왔다. 그러면서 같은 종류의 면요리가발달하고 밀과 메밀등 다양한 재료가 사용되어
졌다.그 면요리중 얼음을 띄워 먹는 독특한 한국의 냉면은 전 세계 어느나라도따라 올수 없는 음식이 되었다.그 냉면의 묘미는
육수에 있다. 그 육수를 만드는 사람에 따라맛이 달라진다. 국수문화가 많이 발달한 중국과 일본에도 우리 냉면같은
음식이없다.냉면은 단순한 면요리가 아니다. 바로 발효음식의 과정이 없었다면탄생하지 않았을 음식이다. 중국과 일본은 그 발효음식의
저장법이우리보다 한수 아래였기 때문이다. 우리는 겨울철에도 김장과같은 발효식품을 이용해 싱싱한 채소를 많이 먹을 수
있었다.그 중 동치미도 그런 과정에서 만들어진 음식이다. 이 동치미로 인해 냉면이 탄생한것이다. 바로 그 발효 식품은 음식을
먹어도소화를 돕고 부족한 영양분을 함께 제공해준것이다.여름철 시원한 우리 냉면과 콩국수, 그리고 냉국에 동치미를
떠올려 본다. 기계의 발달로 이제 더운 여름에도 얼음음식을먹게 된것이다.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가 담긴 우리 음식.정말
좋다. 시원한 냉면에 쇠주 한잔이 그리워 지는
여름이다.단기 4343년 2010.07.06.
김효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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