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부처님

미황사 이야기-법을 향한 마음

  법을 향한 염원의 그림자가 깁니다. 선수련회 자원봉사자인 거사님은 법당 앞을 지나칠 때 마다 이렇게 합장을 하고 예를 올렸습니다. 정성이 보기 좋았습니다. 법에 대한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부처님이 깨달으신 그 법이 무엇인지를 이제야 확실히 알았습니다. 부처님은 중생들에게 ‘그것은 나만의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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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우

  먹을 만큼 담아야 하는 발우(그릇)입니다.쓸데없이 많은 양을 담았다간 이도 저도 할 수 없습니다. 세상사에서 보듯 쓸데없는 저장은 곧 화를 불러 옵니다. 이 그릇에 담겼던 모든 것들은 다 자기 몸속에 들어가야 하니까요.그릇도 큰데다 순전히 자기 생각으로 음식을 담아야 하기에 처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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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비 속의 법회

  장대비는 거칠 것 없습니다. 법회의 방해물 이라면 패연한 비가 내는 소리 입니다. 법회에 참석한 신도분들중 일부는 장엄하게 내리는 비가 스님의 법문보다 맘에 드는 모양 입니다. 참 고즈넉한 풍경 입니다. 단촐한 한옥과 열려있는 문 그 안의 신도분들과 비의 궤적. 부처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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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고리 속의 부처님

  길상사 극락전의 여닫이 문은 가끔씩 사진의 소재를 제공합니다. 열려 있을 때 닫혀 있을 때 혹은 이처럼 어중간하게 반쯤 열려 있을 때에도 ‘그림’을 만들게 해줍니다. 극락전 주위를 어슬렁거리며 사진거리를 찾고 있을 때 문고리 속으로 아미타부처님이 보였습니다. 지장보살님과 관세음보살님도 함께 보였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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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다리

       건넜던 다리를 본다. 개울의 작은 돌다리에 불과하지만 어쨋든 나는 저 다리를 건넜다. 건널 때 어깨에 맨 카메라가 물에 빠질랴 조심조심 건넜다. 돌 밑으로 흐르는 물은 종아리 깊이도 안됐지만 물에 빠지지 않도록 신중해야 했다. 더 높은 다리에 올라 좀 전에 건넜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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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사진을 찍는 일은 눈이 떠지는 것과 같습니다. 벽을 넘는다란 말도 할 수 있겠네요.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벽이 있습니다. 어려서 보는 것과 나이 들어 보는 게 전혀 다른 이유는 눈을 뜨고 벽을 넘기 때문일 것입니다. 눈을 왜 떠야만 하고 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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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과 눈

     워싱턴 국립미술관을 둘러 보는 일은 어려운(?) 일 이었습니다. 현대미술에 대한 무지 때문이었습니다. 느낌만으로 감상할 수 있었지만 상상을 초월한 작품들 앞에 서 ”왜”란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었고 답을 못찾으니 갑갑하기 까지 했습니다. 허탈해 갈 즈음 척 클로스의 극사실주의 초상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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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만난 사람들

     호객을 하는 이들을 보고 카메라를 들었더니 셋이 한데 모여 웃으며 포즈를 취해줬다. 웃음도 순수하고 친절이 몸에 벤 것 같아 셔터를 누르면서도 기분이 좋았다.     사람 좋아 보이는 푸줏간 아저씨. 카메라를 들이대자 처음에는 무덤덤해 하다가 계속 셔터를 누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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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기

    모든 걸 다 보여 주는 것과 조금만 보여 주면서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것 중 어느게 더 고단수 일까요. 2-30대 때는 머리부터 발 끝까지 다 보여줘야만 제대로 된 사진이라는 생각이 들었었지요. 핀트도 정확히 맞아야하고 노출도 빈틈이 없어야 좋은 사진이라는 생각에 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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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즉시공(色卽是空)4-절에 가는 이유

                                                                   절에 갑니다.                                                                  맨 땅 가른 색공 보러 갑니다.                                                                  기와는 그대로인데 햇볕 오묘한 조화부려 경계 만들었습니다.                                                                    절에 갑니다.                                                                  색공이 하나라는 걸 느끼러 갑니다.                                                                  천년의 미소가 그대로 이듯 지금의 나도 그대로 일 것입니다.                                                                    절에 갑니다.                                                                  음양(陰陽)도 색공인지 궁금해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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