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법정스님

미황사 이야기2-법정스님과 부도탑

  미황사에 가서 뜻하지 않게 법정스님에 대한 일화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주지인 미황스님은 법정스님께서 해마다 동백곷이 피는 3월경이면 미황사에 오셔서 동백구경을 하셨다고 합니다. 미황사가 있는 달마산에는 동백나무가 지천으로 있는데 봄기운이 완연할 때 동백꽃이 뿜어내는 향기와 색깔은 장관이라고 합니다. 스님은 오실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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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온 죽음…그것은 자연의 일부

  법정스님의 상좌분들이 조문 온 스님들과 맞절을 하고 있는 장면입니다.화면에는 보이지 않지만 왼쪽 병풍뒤에는 스님의 법구가 모셔져 있었습니다.세상 많은 사람들이 아는 법정스님께서 입적하심으로써 죽음도 가까이 왔습니다. 모든 것은 변한다는 것, 살아있는 것은 다 죽는다는 것을 알았을 것입니다.     스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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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 다비식

  스님의 법구가 이생과 저생을 가르는 다리를 건너고 있습니다. 죽음도 자연의 한부분 이라셨던 스님이 마지막 가시는 길도 물 맑은 개울위에 가로지르는 나무   다리를 건너시니 스님의   생과 한치도 어긋나지 않습니다.       스님 육신 저 활활 타오르는 불꽃속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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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과 나목

    ’법정스님과 나목’이라고 제목을 달았습니다. 얼마 전 스님이 펴내신 ‘아름다운 마무리’에 댓구정도 될 듯 합니다. 책 제목에서 풍기는 냄새가 스님의 예전 저서에서 느끼는 것과 달랐기에 스스로 위안 삼자고 붙여봤습니다. 귀동냥으로 눈치로 스님의 건강이 예전과 같지 않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백방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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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공양

   12월 어느 날 법정스님(왼쪽)과 맏상좌인 덕조스님(서울 성북동 길상사 주지)이 점심 공양을 하고 있습니다. 사제지간에 겸상을 하는 것은 불가에서 드물게 보는 일입니다. 형식을 싫어하는 법정스님의 성격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스님이 길상사에서 공양 할 때 대중들과 함께 하시는게 보통인데 이날은 공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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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다 일시적이다.

    열 이틀 간의 출장을 막 떠났을 때 ”모든 것은 다 일시적” 이라는 법정스님의 동안거 결제 법문을 인터넷으로 접했습니다. ”맞는 말씀 이다”라는 생각을 했었지요. 신문 제목만 본 것이기에 어떤 말씀을 하셨는지는 몰랐지만 경제 위기에 자신의 처지가 어렵더라도 희망을 잃지 말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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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잔과 안경

      법정스님의 손에 찻잔과 안경이 들려있습니다. 스님의 즐거움 중 첫 번째와 두 번째인 차와 책을 상징합니다. 스님은 2008년 가을 정기 법문에서 ‘말벗이 되는 책과 출출함을 잊게 해주는 차’가 당신이 가진 4가지 복중에 둘이라고 소개하셨습니다. 스님은 ‘불법을 만나지 못해 출가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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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의 행전

법정스님의 행전이 참 곱습니다. 날이 선 행전에서 스님의 성정이 보이는 듯 합니다. 스님은 이 행전을 당신 몸에 지니기 위해 새벽 잠을 줄이셨을 것 같습니다. 스님께서는 일년에 두 번 있는 길상사 정기 법회를 위해 준비하실 일도 많았을 텐데 당신 몸에 지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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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음

부부가 오래 살면 모습과 행동이 닮아 가듯 불가에서도 수 십 년을 두고 인연을 맺은 스승과 제자 또한 닮아가나 봅니다. 행지실에서 본 두 분의 집중하는 모습은 닮았습니다. 법정스님이 신경을 쓰며 법명을 검토하고 있자 주지스님도 유심히 법명이 적힌 종이를 보고 있습니다. 법정스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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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큰 손

행지실에서 뵌 법정스님의 손은 무척 크게 보였습니다. 승복위에 놓여있어서 스님의 손이란 걸 알았지 얼핏 보기엔 노동에 단련되어진 억센 노동자의 손처럼 보였습니다. 스님의 맑은 눈빛과 굵고 단단하면서 큰 손은 조화가 참 잘됐습니다. 스님의 손이 희고 고와도 의미가 있을 테지만 저는 스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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