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황사 이야기-참선 시작

 

미황사 주지 금강스님이 죽비를 친 후 이마에 대고 있습니다. 참선 시작입니다. 때는 어스름이 깔린 저녁 무렵.
왼쪽에 앉은 수련생들은 달마산을 향했고 오른쪽의 수련생들은 진도 앞바다를 향하고 있습니다.

화두에 질릴 때 가끔 눈 돌릴 때가 두쪽다
괜찮은 편입니다.

 

사진쟁이는 수련생들이 왜 이자리에 앉아있는가를 잘 알기에 스님의 죽비치기를 끝으로 사진 찍기를
멈추었습니다.한 여름에 찍은 사진을 내일이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영하의 날씨를 보인다는 뉴스를 들으며 보니 저 때가
그립기도합니다.선미는 구도에서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분위기에서도 살짝 나타나는 듯도
합니다.

카테고리 : 사진공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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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미황사 이야기-참선 시작

  1. 사막의향기 says:

    사진을 보고 있노라니 마음이 차분해면서 저절로 명상의 세계로 인도해주는군요…

    뛰어난 작품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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