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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와인과 사람
상한 와인도 모르던 매니저에서 진짜 소믈리에로 거듭난 김현수
와인을 너무 잘 알고 있다고 확신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때로는 자신이 마셔보지 않은 와인에 대해서도 ‘이럴 것이다’고 예단하고, 자신이 마셔본 와인이면 빈티지가 다르더라도 ‘이런 맛을 내는 와인이다’고 확신에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63시티 레스토랑 ‘워킹온더클라우드’의 김현수(39) 소믈리에는 이 지점에서 신중하다. [...]
와인은 시골집 메주향처럼, '르까뱅' 유병호 소믈리에
와인바 사장,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KISA) 부회장, 한국와인소믈리에학회(WASSOK) 이사. 서울 한남동 하이페리온 옆에 위치한 와인바 ‘르까뱅’을 운영하고 있는 유병호(40) 사장의 명함에 적혀있는 문구다. 그런데 그는 이런 타이틀에 앞서 다른 이름으로 불리기를 원한다. 바로 ‘소믈리에 유병호’다. “소믈리에라고 얘기하는 게 가장 좋아요. 강의도 하고, [...]
와인에 미친 그림쟁이를 만나다
[홍대 앞 와인바 ‘와이너리’의 이승호 사장. 와인을 인생의 동반자로 믿고 있는 그는 죽는 날까지 와인 여행을 이어가고 싶단다] 와인에 미친 분을 최근 알게 됐습니다. 우연히 들어갔다가 남다른 인테리어와 셀러, 비치한 와인잔을 보고 주인장에게 관심이 가더군요. 연락을 했습니다. 뵙고 싶다고. [...]
백지영이 좋아한 와인을 마시고 싶으시다면?
연예부에서 가수 백지영씨와의 와인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와인을 준비해 달라는 갑작스런 부탁에 한 와인이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아구스티노스 와인메이커 셀렉션 카베르네 소비뇽/카르미네르’(2007 빈티지)이라는 칠레 와인이죠. 백지영씨가 초콜릿을 좋아할 것 같아 떠오른 와인입니다. 초콜릿 맛이 근사하게 목에서 맴돌다 다시 향기까지 느껴지는 [...]
와인상 유안근 사장, 요즘같은 불경기에 직원들 월급 올려준답니다
요즘같은 불경기에 직원들 월급 올려주는 회사가 있어 인터뷰를 했습니다. 회사가 잘 나가서가 아닙니다. 어려워도 기회는 있다고 믿는 철학과 기회를 만드는 것은 직원의 힘이라는 믿는 오너의 생각 때문입니다. 정말 잘 되서 다른 회사에도 귀감이 될 수 있는 모델이 됐으면 좋겠네요. [...]
프랑스를 동경해 닉네임을 루이로 지은 공승식 소믈리에, 혈액형과 와인의 상관 관계를 말하다
롯데호텔 공승식(46) 소믈리에는 호기심이 많다.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어떻게든 알려고 하고, 온갖 노력을 기울인다. 또한 원하는 바를 이루려는 의지가 강하다. 이 같은 생활 습관이 롯데호텔의 와인을 책임지는 현재의 위치까지 그를 이끈 원동력일 테다. 1982년 19세의 나이로 롯데호텔에 입사했을 때까지만 [...]
'쉐조이' 안준범 사장, "이탈리아 와인의 전도사,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
서울 역삼동 차병원 인근에 위치한 와인바 ‘쉐조이’의 안준범 사장은 이탈리아 와인 전문가로 통한다. 40대 초반의 비교적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와인 문화가 보급되기 시작한 2000년대부터 전문적인 강의와 와인 수입을 통해 이탈리아 와인을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 ‘이탈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