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을 가다

▼ 테이블 마운틴(Table Mountain)

 케이프 타운 남쪽에 위치하고 서쪽으로 대서양을 바라 보고 있다. 수직으로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특징인 산으로 테이블 마운틴 국립공원을 형성하고 있다. 1990년 뉴케이프 반도 국립 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98년 테이블 마운틴 국립공원으로 다시 지정되었다. 실제로 이 산의 이름을 딴 테이블산자리가 있다

 200킬로미터 밖에서 알아볼 수 있는 테이블마운틴은 예로부터 아프리카의 남단을 항해하는 선원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했다. 1488년, 포르투갈 항해가인 바르톨로뮤 디아스가 유럽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이곳을 발견했다. 오늘날 이 산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가장 유명한 지형이 되었다. 지질학적으로 보자면 테이블마운틴은 약 4억~5억 년 전에 얕은 바다에 형성된 거대한 사암 덩어리이다. 거대한 지각운동으로 산은 지금 높이인 해발 1,086미터까지 융기되었다. ‘식탁’은 약 3.2킬로미터 정도로 양쪽 끝에 독특한 지형이 있다.

한쪽은 데빌스피크라는 원뿔 모양 언덕이 있고 반대쪽에는 라이언스헤드가 있다. 여름에는 정상 부근이 마치 식탁보를 덮은 것처럼 구름이 걸려 있다. 산 아래로 녹음이 싱그러운 비탈에는 야생화 무리가 흩어져 자란다. 테이블마운틴은 다양한 식물이 번성하는 곳으로 고스트프로그처럼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식물이 자생한다. 케이블카가 있어서 정상까지 편하게 올라갈 수 있다. 정상에서 케이프타운이 보이며 맑은 날이면 케이프 오브 굿 호프도 보인다.

▼ 희망봉(Cape of Good Hope)

 1488년 포르투갈의 항해가 바르툴로메우 디아스가 아프리카 대륙의 남단을 확인한 후 포르투갈로 귀항하는 길에 처음으로 이 곶을 발견했다.

한 역사적 자료에 의하면 디아스가 이 곶을 폭풍봉으로 이름붙였던 것을 포르투갈의 주앙 2세가 희망봉으로 고쳐 불렀다고 한다. 그 이유는 이 곶의 발견으로 유럽과 인도를 잇는 항로 개척의 가능성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한편 디아스 자신이 희망봉이라는 이름을 명명했다고 밝히는 사료들도 있다.

 험한 날씨와 거친 앞바다로 유명한 이 곶은 인도양에서 흘러온 모잠비크-아굴라스 난류와 남극해에서 오는 벵겔라 한류가 만나는 지점이기도 하다. 풀과 낮은 관목림이 특징적인 식생이며, 이 곶은 반도의 남단을 차지하는 희망봉 자연보호구역(1939)의 일부를 이룬다. 희망봉 동쪽 2㎞ 지점의 포인트 곶에는 등대가 있다.

아프리카 대륙 최남단의 아굴라스곶의 북서쪽 160km 지점에 있다. 케이프타운에 가까운 케이프반도의 맨 끝이다. 룩 아웃 포인트(Look out Point)라는 등대가 있는 전망대로 가면, 반도의 최남단인 케이프포인트(Cape Point)가 내려다 보인다.

 

▼ 훗베이 항 – 물개섬의 물개들

 

▼ 볼더스 해변- 펭귄

아프리카 펭귄의 서식지가 케이프타운 멀지않은 곳에 있다. 펭귄을 만나려면 남극으로 가야한다는 편견을 깨는 장소다. 펭귄들이 일반 가정집에 들어와 수영장에서 놀기도하고 물건을 헤집고 다니기도 하는데 서식지가 주택가와 멀지않은 곳에 있어 종종 벌어지는 헤프닝이다. 해변에는 몸 길이 35cm내외의 귀여운 펭귄이 집단 서식한다.

 이번 아프리카 (탄자니아, 캐냐, 잠비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남아공)6개국 여행은 비행기 탑승시간이 길어 다소 힘 들었지만 평생 경험 하지 못한  이색 경험들을 많이 하여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한 보람차고 행복한 여행이었다.

▒ 조판형/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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