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 청와대에서 RSS feed for this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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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은 청와대 참모들은 전부 어디로 사라졌나

      박근혜 대통령이 9월 16일 국무회의에서 ‘작심발언’을 쏟아냈다. 대한민국을 송두리째 빨아들이는 ‘세월호 특별법 블랙홀’에 직접 발을 담갔다.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하는 문제, 특별검사 추천 문제 등 최대 현안에 분명한 생각을 밝혔다. 발언 직후 여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불러들여 오랫동안 남몰래 준비한 승부수를 던지나 싶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남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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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에선 왜 ‘섹스 스캔들’이 끊이지 않을까

    여성대통령 시대, ‘입에 담기도 부끄러운’ 일들이 끊이지 않네요.이번에는 검사장의 일탈입니다.그것도 대로변에서 바바리맨과 유사한 행위를 하다 현장에서 검거됐으니검찰의 망신을 넘어 정권의 망신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주지검장은 제주도에서 도지사에 버금가는 권력을 쥔 인사입니다.그런 이가 너무나 ‘소박한’ 범죄(혹자는 ‘자위미수’라 명명)로 추락하니 네티즌들은 오히려 측은지심이 일어나나 봅니다. ‘솔직히 인간적으로 불쌍하다. 지검장의 취향을 존중해주고 싶다’는 의견부터‘지검장이 벤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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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진정한 힘은 바로 돈?

      대통령민정수석실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아시나요?정치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인사 검증을 하는 곳 정도는 알고 있을 듯합니다.하지만 민정은 정무와 함께 정권의 핵심 기능을 담당합니다.사정과 내부 감찰은 물론 각종 여론 수렴을 통해 선제적 대응을 하는 곳입니다.민정만 깨어있으면 정권이 살아있을 수 있다는 말까지 있습니다.   하지만 현 정부 들어 유독 민정수석실이 수난을 겪었습니다.인사 참극이 빚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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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왜 하필 ‘명량’을 택했을까

      진중권 교수가 영화 ‘명량’을 졸작이라고 평가해 논란이 일었죠.제 개인적 소감은 졸작은 아니지만 과연 최단기간 1000만 돌파의 ‘월계관’을 쓸만한 영화인지는 의문입니다.‘명량’의 승승장구를 시기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하지만 직업적 의문은 좀처럼 가시질 않네요.박근혜 대통령까지 나서 ‘명량’의 쾌속질주에 힘을 보탠 이유는 여전히 궁금합니다.           대통령의 일정은 수석비서관실별로 수십여 가지가 올라옵니다.그 중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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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과 이정현,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포털 사이트에서 ‘이정현’을 검색하면 두 이정현이 나옵니다.한 명은 한국 정치사에서 기적을 일군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입니다.또 한 명은 가수이자 배우인 이정현입니다.             배우 이정현을 영화 ‘명량’에서 만났습니다.개인적으로 이 영화에서 최민식(이순신 역)을 제외하면 이정현의 연기를 단연 최고로 꼽고 싶습니다.(류승룡, 조진웅 등의 연기가 그만큼 실망스러웠다는 얘기기도 합니다.이순신을 돋보이게 만들기 위한 액세서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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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은 도무지 해독하기 힘든 대통령의 인사 메시지

      그야말로 혼돈과 무질서다.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 메시지가 그렇다.    박 대통령은 14일 2기 내각의 조속한 출범을 예고했다. 정국의 ‘태풍의 눈’이었던 정성근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 문제를 빨리 매듭짓겠다는 메시지로 읽혔다. 하지만 다음날 박 대통령은 정 후보자 임명 강행 수순을 밟아 논란을 키웠다. 그런 정 후보자가 하루 만에 ‘용서를 빌며’ 자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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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동아닷컴]이렇게 명당인데 왜?… 출입기자의 청와대 탐방기

    청와대를 출입하고 처음 청와대 곳곳을 둘러봤습니다. 허태열 대통령비서실장이 출입기자 전부를 청와대 녹지원으로 초청했습니다. 녹지원 중앙에는 160여 년이 넘었다는 변종 소나무가 서 있더군요. 굽은 줄기들이 우리의 굴곡진 역사를 웅변하는 듯 애잔했습니다.             녹지원 뒤편으로는 계곡과 작은 정자가 있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고즈넉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정자 옆 호수에는 알록달록한 비단잉어들이 노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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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를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 ’11인 회의’

    3월 14일 아직 어스름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오전 7시 40분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실 옆 회의실. 이남기 홍보수석과 최형두 홍보기획비서관, 백기승 국정홍보비서관, 윤창중 김행 청와대 대변인, 최상화 춘추관장 여기에 이정현 정무수석과 김선동 정무비서관, 유민봉 국정기획수석과 홍남기 기획비서관 등 모두 10명이 모였다.     이들은 이날 조간신문을 살펴보면서 눈살을 찌푸렸다. 조간신문에는 전날 민생현장 행보의 일환으로 서울 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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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출입기자의 박근혜 대통령 첫 취재 후기

    부끄러운 고백부터 하겠습니다. 청와대를 출입한지 이제 두 달이 다 돼가지만, 오늘(4월 23일) 처음 청와대 본관에 들어가봤습니다.   한 달 정도는 신원조회를 한다고 해서 청와대 출입증 자체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출입증이 나온 뒤로는 40여 개 언론사가 돌아가면서 한 곳씩 풀(pool) 취재를 하다보니 이제야 청와대 본관에 처음 가본 것입니다.         참고로 청와대 취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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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보다 더 까칠한 신문은 동아일보?

    청와대 대변인실의 한 행정관의 얘기입니다. “새벽에 나와 신문 스크랩을 할 때 신문을 보는 순서가 있다. 가장 우호적인 신문부터 가장 까칠한 순으로 본다. 새벽부터 기분이 나빠지면 안 되지 않느냐. 맨 마지막에 보는 게 한겨레 다음에 동아일보다.” 이 얘기를 같이 듣던 한겨레 기자는 웃으며 말하더군요. “앞으로 제가 더 분발해야겠네요.”           청와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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