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도 위메프와 손잡고 소셜 커머스 합류

  ‘파격적 반값할인 공동구매’로 자영업 및 유통업계에 새 바람을 몰고 온 소셜 커머스 업체들이 유통 대기업과 손잡고 빠르게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내 대표적 소셜 커머스 업체인 위메이크프라이스(위메프)는 롯데그룹의 통합멤버십 서비스인 롯데멤버스와 소셜 커머스 서비스를 확대, 강화하기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위메프를 운영하는 ㈜나무인터넷과 롯데멤버스를 운영하는 롯데카드는 이번 MOU를 통해  상품 공급 및 서비스 운영, 회원 유치 및 판촉 마케팅 등에서 포괄적으로 제휴하기로 했다. 위메프는 사이트 안에 롯데멤버스 브랜드관을 별도 운영하며 롯데멤버스 홈페이지안의 소셜 쇼핑 서비스도 위메프가 위탁 운영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또한 소셜 커머스 업계 첫 제휴 신용카드인 ‘위메이크프라이스-롯데포인트플러스카드’를 출시하기로 했다. 기존 롯데카드의 롯데백화점 및 롯데닷컴 5% 할인에 더해 위메프 상품 구입 시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50%까지 추가 할인해줄 방침.

  나무인터넷 조맹섭 팀장은 “국내 대표유통 기업인 롯데와의 제휴는 소셜 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 700억 원이었던 국내 소셜 커머스 시장 규모가 올해는 5000억 원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신세계백화점이 신세계몰의 소셜 커머스 서비스인 ‘해피바이러스’를 통해 백화점 인기상품 6종을 50~60% 할인 판매하는 등 기존 유통 대기업들도 소셜 커머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온라인담당 임효묵 상무는 “소셜 커머스를 통해 소비자는 신뢰도 높은 백화점 상품을 반값이하로 할인해 살 수 있고 각 브랜드들은 소비자 니즈(Needs)를 빠르게 파악하고 홍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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