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득염, 정병희, 허웅, 김용우, 하지호, 박윤, 추경식, 박상현, 김재현, 조성우
삼성=임동규, 김진웅, 정홍준, 채형직, 임익현, 레딩, 크루세타, 심광호, 최천수, 양준혁, 박진만, 송주호
두산=이원희, 지승민, 김명제, 김상훈, 박종섭, 배상현
롯데=김휘곤, 이정동, 서성민, 최기문, 가르시아
KIA=고우석, 양동일, 박상혁, 문현정, 김종국, 홍세완, 김민철, 손정훈, 김형철, 유휘봉
LG=류택현, 최원호, 더마트레, 오카모토, 김정민, 곽용섭, 오태근
넥센=조용준, 신철인, 이동학, 번사이드, 니코스키, 임성학
한화=구대성, 윤경영, 부에노, 김기남, 김동빈, 손지환, 이영우, 전근표, 정희상
이상은
각팀에서 보류제외선수로 분류된 선수들 명단입니다.
많은 선수들이 자의반 타의반 유니폼을 벗게 되었는데요. 해당선수들에게는 정말 추운 겨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랜기간
프로야구생활을 하면서 많은 기록을 세워 성대한 은퇴식을 갖은 선수도 있는 반면 1군무대에 제대로 얼굴을
내밀지도 못한 채 쓸쓸히 유니폼을 벗는 선수도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후자쪽이 절대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성대한 은퇴식까지 가지고 팬들의 축복을 받으며 그라운드로 떠나는 선수들의 경우에는 오랜기간 프로에서 생활을
했고 스타급 선수들이기 때문에 연봉도 많은게 사실입니다만 반대의 경우에 있는 선수들은 박봉에 시달리며 선수생활을 근근히 이어간 사례가 많습니다.
현재 신인의
경우 2,400만원의 연봉을 받게 되어있는데 1군무대에 서보지
못했거나 섰더라도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한 경우 연봉이 인상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이번에 옷을 벗는 대부분의 무명 선수들은 선수생활 시절에
받은 연평균 약 2,000만원
중반의 연봉을 가지고 앞으로의 인생을 설계해야하는 입장입니다.
너무나
가혹한 일이지요. 젊은 선수들이야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는데 그나마 부담이 적다한다면 30살즈음에 걸쳐있는 선수들은 정말 앞길이 막막할 뿐입니다. 선수들의
처우개선을 말로만 되풀이 하고 있는 KBO는 이런 선수들의 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모든 선수들의
앞날에 좋은일만 생기길 바랍니다.


역시 사회는 냉정하네요…안타까워 할 수만은 없는 현실….뭐 저희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방망이 같은 용품들 다 개인돈으로 산다는데..연봉 2000이 2000이 아닐 듯….방망이 한개에 허접한 것도 10만원 한다죠? 실력으로만 인정 받고 상위 1%가 하위 99%보다 많은 연봉을 받는 곳…뭐 다를게 없네요 ㅋㅋ
프로야구선수들 중 스타가 아닌 선수들에 대한 처우개선, 특히 연봉개선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명으로 몇년 뛰고 그 연봉모아서 나머지 인생을 설계해야 하는 선수들은 너무 불쌍합니다.
저널로그 운영자입니다. 이 포스트가 동아닷컴 기사로 선정되었습니다.~☆
어느 업종이든 능력 안되면 짤립니다. 다 본인이 노력하기 따름이지 능력 안되는 사람들은 억지로 먹고살게 해주는것은 밑빠진독에 물붓는 격입니다. 실업급여 제도 보세요…대부분은 회사 그만두고 6개월은 그거 받으며 놀러다니잖아요…무능력한 사람들은 스스로 깨우칠때까지 냅두는게 상책입니다.
그렇기도 하지만 야구선수들의 무작정 연봉인상 보다는 다양한 진로를 개발하는 등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하죠
한국스포츠계에 대한 한국인의 시선과 구단의 시선은 고액연봉에 대한 반감이라는 점에서 매우 닮았다.
억대연봉이라고 하지만, 운동선수들은 신체건강을 위해 많은 비용을 쓰고 있다. 그리고 많아야 10년 정도만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따라서 프로선수의 연봉은 일반근로자보다 높아야 한다고 본다. 선진 외국의 프로선수들의 연봉을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2000만원의 연봉으로 운동을 한다는 것은 도박보다 더 한 것같다. 제발 프로선수의 연봉이 너무 높다고 하지 말자. 그들이 실력이 되면 그렇게 받아야 한다. 그들이 못하면 구단에서 불쌍하다고 알아서 생계보장하는 연봉을 줄까? 그들은 사정없이 삭감하거나 방출해 버린다.
이런 현실 속에서 고생하는 프로축구, 야구선수들이 사실은 불쌍하고 그보다 더 열악한 한국프로스포츠계의 선수들은 정말 불쌍하다.
시장논리, 경제논리가 어디보다 철저한 곳이 운동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짧은 생명력을 가진 운동선수의 최저연봉이 2000이라는 이런 마음 아픈 글에 능력 안 되면 별 수 없다는 지나다 님같은 분의 무책임한 댓글을 보면서 이런 상황에서도 아시안 게임 같은 곳에서 금메달 따오는 선수들이 참 대단할 따름입니다. 두터운 선수층이 거저 얻어지는 것인가요?
운동선수들의 특성상 짧은 기간의 수입으로 평생을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선수생활 이후의 생활을 도울 제도적 보완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20대 직장인 평균 연봉이 2000만원도 안됩니다. 운동선수라고 많이 받는 것도, 적게 받는 것도 아닙니다. 운동선수는 생명이 짧다고 얘기할 수도 있겠지만, 월급쟁이도 얼마 되지도 않는 정년까지 다닐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정년까지 보장의 측면이라기 보다 야구선수들의 생명이 지나치게 짧은데에는 어느정도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