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심용해", 맞는 말인가?

 

조선일보, 경향신문 등은 "노심용해"라는 단어를 쓰고 있다.

 

 

 "용해"란?

 

 일반적 으로 ‘녹는다’고 표현하며, 두 물질이 균일하게 섞일 때에 사용하는 말이다. 예를 들어, 물에 설탕을 넣고 섞으면 설탕분자
하나하나가 물 속에 고르게 퍼져 물분자들과 균일하게 섞인 상태로 존재하게 된다. 이때 비커 속의 어느 부분을 취해도 설탕은 같은 농도로 존재하며
때문에 맛도 같다. 반면에 물에 흙을 넣으면 흙은 물 밑에 가라앉게 되며 두 물질은 고루 섞이지 않는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단순히 물리적으로
섞여 있을 뿐 용해되었다고 하지 않는다.

 

 

 "융해"란?

 

 고체상태의 물질이 에너지를 흡수하여 액체로 상태변화가 일어나는 일.

용융(熔融)이라고도 하며, ‘녹음’을 의미한다. 물질의 상태변화(狀態變化)중의 하나로, 고체보다 에너지상태가 더 높고 분자배열이 느슨하며
분자 간의 인력이 약한 액체로 변화하는 것이다.

 

 

 "노심융해"

 

 원자로에 이상이 생겨, 핵심부의 온도가 정상보다 급속히 높아져서, 원자로에 봉인된 보호용기가 녹게 되고, 계속 온도가 상승하여 핵심부 그
자체가 녹는 현상이다.

"노심융해"는 노심(원자로의 중심부로서 핵분열 반응이 이루어지는 부분)이 냉각수나 바닷물 등 액체에 녹는다는 의미보다는 온도상승에 의해서
보호용기나 핵심부가 액체상태로 변한다는 의미로 쓰인다.

 

조선일보를 비롯한 여러 언론사에서도 아직까지 "노심용해"나 "용해"라는 단어를 쓰고 있는데, 왜일까?

"융해"나 "용융"이라고 해야 맞는 표현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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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의 결말에 바란다>

 

 <사진 출처 : SBS 드라마 SIGN 홈페이지>

 

 

드라마 ‘싸인’이 단순한 권선징악의 내용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싸인의 결말을 예측하고 있다.

  ‘국과수의 연구원인 정은표는 이명한 원장(전광렬분)에게 미세 섬유 샘플을 넘기지 않았다. 윤지훈(박신양분)과
고다경(김아중분), 정우진(엄지원분)이 힘을 합쳐 숨겨뒀던 미세 섬유를 찾아낸다.’

악이 망하는 공식을 그대로 따를 것이란 추측이다.

 

  그런데 단순히 그것으로 만족할 수 있을까? 박신양과 동료들의 힘으로 이명한 원장을 무너뜨린다면, 이명한 원장의 잘못,
원칙을 어겼을 때 그것이 왜 문제가 되는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결론이 되지 못한다.

이명한 원장이 비리와 거짓을 통해 얻어낸 권력으로 국과수가 ‘명실상부하게 독립적인 기관’으로서 사회에 공헌을 할 수
있는, 그런 이야기라면 실망스럽다.

윤지훈과 동료들 반대자들이 없었다면, 이명한 원장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뜻이 되기 때문이다.

이명한 원장의 선택 그 자체의 문제점을 보여줘야 더 옳다.

편법을 택한자, 원칙을 택한자 둘 중 누가 더 강했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누가 옳았는가의 문제다.

 

 

<사진 출처 : SBS 드라마 싸인>

 

 

내가 생각해 본 시나리오는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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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는 미세섬유를 이명한 원장에게 건네며 물었었다. 이게 진정 국가수를 위한 것이 맞느냐고, 그리고 원장은 그렇다고
대답했었다.)

 

<사진 출처 : SBS 드라마 싸인>

 

  강주혁 국회의원이 대권을 잡은 후 국과수는 어느 외압에 의해서도 침해당하지 않는 온전한 독립기관으로서 강한 힘을
갖추게 됐다.

  그러나 망치연쇄살인범을 잡을 결정적 증거들(살해 무기 등)이 사라진다. 내부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눈치 챈 이명한
원장은 결국 정은표가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벌인 짓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분노한다. 망치연쇄살해범의 부모는 둘 다 명문대학의 핵심 교수로
인맥과 권력을 이용했고, 정은표에게 더 높은 위치를 보장하고 국과수를 지원하겠다고 했던 것이다.

‘우리가 어떻게 일구어 놓은 국과수인데, 드디어 국과수를 지킬 권력을 얻었는데, 어째서 이런 짓을 한 거냐’며 따져
묻지만,

정은표는 말한다. 그것이 국가수를 위하는 길이었다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자신이 나선 것이라고.

 

이명한 원장의 방식처럼, 어디까지만 원칙을 깨고 힘을 얻은 후 그 원칙을 다시 되찾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사람은 저마다
정의와 삶의 가치에 대한 자신의 기준 있고, 그것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편법을 통해 얻으려던 자신의 정의가 다른 누군가의 편법에 의해
깨져버리는 것이다. 바로 편법을 위해 이용했던 그 사람에 의해.

 

정은표는 숨겨뒀던 진짜 미세섬유를 꺼내며 이명한 원장을 협박하고, 어쩔 수 없이 둘은 공범이 되기로 한다.

그러나 윤지훈과 동료들의 노력으로 모든게 밝혀지고 이명한 원장과 정은표는 둘다 죗값을 치르게 된다.

이명한 원장의 꿈은 실패로 끝났다. 결국 편법으로 세워진 곳에 원칙이 다시 들어설 자리는 없었던 것이다.

—————————————————————————————————————————————–

물론 2회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 이런 내용이 담기긴 힘들 것이다. 그저 내가 바라는 대로 한 가지의 결말을 생각해 본
것이다.

 

 

  정병도 원장과 이명한 원장은 신념과 원칙을 저버리고 효율을 택하는 잘못을 저질렀다. 그러나 우리는 이명한 원장에 비해
정병도 원장에게는 일말의 동정심을 가진다. 윤지훈이, 가장 존경하고 사랑했던 정병도 원장의 명예를 지켜드리기 위해 원칙을 깼을 때는 어땠는가?
우리는 그의 마음을 십분 이해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때론 원칙을 저버리게 되는 게 인간 아니던가. 이런 일은 꼭 법의관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현실사회에서 크고 작게 부딪힐 수밖에 없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드라마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윤지훈이 ‘우리는
오직 과학적 진실만을 추구 한다’고 말하면서 원칙에 목숨을 거는 것처럼.

 

  원칙을 포기하고 지켜낸 권력과 힘이 그대로 유지될 수 있는가? 아니, 유지되어야 하는가? 실제로 편법으로 일구어진
국가나, 기업, 개인이 버젓이 힘을 갖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가 스스로 그런 잘못을 인정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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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도 민주화 혁명이 일어나려면>

  지난 11일 이집트의 시민혁명으로 무바라크가 물러났고, 현재 리비아도 유혈 시위 중이다. 중동지역 많은 국가에서 민주화 시위가
이어지면서 중국과 북한도 긴장하고 있다.

 

 

 현대는 SNS 등 정보교환 네트워크의 힘이 무한해 지면서, 사람들의 의견을 모으고 시위를 벌이는 데 제한이 없어지고 있다. 중국과 북한도
인터넷이나 휴대폰 사용에 압력을 가하는 등 고육지책을 다하고 있으나, 언제까지고 시민의 눈과 귀를 가릴 수는 없을 것이다.

 시민 혁명이 일어나고 성공하는 것은 기술적인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기보다는, 시민들이 얼마나 절실한지 그 의지에 따라 달라진다고 볼 수
있다.

 

 

 최근 중국과 북한에서도 소규모이지만 시위가 발생했다. 이집트, 리비아, 중국, 북한 각 나라마다 시위의 성격은 다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모두 주민들의 극심한 생활고 때문에 시작됐다.

 

 

 리비아의 카다피는 혁명을 주도해 최고 지도자가 됐지만 스스로 대령에서 진급을 멈추고, 자신은 국가를 위해 앞장선 사람일 뿐 국가의 주인이
아니라고 강변해 왔던 사람이다. 북한의 김정일, 김정은 부자는 스스로 위대한 업적을 치켜세우며 3대 세습을 진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리비아에서
먼저 시위가 벌어지고 정권교체의 가능성도 더 높게 점쳐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리비아에는 와르팔라, 주와야, 카다파라는 3대 부족이 있고 이 세 부족의 인구가 리비아 전체 인구인 642만명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카다피의 부족인 카다파와의 협약을 깬 와르팔라와 주와야 부족이 시민혁명을 주도한다. 반면에 북한은 노동당을 대응할 세력이 없다. 이집트는
군부가 무바라크를 등지면서 무너졌지만, 북한 군부의 충성도는 견고하다.

 

 카다피는 전형적인 반미 인물로, 그는 정권을 잡은 이후 중동국가들이 미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자신들의 석유자원을 무기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 미국 입장에선 반미 대표 인물인 카다피의 하야를 반대할 이유가 없다. 시민들의 시위가 거세지면 물러날 수밖에 없는 카다피이기에
엄청난 유혈사태를 감수하면서까지 시위대를 진압했을 것이다. 북한은 반미세력이지만 미국을 견제해야 하는 중국의 힘을 등에 업었다.

 

 리비아는 경제악화 속에서 체제의 변화를 원하는 중산층이 있고, 그들은 어느 정도의 힘이 있다. 북한은 노동당을 제외한 대부분이
극빈층이라서 시위세력을 키울 힘 있는 중산층이 없다.

 

 

 언젠가 북한에서 민주화 혁명이 일어난다면 그 가능성은 한 가지다. 죽음을 맞더라도 더 이상 이대로 살 순 없다는 의지가 생길
때다.

 

 

 김정일 생일 이틀 전인 14일 평안북도의 정주·용천에선 “불과 쌀을 달라”며 소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국가안전보위부가 이 사건을
조사했지만, 주민들이 모두 집에 있었다며 잡아뗐다고 한다. 예전엔 보위부가 조사하면 이웃끼리 고발했지만 지금은 서로 감싸주는 분위기라고 한다.
북한 당국이 김정일 생일을 위해 평양시 야경을 밝히려고 전기를 모두 끌어갔다. 주민들도 극심한 생활고에 ‘이건 아니다’ 싶었을 것이다.
김정일·김정은 부자가 조금만 더 어리석어지면 북한의 민주화 혁명은 시작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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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쉬워서 좋은 게 아니다>

 

 

  수능시험이 쉬워진다. 각 영역별 만점자 비율을 1%로 높인다고 한다. 지난해 시험보다 수 십 배 쉽게 문제를 출제한다는 것이다. 상위권 학생에
대한 변별력이 떨어지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2013년엔 최강의 재수생이 나올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실력 있는 학생들 다수가 재수를 하게 된다는
것은 그만큼 학생 선발에 문제가 생긴다는 뜻이다.

 

 

  수능 시험이 쉬워져야 하는 이유는 한 가지다. 시험이 지나치게 어려우면 정상적인 공교육을 받은 학생이 경쟁력을 갖기 힘들기 때문이다.
사교육을 조장하게 되는 것이다. 사교육에 투자한 사람이 혜택을 받지 않도록, 수능시험의 난이도는 공교육을 통해서 충분히 풀 수 있는 정도가 돼야
한다.

 

 

  그러나 공교육에서 충분히 배운 내용이라면 시험 문제는 어려워도 상관이 없다. 수능 시험은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문제가 어렵고 쉬운 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적당한 난이도로, 학생들이 실력에 따라 고르게 분포 돼야 공정한 평가가 된다.

  시험이 너무 어려워서 학생들의 점수가 하향평준화 되고, 운 좋게 잘 찍었거나 사교육의 힘을 업은 학생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면 잘못이다.
하지만 시험이 너무 쉬워서 실수로 한 두 문제 틀린 학생이 너무 낮은 평가를 받는 것도 문제다.

 

 

  교과부는 작년 수능에서 변형된 EBS 연계문항이 많아 수험생들이 EBS와의 연계를 체감하지 못했다고 하여, 올해는 ‘꼬인문제’를 확
줄이고 직접적으로 출제하겠다고 했다. 이는 무의미한 상향평준화만 가져오고, ‘사교육 억제, 공교육 정상화’라는 목적도 이루지 못한다.

  수능이 소위 말하는 ‘물 수능’이 되면 변별력이 떨어지고 논술 등 각 대학별고사의 중요도가 높아진다. 사교육 과열과 학생들의 혼란을
야기 시킨다.

  EBS 교재의 문제를 응용 없이 그대로 출제 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 학생들이 문제의 핵심과 개념을 이해하고 응용력을 갖기보다 문제
자체에 집중하게 되면 주입식 교육이 된다. 공교육이 지향할 길은 아니다. 더욱이 EBS는 공교육의 보조 수단이지 공교육은 아니다. 학교 수업보다
EBS 교재와 방송을 중요시하고 이를 가르치는 학원까지 다닌다면 문제가 있다.

 

 

  매번 실패하는 입시정책에 정부가 오락가락 갈피를 못 잡고 수험생들의 불신을 사고 있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밀턴 프리드먼’은 ‘샤워실의 바보’이론을 말했다. 바보는 샤워실에서 뜨거운 물이 나오면 차가운 물을 틀고 너무
차가워지면 다시 뜨거운 물을 트는 일을 반복 하다가 망한다는 것이다.

  학생 학부모까지 바보로 만들지 않으려면 교과부는 원칙을 갖고 입시정책을 짜야 한다. 수능시험을 공교육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변별력 있게 출제한다는 원칙 아래 난이도를 조금씩 조절해야 한다. 학생과 학부모의 미래 불확실성을 줄이고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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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려 절하면 등록금 내려줄까?

 

<2월 10일 동국대에서 학생들이 등록금 인상에 반대시위로 삼보일배를
하고있다>

 

 

 

 

 

 이렇게 시위하고 엎드려 절하면 교육환경이 개선 되냐고, 뭐 바뀌는 게 있냐고 총장님이 말씀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얻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매 학기 등록금은 오를 것이고 우리가 아니면 이것을 막을 사람이 없습니다.”

동국대 총 학생회장 권기홍씨의 연설이다.

 

 

 2011년도 1학기 동국대 등록금 인상률은 4.9%로 전국 최고다.

정부가 1.13 물가대책에서 대학 등록금을 동결 또는 3% 이내로 인상할 것을 권고했지만 동국대의 등록금 인상을 발화점으로 많은 사립대학이 3~5%의 등록금 인상을 시행했다.

 학생들의 등록금 동결 투쟁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이유는 뭘까?

 

 

 권씨는 총장과의 만남에서 등록금 인하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예외적으로 등록금을 0.1% 인하하면 동국대의 이미지가 개선되고 학생들의 자부심을 키워, 등록금 인상으로 얻는 수 억 원의 이익보다 더 큰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는 아이디어였다.

 그러나 총장은 교수를 초청하고 학교 부대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2년 동안 등록금 동결로 예산이 부족하기 때문에 교육의 질을 유지하려면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매년 대학은 등록금 인상을, 학생은 등록금 동결을 요구하며 서로 평행선을 달린다.

 

 

 학생들 교육을 위해 쓸 예산이 필요하다면,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등록금 3.0%인상 정도는 문제되지 않는다. 대학의 주요한 자금 확보 수단이 등록금이기 때문이다. 거대 예산을 축적해 꼭 필요치 않은 부지를 사들이고 수익사업을 벌이는데 사용한다는 비판이 있지만, 대학도 하나의 기업으로 수익이 있어야 하고 미래를 위한 장기적인 경영이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본다면 일정 부분은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대학을 하나의 주식회사 같은 사업으로 보겠다면, 학교는 소비자인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해야 할 의무도 있다. 문제는 이 부분이다. 학생들은 등록금의 액수에 비해 만족할 만한 교육 서비스를 받지 못한다고 느낀다. 일반회사라면 소비자들이 상품을 외면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나 상품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대학은 다르다. 사회 진출을 위해선 대학을 가야만 하는 사회이고, 수능성적에 따라 갈수 있는 대학의 선택폭이 좁아서 대안이 거의 없다. 학교 운영이 투명하게 이뤄지지 않아도 학생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등록을 할 수밖에 없다. 계획적인 담합 없이도 대학은 경쟁 없이 등록금을 올릴 수 있다는 뜻이다. 그것에 걸림돌이 되는 건 학생들의
시위와 언론뿐이다
. 그러니 학생이 절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오는 것이다. 수요와 공급의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 특수한 상황에서, 일반 시장에서처럼 대학과 학생이 알아서 문제를 해결하라는 건 옳지 않다.

 

 

 정부는 공정거래위원회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로 시장을 보호하듯이 대학에도 관여할 필요가 있다. 최소한 대학이 등록금을 어디에 썼는지, 학생들을 위해 혹은 학교 미래 발전을 위해 썼는지 공개하도록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

 대학도 나름대로 예산이 필요하고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할 수 있다. 그럴수록 어떤 사업에 얼마의 돈이 사용되는지 명확히 제시해야 학생들이 대학을 신뢰하고 등록금 인상을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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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면 인물사진 찍기 좋은 장소는?

 

눈이 쌓이면 인물사진 찍기가 좋습니다.

인물이 돋보이도록 주변 배경이 하얗게 정리가 되고

흰 눈이 일종의 반사판 역할을 해서 밝게 나오기 때문이죠

 

눈 내리면 인물사진 찍기 좋은 장소는 몇군데가 있는데

올림픽공원의 왕따나무, 헤이리 출판단지, 남산 한옥마을

삼청동, 한강 반포대교 등 입니다.

 

그 중에 차분히

 

인물사진을 찍기 가장 좋은 장소는 ‘양재시민의
숲’ 입니다.

 

 

 

가는 길 약도입니다.

 

 

그리고 양재시민의숲 지도입니다.

가을겨울 산책하기 좋을뿐 딱히 볼거리가 많은 곳은 아닙니다. 단순히 숲만 많은
곳이지만

그래서 인물사진 찍기엔 좋은것 같아요.

 

특히 지도 왼쪽 끝부분에 보이는 문화예술공원에는 작은 메타세콰이어길도 있고
넓은 공터, 야외무대 등이 있어서

가장 좋은 장소죠.

 

 

 

지도상 경부고속국도 바로 오른쪽 숲입니다.

 

 

 

 

나무가 많아서 그늘 때문에 한 번 눈이 많이 내리면 며칠 혹은 일주일 이상 눈이
녹지않고 그대로 있습니다.

이 숲에는 사람이 잘 다니질 않아서 깨끗한 눈밭도 많이 있어요.

빛이 완전 역광으로 들어오기때문에 감성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죠.

노출과다와 함께 플래쉬를 잘 터뜨려 주면 더 좋습니다~

 

 

 

 

 

 

 

 

눈밭에 누워볼수도..

드라마 싸인에서 나올법한 장면

사인은, 저체온증입니다.

 

 

입돌아가시는줄 알았는데 살아나셔서 다행이네요 ^^

 

 

 

 

작년 겨울에 지도상 왼쪽 상단에 보이는 ‘문화예술공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다시 날 수 있을까

 

 

 

 

 

 

 

 

 

 

 

눈 덮인 숲 산책도 할겸 사진도 찍고

한 번 다녀와도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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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는 동작대교에서 사진찍기

 

"눈내리는데 나가자" 는 사진속 친구의 말에 무작정 한강변으로 가봤습니다.

 

이촌역에서 내려 다리를 건너 동작역으로. 동작대교 근처에서 몇장의 사진을~

 

 

강추위에 살얼음이 얼고 그 위에 눈이 많이 내려서 강 전체가 하얗게 변했어요

어안렌즈로 한 컷 찍어달라고 부탁해서 찍은 사진,

 얼음섬 같기도 하고 새로운 풍경이네요 ^^

 

 

 

 

매서운 추위에도 강바람과 눈을 즐기고 있는 커플이 있길래 찍어봤습니다

보기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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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입구 신세계 야경 촬영기

201116일 소한에 찍은 을지로 입구 신세계 백화점

5D-mark2 17-40mm L

F-11, S-2.5, ISO-200

신세계백화점 외벽의 불빛모양을 잡기위해 2.5초의 빠른 셔터스피드로

 

Sigma 15mm Fisheye

F-11, S-8, ISO-200

차량이 궤적을 더 길고 화려하게 만들기 위해 8초의 셔터스피드로

 

 

F-13, S-0.8, ISO-200

2011년 분주한 차량들

 

 

이번엔 아래서 찍은 사진

 

 

 

 

 

 

사진에 보이는 건물이 야경 찍는 포인트

우체국입니다. 마징가Z 머리처럼 생겼다는.. 그래서 마징가 포인트라 부릅니다.

 

 

 

 

 

 

주의사항 : 얼어 죽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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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안으로 본 청계천 야경

 

5D – mark2

Sigma fisheye 15mm

 

 

 

Sigma  50mm 1.4

 

 

저 안에 행복이 있을까.

사무실 안에 자기 자리를 갖는 사람,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차들,

청계천을 걷는
사람들.

 

아직 모르겠다 무엇이 행복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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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과 함께 2011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을지로 4거리 야경

 

 

어리석은 세상은 너를 몰라후회 속에 감춰진 너를 못 봐나는 알아 내겐 보여그토록 찬란한 너의 날개겁내지 마
할 수 있어뜨겁게 꿈틀거리는 날개를 펴 날아올라 세상 위로태양처럼 빛을 내는 그대여이 세상이 거칠게
막아서도빛나는 사람아난 너를 사랑해널 세상이 볼 수 있게 날아 저 멀리꺾여버린 꽃처럼
아플 때도쓰러진 나무처럼 초라해도너를 믿어 나를 믿어우리는 서로를 믿고 있어심장의 소릴 느껴봐힘겹게
접어놓았던 날개를 펴 날아올라 세상 위로벅차도록 아름다운 그대여이 세상이 차갑게 등을 보여도눈부신
사람아난 너를 사랑해널 세상이 볼 수 있게 날아줘태양처럼 빛을 내는 그대여이 세상이 거칠게
막아서도빛나는 사람아난 너를 사랑해널 세상이 볼 수 있게 날아 저
멀리Butterfly-러브홀릭스

 

2011년 새해 모두 꿈을 향해 전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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