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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다 죽자는 주전파 vs 항복해 살아남자는 주화파

  싸우다 죽자는 주전파 vs 항복해 살아남자는 주화파  공허하지만  울부짖어야 하는 조선의 두 목소리    소설가 김훈 소설 <남한산성>이 출간 100쇄(학고재)를 기록하며 60만부를 찍었습니다. 영화배우 이병헌(최명길 역) 김윤석(김상헌 역)이 주연을 맡아 현재 영화도 제작중에 있습니다. 김훈의 2007년 작품 <남한산성>은 1636년 12월14일부터 1637년 2월2일까지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내부를 밀착 취재한 ‘현장 르포’입니다. … 글 더보기

옳지 못한 방법으로 너의 가족을 사랑하지 말라

4월 28일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 471주년. 공은 1545년 한성부 건천동에서 출생. 지금의 서울 중구 인현동 부근입니다. 남해 섬마다 물길마다 굽이치는 물결마다 묻어있는 조선 군인 이순신의 뒤채임. 남녘 바다를 마주할 때마다 그 남자 이순신(1545~1598)의 심사가 파르르 번져옵니다. 그의 삶을 3가지로 엮어봅니다.   1. 내 죽음은 내가 택한다   425년 전 … 글 더보기

이순신, 조국의 먼 변방을 훑었다

  < 조국의 먼 변방을 훑었다 >       봄기운이 완연하다. 이순신의 표정도 짙다. 이순신은 서울 광화문광장에 서서 세종로 사거리를 건너는 시민들을 내려다본다. 고민 많은 이 중년남자도 출근길 이순신 동상을 올려다본다. 오늘 따라 굳은 표정 화석화된 충무공이 아니라 한 남자로 다가온다. 그는 버겁고 힘들어하며 때론 굵은 눈물 뿌리는 조선 … 글 더보기

‘비빌 언덕’이 없는 인생은 어떡해야 하나

 소설 <남한산성>   ‘비빌 언덕’이 없는 인생은 어떡해야 하나     소설가 김훈 선생이 370년 전 병자호란 삼전도의 치욕을 작심하고 취재했습니다. 그의 소설 < 남한산성 >은 1636년 12월14일부터 1637년 2월2일까지 경기 광주 남한산성 내부를 밀착 취재한 ‘현장 르포’나 다름없습니다. 국난에 휩싸인 조선의 지정학적 무력감를 영탄조로 한탄하기보다는 겨울 산성에 고립된 편전이 … 글 더보기

연애란 오직 살을 부비는 것이다

“연필로 쓰면, 내 몸이 글을 밀고 나가는 느낌이 든다. 이 느낌은 나에게 소중하다. 나는 이 느낌이 없이는 한 줄도 쓰지 못한다. 이 느낌은 고통스럽고도 행복하다. 내 몸의 느낌을 스스로 조율하면서 나는 말을 선택하고 음악을 부여하고 지우고 빼고 다시 쓰고 찢어버린다.” < 김 훈 >   볼펜으로 쿡쿡 눌러쓴 육필 편지. … 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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