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비루한 리더십은 역사의 죄악 행위

[ 소설과 영화 : 남한산성 ] 비루한 리더십은 역사의 죄악     추석연휴 기대되는 영화 <남한산성>이 개봉됩니다. 영화배우 이병헌(최명길 역) 김윤석(김상헌 역)이 주연을 맡아 열연합니다. 역사적 변주와 팩션이 난무하는 영화계에서 최대한 원작에 충실한 정통사극입니다. 하이라이트를 치켜세우는 극적 재미보다는 궁핍과 가난에 몸서리쳤던 ‘조선’이란 작은 소국의 처참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됩니다. 비루한 리더십은 … 글 더보기

굿 윌 헌팅 : 네 마음(heart)이 원하는 곳으로 가라

  [ 옛 영화 ]  굿 윌 헌팅 (Good Will Hunting) 네 마음(heart)이 원하는 곳으로 가라 영화 <굿 윌 헌팅> (Good Will Hunting, 1997)’은 심리학을 전공하는 학생이나 상담 전문가를 꿈꾸는 분들이 꼭 챙겨보는 영화입니다. 또 한국의 20대 남성들이 “삶이 슬럼프에 빠졌을 때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평가합니다. EBS에서 여러 번 … 글 더보기

이 빛나는 가을날 널 은유하고 싶어

[ 책 이야기 ] 은유가 된 독자 The Reader as Metaphor   이 빛나는 가을날 널 은유하고 싶어   “아리스토텔레스 시학 2권 을 숨기려는 자와 찾아내려는 자가 벌이는 죽음의 지적 게임.”  최고의 기호학자이자 소설가 움베르토 에코의 대표작 의 스토리 뼈대입니다. 르네상스가 움트기 시작하는 14세기 이탈리아. 신권의 상징인 교황의 절대권위가 서서히 흔들리던 1327년 이탈리아 … 글 더보기

너무 가까이 오지마세요, 그리움엔 간격이 필요합니다

[ 책 이야기 ]    너무 가까이 오지마세요, 그리움엔 간격이 필요합니다 해질녘 벤치로 향하는 길. 여름날 무성한 플라타너스 그늘은 시원한 휴식을 드리웁니다. 가을날 상수리나무 사이를 걸으면 숲길의 기운이 가슴 속으로 스며들어 벅차오릅니다. 눈 쌓인 겨울, 흰 자작나무가 매서운 바람에 휘파람을 불어댑니다. 나무는 사람 마음속을 울창하게 채우고 가지런하게 다독여 줍니다. “내가 … 글 더보기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은 강렬한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영화

  [ 영화 : 내 사랑 Maudie  ]     “양말 한 켤레처럼 우리 살아요”   자박자박 오솔길을 걷듯 영화의 엔딩 자막까지 찬찬히 감상하고 길을 나설 때. 따듯하고 온유한 스크린에 감전된 듯 바깥세상을 보는 시선도 영화처럼 환해지고 느꺼워지는 경우를 체험합니다. 바로 영화 <내 사랑>를 관람하고 난 관객의 마음입니다.   영화의 … 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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