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Whale of a Tale: 영어 4대과목 – 과학(Science)

A Whale of a Tale은 고래에 관한 흥미진진한 지식과 고래가 이야기꾼으로 등장하여 들려주는 진기한 이야기를 통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과목을 공부하는 Interactive Multimedia Program입니다.

여기서 A Whale of a Tale은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라는 뜻과 고래에 관한 그리고 고래가 들려주는 진기한 이야기라는 이중적인 뜻을 지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과 캐너더의 초등학교에서 많이 쓰이고 있으며, California 주 교재평가위원회의 대상을 받았고 Arizona 주에서는 주 전체의 초등학교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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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1

Science 1 – 1. 생물과 무생물 (Living and Non-Living Things) [영문&국문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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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물과 무생물 (Living and Non-Living Things)
2. 동물이 지나간 자취 (Animal Tracks)
3. 생물의 변화 (Changes in Living Things)
4. 세포 (Cells)
5. 식물 (Plants)
6. 동물과 인간 (Animals and People)
7. 이동하는 방법 (Ways to Move)
8. 방향: 북, 남, 동, 서 (Directions: N, S, E, W)
9. 평면과 경사면 (Levels and Slopes)
10. 사계절 (The Four Seasons)
11. 기상일지 (Weather Journal)
12. 동물과 계절 (Animals and the Seasons)
13. 우리의 5가지 감각 (Our Five Senses)
14. 4가지 기본 식품군 (The Four Basic Food Groups)
15. 건강한 환경을 유지하기 (Maintaining a Healthy Environment)
16. 결합장치와 잠금장치 (Joiners and Fasteners)

 

Science 2

Science 2 – 1. 환경(環境)(Environment) [영문&국문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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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경(環境) (Environment)
2. 생태계(生態系) (Ecosystem)
3. 스펙트럼 (Spectrum)
4. 빛깔 보기 (Seeing Color)
5. 빛, 광선(光線) (Light)
6. 그림자 (Shadow)
7. 소리 (Sound)
8. 바위 (Rocks)
9. 변화하는 지구 (The Changing Earth)
10. 화석 (化石) (Fossils)
11. 추진력(推進力) (Propulsion)
12. 비행기(飛行機)의 부품(部品) (Parts of an Airplane)
13. 고래 몸의 각 부분 (Parts of a Whale)
14. 잠수정의 부품 (Parts of a Submersible)
15. 골격(骨格)의 부분(部分) (Parts of a Skeleton)
16. 동물(動物)의 특성(特性) (Animal Characteristics)
17. 식물(植物)의 부분(部分) (Parts of a Plant)
18. 식물(植物)은 어떻게 번식(繁殖)하는가 (How Plants Reproduce)
19. 식물(植物)의 부분으로부터의 식품(食品)들 (Foods From Plant Parts)
20. 구름의 모양 (Cloud Patterns)
21. 물 순환(循環)의 부분들 (Parts of the Water Cycle)

 

Science 3

Science 3 – 1. 생태계(生態系) (Ecosystem) [영문&국문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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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태계(生態系) (Ecosystem)
2. 해안 생태계(海岸生態系) (Seacoast Ecosystem)
3. 산림 생태계(山林生態系) (Forest Ecosystem)
4. 토양(土壤) (Soil)
5. 식물(植物) (Plants)
6. 지세(地勢) (Landforms)
7. 기상 체계 (氣象體系) (Weather Systems)
8. 구름 (Clouds)
9. 바람 (Wind)
10. 자석(磁石) 에너지 (Magnetic Energy)
11. 바람과 물의 에너지 (Wind and Water Energy)
12. 태양(太陽)의 에너지 (Solar En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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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혁명: 새로운 학습 혁명과 그것을 열 7 가지 열쇠

우리는 모두가 인류 역사상 가장 격렬한 혁명의 격랑을 헤쳐나가고 있다. 그 충격은 개인적, 국가적, 세계적으로 파급되고 있으며, 많은 측면에서 무한하다.

이 혁명의 핵심에서 7개의 촉매 인자가 작용해 왔는데, 이제는 그것들이 한데 수렴하고 융합하여 우리가 살고, 일하고, 놀고, 배우고, 가르치고, 창조하는 방식을 바꿔가고 있다. 오늘날처럼 네트워크화된 새 시대에는 교육, 학습, 수업, 학교제도 등과 같은 개념들의 전면적인 재검토가 절실히 필요하다.

 

그 이유는 오늘날의 교육이 500 여년 전의 인쇄술 발명과 300년 전의 의무교육 제도 창립 이래의 변화보다 훨씬 더 크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세계가 교실이고 학습은 평생 계속된다.

 

미래를 여는 열쇠는 간단하지만 혁명적이다. 일단 자물쇠가 열리면, 이러한 학습과 교육의 혁명은 수백만 명의 결합된 재능을 발휘시키는 놀라운 힘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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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씨앗을 심자!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모든 불행의 씨앗과 그 근본적인 원인은 도덕과 윤리가 무너져 버렸기 때문이다. 그 원인은 우리가 지난 70년간 이기심을 바탕으로 권력과 돈만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교육을 해왔기 때문이다.

 

착하고 의로운 인성을 기르는 교육이 실종되고, 입신양명에 유리한 지식과 정보를 무비판적으로 기억하여 뇌회로에 저장하고, 그것을 권력과 금력의 획득에 이용하는 기술만 집중적으로 가르쳐 왔기 때문에, 학교는 치열한 생존 경쟁의 전쟁터로 변질되어, “왕따”와 폭행과 아귀다툼의 비열한 속임수와 가짜가 판을 치는 아수라장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학부모들은 공교육을 외면하고 사교육, 대안학교, 조기 해외유학으로 자녀를 교육시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급기야 어린 학생들이 자살하는 비극이 발생하고 있는가 하면 ‘도가니’ 란 영화와 소설로 세상을 경악케 했던 사건이 발생하고, 어린이집에서는 유아를 구타하는 보육 교사가 나타났다.

 

이런 일이 벌어지면 언론 매체들은 이를 대서특필하여 연일 보도하고 방송한다. 그러면 한편에서는 얼빠진 인간들이 그걸 모방해서 더 끔찍하고 교묘한 수단으로 더 나쁜 악행을 자행한다. 이제는 이런 일이 악순환적으로 자동 반복되는 과정을 밟고 있다. 왜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가 없는가?

 

그 근본 원인은 출세와 황금만능의 미망에 젖어서, 결혼-출산-육아-취학전 교육-유아원-유치원-중고교-대학-대학원-박사후 과정 등의 모든 교육 과정에 걸쳐서, 정의와 사랑에 바탕을 둔 도덕과 윤리 교육 즉, 바른 인성 교육이 실종되어 버렸던 데 있다.

 

근세 조선 500년을 공리공론을 바탕으로 파쟁과 정쟁을 거듭하며 허송세월하다 끊임없이 북방 여러 종족들의 침략으로 참화를 입었고, 남방으로부터는, 왜구들이 잦은 침노를 하다가 임진왜란, 정유재란을 거쳐 급기야 총 한 방도 쏘아보지 못하고 나라를 빼앗기고, 국모는 시해되고 왕은 독살되었다. 분노를 참지 못하는 민초들이 봉기해서 왜적과 태극기 흔들며 맨손으로 저항했으나 국권은 회복될 수 없었고 간악무도한 왜인 헌병과 경찰, 검찰에 의한 고문, 폭행, 살상, 투옥 등의 결과만 낳았다. 조국이 광복되었지만, 또다시 외래의 허황한 이념의 노예가 되어 동족을 서로 죽이고 괴롭히는 참극이 벌어지더니, 급기야는 대규모 동족상잔의 전쟁으로 비화했다.

 

우리 배달민족은 남을 침략한 적이 없는 평화민족이다. 남의 침략만 받고 동족끼리 서로 싸우고 살상해 온 역사만 되풀이했다. 세종 때 대마도를 정벌한 적이 있지만, 그것은 너무 잦은 왜구의 침략과 노략질을 예방해 보자는 조치였다. 그리고 그것은 세계 역사상에 점령군이 피정복민을 살상하거나 약탈하지 않은 유일한 예외로 남아 있다.

요즘, 우리의 귀를 강타하는 화두는 비리와 부정 척결이고 김영란법까지 만들었지만, 그걸로는 신통한 효과가 없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안다. 근본적인 원인을 외면하고 격화소양식 처방으로 법석을 떨고만 있으니 그것도 국력의 낭비일 뿐이다. 김수환 추기경이 남기고 가신 말을 기억하자. “내 탓이로소이다.”, “언론이 앞장서 주세요.”

 

내 자녀 교육부터 제대로 하자. 남의 탓만 하지 말자. 자기 자식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입신양명하고 돈벌이하는 재주만 가르치면서, 불상사가 생기면, 누구에게 손가락질과 돌팔매 짓을 하고 있는가? 예수님께서 간음한 여인에게 돌을 던지라고 했을 때, 단 1명도 남지 않고 사라졌다. 세월호 침몰 후 1년이 지났는데도 우리는 아직도 손가락질과 돌팔매질만 하고 있다. 그 원인은 우리 사회에서 도덕과 윤리가 오래전부터 야금야금 침식당해, 실종해 버렸기 때문인데 그것은 외면하고 있다.

 

이제는 우리 모두가 남의 탓만 하지 말고 내 탓임을 반성하고, 참회하면서, 자기 자녀 교육부터 다시 바르게 시작하는 것이다. 수학, 영어, 과학, 사회를 가르치자는 것이 아니고, 조부모, 부모, 형, 누나들만이 할 수 있는 가정 교육을 하자는 것이며, 말로만 하는 교육이 아니라 솔선수범하여 자녀들이 그 행동을 모방케 하는 자녀 교육을 하자는 것이다.

 

눈을 뜨고 귀를 열고 주변을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동방 예의지국이었기 때문에, 아직도 눈에는 전혀 뜨이지 않는 분들 중에 이런 착한 분들이 상당수 있다. 그래서 아직은 희망이 있으나, 소수의 착한 사람들의 힘만으로는 사회체의 정화에 역불급인 것 아닌가?

 

라인홀드 니버의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가 그걸 입증한 책이다. 청백리로 소문이 자자한 대쪽 대법관 이회창이 ‘차떼기’ 오명이란 흙탕물을 뒤집어쓰게 된 것도 개인이 아무리 착해도 집단은 그 생존 원리 때문에 착해질 수가 없기 때문이니 소수의 의인과 현자로써는 세상을 구제하지 못한다.

 

공자도 주유 천하하며 수많은 군왕들을 덕치로 인도하려고 애썼지만 실패하고 국 노나라에 돌아왔다. 그런데 20세의 젊은 나이에 즉위한 노애공이 공자에게 정 자문을 했을 때 공자는 ‘其人’이라고 했다. 좋은 정책이 없어서 나라가 잘못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 70년의 정당사를 보면 그 정강 정책이나 선거 공약에 나쁜 것은 하나도 없고, 헌법을 보면 어느 한 조항도 국민의 안전과 복리를 위하지 않는 것이 없으며, 자유와 평등과 박애가 넘치는 조항으로 가득하지만 2015년 5월 4일의 현실을 보면, 그 어느 때보다도 참다운 자유는 실종되었고 방종과 무질서가 범람하고 평등과 박애는 실종되어 박물관에 안치되어 있다.

 

그래서 소수의 의인과 현자로는 해결책이 아니고 슬로건으로 표출되는 정책은 빌공자 공약이고 대중 기만의 마약이다. 그래서 공자는 슬로건으로 내거는 정책이 아닌, 국정을 맡을 ‘그 사람’을 바로 교육하고, 골라서 적재를 적소에 배치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임을 강조한 것이다. ‘기인’은 군왕으로부터 말단 읍면동의 책임자에 이르기까지 공무를 담임할 모든 계급의 책임자를 말하는 것이다.

 

그러자면 먼저, 대중을 착한 길로 인도하는 사명을 언론, 종교집단, 교육 집단이 맡아야 하는데, 이 집단들도 그 자체가 집단이기 때문에 집단이기주의에 빠질 위험이 있다. 그래서 이 집단들을 김수환 추기경, 법정, 이상재 선생, 조만식 선생 같은 분들이 이끌어야 한다.

 

삼민주의를 제창한 손문 선생은, “알기는 어려워도 행하기는 쉽다”고 했다. 상식과는 정반대되는 주장이다. 진짜를 모르기 때문에, 그것을 잘못 알고 있기 때문에, 그릇된 처방으로 환자를 치료하기는커녕 죽인다는 것이다. 호적 박사는 이 주장에 공감하고 그 이론을 상술하는 글을 썼다. 문제 해결의 바른길은 근본 원인을 바로 알고 근인과 원인을 모두 해결하는 것이다. 근인은 응급책으로 풀고 원인은 백년대계인 교육으로 해결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세월호 침몰이 선장의 직무유기에만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님은 삼척동자도 알고 있다. 일본에서는 법으로 취항이 금지된 중고 선박을 수입하여, 수리해서 쓰는 것은 그것만으로도 위험이 따른다. 일본인은 안전에 관한 한 법과 규칙을 잘 지킨다. 그래서 선방의 수령을 20년으로 한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명박 정권에서 처음으로 중고 선박 사용금지를 풀고 세월호의 수입을 허용한 것이다. 우리가 법과 규칙을 잘 지키지 않고 있는 것은 우리 자신이 너무 잘 알고 있다. 그러니 중고선 수리 이용이 위험한 것을 모를 사람이 있겠는가?

 

그런데 우리는 인명의 안전은 뒷전으로 미루고 이런 어리석은 조치를 감행했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중고선박의 옥상 증축을 정부 당국이 허가했다. 선박의 기전복을 막으려면 밑바닥에 평형수를 넣어 균형을 잡아야 하는 데 세월호의 선주는 그들의 이기심 때문에 평형수를 빼버렸고, 적하 화물을 고착시키는 것도 소홀히 했다. 결국, 이런 조치들이 선박 전복의 참화를 초래한 것이다. 그리고 구명보트와 구명조끼와 위난 시의 안전 방송 등의 기본 수칙만 지켰어도 그런 대형 참사는 막을 수 있었다. 그런데 배와 운명을 같이해야 할 선장과 선원들이 제일 먼저 도망갔다. 어린 학생들을 침몰하는 배 안에 방치하고 배 안에서 나오지 말고 그대로 대기하라고 방송한 처사는 동서고금에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다. 세월호는 빙산의 일각이다. 대한민국이 부패공화국으로 전락해서 구석구석이 세월호처럼 변질되어 있다. 인간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역사상 전무후무한 일이 우리나라에서 발생해서 세계의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불상사나 사고가 발생하면 응급조치가 급선무다. 그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적절한 손가락질과 돌팔매질도 단기 처방으로는 필요하고 부득이하다.

 

소를 잃으면 외양간은 고쳐야 하나 외양간을 고치는 데만 그쳐서는 안 되고 소를 훔쳐가는 사람이 덜 생기도록, 종국적으로는 안 생기도록 인간을 교화해야 한다. 개인당 국민소득이 세계 최고 수준인 미국에서 연일 무고한 인명 살상, 그것도 무차별 총기 살상이 일어나고 있지 않은가? 경제 건설도 절대 필요하지만, 거시에만 눈이 어두우니 세월호 사태와 그와 유사한 일이 연달아 일어나고 있지 않은가? 외양간이 아무리 튼실해도 소는 잃게 마련이니, 그걸 막으려면 CCTV 설치와 경비 전문 요원 양성 등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요컨대, 이 문제의 근본적 해결책은 공자의 말씀대로 ‘其人’이니, 태교에서부터 시작하여, ‘착하고 의로우며 건강하고 슬기로운’ 인간을 육성하는 데 있다.

 

이 문제에 관해 관심이 있는 분들은 여기를 검색해 보세요: http://fll.co.kr/dboard/index.asp?str_url=view&boardid=board10&field=&str=&kubun=&page=4&sid=701 — SuperParenting 착하고 건강하고 슬기로운 자녀 기르기 Dr. William Maxwell-Mary Maxwell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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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靑松) 건강 칼럼: 은밀한 살인자 ‘미세먼지’ 공포 외 – 박명윤(보건학박사, 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은밀한 살인자 ‘미세먼지’ 공포

 

(초)미세먼지 스트레스

 

요즘 (초)미세 먼지에 대한 공포로 인하여 깨끗한 공기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라벤더·페퍼민트향(香) 등을 첨가한 ‘프리미엄 산소캔’이 판매되고 있으며, 본체만 5만-10만원이고 석 달마다 카트리지(1만-3만원)를 갈아줘야 하는 ‘산소 발생기’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공기 청정기는 기본이고, 산소발생기, 산소캔 구입이 아이들이 있는 엄마들 사이에서 유행이라고 한다.

 

분진(粉塵)이라고도 하는 먼지(dust)는 공기 중에 부유하는 미입자(fine particle)의 총칭이며 환경오염의 원인이 된다. 먼지는 입자의 크기에 따라 총먼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극미세먼지, 나노먼지 등으로 나눌 수 있다. 1980년대에는 총먼지(TSP: total suspended particles)라는 용어를 사용했으며, 직경 100㎛(마이크로미터=1000분의 1mm)까지의 굵은 먼지를 말한다.

 

환경 당국이 미세(微細)먼지(particulate matter) 기준치를 만든 것은 1993년으로 직경 10㎛미만으로 ‘PM 10′으로 표기하며, 머리카락 굵기(50-70㎛)의 몇 분의 1 크기다. 그리고 2015년부터 초(超)미세먼지 기준치로 직경 2.5㎛ 미만(PM 2.5)으로 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요즘은 직경 0.1㎛ 미만(PM 0.1)인 ‘극(極)미세먼지’와 직경 0.05㎛ 미만(PM 0.05) ‘나노(nano)먼지’가 거론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황사(黃砂), (초)미세먼지, 스모그(smog) 등으로 뒤덮이는 날이 잦아지고 있다. 황사는 중국의 사막 지대에서 발생하여 우리나라로 불어오지만 (초)미세먼지와 스모그 현상은 국내의 요인이 혼재해서 발생한다. 스모그는 연기(smoke)와 안개(fog)를 합성한 말로서 대기 중의 미세 먼지와 오존, 질소산화물 등 각종 오염 물질이 수증기와 뒤섞이면서 시야(視野)가 뿌옇게 흐려지는 현상이다.

 

‘총먼지’는 대개 기관지 점막에서 걸러진다. 그러나 ‘미세먼지’는 허파 말단까지 닿으며, ‘초미세먼지’는 호흡기를 관통하여 혈관을 타고 폐포(肺胞)에까지 곧바로 도달한다. 심지어 혈관 속을 타고 뇌까지 침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초미세먼지는 이러한 특성으로 호흡기계, 심혈관 등 각종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먼지는 사이즈가 작을수록 침투력(浸透力)이 강할 뿐 아니라 독성도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환경기준치보다 2배 이상 높은 고농도 구역에서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황사마스크 없이 호흡할 경우 한 시간에 초미세먼지를 무려 6천2백만 개를 흡입하게 된다.

 

초미세먼지는 우리 몸에서 배출되지 않고 몸 안에 쌓인다. 초미세먼지들의 상당수는 크기가 1㎛보다 작으며, 블랙카본(BC)은 크기가 0.42㎛-0.51㎛ 정도이며 주로 공장 굴뚝, 자동차 배기가스 등에서 나오는 WHO 지정 1급 발암물질이다. 0.73㎛ 정도인 황산(S), 칼륨(K) 등도 자동차 배기가스나 식물체가 연소될 때 나온다. 극미세먼지와 나노먼지는 대부분 자동차에서 나온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호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토털환경과학(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 최근호에 게재한 ‘한국 108개 시·군·구 자료를 이용해 살펴본 대기오염 장기 노출과 심혈관계 질환과의 상관관계’ 연구논문에 따르면 오염된 공기 속 미세먼지를 자주 들이마시면 호흡기(呼吸器)질환뿐 아니라 고혈압 등 심혈관(心血管)질환도 앓을 수 있다.

 

연구팀이 전국 108개 시·군·구의 대기오염 농도 5년치 측정치와 질병관리본부의 지역사회 건강조사(2008-2010)에 나온 3년치 약 70만명의 빅데이터를 뽑아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예컨대 2004-2008년 지역별 미세먼지 농도 평균값이 2008년 심혈관계 질환 유병률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0㎛/㎥ 씩 증가할 때마다 고혈압 발생률은 4.4% 증가했다. 또 일산화탄소와 이산화질소가 10ppb씩 증가하면 고혈압 발생률은 각각 13%와 8%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가 혈액을 타고 몸속을 흘러 다니며, 고혈압 같은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확인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난 6월 9일 발표한 ‘대기 오염의 경제적 결과’(The economic consequences of outdoor air pollu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60년 한국인 100만명당 대기오염(大氣汚染)으로 인한 조기(早期) 사망자 수가 OECD 회권국 중 최다인 1109명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는 미국(307명),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 등 유럽연합(EU) 4개국(340명) 등 다른 모든 OECD 국가들보다 훨씬 높은 전망치다.

 

또한 OECD 보고서는 대기오염으로 인하여 2060년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총 0.62% 손실을 볼 것이라고 밝혀 다른 OECD 회원국가 예상 손실인 GDP의 0.19-0.45%에 비해 훨씬 클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나라는 빠른 고령화로 인해 대기오염에 취약한 노인층이 증가하고 있어 그만큼 조기 사망의 가능성이 커진다.

 

우리나라는 미세먼지의 위협이 심각하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연구원의 2012년 자료에 따르면 미세먼지의 해외 유입 비중은 30-50% 정도이고 나머지는 국내 화력발전소, 자동차 배기가스, 산업시설 등에서 발생한다. 특히 수도권의 미세먼지는 경유차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수도권 질소산화물 배출량의 67.7%가 수송 부문에서 발생하는데, 이 중에서 경유차가 76%를 차지한다고 환경과학연구원이 밝혔다.

 

‘클린디젤(clean diesel)’의 환상이 깨졌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여전히 경유차 구매 비중이 세계 최고수준이다. 환경부는 금년 1월부터 경유차 16종에 대해 실제 도로 주행에서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2종을 제외하고 모두 허용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힌바 있다.

 

독일 폭스바겐(VW) 자동차가 디젤 차량 배출 가스 조작이 사실이 밝혀져 서구 국가에서는 구매가 급감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오히려 경유차량 구매가 월평균 만 7천대씩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5년간 연비(燃比)와 배출 가스 등 각종 시험 성적서 130여 건을 조작해 우리 정부에 제출한 혐의로 폭스바겐 한국지사(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인증 담당 이사가 구속됐다.

 

박근혜 대통령이 미세 먼지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지난 5월 10일 지시했지만, 정책 선택을 놓고 부처 간 혼선이 지속되었다. 혼선이 빚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미세먼지 배출원(排出源)과 배출량에 관하여 정부가 과학적으로 측정한 자료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최근 경유값 인상과 화력발전소 규제 등 미세먼지 저감대책(低減對策)을 놓고 환경부와 기획재정부, 산업자원부 등 정부 부처들이 벌인 갈등도 부실한 통계 때문이라는 지적이 많다.

 

예를 들면, 수도권 초미세먼지(PM2.5)의 경우 과거 정부는 “경유차가 60-70%를 배출한다”고 했지만 최근에는 “중국에서 약 50%가 유입되고 경유차 기여율은 15% 안팎”이라고 추정하기도 했다. 심지어 환경부 내에서도 초미세먼지 기여도를 서로 다르게 추정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가장 기본적인 국가 통계조차 제대로 확립하지 않은 것이 국민 불신을 사게 된 근본적인 원인이다.

 

전국에 미세 먼지 측정소가 506곳이 있으나 미세먼지 성분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곳은 6곳에 불과하다. 이에 환경부·기상청의 부정확한 미세 먼지 예보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초미세먼지 예보 절반이 빗나가고 있어 “우리나라 환경·기상 당국의 예보를 못 믿겠다”며 자구책으로 일본기상협회 사이트(www.tenki.jp)를 찾아 정보를 얻는 경우가 증가하는 등 정부에 대한 불신도 깊어지고 있다.

 

전기차(電氣車), 수소차(水素車) 등 친환경차가 상용화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므로 우선 ‘차량부제’를 통하여 차량 이용 자체를 줄이도록 하여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10년 넘은 낡은 디젤차 244만대가 도로를 달리고 있어 이는 전체 등록차량의 10%가 넘는 수치다. 프랑스 파리는 2014년 미세먼지 농도가 심해지자 차량 2부제를 시행했다. 많은 파리 시민들이 이에 협조해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영국 런던은 경유 버스가 도심으로 들어오면 과태료를 물리며, 독일 베를린은 기준을 충족한 차량만 도심 진입을 허용하고 있다.

 

최근 부산에서 개최된 ’2016 부산국제모터쇼’의 화두(話頭)는 단연 ‘친환경차(親環境車)’였으며, 기아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 친환경차를 대거 선보였다. 이에 우리나라가 미세먼지 위기를 기회로 삼아 관련 산업과 시장을 육성하면, 친환경차가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고 세계 시장도 선점할 수 있다. 비르지니아 라지(37세 여성) 신임 로마 시장이 지난 6월 23일 전기차를 타고 시청사로 첫 출근하는 사진이 언론에 보도됐다.

 

정부는 2020년까지 5조원을 투입해 친환경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구축,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등을 추진하고 에너지 상대가격 조정 방안도 검토해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는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 세부이행계획’을 지난 7월 1일 발표했다. 노후 경유차 수도권 진입제한 규제에 대해서는 환경부와 3개시도(서울시 인천시 경기도)가 협의해 시행지역, 시기, 대상차종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30년 이상 된 노후 석탄발전소는 전력수급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처리방안을 확정키로 했다. 2020년까지 친환경차 150만대 보급할 예정이다.

 

정부는 국민의 건강에 영향을 주는 미세먼지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야 한다. 우선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는 단기 대책부터 시행한 후 중·장기 계획을 통하여 국민들이 맑은 하늘을 보고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숲은 미세먼지와 이산화질소 등을 흡수하므로 ‘도시숲’을 최대한 많이 조성하여야 한다. 시민들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하여야 하며, 노약자들은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채식 vs 육식

 

채식주의자(菜食主義者)

 

“아내가 채식을 시작하기 전까지 나는 그녀가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 끌리지도 않았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키, 길지도 짧지도 않은 단발머리, 각질이 일어난 노르스름한 피부, 외 꺼풀 눈에 약간 튀어나온 광대뼈, 개성 있어 보이는 것을 두려워하는 듯한 무채색의 옷차림. 가장 단순한 디자인의 검은 구두를 신고 그녀는 내가 기다리는 테이블로 다가왔다. 빠르지도, 느리지도, 힘 있지도, 가냘프지도 않은 걸음걸이로.” 소설 <채식주의자>의 첫 구절이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마지막 구절로 소설은 끝난다. “아내는 칼자국이 선명한 왼손으로 자신의 이마에 쏟아지는 햇빛을 가렸다. 나는 아내의 움켜쥔 오른손을 펼쳤다. 아내의 손아귀에 목이 눌려 있던 새 한 마리가 벤치로 떨어졌다. 깃털이 군데군데 떨어져나간 작은 동박새였다. 포식자에게 뜯긴 듯한 거친 이빨자국 아래로, 붉은 혈흔이 선명하게 번져 있었다.”

 

<채식주의자>는 2007년 가을에 출판된 3부 연작소설로 <채식주의자, 8-65쪽>, <몽고반점, 69-147쪽>, <나무 불꽃, 151-221쪽> 등 중편(中篇)소설 세편이 하나로 묶여 있다. ‘영혜’라는 한 여자를 둘러싼 주위 사람들의 시선에서 소설은 진행된다. 즉 <채식주의자>에서는 영혜의 남편, <몽고반점>에서는 영혜의 형부, 그리고 <나무 불꽃>에서는 영혜의 언니의 시선이 드러난다.

 

<채식주의자>는 폭력에 저항하며 욕망을 거세하는 한 여성과 그녀를 둘러싼 파멸적 삶들을 관능적(官能的) 시선으로 다룬 연작소설이다. 아내 ‘영혜’가 폭력을 상징하는 육식(肉食)과 육욕(肉慾)을 거부하며 자기만의 폐쇄적 세계로 도피하는 삶을 바라보는 남편의 이야기인 <채식주의자>, 자신의 예술적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 처제(妻弟)인 영혜를 성적 욕구대상으로 삼는 형부(兄夫)의 이야기인 <몽고반점>, 그리고 영혜가 입원한 정신병원으로 찾아가는 언니가 들려주는 자매의 이야기인 <나무 불꽃>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 한강(Han Kang)은 “이 소설은 우리가 폭력과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세계를 견뎌낼 수 있는가를 질문한다.”고 설명했다. <채식주의자>는 ‘창작과 비평’ 2004년 여름호에, <몽고방점>은 ‘문학과 사회’ 2004년 가을호에, 그리고 <나무 불꽃>은 ‘문학관’ 2005년 겨울호에 발표된 작품들이다.

 

작가 한강(韓江, 46세)은 연작소설 <채식주의자(The Vegetarian)>로 2016 맨부커 인터내셔널상(The Man Booker International Prize 2016)을 영국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Deborah Smith, 28세)와 2016년 5월 16일 영국 런던에서 공동수상했다. 영국 맨부커상은 노벨문학상과 프랑스 콩쿠르상과 더불어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힌다.

 

맨부커 국제상 최종 후보에는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오르한 파묵과 중국 현대문학 대표작가 옌렌커가 올랐으나 심사위원단 5명은 만장일치로 <채식주의자>를 선정했다. 심사위원장 보이드 톤킨은 “<채식주의자>는 압축적이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아름다움과 공포의 기묘한 조화를 보여준 작품으로, 독자들의 마음에 그리고 그들의 꿈에 오래도록 머물 것이다.”라는 평을 했다. 영국 주간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가장 관능적인 소설”, AP통신은 “심연을 흔드는 소설”, 뉴욕타임스는 “미국 문학계에 파문을 일으키며 독자들과 공명할 것이다.”라고 평했다.

 

데보라 스미스는 지난 6월 15일 서울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채식주의자>를 처음 읽었을 때 탁월하고 이미지가 강렬했다. 화자 3명의 목소리로 서술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가진 작품이라 번역가로서 독자들에게 매력적일 것이라 생각했다.”며 “영국에서는 연작소설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채식주의자가 신선했으며, 3개의 단편이 굉장히 다른데 애틋함과 공포, 둘 중 어느 하나에도 치우치지 않고 작품 내내 완벽하게 잘 관리되는 문체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맨부커상((Man Booker Prize)’은 1969년 영국의 부커-맥코넬(Booker-McConnell)사가 제정한 문학상(文學賞)으로 매년 영국연방 국가에서 출판된 영어 소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2005년 국제 부문을 만들어 영어로 출간하거나 영어로 번역된 소설을 대상으로 하는 ‘맨부커국제상’이 신설되었다. 상금 5만 파운드(약 8600만원)는 작가와 번역자에게 각각 2만5천 파운드씩 수여하고 있다.

 

1966년 등단하여 1988년 소설 ‘해변의 길손’으로 이상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한승원(77세)의 딸인 한강은 1970년 광주에서 태어나 연세대 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1993년 계간 ‘문학과 사회’ 겨울호에 시(詩)가,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장편소설, 산문집 등 10여권을 출간했으며 만해문학상, 이상문학상, 황순원문학상, 오늘의 젊은예술가상, 한국소설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채식주의자>를 번역하여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작가 한강과 함께 수상한 데보라 스미스는 영국 케이브리지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그녀는 2010년 런던대학교 동양아프리카연구대학(SOAS)에서 한국학 석사과정을 밟으면서 본격적으로 한국어를 공부하기 시작해 2015년에 박사과정까지 마쳤다. 데보라 스미스는 <채식주의자> 외에도 한강의 <소년이 온다>와 안도현의 <연어>를 번역한 전문번역가이다. 최근 한국문학번역원과 업무협약(MOU)을 채결하고 매년 1권 이상의 한국문학 번역서를 출판하기로 했다.

 

인간이 먹는 음식은 크게 식물성 식품과 동물성 식품으로 나눌 수 있다. 농협중앙회가 6월 27일 발표한 ‘NH축경포커서’에 따르면 한국인 1인당 육류(肉類)의 월평균 소비량은 2005년 2.7kg에서 2014년 4.0kg으로 매년 4.5%씩 늘었다. 과일도 같은 기간 매년 0.6%씩 증가했으나, 쌀은 6.7kg에서 5.2kg으로 매년 2.8%씩 감소했고, 채소(시금치, 당근, 풋고추)도 3.7%씩 줄었다. 전체 가계(家計) 최근 3개월 월 평균 식료품비 지출금액은 35만1000원 수준이다.

 

채식(菜食, vegetable diet)이란 종교적, 금욕적, 환경보호, 질병관리 등 다양한 이유와 목적으로 채소·과일·곡물·견과류만을 먹는 식생활을 말하며, 이를 실천하는 사람들을 채식주의자(菜食主義者, vegetarian)라고 부른다. 채식은 기원전 530년경 지중해 지방에서 고기를 먹지 않는다는 피타고라스(BC 530년경)에게서 첫 기록을 찾을 수 있다. 이후 불교(佛敎)의 보급으로 살생(殺生)이 금지된 인도에서 발달했으며, 18세기 후반에는 동물 수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면서 서구에서 채식이 늘어났다.

 

<채식주의자>의 여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혜’는 어느 날 꿈을 꾸고 냉장고에 있던 고기, 생선 등 육류는 물론이고 우유, 달걀 등 모든 동물성식품을 쓰레기통에 버린다. 그리고 그녀는 엄격한 채식주의자(완전 채식주의자)가 된다. 이에 남편을 위시하여 가족들이 억지로 고기를 먹이겠다고 아버지는 딸의 뺨을 때리고, 입을 억지로 벌리게 한 뒤 고깃덩어리를 넣지만 고함을 지르며 고깃덩어리를 뱉는다. 그리고 영혜는 과도로 왼쪽손목을 찔러 자해(自害)한다.

 

‘채식주의’라고 해서 육식(肉食)의 반대말은 아니다. 채식주의자(베지테리언) 중에는 때때로 육식을 하는 경우도 있고, 섭취하는 음식을 달리하는 등 유형(類型)이 다양하다. 채식주의자 유형에는 비건(vegan), 락토(lacto), 락토 오보(lactor ovo), 오보(ovo), 페스코(pesco), 폴로(pollo), 플랙시테리안(flexierian) 등이 있다.

 

‘비건’은 순수하게 채식만 하는 타입으로 고기를 비롯하여 동물로부터 얻는 모든 것(유제품, 달걀, 꿀 등)을 먹지 않는 엄격한 채식주의자이다. 동물 가죽으로 만든 옷, 모피, 화장품 까지도 사용하지 않는다. ‘락토’는 알류(卵類)는 먹지 않지만 유제품은 먹는 채식주의자 유형이며, ‘오보’는 알류는 먹고 유제품은 먹지 않는 유형이다.

 

‘락토 오보’ 유제품과 알류까지는 먹는 유형으로 서양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타입이다. ‘페스코’는 우유, 달걀, 생선까지 먹는 유형이며, ‘폴로’는 유제품, 달걀, 생선, 닭고기와 같은 조류까지는 먹지만 붉은 육류는 먹지 않는다. ‘플렉시테리안’은 평소에는 ‘비건’으로 채식을 주로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육식도 한다.

 

요즘 사찰의 ‘절밥’ 채식을 먹는 직장인들이 많다고 한다. 법보신문은 범어사 낙산사 봉은사 금선사 통도사 보원사 영평사 길상사 등을 ‘공양간(식당)’으로 소문난 사찰로 소개한 적이 있다. 서울 삼성동 봉은사(奉恩寺)에는 점심때면 인근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몰려온다고 한다. 절밥을 찾는 이유로 점심 값을 아끼면서 건강한 ‘채식’을 먹은 후 경건한 사찰 내부를 산책하면서 힐링(치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직장인 외에도 택배 기사, 야쿠르트 아줌마, 환경미화원들도 단골이라고 한다.

 

절밥은 사찰음식인 만큼 고기는 없지만 볶음 김치, 취나물, 배추 겉절이, 오이지, 그리고 밥이 제공된다. 불교에서 말하는 보시(布施, Buddhist alms)의 개념으로 1000원을 내면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거나 독거노인들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물론 1000원을 내지 않아도 식사를 할 수 있다. 평일에는 700명, 주말에는 1500명이 절밥을 먹는다고 한다.

 

채소 위주의 채식(菜食)과 고기 위주의 육식(肉食) 중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는 식단은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균형식단’으로 식생활을 하여야 한다. 즉 탄수화물·단백질·지방·비타민·미네랄 등 5대 영양소를 곡류, 고기류(생선, 달걀, 콩류 포함), 채소류, 과일류, 유제품류 등 5개 식품군에서 적절한 비율에 맞춰 섭취하는 것이 최고의 건강식단이다.

‘고등어’ 수난

 

고등어 구이

 

고등어는 구이 조리과정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101㎍/㎥ 이상)의 22배 수준인 2290㎍까지 올라간다는 환경부 발표(5월 23일)로 인하여 고등어 가격이 폭락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고등어 한 마리의 소비자 가격이 3451월(5월 26일)에서 2949원(6월 2일)으로 14.5% 떨어졌다. 환경부는 어민들의 항의 방문을 받고 어민과 상인들에게 사과했다.

 

미세(微細)먼지는 크기를 기준으로 PM(Particulate Matter)10 이하는 미세먼지, PM2.5(사람 머리카락 굵기의 1/30-1/20 수준) 이하는 초미세(超微細)먼지로 구분하며, 100만분의 1m인 마이크로미터(㎛) 단위로 측정한다. 미세먼지가 인체 건강에 끼치는 악영향은 입자가 작을수록 크다. 즉 흡입 시 입자가 미세할수록 코 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폐포(肺胞)까지 직접 침투하기 때문이다.

 

유엔환경계획(UNEP) 보고서에 따르면 환경오염으로 인한 전 세계 사망자는 한 해 1260만명이며, 이 중 700만명이 공기 오염으로 인하여 사망한다. 공기오염 관련 사망자 중 430만명은 조리과정 등에서 나온 실내(室內)오염이 원인이며, 나머지는 자동차 등에서 내뿜는 질소산화물 등 실외(室外) 대기오염의 영향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인의 경우 하루의 85% 정도를 집과 실내에서 보낸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초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2013년 지정했다.

 

고등어 가격이 떨어지고 국민의 불안이 심화되자 6월 6일 환경부는 해양수산부, 국무조정실과 함께 아래와 같은 내용의 보도 자료를 냈다. 즉 “5월 23일 발표한 실태조사 결과는 실내 환기(換氣)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조사는 조리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실외 대기 중 미세먼지에 미치는 영향까지 제시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환경부의 ‘미세먼지 깜짝쇼’는 지난 5월 10일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미세먼지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내 놓으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으며, 관계부처들이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환경부는 정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 채 고등어와 경유차(輕油車)를 미세먼지 주범으로 몰고 갔다. 그러나 ‘고등어’가 국민의 저항에 부딪히자 경유차에 모든 누명을 씌웠다.

 

‘고등어’는 구울 때 조리법, 조리기구에 따라 초미세 먼지의 농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생선을 적당한 온도에서 서서히 굽지 않고 고온에 급속 가열하면 산소 공급이 충분하지 않아 불완전연소(不完全練燒)되며, 표면이 그을리고 오염물질이 많이 배출된다. 즉 생선이 타는 것은 높은 온도에 갑자기 구워질 때 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조선일보 김성윤 음식전문기자가 고려대 연구팀의 장비 협조를 받아 한 아파트 주방에서 프라이팬으로 직접 고등어구이를 조리한 결과에 따르면 고등어를 강한 불이 아니라 중간 정도의 불로 구워 겉면이 노랗게 익었을 때 뒤집고, 프라이팬 기름을 수시로 닦아가면서 조리하면 초미세먼지 농도 곡선은 완만하게 나타난다. 생선구이를 할 때 초미세먼지 농도는 요리가 완성된 뒤 불을 끈 직후에 대부분 최고치를 나타냈다.

 

즉 고등어가 노릇하게 구워져 안 탔을 때 주방 공기의 초미세 먼지 농도는 최고 291.4㎍를 나타내서, 센 불에 탔을 때 농도 2953.17㎍에 비하면 아주 낮은 편이다. 즉 요리 전 주방 공기 오염 <24.5㎍>에서 요리 중(10-12분) <912.73㎍>, 고등어가 탔을 때는 요리 후(2-3분) <2953.17㎍>를 나타낸 후 환기(換氣)에 힘입어 요리 전 농도로 돌아오는 시간은 26분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등어를 태우지 않고 조리했을 경우에 공기 오염을 측정한 결과는 요리 전 실내 공기 오염 <26.29㎍>에서 요리 중(10-12분) 최고 공기오염은 <156.8㎍>, 그리고 요리 후(2-3분) 최고 오염농도 <291.4㎍>를 나타낸 후 환기에 힘입어 오리 전 농도로 돌아오는 시간도 10분으로 단축되었다. 이에 주방 공기 오염의 원흉은 탄 음식이다.

 

생선 구이의 초미세 먼지 저감(低減) 효과는 가스레인지 후드를 가동시키거나 주방 창문을 열고 했을 때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어구이의 경우, 창문을 열고 후드도 켠 채 조리하면 요리 후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균 183㎍로, 아무런 환기 조치를 하지 않고 생선을 태웠을 때(평균 2047㎍)보다 95%가량 낮았다. 이에 주방에서 요리할 때는 최대한 환기에 신경을 쓰면서 요리하는 게 올바른 조리법이다.

 

음식 조리법에 따라 미세먼지 발생량이 다르게 나타난다. 기름을 사용하는 구이요리, 튀김요리는 삶는 요리보다 미세먼지 발생량이 많다. 즉 찜이나 데침을 할 때 미세먼지 발생량이 상대적으로 훨씬 적다. 음식을 볶을 때 프라이팬을 달궈 기름 대신 물을 조금 두르고 채소 등을 볶는 워터 프라잉(water frying) 조리법도 미세먼지가 훨씬 덜 발생한다. 또한 프라이팬 등에 뚜껑을 덮어 미세먼지가 널리 퍼지지 않도록 하며, 조리시간을 최대한 짧게 한다.

 

음식을 조리할 때 발생하는 주방 공기 오염은 조리대 앞에서 요리하는 사람을 위시하여 실내에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즉 조리할 때 발생하는 초미세 먼지는 공기 중에 떠다니면서 거실, 방 등 집안 곳곳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요즘 아파트들은 주방과 거실 사이에 문이 없기 때문에 요리할 때 생기는 초미세 먼지가 금세 온 집 안으로 퍼지므로 각 방의 문을 닫는 것이 좋다.

 

초미세 먼지는 벽지나 어린이 장난감에 붙어 아이들 입으로 들어갈 수 있으므로 요리를 할 때는 아이들 방문은 반드시 닫아야 한다. 또한 초미세 먼지의 일부는 바닥에 가라앉을 수 있으며, 계속 쌓이면 환기를 해도 집 밖으로 완전히 배출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가족의 건강을 위하여 요리 후에는 주방과 거실 바닥을 물걸레로 깨끗이 닦도록 한다.

 

고등어는 고등어(古登魚), 고도어(古刀魚), 청(鯖) 등 한자명이 있는 생선으로 바다의 위층에 주로 사는 회유어(回遊魚)이다. 몸이 둥글고 등빛은 파란빛인데 짙은 푸른빛의 갈라진 줄무늬가 깔려 있으며, 배는 은백색이고 몸의 양쪽 옆으로는 담황색이다. 등에는 지느러미가 2개 있고 비늘은 매우 잘게 분포되어 있다.

 

고등어는 한국, 일본, 만주 연해에서 많이 잡히며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되어 있는 중요한 수산자원의 하나이다.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에 따르면 우리 민족은 지금으로부터 530여 년 전에 고등어를 영양식품으로 섭취했다고 한다. 동국여지승람은 우리나라 각 도의 지리, 풍속, 인물, 토산물 등을 자세하게 기록한 종합 인문 지리서로서 조선 성종(成宗) 12년(1481년)에 50권을 완성하였다. 독도(獨島)가 우리 땅이라는 사실도 기록되어 있다.

 

주로 바다 위층에서 서식하는 고등어는 강한 수압을 받지 않아서 바다 깊은 곳에 사는 생선보다 육질(肉質)이 연하다. 이에 고등어는 살아 있으면서도 썩는다는 말이 생길 정도로 부패하기 쉬우므로 싱싱하게 보이는 것이라도 잘못 먹으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고등어는 생명을 잃은 후부터 내장에 들어 있는 여러 가지 소화효소들이 발동을 시작하여 자기소화가 이루어져 변질되며, 심해어(深海魚)와는 달리 살이 부드러워 부패균이 빨리 번식한다. 고등어는 갓 죽은 것은 경직되어 몸이 단단하지만, 물이 간 것은 탄력이 없어진다.

고등어(Mackerel)의 주요 영양성분<생것(raw) 가식부(edible portion) 100g 당>은 다음과 같다. 에너지 183kcal/ 수분 68.1g/ 단백질 20.2g/ 지질 10.4g/ 회분 1.3g/ 탄수화물 0/ 칼슘 26mg/ 인 232mg/ 철 1.6mg/ 나트륨 75mg/ 칼륨 310mg/ 비타민A 레티놀 23㎍/ 비타민B1 0.18mg/ 비타민B2 0.46mg/ 나이아신 8.2mg/ 비타민C 1mg.

 

고등어에는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인 히스티딘(histidine)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환자의 병후 회복을 위해 아미노산 공급원으로 좋다. 그러나 아미노산 히스티딘이 탈탄산되면 히스타민(histamine)이라는 유해물질로 변한다.

 

히스타민은 알레르기 반응이나 염증에 관여하는 화학물질로 면역계 세포에서 항원 항체 반응으로 유리된 히스타민은 알레르기성 천식, 모세혈관 확장, 부종 등을 일으킨다. 선도(鮮度) 저하와 부패에 의해 다량으로 생성된 히스타민을 함유하고 있는 생선을 먹으면 두통, 두드러기, 발작을 수반하는 급성 중독을 일으킨다.

 

고등어에는 비타민 A, D가 함유되어 있으므로 시력에 도움을 주는 간유구(肝油球) 제조 원료로 쓰인다. 고등어는 가을이 제철로서 맛이 제일 좋다. 고등어 부위별로 보면, 등 쪽 보다 은백색인 배 쪽의 살이 지방 함량이 많아 맛이 좋다. 고등어 선도가 떨어지면 아가미 속이 붉지 않고 암갈색이 되며, 배를 눌렀을 때 항문에서 즙액이나 내장이 밀려나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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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 학습 규제의 문제

대한민국 건국 이래 교육의 수장은 교육 행정 경험이 풍부하고 학식이 높으며 고매한 인격을 지닌 분들이 맡았다. 예를 들면 백낙준 박사와 같은 분들이다. 물론 그 뒤로도 그런 예는 많았지만, 간혹 교육이나 교육 행정과는 무관한 분들이 교육을 맡아 국가의 권력으로 교육 방법을 규제하여 국민이 자유롭게 지능을 계발하는 것을 규제하고 처벌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한자 교육을 폐지하고, 과외를 금지하고, 입시제도를 자주 바꾸고, 고교를 평준화하더니 다시 역전하여 수월성을 강조하며 특목고를 만들고, 사학을 규제하고, 최근에는 선행 학습을 금지하고 있다.

교육은 조장 행정이지 사법 행정이 아니다. 법으로 규제하는 행정이 아니고 합목적적으로 최소한의 법으로 집행하는 재량권이 풍부한 행정이다. 따라서 교육은 교육자의 자율에 맡기는 것이 이상적이지 정부 관료가 ‘이래리 저래라, 이것을 가르치면 안 되고, 저것만 가르쳐라’고 명령하는 행정이 아니다.

 

평준화해서 명문 중고교를 없애더니, 그 뒤로는 특목고를 만들어 돈 많은 사람들이나 보내는 귀족학교를 만들고 또 선행학습을 금지하고 개인의 자유에 속하는 진리 탐구의 자유를 침해하며 사교육을 금지한다. 개인이 자기 돈으로 자기 자식을 가르치는 것을 법으로 금해 처벌하는 나라가 어디 있는가?

 

교육은 국민의 3대 의무의 하나로 되어 있고 초등학교 교육이 의무화되면서부터 정부의 예산으로 국민을 교육하게 되니 정부가 나서서 의무 교육을 규제하지 않을 수 없지만. 3대 의무 중 교육의 의무만은 다른 의무, 즉, 병역의 의무나 납세의 의무와는 달라서, 본래부터 국민의 의무였던 것은 아니다. 교육은 자발적일 때 가장 효과적이며 피교육자의 유전적, 환경적 차이 때문에 획일적으로 다룰 수 없는 분야이다. 다만 교육 재원의 한계 때문에 획일적 교육이 부득이한 것이지 그것이 교육의 이상은 아니다.

 

국민소득이 2만불을 넘어서는 나라들치고 정부가 나서서 교육 방법의 모든 면을 시시콜콜 규제하는 나라는 없다. 세계 어느 나라가 선후진국을 막론하고 정부가 나서서 사교육을 죄악으로 규정하고 형사 처벌하는 나라가 있는가? 세계 어느 나라가 교육 현장의 자율성을 무시하고 교수-학습 방법까지 세밀하게 규정하고 그 준수를 강요하는 나라가 있는가?

 

국민의 평등이 교육 평등에서 출발하는 것은 정보화 시대의 필연적인 현상이고 빈부의 격차도 이 차이에서 나오는 것은 사실이다. 이 경향은 앞으로도 더 심각해질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교육 행정 당국의 선행 학습 금지, 과외 금지, 입시 제도 변경 등으로 해결 될 수는 없다. 교육 평준화의 정책을 강행해서 명문 중-고교를 없애 버렸지만, 결국은 그 명문 학교들만 없어졌지, 강남권 전체가 새로 명문 학교가 생겨서 강남 인구 집중 현상까지 빚게 된 것이 아닌가?

 

만일 지금까지의 교육 행정 당국의 이런 정책이 모두 주효했다면 왜 오늘날과 같은 극단적인 사회 계층의 격차가 생겼겠는가? 교육 평준화의 이상이 실현되었더라면 지식이 모든 것을 지배하게 된 오늘날에 그리고 민주화의 꿈이 실현된 오늘날에 왜 이토록 빈부, 사회 계층, 교육의 격차가 생겼겠는가? 민주화는 우리 헌법이 규정하듯이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기회균등을 의미하는데 왜 이 균등들이 깨어져 사회 불안이 극도에 달하고 ‘갑질’이라는 불쾌한 말이 유행하게 되었는가?

 

교육은 언필칭 백년대계라 하는데 백년은 고사하고 일년도 못 가서 입시 제도를 바꾸고 그 여파로 많은 지엽적인 규제를 만들어 혼란만 일으키고 있다.

 

21세기에 들어와서는 교육이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것보다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더 많고, 교육 선진국에서는 교육과 학습의 혁명이 일어나서 학교별로, 피교육자별로 교육 과정과 학습 방법이 특수화, 개별화된 안성맞춤 학습으로 변하고 있으며, 또한 전 세계의 모든 선도적 교육 기관이나 학교나 교사들이 지식을 공유하며, 인터넷상에서 협동적으로 연구하고 지식을 나누며 교수-학습이 진행되고 있고 이 추세에 따라 개인도 인터넷상에서 누구나, 어디서나, 어느 때나, 무상으로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획득하고 공유하고 있다. 이런 환경에 놓인 나라들 예를 들면 뉴질런드, 스웨덴, 싱가포르, 미국, 영국 등에서는 어린아이들이 전문가들도 못하는 여러 가지 지식과 기술을 배워 실생활에 이용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 교육부는 선행학습 금지를 정책으로 내세워 강행하고 있다. 이것은 300년 전에 구텐부르그의 덕으로 인쇄문명이 싹터 교사와 교과서와 칠판만으로 교실에서 수업을 시작하던 시대보다 뒤처져 있는 발상이다.

 

토마스 에디슨은 3개월 만에 가르칠 수 없다 해서 학교에서 쫓겨났다. ’1에 2를 보태면 몇이냐?’고 물으면 ‘하나’라고 대답한다. ’2에 10을 더하면?’, ’1이지요.’ 한다. ‘더 큰 1이라는 것’이다. 이런 아이는 가르칠 방도가 없으니 집으로 데려가라고 엄마에게 등 떠밀어 내보냈다. 차라리 그게 백배, 천배 낫다. 그래서 토마스 에디슨의 수많은 발명이 이루어진 것이다. 에디슨은 그 모친의 교육과 자신의 탐구로 수많은 공학 박사들이 꿈도 꾸지 못하는 수많은 발명을 해내서 온 인류가 더욱 풍요롭게 사는데 기여했다. 그야말로 학교 밖에서 선행학습, 참된 무한 학습이 된 것이다. 유도탄을 발명하고 컴퓨터의 원조라고 불리는 사이버네틱스의 이론을 정립한 노버트 위너 박사는 월반을 거듭하다 어린 나이로 하버드에서 초특급 선행 학습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영국으로 가서 버트런드 러셀에게 수리 철학을 배웠다. 선행 학습 금지는, 지능 발달이 가장 빠른 초등학교 시절에, 천재, 수재들을 저능아로 만들어 버리는 제도이다.

 

건국 초기만 해도 월반제도가 있어서 우수한 학생들은 월반을 거듭해서 아주 젊은 나이에 서울 법대에 들어가서 재학 중에 고등 고시에 합격하고 행정부와 사법부의 요직을 맡은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일제 강점기에도 초등학교 밖에 나오지 않은 사람이 독학으로 의사 시험에 합격하여 훌륭한 의사가 된 분들도 있다. 초등학교 졸업하고 독학하여 박사도 되고 대학교수가 된 분들도 있다. 고시 합격자 중에는 법대가 아닌 공대, 농대, 의대, 치대 출신들로 독학으로 공부해서 합격한 사람들도 있다. 더구나 중졸, 고졸, 대학 중퇴의 학력으로 예비 시험을 거쳐 고시의 관문을 뚫은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이제는 이런 등용문의 통로가 다 막혀 버려서 돈 없는 사람에게는 입신의 기회가 고갈되어 버렸다. 돈 없는 사람은 법학 전문대학원의 문턱에도 가지 못 한다. 더욱이 잘못된 것은 이 대학원을 나와도 취업의 길이 없고 노력과 돈만 낭비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과연 이런 정책이 국민을 위한 것이고 기회균등의 길을 막는 것이 과연 바른 정치인가?

 

한자를 폐지하고 그것을 반대하던 교수를 교단에서 추방하더니 그 적폐가 극에 달해서 한자 사교육이 성행하고 돈 없는 사람은 한자를 몰라 학습에 막대한 지장을 받는다. 역대 국무총리를 역임한 모든 분들이 초등학교 한자 교육을 정부에 건의했다, 그분들 중에는 한자 폐지에 앞장섰던 분들도 있었다. 정부는 마이동풍이더니 이제는 초등학교에서 한자를 가르치라고 하나 이제는 일선 교육 현장에서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다.

 

한자를 실용한자에 국한해서 초등 교육을 하고 그다음부터는 필요에 따라서 자유롭게 쓰고 모든 도서와 신문과 잡지를 종전대로 필요에 따라 국한 혼용으로 쓰면 된다. 대중을 상대하는 신문 잡지는, 쓰라 해도, 잘 팔리지 않을 터이니까 꼭 필요한 글자 이외에는 안 쓸 것이다. 학술서는 필요한 만큼 국한문 혼용으로 쓰면 될 것이다. 정부가 억지로 분서갱유식으로 한글 전용을 강행하고 보니 온 국민을 무식하게 만들어 버렸다. 서울 대학생이 대한민국, 태극기, 부친, 모친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는데, 중국, 일본 유학은 어떻게 하겠는가? 돈만 낭비할 것이다.

 

한글 전용 세대 지성인들은 ‘호도糊塗’와 ‘오도誤導’를 구별 못 한다. 호도는 치부를 가리는 것이다. ‘국민을 호도한다, 여론을 호도한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糊는 풀칠한다는 뜻이고 塗는 바른다는 뜻이니 ‘호도糊塗’는 결점을 가려서 보이지 않게 한다는 뜻이다. 여론이 결점이고 나쁜 것이어서 풀칠해 가려야 할 대상인가? 여론을 반영시키는 것이 민주정치다. 여론을 거짓 슬로건을 오도誤導한다고 해야 말이 통한다. 또 유명세를 탄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신문에 뻔질나게 등장하고 방송에서 기자들의 즐겨 쓰는 말이 ‘유명세를 탄다’는 말이다. 有名稅란 유명인사가 되면 체면상 본인에게 불리해도 부득이 치르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체면상 안 내도 될 돈을 낸다거나 기타 본의 아닌 행위를 할 때 ‘유명세를 문다/탄다’고 한다. 세금은 내는 것이지 타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한글 전용 세대들은 유명세를 有名勢로 착각하고 이렇게 오용하고 있는 것이다. 또 感謝는 장음인데 단음으로 발음하고 있으니 監査로 들린다. 추수 감사절에 어느 목사가 하나님께 감사한다는 말을 30회 되풀이하는 설교를 했다. 하나님을 監査해서 고발이라도 하겠다는 것인가? 대통령 후보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해놓고 끝에 가서 당부當付한다고 한다. 존경하지 말든지 당부하지 말고 간곡히 부탁할 일이지 당부를 말끝마다 달고 산다. 국어 교육이 얼마니 잘못되었기에 유명한 학자나 지성인도 이제는 ‘가르치다(teach)’와 ‘가리키다 (point to/at)를 구별하지 못한다. 영어로는 teach와 point to가 전혀 다른데 한국어는 두말이 모두 가르키다가 되었는가? TV 출연한 명사들이 특히 대학에서 가르치는 교수들이 ‘가르키다’라고 하는가 하면 교육부 수장도 TV 기자 회견에서 ‘학교에서 … 가르켜야’ 한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문화 융성이 이 정부의 중요한 정책인데 교육부 수장이 ‘가르치다’는 우리말을 ‘가르키다’로 고쳐 발음하니 국어사전을 바꿔써야 할 것인가. 영국에서는 맥밀런 수상이 의회에서 미국식 비표준어인 이중부정어를 썼다가 그것이 문제 되어 BBC 등의 질타를 받고 결국 의회에 나와 사과해야 했다. 누구나 실수를 한다. 우리 방송은 편집을 해서라도 국민에게 교육부 수장의 실수한 발음을 내보내지 말았어야 한다. 교육부 수장의 권위가 떨어지면 교육의 위상도 땅에 떨어질 것이다. ‘가르치다’와 ‘기리키다’의 오용에 대해 나 자신도 너무 자주 이 문제를 언급하다 보니 이제는 ‘가르키다’라는 우리말이 아닌 말이 자연스럽게 들릴 때도 있다. 흉보다 닮은 다는 말은 뇌과학적으로 맞는 말이다. 그래서 선행을 자주 접하면 자신도 모르게 착해지고 악행을 자주 접하면 자신도 모르게 죄의식이 없어져서 인간의 본능이 발동하여 모방 범죄를 범하지 않는가? 방송은 너무 빈번하게 흉악범의 기사를 시시콜콜 연일 내보내고 있다. 성추행, 폭행, 강도, 사기 등 온갖 사회적 비리를 폭로해서 경종을 울리는 것이 언론의 사명이기도 하고 그래서 언론을 사회의 목탁이라고도 하지만 그것은 범죄와 비리가 들끓고 있는 세상에서 1-2회 정도의 보도로도 충분하다. 모방범죄가 극성을 부리는 부작용을 언론은 모르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그들에 대한 응징은 사법 당국에 맡기고 보도 회수와 심층 분석 보도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금 언론은 그것을 확대 재생산해서 여러 명사들을 패널로 초청하여 연일 그것을 심층 분석하고 추리를 보태서 재탕 삼탕하고 있다.

고등고시에서 국사 과목을 없애 버린지 오래되다 보니 정부 고위 관료들도 국사를 모른다. 국사는 전공자들만 공부하는 과목이 되었고 국민은 사극을 통해서 국사를 배우니 국사 교육은 실종되었고 태극기를 태우고 애국가를 부르지 않는 일이 생기는 것이다. 요즘 국경일에 태극기를 단 집은 구경하기 힘들다. 태극기를 만들어 무상 배포해 주어도 달지 않는다.

정부가 국민의 혈세를 받아 해야 할 일은 외적을 막고, 범죄를 막고, 가난한 사람에게도 사람답게 살 기회를 주고 위난에 빠진 사람을 구제하고, 환자를 치료하는데 도와주는 일이 기본이다. 그 밖의 일은 개인에게 맡기면 더 잘할 것이다. 정부라고 하면 추상적이기도 해서 모호하지만, 정부를 움직이는 것은 사람이고 정책을 아무리 잘 세워도 그 정책 자체가 고양이 눈보다 더 빨리 변하는 세상의 변화를 따라갈 수가 없어서 그 정책을 강행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 마련이고 정부를 움직이는 사람도 사람인지라 인정, 사정에 끌리고 유혹도 받아 탈선하고, 비리와 죄를 범하는 것이니, 아무리 좋은 정책이나 슬로건을 내세운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불신만 늘어 갈 뿐이다.

 

개인이 거짓말을 하면 비난의 대상이 되고 거짓말로 재물을 갈취하면 사기죄가 되고 남의 일에 대해 근거 없이 지껄이다가는 명예훼손죄를 범하게 되는데, 정부 요인의 거짓말은 처벌된 적이 없고 언제나 면죄부가 붙어 있다. 그래서 무정부주의가 등장하는 것이고 작은 정부가 최선의 정부라고 하는 것이다. 자유를 지나치게 주장하면 평등이 무너지고 정부가 나서서 평등을 너무 강행하면 자유가 질식된다.

 

‘인민을 모두 평등하게 잘 살게 만들어 주겠다. 능력이 미치는 데까지만 일하고 힘에 부치는 일은 하지 말고 필요한 만큼 모두 가지고 가거라’고 하는 헛된 이념이 공산주의다. 그러나 그 허구가 이미 백일하에 밝혀져 공산권이 다 무너졌다. 왜 그런 이상 사회가 무너졌을까? 그게 망상이었기 때문이다.

 

공자께서 천하를 주유하며 ‘국민을 하늘로 모시는 덕치를 하라’고 군주들에게 가르쳤지만, 왕따만 당하고 암살의 위험을 겪고, 그 애제자 한 분은 암살당하고, 결국 고국으로 돌아와 제자들을 가르치며 요순 이래의 모든 고전을 정리하고 편집하여 중국 고전의 기초를 닦아 놓았다.

 

공자가 노나라로 돌아왔을 때 20세의 아직 어린 노 애공이 즉위한 후 공자를 찾아와 치국책을 물었다. 공자 왈: ‘基人’이다. ‘그 자리에 앉힐 사람’을 잘 골라라.’ 치국의 정책을 물었는데 동문서답으로 ‘사람을 잘 뽑으라’고 한다. 좋은 정책이야 공자님께서 천하를 주유하며 이미 다 밝혔고 수많은 제자들에게 전수했는데 그걸 몰라서 백성이 잘못 사는 것이 아니지 않느냐? 사람을 잘 뽑아 쓰면 내가 가르친 것을 잘 실천하게 될 것이다. 사람을 잘 뽑아 놓으면, 시대가 바뀌고 상황이 바뀌어도 내가 가르친 중용지도로 그때그때 맞는 정책을 입안해 낼 수 있지 않겠느냐? 노애공 너부터 하루 3번 이상 반성하고 백성이 하늘임을 명심하고 적재를 적소에 배치하는 데 온 정력을 기울여라. 이것이 현군이 되는 길이다. 기인이란 두 글자가 함축하는 뜻은 이런 것이었다.

 

우리나라 위정자들이 특히 정부나 기업의 인사권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공자님의 이 말씀을 되새겨 보기를 바랄 뿐이다. 인사위원회를 백번 개혁해도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인사 행정의 지식과 경험은 중요하다. 인사 위원회 개혁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하나의 고정된 틀에 불과하고 그것은 자칫 잘못 나가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여건의 족쇄가 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인사를 맡은 사람의 현명한 판단과 중용적인 집행이다. ‘基人’인 것이다.

 

중용이라는 말은 오해하기 쉬운 말이다. 이 말은 ‘중간 (medium)’이란 뜻이 아니다. 공자님이 가르친 중용은 시대와 환경에 가장 잘 맞는 적중(的中)을 의미하는 것이지 산술 평균이나 가중 기하평균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가장 좌편향이 심할 때 우편향으로 적절히 바로잡는 것이 중용이고 가장 우편향이 심할 때 적절히 우편향을 바로 잡는 것이 중용이지, 산술 평균의 중간 값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쉽게 말하자면 치국의 중용은 그때 그곳에서 가장 필요한 것 최우선적인 일을 우선적으로 적기를 놓치지 말고 수행하는 것이다. 그러면 결국은 최대다수의 최대 행복으로 나아갈 것이다.

 

자리가 높아질수록 나무를 더 보지 말고 숲을 더 보고 자주 보라는 뜻이다. 나무를 보지 않고 구중궁궐에 앉아서 쌀이 없으면 과일도 먹으면 될 일이지 쌀 타령만 하느냐? 이 말을 대통령이 1940-50년대에 했다면? 사실 그 비슷한 일도 있었다. 나무를 보지 않고 숲만 바라보았기 때문이다. 숲은 누구보다 정확히 그리고 미리 제대로 보셨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건국되었고 유지되었다. 그러나 나무를 못 보아서 결국 백성의 원성으로 물러났다. 그분의 애국 충정과 세계의 숲을 정확히 보는 혜안은 누구나 경탄하고 존경해 마지않는 바이나 끝이 좋지 않아서 너무나 안타깝다. 그분이 조지 워싱톤의 선례를 따랐더라면 얼마나 좋았겠는가!!!

 

그런데 요즘은 위정자의 눈에는 숲이 보이지 않고 나무만 보이는 것 같다. 이건 중용과 거리가 멀다. 나무뿐 아니라 나무의 세밀한 결까지 봐야 할 사람도 필요하지만, 지위가 높아질수록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보아야 일을 그르치지 않는다.

이 글과 관련된 내용이 필자가 번역해서 http://www.fll.co.kr에 무료 개방 중인 ‘무한한 학습·교육혁명‘이란 저서에 상세히 나와 있습니다. 번역은 마지막 장(章)만 미완이고 12장까지는 다 올라가 있으며, 완성되어 판매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무료 개방합니다. 교육과 학습 혁명에 관심이 많은 분들께 참고로 제공합니다.

유아 교육, 어린이 지능 개발 등에 관한 필자의 번역서도 FLL 회원에게는 무료 개방 중입니다.

FLL 회원은 아무 부담 없이 누구나 언제나 가입과 탈퇴가 자유이며 개인 신상 정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2015년 4월 24일
(주)외국어연수사 (Foreign Language Limited -FLL)
대표이사 회장 이영재
카테고리 : 한국식 영작문의 오류 댓글 남기기

English through Music 음악을 즐기며 배우는 영어

English through Music 음악을 즐기며 배우는 영어

영어 학습의 효율을 올리는 방법 중의 하나로 음악을 활용하는 방법은 영어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탁월한 방법입니다. 그래서 어린이 영어 교재들에는 chants(단조로운 선율 또는 노래), 곡을 붙인 limerick (오행 희시戱詩), songs (광범한 뜻으로 노래) 등을 이용해서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모든 학습 활동은 흥미가 있어야 의욕이 생기고 학습 능률도 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www.fll.co.kr의 방문객들을 위해 여기에 세계 정상급 가수들이 열창한 유명한 노래의 가사를 이용하여 외국어 공부, 특히 단어의 효과적인 학습에 도움을 주려는 뜻에서 이 학습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노래를 즐기며 영어 공부를 하자는 것이 목적이므로 이해하기 어렵거나 흔히 오해하고 있는 어구들의 해설과 문법적인 설명을 붙였습니다.

 

그리고 수록된 노래들에 대해서 더 깊이 알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서 Wikipedia 등의 해당 해설란에도 연결해 놓았습니다. Wikipedia는 content-based learning의 학습 자료로는 아주 탁월합니다. 어느 정도 영어 독해력이 생기면 Wikipedia를 이용해서 독해 연습을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Oxford University Press의 상급 수준 독해 교재를 위시해서, 많은 유명 출판사들의 영어 독해 교재의 지문에 Wikipedia가 이용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여기에는 여러 나라 언어의 번역판도 있기 때문에 그것을 활용하면 영어뿐 아니라 다른 언어의 학습이나 연습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필자는 Wikipedia의 일어, 불어, 독일어, 중국어 번역을 이용해서 영어 원문의 이해에 의문이 있는 경우에 도움을 받는 동시에 영어 이외의 다른 외국어 학습과 연습에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2015년 4월 14일
(주)외국어연수사 대표이사 회장 이 영재(李瀯載)
English through Music 학습 요령

외국어 어휘력을 향상시키려면 그 학습 방법이 효과적이어야 합니다. 이 자료는 외국어 어휘력 향상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작성했습니다. 단어를 기계적으로 되풀이해서 암기하면 시간의 경과에 따라서 기억에서 사라집니다. 어떤 단어가 영구기억에 저장되어 필요할 때 즉각 이용될 수 있으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하여 단어를 배우고 익혀야 합니다.

 

먼저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의 지문을 보고 대의를 파악하며 정확한 발음을 익힙니다. 그다음에는 이 자료에 있는 가사의 지문에서 hyperlink로 연결된 단어를 클릭하여 주석을 철저히 읽고 공부하세요. 철저히 학습하지 않은 단어는 영구 기억에 저장되지도 않고 필요할 때 이용되지도 않습니다. 이미 잘 알고 있다고 생각되는 단어도 사전을 찾아보면 더 배워야 할 여러 가지 뜻과 어법이 많습니다. 사실 외국어 단어 실력은 이미 알고 있는 쉬운 단어를 완벽하게 철저히 보강, 확장 학습함으로써 비약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급하면 돌아가라는 격언은 외국어 어휘력 향상에는 가장 적정한 금언(金言)입니다. 미국의 Human Engineering Laboratory의 조사에 따르면 어느 직장에서나 지위가 높은 사람들일수록 어휘력이 더 풍부하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Glocalization의 시대에 낙오하지 않으려면 외국어 구사력은 필수적인 능력이고 그 토대가 되는 것은 어휘력입니다. 여러분의 어휘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간망합니다.

(주)외국어연수사 대표이사 회장
심석(心石) 이 영 재(李瀯載)
Summertime – Billie Holiday

카테고리 : 영어로英語路 산책 댓글 남기기

Learning to Read with Jolly Phonics Extra



TalkingPEN을 이용한 영어 학습의 경이적 효과!!!
영어의 발음이 정확하지 않거나 영어 문장을 읽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 Jolly Phonics Extra Kit를 이용하면 TalkingPEN의 놀라운 효력으로 영어를 정확하게 읽고 유창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 TalkingPEN 기반 교재를 이용하면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부모나 교사도 어린이들에게 영어 원어민과 똑같은 발음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발음은 TalkingPEN에게 맡기고, 학부모나 교사는 영어 문장을 우리말로 옮겨 주며, 문법과 철자법도 설명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TalkingPEN을 이용하면, 한국인 학부모가 외국인 영어 교사들보다 더 효과적으로 가정에서 자녀들의 영어를 가르칠 수 있습니다.


TalkingPEN 사용법

1. 먼저 맨 밑에 있는 단추를 눌러서 ON으로 하여 Talking Pen을 작동시킵니다.


2. 그다음에는 반드시 각 권의 첫 페이지에 있는 화살표 ⇒에 Talking Pen을 대고 인증작업을 실시합니다.


Jolly Phonics Extra는 읽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나온 교재로 Jolly Phonics를 가르치고 배우는 데 필수적인 교재만을 모은 다감각 종합 교재 세트로서 새로 제작한 TalkingPEN을 비롯하여 아래 교재와 학습 보조 재료가 들어 있습니다.
TalkingPEN (전자책의 글자, 단어 및 문장에 대면 영어의 발음이 나오는 전자 펜)
Letter Sounds Book (Finger Phonics Books 1~7 combined)*
Jolly Phonics Extra Flash Cards*
Jolly Phonics Extra Pupil Books 1, 2, 3
Jolly Phonics Extra Teacher’s Book
Jolly Phonics Extra Readers, Red Level (18 different titles)*
Jolly Phonics Extra Readers, Yellow Level (18 different titles)*
Jolly Phonics Extra Readers, Green Level (18 different titles)*
*표시의 교재는 TalkingPEN(이야기 하는 전자 펜)을 이용하는 교재들입니다.
또한, Jolly Phonics Extra Kit 안에는 Jolly Phonics Extra GuideJolly Phonics Extra Getting Started Guide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Jolly Phonics Extra Kit는 소그룹이나 개인, 또는 특별한 교육적 요구 조정 교사들(SENCOs), 정규 학교의 교사들 또는 수업 조교들(TAs)이 누구나 다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이상적인 종합 교재 세트이기 때문에 Jolly Phonics Extra Kit만이, 발음의 융합이 어렵거나, 주의력이 부족하거나 영어를 제2의 언어나 외국어로 배우는 아이들도, 영어의 효과적 학습을 가능케 하는 유일한 종합 교재 세트입니다. TalkingPEN(이야기 하는 전자 펜)과 Jolly Phonics Extra Kit에 들어 있는 여러 가지 전자책을 이용하면 난독증을 겪고 있는 어린이나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어린이들까지도 혼자서 또는 친구들과 함께 전자책의 단어, 어구, 문장과 이야기를 영어 원어민의 녹음으로 듣고 따라 읽으며 영어를 즐겁게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전자 교재를 이용하여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Jolly Phonics 교재를 예습하고 복습할 수 있습니다.


Jolly Phonics Extra Kit의 구성

이 Jolly Phonics Extra Kit는 아래와 같은 상자에 들어 있습니다.


이 상자 안에는 여러 가지 내용물이 들어 있습니다.


Jolly Phonics Extra Pupil Books 1,2,3 & Jolly Phonics Extra Teacher’s Book

여기에는 Jolly Phonics Extra Pupil Books 1, 2, 3의 4세트와 Jolly Phonics Extra Teacher’s Book (교사용 도서) 1권이 들어 있는데, 가정 학습용 연습장이기 때문에 형제·자매들이 나누어 쓸 수 있도록 했으며, 자녀가 한 사람뿐인 경우에도 4번 되풀이해서 반복 연습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입니다.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발음과 철자의 반복적 연습이 절대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Jolly Phonics Extra Pupil Book 1
글자와 소리를 삽화를 이용하여 배우고 기억해 가는 방법입니다.


Jolly Phonics Extra Pupil Book 2


책장을 펼쳐 보면…

발음 기호가 청색 상자 안에 들어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없는 국제음표문자와는 다른 것으로 Phonics의 초보만 배운 어린이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Jolly Learning Ltd.에서 Jolly Phonics의 효과적 학습을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입니다. 예를 들면 gamegame, eveeve, shaveshave로 표기해 놓고 가늘게 쓴 e자는 발음하지 않는 글자를 나타낸다는 것을 가르쳐 주면 어린이들도 이 방식의 발음표기법을 바탕으로 쉽게 낱말을 읽을 수 있습니다.

Jolly Phonics Extra Pupil Book 3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과연 want의 밑 푸른 색 상자 안에 wont라고 쓰여 있습니다. 이것이 want의 발음 기호입니다. 국제음표문자로는 [wɔnt]로 표기합니다. <참고> want는 영국영어로는 [wɔnt]로 발음하며, 미국영어로는 동부지방에서는 [wɔnt]로 발음하나 서부지방에서는 [wаnt]로 발음하기도 합니다.

Jolly Phonics Extra Teacher’s Book

위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교사용 도서에는 삽화에 관한 이야기(Story)가 들어 있습니다.

TalkingPEN
아래는 Jolly Phonics Extra Kit의 특가품(特價品)인 TalkingPEN입니다.

어린이들이 이 TalkingPEN을 시용하여 교사의 도움 없이 자력으로 영어 원어민의 발음을 되풀이해서 듣고 따라서 읽는 과정을 통해 영어 원어민과 똑같은 영어 발음을 힘들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그리고 이야기의 내용을 즐기면서 영어를 수월하게 배우고 익히게 됩니다.

Letter Sounds Book (Finger Phonics Books 1~7 combined)
Finger Phonics Books 1~7까지 총 7권을 한 권으로 묶고, 그 이름도 Letter Sounds Book으로 붙였습니다. 다만 삽화는 같지만, 단어는 Finger Phonics Books 1~7권의 쓰인 그림은 그대로 이용했으나 어휘력의 증강을 위하여 새로운 단어를 사용하였습니다.


Jolly Phonics Extra Readers, 3 Levels (Red, Yellow & Green Levels) 총 54 종의 책

Jolly Phonics Extra Readers, Red Level (제1단계): 내용이 다른 책 18권,
Jolly Phonics Extra Readers, Yellow Level (제2단계): 내용이 다른 책 18권,
Jolly Phonics Extra Readers, Green Level (제3단계) 내용이 다른 책 18권이 들어 있는데
이 책들은 모두 TalkingPEN을 사용하여 영어 원어민의 발음을 들으면서 따라 읽을 수 있습니다.

Jolly Phonics Extra Flash C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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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lly Phonics, Finger Phonics 1~7 Books & CDs

Finger Phonics는 Jolly Phonics Series의 주 교재로 총 7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용빈도 수가 많은 것부터 차례대로 학습하게 되어 있습니다. 즉, 1권은 가장 사용기회가 많은 s, a, t, i, p, n에 대한 학습 그리고 마지막 7권은 qu, ou, oi, ue, er, ar를 학습하는데 총 42개의 영어 음에 대하여 다감각 (듣고, 보고, 행동하고, 말하는) 학습 방법을 통한 파닉스 학습 교재입니다.
 
유아기에는 오감을 통해 사물을 인식하고 배워갑니다. 꼭 영어 단어 한, 두 가지를 더 배우는 것보다는 시각적으로도 그 내용을 어떻게 표현하는가를 기준으로 교재를 선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Finger Phonics 1,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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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ger Phonics, Books & C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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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동화 5편과 전래동화 5편으로 배우는 단계적 영어교육 쌍방향 DVD 프로그램

Bridge to English – Read English & Fairy Tale Learning
10 Interactive Multimedia DVDs Full Set

영국의 Intense Publishing, Ltd.가 창작 동화와 전래 동화를 소재로 영어원어민 아동들이 유아기부터 7세까지 단계적으로 영어의 4대 기능인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능력을 기르기 위한 쌍방향 멀디미디어 DVD program입니다. 최신의 IT기술로 DVD를 쌍방향 멀디미디어화한 최초의 프로그램이며 영어권은 물론 프랑스, 러시아 등에서 영어교사들의 절찬을 받고 있습니다. 영문 원판에도 사용법과 지시문은 한국어로 되어 있습니다.

Read English Series – Demo Mov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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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y Table Learning Series – Demo Movies

Fairy Tale Learning-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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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y Tale Learning-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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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y Tale Learning-Par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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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y Tale
Learning-Par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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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y T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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