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종합 연습 : 읽기(어구해설, 영한대역), 받아쓰기(transcribing), 말하기(Record & Play), 쓰기(국문영역, 영문국역)

Stranger In Town A PLAY FOR STUDENT OF ENGLISH a dramatic radio play for ESL/EFL Students 12,500원11,250원 Stranger In Town: Set – Text & Audio CD 북미의 한 작은 도시에 정착해 보려고 애쓰고 있는 한 유랑 노동자에 관한 이 래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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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Pieces of Music & Popular Songs: Symphony Orchestra & Famous Singers

World-Famous Singers’ Songs and Carols: Singers: Sumi Jo, Susan Boyle, Luciano Pavarotti, Placido Domingo, Carreas, Frank Sinatra, Elvis Presley, Enrico Caruso, Maria Callas, Nat King Cole, Hayley Westernra, Mario Lanza, and others. Titles: Amazing Grace, Silent Night, Ave Maria, 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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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영어 학습상 문제점

한국인의 영어 학습상 문제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문제 해결의 선행 조건은 무엇이 문제인가를 파악하는 것이다. 문제의식이 없는 격화소양식의 미봉적 해결책은 결국 시간과 돈만 낭비하고 참담한 실패로 끝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영어 교육이 바로 그렇다. 사교육과의 전쟁, 기러기 아빠의 양산을 낳은 어린이들의 조기 해외 유학, 고액 외국인 영어 과외,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여 설치한 수많은 영어 마을들과 전시성 영어 교육 센터 등이 우리나라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에 얼마나 기여를 하고 있는가?

영어 교육의 부실은 또한 수많은 수준 미달 번역서의 범람을 가져왔다. 이런 번역서에 의존해서 획득한 지식과 정보로 치열한 국제 경쟁을 이기고 살아남을 수 있겠는가? 소수 엘리트와 특수층만을 두고 말하면 한국 사람들의 영어도 세계 일류 수준이지만 99%를 점하는 그 밖의 사람들의 영어 실력은 어떤가? 영어를 특출하게 잘하는 사람들에게는 번역서가 엉망이어도 아무런 지장이 없다. 어차피 영어 원서를 읽지 번역서는 읽지 않을 테니까. 그러나 99%의 한국인은 번역서를 통해서 외국 문물을 섭취해야 한다.

필자는 지난 30여 년간 우리나라에서 번역 출판된 영문의 원서와 번역서를 대조해가며 한국인의 영어 교육상의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그뿐 아니라 일제 강점기에 대학을 나와서 교직에 있는 교수들의 번역서도 원서와 대조해서 읽어 보았다. 양자를 비교해 보면 놀라운 차이가 있다. 후자는 전자를 참고하거나 그대로 베끼고 단어를 유의어로 바꾸거나 ‘~하다’를 ‘~합니다’로 바꾸고 역자의 이름을 밝히는 경우보다 안 밝히고 모 출판사 편집부 역식으로 표시하여 발행하고 있다. 필자가 대조해 본 E. H. Carr의 What is History를 일례로 들면 이렇다: 문학과 지성사에서 펴낸 이기백 교수와 차하순 교수가 공동으로 편역한 ‘歷史란 무엇인가’가 원조이고 다른 책들은 모두가 이 책을 참고해서 유의어로 대체하거나 문체를 손본 것들이고 개중에는 그렇게 하다 원조인 역서의 바른 번역을 오역해 놓은 것도 있다. 그래도 이 책은 원조가 제대로 번역되었으니 그것을 토대로 만든 번역서들도 읽을 만할 것이다. 원조 번역 차체가 이 분야를 전공한 교수들이 직접 수고해서 번역했기에 오류도 없겠지만, 당시에는 그 책에 대한 일본 출판사들의 번역서가 이미 나온 지 오래이기 때문에 일어에 달통한 세대의 역자들은 일어를 참고로 했거나 아니면 출판사의 편집 요원들이 일역서를 구해서 대조해 가며 원고를 마무리했기 때문에 오역이 그다지 없었다.

그런데 필자가 영어 원서와 한국어 번역서를 대조해서 검토해 보던 지난 30여 년의 기간에 나온 번역서들은 일본어를 모르는 젊은 한글세대 역자들이 외국어 원서와 씨름하며, 그것도 속전속결로 단시일 안에 번역해 놓은 것이기 때문에 이 번역서들에는 오역과 졸역이 너무 많다. 모든 번역서가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소수의 뛰어난 번역서도 물론 있지만, 그것은 대개 일반 대중이 읽는 책이 아닌 경우가 많다. 그런 책은 설령 번역이 안 된다할 지라도 그 분야를 전공하는 사람들은 고생해 가며 원서로 읽을 것이다. 그런데 외국어 원서로 읽을 능력이 없는 일반 독자용의 책들이 이렇게 졸렬한 번역으로 출판되고 있으니 대중문화의 향상을 기대하기가 어렵고, 더욱 나쁜 것은 대중들의 국어 사용이 왜곡되어 졸렬한 번역서에 나오는 말투로 불합리한 국적 불명의 언어가 양산되어 가고 있다.

필자의 학창 시절에는 세계 명작의 훌륭한 영일(英日) 또는 영한(英韓) 대역서(對譯書)가 많았다. 그런데 요즘은 원로 석학들이 저술한 영한 대역서는 보기 드물다. 요즘 나온 번역서들을 보면 원문과 너무 거리가 멀거나 풍부하고 친절한 주석이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영어 선생의 과외 지도나 학원 수강에만 의존하는 학생들은 훌륭한 영한 대역서가 영어 공부에 얼마나 크게 도움이 되는지 잘 모를 것이다. 필자가 도와준 많은 학생들은 필자가 구해 준 옛날의 영한 대역서와 개발 중이던 필자의 TOEFL 시험 준비용 주해서의 초고만으로 모두가 자력으로 TOEFL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 그들은 영어학원들의 TOEFL 준비 과정에서 수강한 적이 없이 완전히 자력으로 TOEFL 성적에서 높은 성적을 받은 것이다. 현재는 이미 대학을 졸업했지만, 그 학생이 중학교 1학년이던 때 당시의 CBT TOEFL 시험에서 278점을 받았으며, 캐너더에 유학 중이던 한 고등학생은 당시 필자가 개발 중이던 TOEFL 준비서의 초고와 CD-ROM만으로 Vancouver에서 치렀던 TOEFL 시험에서 그 지역 최고 성적을 올렸다. 그는 이미 캐너더의 모 대학교 교수가 되어 있다. 영어 학습자들에게 도움을 줄 만한 영영한 대역 주해서가 부족한 현 실정을 감안하여, 필자는 R.E. Feare 교수와 공동 개발한 Key to Success on the TOEFL의 Interactive Multimedia Courseware를 기획하고 집필하면서 이 교재가 TOEFL 시험 준비뿐 아니라 영어 공부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심오한 학술서를 역주하는 자세로 번역과 주석에 임했고, 조금이라도 의문이 있으면 원저자인 R.E. Feare 교수와 상의하였음은 물론 필자가 존경하는 Paul V. Griesy 교수, John Harvey 교수, William Maxwell 교수에게도 자문을 구했다. 이 교재는 이화외고를 위시한 외고와 과학고 학생들이 애용하였고 교원대학교와 전주 교육대학교를 위시한 여러 대학교들의 어학교실에서 잘 활용되고 있다. 필자는 이 교재로 실용외국어학원에서 TOEFL 과정을 직접 가르치면서 web 2.0 시대의 수요에 부응하여 인터넷 판으로 상호작용식 멀티미디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현재 http//www.fll.co.kr에 올려 놓고 보급 중이며 매년 그 이용료를 계속 인하해 왔다. 그러니 이용료의 인하와는 반비례해서 그 내용은 계속해서 개선되고 증보되고 있다. 또한 이 인터넷 프로그램은 상당히 많은 Sample Lessons를 http//www.fll.co.kr의 Home Page 주화면에 올려 놓고 fll 회원들은 무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fll 회원 가입은 무료이며 아무런 제한 조건이 없고 언제나 자유롭게 가입하고 자유롭게 탈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현재 fll회원은 1,110명에 이르는 데 대부분이 영어를 가르치거나 전공하는 학생들이고 자녀들의 영어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이다. 자유 탈퇴제로 되어 있으나 2006년 5월 15일 회원 공개 모집을 한 후로 2011년 12월 16일 현재의 회원수는 1,110명 인데 아직 탈퇴한 회원은 한분도 없다. fll회원제를 만들어 이 회원들에게만 무료 영어 교육 프로그램과 교재들의 방대한 Sample Lessons를 공개하는 이유는 폐사가 임대해 쓰고 있는 server의 용량에 한계가 있는데 올려 놓은 학습, 연구 자료와 정보가 방대하기 때문에 일반 무료 공개를 낼 엄두가 없거니와 또 한가지 이유는 가히 천문학적인 자금을 들여 30 여년에 걸쳐 개발하고 축적해 온 값비싼 교육, 연구 자료이므로 정말 이 자료를 절실히 필요한 분들에게만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그렇게 한 것이다. 물론 앞으로 fll 회원수가 많이 늘어 나면 추가 투자를 해서 더 광범위하게 무료 개방을 할 계획이다.

이 무료 공개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싶은 분은 http://www.fll.co.kr에 들어가셔서 회원가입을 하신 다음 아래 link로 접속하면 된다:

key to Success on the TOEFL

영어를 자력으로 공부하는 분들을 위해서 필자는 지난 30여 년에 걸쳐서 직접 영어 실험 교육을 실시하면서 여러 수준과 분야의 영어 교재의 자습서를 많이 써 왔다. 이 자습용 교재의 집필에서 필자가 두었던 주안점을 약술하면 아래와 같다:

문법-번역 중심, 강의 중심의 수동적인 학습 방법을 지양하고 문맥적 속독 및 즉독직해(卽讀直解)의 접근법으로 먼저 부여된 과제를 스스로 해결한 후 나중에 어구 해설, 예문, 문법 해설, 문제 해결의 전략적 조언과 해설을 읽는 방식으로 공부하도록 교재를 편성하였다. 환언하면, 교사 중심의 수동적 학습 방식에서 학습자 중심의 자율학습으로 전환하기 위하여 단행본으로 출판된 자습서들을 수정 증보하여 Interactive Multimedia Program으로 만들었다. 또한, 컴퓨터를 이용하지 못할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책과 audio CD도 만들었다.

특정한 수준과 분야의 특정한 교재와 자습서는 많다. 그러나 전반적인 영어 실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려는 학습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한국인의 영어 학습은 편향되고 불철저하며 기초가 지극히 약하고 속성 과정을 통해 수험 준비용으로만 공부를 해왔기 때문에 모든 학생들이 영어의 기초가 아주 약하다. 영어는 기초가 튼튼하지 않으면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해도 배운 지식은 사상누각에 불과하다. 그래서 대학을 나온 성인들이나 영어 교사들도 다시 기초를 다져 나가야 한다. 그래서 필자는 TOEFL 시험 준비 참고서를 만들면서도 시험 준비 전략서의 한계를 넘어, 영어의 언어 기능 전반에 대한 기본 실력 양성과 숙달 훈련에 중점을 두고 교재를 만들었다. 특히 영어의 기본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과제 해결 및 숙달 훈련 문제를 많이 수록했으며, 한국인에게 절실히 필요한 듣기와 말하기, 듣고 받아쓰기 훈련용 원고를 엄청나게 많이 수록했다.

또한, 영어의 기초 실력이 부족한 영어 학습자들의 자습에 더 적합하도록 꾸민 것이다. 따라서 모든 지문(地文)은 물론 각 문항의 지시문(指示文), 문제 해결의 전략 설명, 어구 및 어법 해설, 그리고 선택 답안의 문장이나 어구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문을 영영한(英英韓)으로 대역(對譯)함으로써, 영영사전, 영한사전, 영문법 참고서 등을 읽는 데 소비하는 시간을 대폭 절약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모든 문장과 단어 및 어구의 번역은 지나친 의역을 피하고 독자가 번역문을 통해서 그 글의 뜻뿐 아니라 구문도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그리고 영어의 한글 표기는 영어의 발음에 가장 가까운 한글 표기법을 썼다. 특히 영어를 한국어로 표기할 경우에는 우리나라의 외래어 표기법을 따르지 않고 영어의 발음에 가장 가까운 한글 표기법을 썼다. 우리나라에서 쓰고 있는 외래어 표기법은 일본 사람들이 일본 문자로는 표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원어와는 대단히 거리가 먼 외래어 표기를 해 오던 것을, 그대로 답습한 것이 대부분이다.

우리말로는 영어의 원음과 거의 동일하게 표기가 가능한데, 구태여 일본인들의 잘못된 발음을 우리의 외래어로 써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최소한 필자가 집필하는 영어 학습 참고서에서만이라도 영어와 가장 가까운 한글 표기법을 써서 학생들이 잘못된 일본식 영어 발음에서 벗어나도록 하고 싶었다. 예를 들면 니스는 바니시로, 바나나는 버내너로, 카나다는 캐너더로, 도마도는 터메이토로, ‘아스파라 가스’는 ‘어스패러거스’로 표기하는 방식을 택한 것이다. 정확하고 상세한 영영한 대역 주해서는 영어 공부에 대단히 큰 도움을 준다.

고액 외국인 과외나 저명 한국인 영어 교사의 개인 지도를 받을 처지에 있지 않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Wikipedia 등의 인터넷상 무상 정보를 정확하게 해독할 수 있도록 영어 교육을 개선할 수 있을까를 지난 30여 년 고민해 오면서 한국인이 영어 학습에서 겪는 가장 어려운 점이 무엇인가를 살펴보았다. 필자가 이 문제의 탐구 과정에서 깨닫게 된 점들을 약술한다.

첫째, 영어 학습에서 한국인이 가장 어려움을 많이 겪는 언어 기능은 Listening과 Speaking이었다. 그러나 근래에는 우수한 상호작용식 멀티미디어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어 그것들 중에서 쓸만한 것을 골라서 꾸준히 듣고 말하는 연습을 열심히 하면 이 문제는 종전처럼 불가능에 가까울 만큼 그 해결이 어렵지 않다. 따라서 교육 당국은 거액의 투자를 요하는 영어 마을 따위는 시대착오적임을 깨닫고 양질의 interactive multimedia software를 개발하여 인터넷상에서 자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하면 교육 격차로 인한 빈부 격차를 해소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다. 필자는 이런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의 가장 우수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한국인의 학습용으로 번역과 주해 및 해설을 붙여 파격적인 염가로 보급해 왔다. 이 멀티미디어 교재로 열심히 공부한 수많은 학생들은 지난 30여 년간 영어 과외를 받지 않고도 외고나 과학고에 갔고 국내는 물론 해외의 명문대학에 입학했다.

둘째로, 영문 독해, 문법, 영작문 학습상의 문제점이다.

이 문제는 다음 칼럼에서 살펴보려 한다.

(주)외국어연수사 대표이사 회장 이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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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리한 언어 사용은 합리적 사고를 방해한다.

TV나 래디오 등 대중매체 출연자들의 언어 사용은 국민의 언어 교육과 순화에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고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다.  

TV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초청받아 발표를 하거나 강연을 하는 저명인사들의 언어 표현을 유심히 관찰하면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부정확한 언어를 태연하게 쓰는 것을 너무 자주 본다. 가장 이해할 수 없고 어처구니없는 부정확한 언어 사용의 예로서는 ‘가르치다 (teach)’와 ‘가리키다 (point to ~)’를 혼동할 뿐 아니라, 심지어 우리말에 없는 ‘가르키다, 알으키다’ 등의 단어를 유식한 저명인사들이 태연하게 쓰고 있는 것을 들 수 있다.

 

“오랫동안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켜 왔습니다.”, ” ~을 가르켜 주세요.” 이런 표현은 이제 너무 자주 들어서 어색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을지도 모르겠다. 아마도 ‘가르키다’ ‘알으키다’ 등의 표현은 ‘가르치다’의 대용으로 인정된 단어로 착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 최상층의 지성인들이 teach나 point to 같은 기본 단어, 유아원생도 틀릴 수 없는 단어를 TV에 출연하여 태연하게 쓰고 있겠는가? 참으로 부끄럽고 한심한 일이다.

 

또한, 말끝마다 등장하는 “~것 같아요”, “~이다라고”, “너무너무” 등의 표현은 어떤가? 명백히 단정지을 수 있는 서술도 모두 “~같아요.”라고 쓰고 있다. “이름이 뭐지요?” “홍길동 같아요.”, “오늘 모임에 출석하세요?” “그럴 것 같아요.”, “한국의 수도는 서울이지요?” “그런 것 같아요.” 이게 말이 안 된다면 많은 사람이 입버릇처럼 항상 쓰고 있는 “~같아요.”도 마찬가지다.

 

회장 비서: “회장님께서 김 부사장님 들어 오시라고 하십니다.”
김 부사장 비서: “김 부사장님 안 계신대요.”
회장 비서: “어디 가셨지요?”
김 부사장 비서: “거래처에 다녀오신다라고 하셨습니다.”

 

위 같은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게 정상이 아닌가? “거래처에 다녀오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요즘 TV나 래디오 등의 대담을 들어 보면, 특히 젊은 교수들이나 전문가들의 대화에서는 예외 없이 ‘…라고’를 어느 경우를 막론하고 무차별하게 반드시 붙여 쓰고 있다. 왜 이렇게 언어가 불합리하게 변하고 있는 것일까? 이해하기 참으로 어렵다. 무식한 사람들이 부정확한 말을 쓰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고 이상할 게 없다. 가르치면 되니까. 그런데 대학교수들의 언어가 이렇게 변한다면 그 사회의 언어문화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가?

 

‘너무 추워서, 너무 아파서, 너무 힘들어서, 너무 미안해서’ 등의 표현은 합리적이다. ‘너무’는 극한적인, 견디기 어려운 상황을 나타내는 말이다. 간혹 아주 좋거나 만족스러운 것도 강조해서 ‘너무’를 쓸 수 있지만, 말끝마다 ‘너무’도 아니고 ‘너무, 너무’를 연발해서 태연하게 감탄하고 있는 것을 듣자니 민망하고 짜증스럽다. 왜 그렇게 극단적인 정신자세로 변했는가? 그러니 대화로 협상과 타협을 하고, 그것이 안 되면 부득이 표결해야 하는 국회에서조차 극단적인 행동이 다반사가 되어 버렸다. 최루탄과 망치와 체인 쏘가 등장하는 국회가 하늘 아래 어디에 있는가? 의회제도가 시작된 영국에서는 반대당의 의사 진행 방해도 신사적으로 유머를 섞어가며 한다. Winston Churchill이 반대당의 의사 진행을 방해한 일화를 소개한다. 반대당 대표가 등단하여 대표 연설을 하는 중에 처칠 의원이 오른쪽 통로 앞으로 나가 부동자세로 서서 고개를 연속으로 빙빙 돌리고 있다. 모두가 처칠 의원에게 시선을 보낸다. 반대당 대표가 너무 화가 나서 처칠 의원에게 “왜 고개를 그렇게 연속 돌리고 섰어요?”하니, 처칠 의원 왈: “내 고개를 내가 돌리고 있다고요. 내가 당신 고개를 돌리고 있었나요?” 모두가 포복절도했다. 반대당 대표도 너무 우스워 포복절도하고 연설을 중단해야 했다. 우리 국회는 언제쯤 이런 모습이 될까?

 

한글세대 지성인들의 언어에서는 장단음이 사라져 버린 지 오래다. 감:사(感謝)를 감사(監査)로 발음하는 경우를 흔히 본다. 추수 감사절에 설교를 들었을 때 대학교수이고 저명한 신학자이신 목사님의 설교에서 감:사(感謝) 대신 감사(監査)란 말을 27회나 들어야 했다. 얼마나 짜증이 났던지 설교 내용은 전혀 머리에 들어오지 않았다. 종교를 믿는 사람이면 누구나 수없이, 자나 깨나, 매사에 감사해야 한다. 그러나 이 감:사(感謝)가 감사(監査)로 들리면 이런 설교에 감:사(感謝)할 마음이 생기겠는가?

 

꼭 지적해 두고 싶은 오용 사례가 또 있다. ‘당부하다’라는 말이다. 이 말은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쓰는 말이다. 조부모나 부모가 손자나 자녀에게, 스승이 제자에게, 임금이 신하에게 쓰는 말이다. 여하튼 아랫사람이 어른들에게 쓰는 말은 아니다. 그런데 방송에 나와 연설을 하는 사람들 중에는 청중에게 ‘당부한다’는 말을 태연하게 쓰고 있다. 청중 중에는 그 사람의 조부모나 스승 또는 상사들도 있을 것이다. 연전에 대통령 후보로 나온 후보자가 그의 연설에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과 ‘당부한다’는 말을 자주 쓰니까 그 연설을 듣고 있던 한 노인이 “존경하지 말든지, ‘당부’란 말을 쓰지 말든지” 하고 혀를 찼다.

 

당부라는 말을 쓴 경우의 예문을 찾아보면 대개 아래와 같다:

 

“어머니는 집을 떠나는 아들에게 몸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너희들한테 당부할 것은 끝끝내 군신의 의와 형제의 정을 저버리지 말라는 것이다.”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할아버지는 그의 말을 따르라고 간곡히 당부하고 세상을 떠났다.”
“선생님은 앞으로 남은 기간이라도 친하게 지낼 것을 우리에게 당부하셨다.”
“그는 아이들에게 꼭 손수레로 돌을 나르도록 당부했다.”
“아버지의 당부가 각별해서 이곳을 떠날 수 없어요.” [출처: 연세 한국어사전]
 

연세 한국어사전에서는 “당부하다”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어른이 아랫사람에게 단단히 부탁하다.”
 

언어는 사고의 원동력이자 수단이다. 부정확한 언어 사용은 부정확한 사고를 낳는다. 모호하거나 부정확한 언어 사용으로 일본은 2발의 원자탄 폭격을 받고 항복했다. 일본 내각이 포츠담 선언에 의거하여 항복을 요구한 연합국의 최후통첩을 ‘묵살했다’는 보도를 보고 외신 기자들이 ‘묵살’이란 단어를 ‘ignore’로 번역하여 송신했다. 그러자 미국은 부득이 원자탄 2발을 사용했다. 실은 일본 내각이 항복할 준비를 하던 중이었는데 말이다. 일본어의 ‘묵살’은 ignore라는 뜻도 있지만 ‘정면 대응을 피한다’는 소극적인 뜻이 더 강하고, 적극적으로 부인하거나 반박한다는 뜻은 약한데, 이 중요한 단어의 번역이 실상과는 전혀 다르게 번역되어 전달되었기 때문에 연합국은 일본이 항복할 의사가 전혀 없고 최후의 결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오판했다는 것이다. 실은 내각에서 일본 본토 내의 군부와 관동군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 육군 본부의 참모들이 설득 작업을 벌이고 있었고, 내각은 유리한 조건으로 항복하기 위한 협상 준비를 하고 있었다.

 

언어는 발언하는 사람의 의도대로 듣는 사람에게 전달되지 않은 경우가 흔히 있다. 비교적 정확한 언어도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하물며 부정확한 언어나 적대감과 불쾌한 뉴앙스를 풍기는 언어는 말할 나위도 없다. 요즘 우리말 중에 가장 흔히 오용되고 있는 단어는 “화이팅”이다. 고등학교 학생들의 ‘장학 퀴즈’를 보면, 근엄한 표정을 한 교장 선생님이 최후의 문제를 출제한 후 격려하는 뜻에서 하시는 말씀이 예외 없이 “화이팅”이다. ‘화이팅’이란 단어는 우리말에 없다. 영어의 fighting은 적을 무력이나 기타의 폭력적인 수단으로 공격하여 무찌르는 것을 말한다. 비유적으로 쓰는 경우에도 반드시 그 대상이 적대적인 경우이고, 싸우는 방법도 폭력적인 것이 fighting이다.

 

장학 퀴즈에서 정답을 풀어내는 과제는 ‘적과 싸우는 것’이 아니고 자신이 영구 기억에 저장해 놓은 지식이나 정보를 상기해 내는 행위이지 폭력적인 수단을 쓰는 행위가 아니다. 우리말에는 격려하는 뜻의 표현이 수없이 많은데 하필이면 영어의 fighting을 오용하여 “화이팅”이라고 고함을 질러 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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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H System을 배우면 영어 학습의 튼튼한 기초가 구축된다.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들도 영어 단어의 발음과 철자를 배우고 익히는 데 엄청난 시간을 소비합니다. 영어와 너무나 많은 점이 다른 한국어에 익숙한 학생들이 영어 단어를 바르게 읽고 쓰기란 참으로 어려운 과제입니다.

이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반세기에 걸친 조사 연구와 장기간의 실험 교육을 통해 영어 단어의 발음과 철자법의 원리 및 규칙을 집대성 한 것이 Sound Spelling Harmony System입니다.

예를 하나 들어 보겠습니다. 자루가 긴 큰 낫을 scythe라고 합니다. 어떻게 발음하는 것이 맞을까요? 물론 사전을 찾아 발음 기호를 보거나 영어 선생님의 지도를 받으면 되겠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그럴 여유도 없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 자기가 이미 알고 있는 단어의 철자 패턴을 통해 추리해서 읽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영어 단어의 발음을 그렇게 간단한 추리로 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원어민 영어 교사 8명에게 scythe란 단어의 발음을 추리케 해 보았더니 7명이 제대로 추리해 내지 못했습니다. 그 중 한 명이 바른 발음을 대기에 왜 그렇게 읽었느냐고 물어보았더니 다른 7명과 다른 발음을 대 본 것일 뿐 그 발음이 맞는 것인지는 모르겠고 설령 맞았다 하더라도 왜 그렇게 읽어야 하는지는 알 수 없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영어 단어의 발음과 철자 규칙이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하기야 영어 발음과 철자의 무규칙성을 비꼰 영국의 문호 George Bernard Shaw는 “fish”를 “ghoti”로 표기해 놓아도 fish와 같은 발음이 된다고 했습니다. “gh”는 enough에서 /f/ 발음이 나고 “o”자는 women에서 /i/로 발음되고 “ti”는 nation에서 /sh/로 발음되므로 합치면 /fish/로 발음된다고 했습니다.

이와 같이 영어의 발음은 얼핏 보기에는 아무런 규칙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정확한 발음과 철자를 배우려면 모든 단어를 사전을 찾아서 그 철자와 발음을 배우고 익혀야 하거니와 그렇게 암기해 놓은 것도 시간이 흐르면 망각되므로 참으로 두통거리가 영어의 바른 발음과 철자를 외우는 일입니다.

Sound Spelling Harmony System은 이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했습니다. 영어 단어의 약 7% 정도만 불규칙적이고 93%는 일정한 규칙의 지배를 받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규칙으로 집대성해 놓은 것입니다.

예를 들면, 영어의 모음 글자 “a”자는 9종의 다른 발음이 납니다. Phonics rule로 “a”를 cat의 “a”음으로 배워도 철자 유형이 다르고 음절 수가 늘어나면 “a”자는 “cat”의 경우에 나는 발음과 다른 발음이 됩니다.

다음 단어를 보세요:
cat, car, carol, call, callosity, canal, carnal, carom, Capricorn, calm, care, vicar, caricature.

위에 열거한 단어들의 “a’자의 발음이 왜 그렇게 바뀌는지를 간단한 원리와 규칙으로 설명해 줄 수 있는 것이 Sound Spelling Harmony System입니다. 그 원리와 규칙의 윤곽만이라도 알고 싶으면 SSH 동영상 무료 시범 강의를 시청하세요. www.fll.co.kr에 이 강의의 무료 샘플이 올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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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 Jobs: How to live before you die

About the Speaker As CEO of Apple, Steve Jobs spearheaded a few of the most iconic products in technology, entertainment and design. Why you should listen to him: The pundits of Silicon Valley have a term for Steve Jobs’ charism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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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colm Gladwell on spaghetti sau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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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 Gilbert asks, Why are we happy?

Dan Gilbert: Psychologist; happiness expert About the Speaker Harvard psychologist Dan Gilbert says our beliefs about what will make us happy are often wrong — a premise he supports with intriguing research, and explains in his accessible and unexpectedly funn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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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 Ridley: When ideas have sex

About the Speaker Matt Ridley argues that, through history, the engine of human progress and prosperity has been, and is, “ideas having sex with each other.” Why you should listen to him: British author Matt Ridley knows one thing: Throug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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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된 외래어의 범람이 바른 외국어 교육을 저해한다.

요즘 젊은이들은 외국어를 무단 절단하여 불합리한 신조어를 양산하고 있는데, 어디에 그 원인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미 FTA 비준을 둘러싸고 ISD를 독소조항이라며 반대가 심한 것 같습니다. ISD는 투자자-국가 간의 분쟁 조정제도로서 Investor-State Dispute Settlement란 용어를 줄여 쓴 것 같고, Naver 사전에는 Investor-State Disment의 약어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disment란 단어는 없으며 dispute에서 dis를 잘라내고 settlement의 어미 ment를 잘라내서 양자를 합성하여 신조어를 만든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러나 이런 조어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WIkipewdia에는 Investor-State Dispute Settlem…ent를 ISDS로 줄이고 있습니다. 이게 바른 약어법입니다. disment 류의 조어법은 일본에서 성행되어 왔는데, 일인들은 varnish를 끝 부분만 잘라내어 “nish 니스”라고 하며 이 일본식 외래어가 우리말로 들어와서 우리말 외래어 “니스”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미 굳어져 버린 것을 고치기는 지극히 어려운 일이므로 처음 조어를 할 때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합리적인 단어를 만들어야 합니다. 더 이상 일인들이 잘못 만들어 놓은 외래어를 무비판적으로 들여와서 우리말을 오염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back mirror는 무슨 뜻인가요? 이 말도 일인들이 만들어 놓은 것을 우리가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그것은 자동차의 앞에 달려 있는 거울로서 운전자가 자동차의 후방을 보라고 달아 놓은 것이지요. 그런데 back mirror는 앞에 달린 거울이 아니라 뒤에 달린 거울이란 뜻입니다. 뒷문을 back door. 앞문을 front door라고 하지요? rearview mirror라고 말해야 바른 말이고 뒤를 보는 거울이 됩니다. 그런데 rearview mirror를 영한사전에서 찾아보면 “(자동차 등의) 백미러”로 나와 있습니다.

 

이런 영한 사전에 의존해야 하는 한국학생들이 어떻게 바른 영어를 배울 수 있겠습니까. “백미러”가 이미 우리 외래어가 되었으니 어쩔 수 없다고 강변할 건가요? 그런 식이면 고급문화, 문화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자동차에 달린 이 거울을 우리 말로 표현하면 안 됩니까? “後照燈후조등”이라고 하면 어떨까요? “前照燈전조등”과 대비되어 이해하기도 쉬울 것 같습니다. 뒤를 비추는 거울이지 뒤에 달린 거울은 아니고, 앞에 달려 있어야 운전자가 볼 것 아닙니까? 우리가 흔히 쓰는 불합리한 외래어가 너무 많습니다. “말”이란 이치에 맞고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듣기에 즐겁고 써 놓아도 아름다워야 하지 않겠습니까? disment를 dispute settlement의 준말이라고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ISD라고 말하면 한국인 이외에는 그게 무슨 말이냐고 반문할 것입니다. 그러나 ISDS라고 말하면 세계 어디를 가도 다 알아듣고, 모르면 Wikipedia나 영어사전, 백과사전 등을 찾아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ISD라고 써놓으면 Naver 사전을 보지 않는 한 알 길이 없고 이 사전의 설명 또한 부적절하니 공부하는 사람들의 교육을 위해서나 문화의 창달을 위해서나 바람직하지 않은 일입니다. Web 2.0의 glocalization 시대를 살면서 우리도 Britanica나 Wikipedia 수준의 양질 사전을 가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나라의 외래어, 특히 일본의 외래어에서 유래한 외래어는 외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의 발음과 철자 학습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습니다. 실은 우리나라에서 출판된 영한사전도 일본의 출판사에서 만든 영한사전들을 우리말로 옮기거나 고쳐서 만들기 시작했기 때문에 그 폐해가 지금까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사전 편찬도 사전을 편찬하는 출판사들에만 맡겨 놓지 말고, 정부 당국이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우리 학계의 지혜를 총동원하여 세계에 자랑할 만한 사전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 나라의 문화 수준을 알아보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그 나라에서 출판된 외국어 사전을 보는 것입니다. 우리 나라의 영한사전들은 일본 출판사의 사전을 이용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한 편으로는, 노력과 돈을 덜 들이고도 풍부한 좋은 자료를 많이 이용할 수 있었으나, 다른 한 편으로는, 일본인 특유의 그릇된 외래서 표기와 일본식 영어의 나쁜 영향 때문에 크게 잘못된 점이 너무 많습니다.

 

일본어의 문자는 외국어 표기, 특히 영어의 표기에는 지극히 불리한 문자입니다. 자음과 모음이 결합하여 한 문자로 되어 있어 음절을 늘리지 않는 한 영어를 표기할 수 없으며 정확한 표기는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일본어식으로 영어를 발음하고 쓰면 그야말로 엉터리 영어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한글은 영어식으로 자모가 각기 독립되어 있고 그것들을 결합해서 단어를 만드는 점에서 alphabet으로 단어를 만드는 영어와 같기 때문에 한글로 표기하면 영어의 발음과 철자를 비교적 바르게 표기할 수가 있습니다.

 

만일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외래어를 일본에서 만든 일본식 외래어를 원용하지 않고 처음부터 한글로 표기했더라면 우리 외래어는 영어와 비슷한 단어가 되었을 것이므로 한국인의 영어 공부에 지금과 같은 막대한 지장을 주지 않을 것입니다. 일인들은 varnish를 “ワニス 와니스”라고 합니다. 일본어 문자에는 [v]음을 표기할 글자가 없으므로 무리하게 “ワ”자를 빌려 쓴 것인데 “ワ”자는 영어의 자음 [v]와는 전혀 다른 음을 나타내는 글자로 [wa 와]로 발음하는 글자입니다. 우리는 일본식 외래어 “ワニス 와니스”에서 “ワ와”를 떼어버리고 우리말 외래어 “니스”를 만들었습니다. 처음부터 우리말로 “바니시”로 표기했으면 varnish에 훨씬 가까운 표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이런 사례를 들자면 우리가 쓰고 있는 외래어의 거의 대부분이 됩니다.

카테고리 : 한국식 영작문의 오류 댓글 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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