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영의 전도사 'LS엠트론의 심재설사장'

사진경영의 전도사 'LS엠트론의 심재설사장'

일밖에 모르던 그에게 혼을 빼앗길 만한 취미가 생겼다. 사진이다. 주말이 가까워지면 카메라를 만지는 손놀림이 바빠진다. 50대 후반의 나이가 무색하게 청춘인 양 가슴 설레면서 이번엔 어디로 촬영을 갈까 고민에 빠져본다. 카메라를 메고 나선 들녘에는 새 봄의 푸름이 막 돋아나고 어느새 따스해진 공기는 포근하게 그를 감싸며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 넣어준다. 살 것 같다. 이런 매력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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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이 머물던 곳, 송광사 불일암

법정스님이 머물던 곳, 송광사 불일암

1932-2010,  그는 마침내 시간과 공간을 버렸다. 다비준비위 대변인 진화 스님은 “10일 밤 법정 스님이 ‘모든 분께 감사한다. 내 것이라고 하는 것이 남아 있다면 모두 맑고 향기로운 사회를 구현하는 활동에 사용해 달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전했다. 법정 스님은 1932년 전남 해남군에서 태어나 전남대 상과대 3년을 수료한 뒤 22세 때인 1954년 경남 통영시 미래사에서 효봉(曉峰) 스님을 만나 출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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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이 될뻔한  김호중과 젊은 파바로티로 바꾼 스승 서수용

조폭이 될뻔한 김호중과 젊은 파바로티로 바꾼 스승 서수용

 2008년 대구 경북예술고에 재직하고 있는 성악담당 후배 교사가 그에게 전화를 했다. “선배. 우리 학교에 노래는 기막히게 하는 2학년짜리가 있는데 완전 꼴통 문제아라. 이번에 또 사고를 쳐 전학을 하지 않으면 퇴학당하게 생겼는데 선배가 좀 받아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그는 “일단 한번 만나 노래나 들어보자”고 했다.30분쯤 지날 무렵, 저만치서 누가 성큼성큼 걸어왔다. 양복 차림에 덩치와 걸음걸이 행색이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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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어시스턴트 윤은기 총장

최고의 어시스턴트 윤은기 총장

휴대전화에서 DSLR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카메라가 대량으로 보급되면서 사진을 찍고 활용하는 일이 일상이 된 세상이다. 전통적 개념에서 ‘사진을 한다’ 는 말은 사진을 전문가처럼 잘 찍는 사람을 뜻하지만 요즘처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시점에서 보면 사진을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이 전통적 개념의 ‘사진을 하는 사람’ 보다 더 사진을 잘 아는 사람이 아닐까 싶다.     윤은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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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길 (궁예 길, DMZ길중 두루미 길)걷기

철원길 (궁예 길, DMZ길중 두루미 길)걷기

      서기 865년 세상은 어지러웠다. 관리들은 백성의 피를 빨았다. 도적들은 날뛰고, 떼강도가 설쳐댔다. 신라 경주귀족들은 권력다툼에 날 새는 줄 몰랐다. 나라는 있으나마나였다. 철원사람들은 ‘변방의 우짖는 새들’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타는 목마름으로 ‘메시아’를 기다렸다. 말세에 나타난다는 미륵부처를 애타게 찾고 있었다. 결국 밥술깨나 먹는 1500명의 농민이 한 푼 두 푼 모아 ‘불상’을 모시기로 했다. 불상은 ‘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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