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시 해안도로에 전시된 구명정

진해시 해안도로변에 전시되어 있는 구명정(Lifeboat).  잠수함인줄 알았더니
구명정이다.
모델명:GTB65C로 25인승이며 시속 6노트의 디젤엔진.AP07D990E10262AF000.PNGAP07D990E102611900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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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경남도, 사회적 약자 껴안다

 

사회복지시설 도시가스 지원, 노인용 화장실 개량, 장애인 행정도우미
배치….경남도와 지역 기업이 잇따라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따뜻한 시책을 내놓고
있다.▽도시가스 지원 협약=김태호 경남지사와 도시가스공급업체인 경남에너지 정연욱 사장은 최근 경남도청에서 ‘사회적 배려대상자
도시가스 시설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이 협약은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년소녀가장 가구나 사회복지시설 등에 도시가스
시설을 지원해 편리한 생활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한 것이다. 경남에너지가 1억 원으로 가스 시설 설치 및 안전관리를 맡고 경남도는 지원 대상자
선정 등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경남에너지는 우선 거제시자원봉사센터와 마산 애육원에 2500만 원씩을 들여 도시가스 배관 및 난방
온수 보일러, 가스레인지 등 시설을 갖춰줄 계획이다.12일에는 거제시자원봉사센터에서 김 지사, 정 사장, 김한겸 거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가스 개통식과 무료 급식소 일일 봉사활동을 벌인다. 이에 앞서 경남에너지는 사회적 배려대상자 등 2만 가구에 도시가스 요금
11%를 깎아 주었다.

 

▽어르신 위해 화장실 개량=경남도는 전국 처음으로 노인가장 가구에 재래식 화장실용 좌변기를
지원한다. 용변 도중 넘어지는 사고를 막고 비위생적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 좌변기는 기존 재래식 화장실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효과는 일반 좌변기와 큰 차이가 없다.도는 올해 3억5000만 원을 들여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소외계층
5000가구에 시범적으로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내년부터 확대할 예정이다. 좌변기 설치를 희망하는 노인가장 가구는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2009년 경남도 신규시책 심사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장애인 대거 채용=경남도는 도내 모든 읍면동과 주민자치센터에
장애인을 배치해 장애인 업무를 직접 맡도록 할 예정이다. 또 일자리 갖기가 힘들었던 중증장애인에게도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등 장애인 87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도는 우선 34억 원으로 317명의 장애인을 채용해 행정도우미로 배치한다. 이들은 장애인 일자리 상담과
자립자금 대여, 생활환경 조사 등 장애인 관련 복지업무를 보조한다. 또 이달부터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중증장애인 291명을 채용해 사회적으로
필요한 장애인복지 일자리사업에 배치한다.여기에다 도가 지난달 행정안전부로부터 경제위기 극복 및 비상 경제대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로 뽑혀 받은 10억 원 중 7억 원을 장애인복지 일자리사업에 투입하면서 중증장애인 27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한편 경남도는 장애인 전문작업센터(창원시 도계동)와 재활병원(양산 부산대병원 부설) 건립에 들어갔으며, 중증장애인 도우미뱅크
사업도 지속적으로 펴고 있다.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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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럼프 28득점 11R ‘더블더블’…LG 10승 고지점령 단독 4위로

크럼프 28득점 11R ‘더블더블’…LG 10승 고지점령 단독 4위로
  KTF에 88-83
승…박지현도 5AS
입력 : 2008-12-09

 

‘안방의 강자’ 창원 LG가 홈 5연승을 내달리며 단독 4위로 도약했다.LG는 9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부산 KTF와의 홈경기에서 브랜든 크럼프의 공수에 걸친 맹활약에 힘입어 88-8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10승7패를 기록, 전주 KCC를 제치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 반면 최하위 KTF는 최근 6연패의 늪에 빠지며
4승13패를 기록하게 됐다.전반을 44-44 동점으로 마치며 팽팽한 접전을 벌이던 양팀의 균형은 3쿼터부터 깨졌다. 2쿼터까지
14득점을 올린 크럼프는 3쿼터에서만 무려 12점을 폭발하며 상대 골밑을 유린했다. 3쿼터까지 66-60으로 리드를 잡은 LG는 4쿼터 6분여를
남기고 72-71, 1점차까지 쫓기며 진땀을 흘렸으나 박지현의 자유투와 아이반 존슨의 덩크슛이 잇따라 터지며 76-71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크럼프는 28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박지현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17득점 5어시스트로 뒤를
받쳤다.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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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낙동강 살리기, 일자리 11만5000개 창출”




부산발전-건설산업‘4대강사업…’ 세미나 4대 강
살리기 사업의 하나인 ‘낙동강권 프로젝트’의 생산유발 효과는 12조 원, 취업유발 효과는 11만5000여 명에 달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3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발전연구원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공동 주최 ‘4대 강 사업의 기대효과와 낙동강권사업
추진방향 세미나’에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윤영선 기획조정실장은 이같이 발표했다.또 윤 실장은 5조2000억 원 규모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와 2조7000억 원 규모의 임금소득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이 사업이 ‘한국형 뉴딜사업’으로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4대 강 살리기 사업에 총 13조9000억 원, 이 중 낙동강권에는 54.7%인 7조60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했다.5월까지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뒤 6월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갈 이 사업은 재해 예방, 수자원 확보, 환경보전, 친수공간
개발, 경제 활성화 등으로 나눠 2012년까지 추진된다.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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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이코노미’ 국내 현장을 가다]<4>효성




지멘스도 두손 든 해상용 설비 도전”머리카락 100분의 1 오차 잡아내는 정밀성
갖춰발전기-증속기-타워 일관생산으로 시너지 효과
“녹색산업은 하늘에서 저절로 뚝 떨어지는 게 아닙니다. 기존
산업이 유기적으로 받쳐줘야 가능하죠.”10일 경남 창원시 효성그룹 풍력발전기 생산 공장에서 만난 권창환 풍력사업단 생산팀장은
이처럼 말했다. 그의 말대로 풍력발전기의 핵심 설비인 2MW급 발전기와 증속기(날개에서 받은 동력을 증폭시켜 발전기를 돌리는 기어 장비),
타워(발전기를 지상 67m 위로 받쳐주는 철제 몸통) 등은 모두 첨단기술을 갖춘 기존 연관 제품 생산라인에서 만들어지고
있었다.효성은 초고압 전압기와 차단기, 전동기 등에서 수십 년간 쌓은 기술력으로 풍력발전 사업에 뛰어들어 지난해 정부로부터
‘해상용 풍력발전 국책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풍력발전은 이산화탄소 발생 없이 손쉽게 전기를 뽑아낼 수 있는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원. 현재 개발되고 있는 대체에너지 가운데 가장 빨리 상용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1μm를 다투는 정확도가
생명효성의 오랜 노하우가 풍력발전 설비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대표적인 예가 증속기의 성능과 수명을 좌우하는 치절(기어의 톱니를
깎는 작업) 및 연마(열처리 후 톱니를 다듬는 작업) 공정이다.연마공장에 들어서자 치절 공정을 거친 직경 1m짜리 원형(링)
기어가 작은 방 하나만 한 연마장비 안에서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있었다. 유리창 안을 들여다보자 날카로운 디스크가 기어의 날을 자동으로 갈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공장 관계자는 “기어의 톱니 조도(거칠기)가 설계치수와 100분의 1이라도 어긋나면 아귀가 맞지 않아 기어
수명(보통 20년)이 크게 단축된다”며 “풍력발전 설비에서 가장 중요한 공정으로 대형 연마장비 한 대 가격은 보통 25억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풍력발전기에는 총 14개의 기어가 들어가는데 증속기를 구성하는 기어가 망가지면 바람을 타고 날개가 돌아도 발전기를 돌릴
수 없다. 보통 2MW급 풍력발전기에 내장되는 증속기는 날개가 한 번 돌때 발전기를 125번 회전시킬 수 있다.연마가 막 끝난
풍력발전 기어를 손끝으로 만져보니 톱니 안쪽은 겉으로 볼 때와는 달리 매우 매끄러웠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연마 부위의 표면 조도는
0.4μm(마이크로미터·1μm는 1000분의 1mm). 머리카락 한 가닥의 두께가 약 100μm임을 감안하면 연마장비의 정확도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 굴뚝산업 기술력을 녹색 경쟁력으로공장 한편에 쌓인 완제품 기어들 사이로 가운데가 뚫린 원형의
‘내치 기어(톱니가 원형의 내부에 있는 기어)’들이 눈길을 끌었다. 모두 풍력발전기에 들어가는 전용 기어다.회사 관계자는 “내치
기어는 만들기가 까다롭지만 톱니가 바깥에 달린 일반 기어에 비해 중량이나 크기를 30%가량 줄일 수 있다”며 “최대한 가벼워야 하는
풍력발전기에는 필수”라고 소개했다.부품의 크기와 중량이 줄면 생산원가도 낮출 수 있다. 이는 발전단가 대비 수익성을 높여야 하는
발전사업에선 중요한 요소. 만약 효성이 기어부터 발전기까지 일관생산체제를 갖추지 않았다면 얻기 힘든 경쟁력이다.통상 기어
생산업체들은 수익성이 높은 일반 기어만 공급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굴뚝산업의 경쟁력이 곧 녹색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권 팀장은 “발전기와 증속기, 타워를 한 공장에서 생산할 수 있는 일관생산업체는 전 세계적으로도
거의 없다”며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풍력을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
삼아효성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은 연관 생산품으로도 확대되고 있다.일반 전동기보다 에너지 소비효율을 대폭 높여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일 수 있는 ‘고효율 전동기’ 개발이 그중 하나다.효성 측은 “국내 모든 전동기를 고효율 전동기로 바꾸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340만 t가량 줄일 수 있는데 이는 유럽의 탄소배출권 가격으로 약 1500억 원에 해당한다”고
추산했다.이와 함께 풍력발전기 자체도 현재의 2MW급에서 바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5MW급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해상용 풍력발전기는 육상보다 바람을 더 많이 받을 수 있고 지형에 제약을 받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개발비와 설치비,
유지보수비가 많이 드는 단점도 있다. 이 때문에 세계적 수준의 풍력발전기 회사들도 경제성을 이유로 5MW급 해상용 발전기 개발을 주저하고 있는
상황이다. 독일 지멘스는 아예 3.6MW급 이상의 풍력발전기 개발을 포기했다.효성 풍력사업단 관계자는 “5MW급 발전기
업그레이드가 비용 문제 등으로 불확실성이 큰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이미 풍력발전을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칼을 빼든 이상 과감한
투자로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창원=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전기 1kWh 생산비 풍력 107원
< 태양광 711원

풍력발전은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전기를 얻을 수 있어 가장 현실적인 대체에너지원으로 손꼽힌다.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에너지별 발전단가는
kWh당 △태양광 711원 △연료전지 300원 △풍력 107원 △수력 84원 △무연탄 55원 △원자력 38원 등의 순으로 풍력의 발전단가가 기존
발전방식인 수력이나 원자력에 비해선 높지만 태양광이나 연료전지 등 다른 친환경 대체에너지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고려한 실질단가를 보면 풍력의 경제성은 더욱 빛을 발한다. 유럽연합(EU)에 따르면 이산화탄소 배출을 고려한 화력발전 단가는 MWh당
60유로로 풍력발전 단가(MWh당 54유로)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방식으로 조사한 태양광발전 단가는 MWh당 265유로에
이른다.풍력발전은 같은 양의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시설물의 설치 면적도 석탄이나 태양광 등에 비해 적어 경쟁력을 갖는다.
매입해야 하는 터가 줄면 그만큼 발전비용을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게다가 이산화탄소를 전혀 발생시키지 않는 풍력발전의 특성상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를 통한 추가 이윤까지 기대할 수 있다.일관생산 체제로 시너지를 거두고 있는 효성의 사례처럼 풍력발전이
성장하면 관련 산업도 동반 성장할 수 있다. 예컨대 풍력발전 설비의 핵심인 발전기와 증속기 생산업체뿐만 아니라 타워의 재료를 공급하는 철강업체,
날개 관련 부품업체도 이윤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각국이 이 같은 풍력발전의 다양한 장점을 일찌감치 알아보고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최근 5년간
풍력산업은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2007년 말 세계 풍력발전 규모는 94GW로 같은 해 설비투자에만 총 500억 달러가
투입돼 전체 신재생에너지 설비투자액의 43%를 차지했다.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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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이 지자체를 키운다] ‘자전거 천국’ 경남 창원시

약 8200만 독일 국민 가운데 2400만 명이 스포츠클럽에 소속돼
있다. 독일의 생활체육참여가 활발할 수 있는 이유는 의지만 있다면 누구든 손쉽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포츠클럽은
비영리단체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비용 만으로 체육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고, 지자체는 거의 무상으로 운동시설을 지원한다. 이는
사회복지의 일환으로 생활체육을 여기기 때문이다. 반면, 한국에서는 야구동호회에서 학교 운동장을 빌릴 때도 연간 수 백 만원의 돈을 지불해야
한다.생활체육을 손쉽게 접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운동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자체에서 책임져야 한다. 다행히, 한국에서도 90년대 이후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 지자체들은 생활체육을 담당하는 부서를 두고 있다.스포츠동아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 기획한
‘규칙적 운동이 부자 만든다’ 시리즈 6편에서는 생활체육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자체들의 사례를 살펴봤다. 체육활동에 대한
지원은 결국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인구 약 50만 명의 경남 창원시는 23만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다. 4인 기준으로 보면 가구당 약 2대 꼴이다. 대기오염의 70%는 자동차 배기가스의 책임. 중화학
공업지역까지 맞물려 창원은 심각한 대기오염 요인을 안고 있는 셈이다.창원은 2006년 11월 환경도시를 선언하고, 2007년
3월부터 자전거타기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박완수 창원시장을 비롯, 창원시청의 주요 공직자들은 자전거로 출근을 한다.창원시는
2008년 10월부터 예산 68억원을 투여해 ‘누비자’라는 공영자전거시스템도 마련했다. 프랑스 파리의 공영자전거시스템 ‘밸리브’를 모방한
‘누비자’는 창원시내 20군데 430대의 공영자전거를 설치, 시민들이 손쉽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4000여명의 회원들이
누비자의 회원이다.창원시는 2009년, 터미널 80개를 설치하고, 800여대의 자전거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는
300개의 터미널과 5000여대의 공영자전거를 보유, 창원시를 자전거망으로 뒤덮겠다는 계획이다.이렇게 되면, 현재 7%(전국평균
2.6%)에 불과한 창원시의 자전거 교통수송분담률을 독일과 일본처럼 25%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환경보호 및 에너지 절감
차원은 물론이거니와 ‘누비자’는 창원시민들의 건강증대에도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전거는 느린 속도(시속 6-7km) 시
속보보다 10% 많은 90kcal가 소모된다. 보통속도(시속20km)시에는 분당 60-70회 줄넘기와 비슷한 140kcal, 빠른속도시
달리기보다 15% 많은 240kcal가 쓰인다. GPS가 내장된 누비자 자전거에는 주행시 속도와 이동거리까지 표시돼 이용자들은 자신의 운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있다.창원시 자전거정책과는“자전거를 타면 ‘Active living’이 가능하며, 비만·성인병 예방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적극홍보하고 있다. 자전거정책과 최의석 과장은 매주 창원시내 각 초등학교를 돌며, 자전거의 운동효과를 소개한다. 창원시는
자전거 문화센터를 설치해 생활체육으로서 자전거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자전거 문화센터에서는 자전거타기교육과 간단한 자전거 수리를 무료로
진행한다.창원시는 제조업체 노동자를 대상으로 월 15회 이상 자전기로 출퇴근을 할 경우, 기업체와 창원시에서 각각 월3만원 한도의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도 도입했다. 기업 내 주차공간을 줄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노동자의 건강증대는 결국 생산성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가능한 정책이었다. 5km 이내는 자전거와 자동차의 시간거리 차가 별로 없다. 노동자 입장에서는 시간을
절약하고 건강도 채우면서, 월 최대 6만원의 보너스까지 받을 수 있다. 현재 (주)두산모트롤 등의 대기업이 이 정책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최의석(56) 과장은 “나 스스로도 1년 가까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면서 “출근 시 오르막길에서 예전에는 기억변속을
했는데, 요즘은 폐활량과 다리 힘이 좋아져 기어변속 없이도 거뜬하다”며 웃었다.

창원 |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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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6500t 선박블록 세계 첫 해상탑재

 

STX조선이 육상에서 건조한 6500t급
초대형 선박블록을 운반선에 싣고 있다. STX조선은 최근 자체 개발한 ‘로즈공법(해상건조공법)’으로 초대형 선박블록을 해상에서 탑재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 제공 STX조선
 

STX조선은 6500t급 초대형 선박 블록을 해상에서 탑재하는 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지금까지 해상에서 탑재된 단일 선박 블록으로는 최대 규모라고 이 회사 측은 설명했다.STX조선은 13일
경남 진해조선소에서 17만3600m&sup3;급 액화천연가스(LNG)선에 들어가는 6500t급 초대형 선박블록을 자체 개발한 해상건조공법인 ‘로즈공법’을
이용해 플로팅 독(해상 배 건조시설)에 올렸다. 이 선박블록은 길이 53.6m, 폭 45.8m, 높이 32.8m
규모다.STX조선은 해상 크레인을 이용하지 않고 육상에서 건조된 초대형 선박블록을 반잠수식 중량물 운반선인 헤비 리프터선과 모듈
트랜스포터를 이용해 플로팅 독으로 이동시켰다. 이 공법은 기존의 해상크레인을 이용한 탑재 방법에 비해 비용이 절감되고 작업 시간이 단축될 뿐
아니라 안정성도 크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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