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의 수학 대 기획-왜 얼룩말은 얼룩무늬를 가졌는가?

EBS의 수학 대 기획-왜 얼룩말은 얼룩무늬를 가졌는가?

 

EBS에서 이번 주 월요일부터 매일 다큐멘타리 수학 대기획이란 프로를 방영하고 있다.
해설자로는 포스텍의 박모 수학교수가 나온다.
중 월요일 분과 화요일 분을 보았는데, 우리 같은 문외한이라도 유심히 보면 좀 알아 들을 수 있는 내용이고
흥미도 있었다.

 

첫날은 우리 자연계의 동식물들의 모양이나 무늬
등이 진화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자연현상들을 수학적으로 풀어 보는 내용이었다. 즉 이들의 진화를 수학적인
공식으로 풀어 보자는 것이었다.

 

등장하는 수학자는 옥스포드대의 제임스
머레이 교수인데, 이 교수가 젊은 시절 어린 딸이
아빠 왜 얼룩말 무늬와 치타의 무늬가 달라요?하는 질문을 받고, 그래 내가 학교에 가서 알아 보고 대답해 주마 라고 한 후 학교의
여러 그 분야 전공교수들에게 물어도 신통한 대답이 나오지 않자 이것을 수학적으로 한번 규명 해 보자 하여 연구를 시작하였다 한다.

 

그렇게 연구를 하는 과정에서 그는 미국?의 수학자 “알란 튜링이라는 사람의 흥미로운 연구 논문을 발견하게 되었다.
수학자는 2차 대전 중에 이미 일종의 컴퓨터를 만들었고 그 컴퓨터로 암호해독기를 발명하였다. 그리고 그 암호 해독기 덕분?,
연합군이
노르만디 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고 결과적으로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끄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게 만든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 수학자는 28세의 젊은 나이에 사과를 먹고 요절을 하게 되었는데, 결국 그
사인은 그 사과에 독극물이 묻어 있은 탓이었고, 나중에 그 수학자는 자살한 걸로 결론을 내렸다 한다. 아무튼 그 수학자가 동물의 무늬를 수학적인 공식으로 해명한 논문이 바로 그 논문이었다. 그 수학자는 동물의 무늬는 털의 색상에 의해 나타나는데, 물론 그
털이 그런 색상을 띄는 것은 그 毛根에 있는 색소 발현 화학물질 때문이란 걸 알았다.

 

그런데 그는 왜 특이한 색상의 털들이 일정한 무늬를
만들어 가며 일정한 부위에만 나오느냐 하는 의문을 결국 두 가지 화학물질이 그 동물의 태아과정에서 투쟁하면서 형성된다는 가설을 세우고 이를 수학공식으로
완성한 것이 그 논문의 내용이었다. 그리고 이는 후에 러시아 화학자
벨로소프에 의하여 입증되었다.

 

그리고 그는 또 왜 얼룩말은 줄무늬를 가지며 치타는 점무늬를 갖는가 하는 문제를 무늬를
나타내는 화학물질간의 투쟁?이 동물의 태아 초기에 나타나느냐 아니면 후기에 나타나느냐에 의하여 결정된다는
결론을 얻었고, 이를 역시 수학공식으로 완성하였다 한다. 그리고
그 수학공식이 참이라는 것도 입증하였다.

 

그 증거 중 하나는 “점무늬 동물의 꼬리는 절대로 “점무늬가 될 수 없으며, 반대로
“줄무늬 동물의 꼬리는 점무늬” 혹은 "줄무늬"를 가질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고, 자연계에서는 실제 그러하다는 것이다. 실제 치타의 몸통은 점무늬이지만 꼬리는 줄무늬이다. 그리고 그러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을 수학적으로(도형 이론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그 다음 날의 EBS 프로는, 왜 어떤 동물은 몸통이 크며 또 어떤 동물은 몸통이
작으냐 하는 문제에 수학적으로 도전하여 설명하는 내용과, 몸통이 큰 코끼리의 색상에는 무늬가 있을 수
없는가 하는 것도 곁들여 수학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물론 이런 수학적인 공식은 젊은 나이에 요절한 그
수학자의 수학이론을 영국 수학자가 더욱 발전시켰다 한다.

 

이 프로를 보면서 일응 그 설명에 고개가 끄덕여지며
수긍할 만한 내용이었는데, 수학과 경제학의 결합으로 탄생한 금융공학을 바탕으로 한 파생상품이 이번 금융위기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잇다는 엄연한 현실과, 자연현상마저 수학 공식으로 풀어낸다는 이 프로의 내용이 내
머릿속에서는 묘하게 교차하고 있다. 아무튼 참 흥미 잇는 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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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의사들의 자정선언.

산부인과 의사들의 자정선언.

 

며칠 전 신문에 전국 산부인과 의사 중 많은 분들이
우리 나라의 불법 낙태 근절에 앞장 서겠다고 자정결의를 하였다 한다. 나는 이 분야에는 전혀 문외한이라
세계각국이 이 문제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하는지 아는 바가 별로 없다. 다만 미국의 경우 선거에서는 낙태문제가
정책의 이슈가 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정도이다.

 

그런데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우리나라의 현상은
정말로 가공 할만할 만하다. 우리 사회는 낙태를 원하는 사람도 시술을 하는 의사도 정말 아무 거리낌
없이 성냥개비 하나 부러트리 듯이 태연하다. 나는 낙태 현장을 목격 한 적도 없지만, 가끔 TV에서 이 문제를 다루는 화면을 보면 정말 소름이 끼칠 정도로
인간이 무섭고 잔인하기 그지없게 느껴진다. 법률적으로 혹은 의학적으로야 어떻게 정의하든, 그와 무관하게 태아는 분명 생명체이고 이미 인간이다.

 

그런데 이런 살인?을 눈 하나 깜빡 하지 않고 하루에도 수십 수백 건이 일어 나고 있다는 현실은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물론 산모 되는 사람의 입장에선 아픔이 클 것이다. 그리고 이러지
않으면 안 되는 나름의 이유는 있을 것이라 본다. 적어도 인간이라면 말이다. 그런데 의사의 경우는 아무리 의사란 직업이 생명체를 메스와 주사로 다루는 것이고, 그렇기 위해서는 경우에 따라 그 대상을
생명체라기 보다 치료해야 할 객체로 보아야 하는 점을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나, 단 돈 몇 십만 원을 위해서 태연히 불법 시술을 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이들도 인간으로써 생명에 대한 畏敬이 있어 이번의
자정 결의가 나왔겠지만, 이는 그야 말로 만시지탄이다. 물론 법적으로 또는 통념적으로 불가피한
경우는 우리 일반인도 이해한다. 선천적인 불치의 병을 안고 한 평생 살아가야 하는 아기와 이를 외면하지
못하는 부모의 장래의 고통을 차단하기 위한 경우 등 말이다.

 

보도에 의하면 년간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낙태시술은 3-4십만 건 정도이며 이 중 합법적이고 불가피한 경우는
2-3%
로 추정되고 있다 한다. 아무튼 지금이라도 또 의사들의 자정을 게기로,
이제 불법 낙태 시술만은 엄격히 금지하였으면 한다.

 

그리고 미혼모라든지 기타 산모가
어머니로써의 역할을 하기가 버거운 경우는 정부에서 적극 수용하여 양육할 수 있는 제도라도 만들었으면 한다. 물론
당장 전면적으로 시행하기에는 예산이나 기타 물적 인적 자원이 뒷받침 되기는 무리겠지만, 아무튼 방향을
설정하고 단계적으로라도 시행해야 한다고 본다.

 

이는 국가가 국민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어야 하는 의무이기도 하고, 지금 출산율이 급격히 떨어져 나라에서 여러 가지 출산장려
정책을 펴는 그 일환으로도, 충분히 고려 할만 하다고 본다. 그리고
우리 국민들의 의식도 급격히 변하여 입양을 원하는 사람도 많다. 나라에서 유아를 보육 해 가면서, 입양에 대한 혜택을 주어 이를 활성화 시키는 것은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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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기획부 장관 감 인물이 여기 있소이다.

재정기획부 장관 감 인물이 여기 있소이다.

 

히히히. 먼저
나부터 웃고 보자. 헛소리를 제대로 하려면 면피용 헛웃음이라도 웃어야 하는 것이 도리 아닌가? 보도에 의하면 드디어 한국은행이 自服을 하는 모양이다. 다름 아니라
지난 3분기 우리나라 경제 경제성장률이 전 분기보다 무려 플러스
2.5%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며, 이로써
2008
년부터 2009 3분기까지 년간 경제성장률이 -0.5% 정도로 추정된다고 한다.

 

그리고 그 주요한 요인은 당초 정부가 예상 한
것보다 수출이 호 성적을 보였기 때문이라 한다. 2009
들어 매 분기 수출 감소율이 1분기 20-30% 2분기 10-20%대에서 드디어 3분기는 10%를 밑돌 만큼 기대 이상 실적을 올렸기 때문이라 한다.

 

더욱이 4/4 분기기에도
역시 수출의 호 성적이 예상 되므로, 우리나라 4/4분기
성장률이 플러스 0.5%만 되면 2009년 년간 성장률이
드디어 예측과 달리 플러스로 돌아 설 것을 기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지난 3/4분기 만큼(플러스 2.5%) 성장만
해도 우리나라의 2009년 성장률이, 무수한 내노라 하는
전문 연구기관의 예상을 완전히 배반하며, 플러스 2%의 성장을
할 수 있다는 거다. 아무튼 기분 좋은 소식이다.

 

지난 해 국제 금융위기가 밀어 닥쳤을 때, 우리나라는 말하자면 바람 앞의 등잔불 신세였고,

만만한 뭇매 감이었다. 그래서 내노라 하는 경제연구소들이 우리나라의 2009년 성장이 -2%에서 -5.6%까지 저주를 퍼 붓듯이 예측하였고, 외환부족으로 국가부도 가능성까지 언급할 정도였다. 그리고 나중엔
얼치기 올빼미까지 헛소리를 지껄이다가 정부로부터 형사 고발까지 당하는 사태까지 번졌다.

 

그런데 나는 당초부터 우리나라의 2009년의 국제수지를 아무도 예상치 못한 300억 달러 정도의 흑자를
예측? 하였고, 무역흑자
100
억불 정도를 예측하던 우리 정부가 드디어 나한테? 손을 들고? 전망치를 수정한지는 이미 오래다. 또 나는 우리나라 경제성장률도
플러스 2-3%로 점쳤다(근거를 둔 예측이 아니라 점친 것이다). 이만하면 이 나라의 기획재정부 장관 아니면 한은 총재 감? 정도
되지 않나? ㅎㅎㅎㅎ.

 

폐 일언 하고 나는 성장 위주
정책을 추구하는 사람이고, 옳다고 생각하는 걸 추진하기 위해서는 다소의 희생을 국민에게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성장 없이 국민을 어떻게 배 불리나? 있는 것으로
퍼 주며 인심 쓰는 건 지도자의 위선이고 사기라는 것이 내 철학이다. 성장 없이 퍼 주는 정책은 아주
쉽다. 그러나 그 결과는 비참하다는 것을 안다. 결과는 나라를
빚 더미에 올라 놓아 후세에 짐을 지우거나, 아니면 먹어 치우면서 흥청망청하다가 파산하는 건 뻔한 이치이니까.

 

어제 낮 술 한 잔하고 마침
한국은행의 우리나라 경제현황에 관한 기사가 올라 왔기에 한 번 읊어 본 글인데 그냥 오늘 그대로 한번 올려 보니 惠諒 바랍니다. 그리고 한번 웃으면 건강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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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꼴이 나지 않으려면…

미국과 일본 꼴이 나지 않으려면

 

지금 미국과 일본 양 大國의 재정적자 및 국가부채문제가
지구촌의 관심을 끌고 있다. 물론 이들 두 나라만의 문제가 아니지만 말이다.

 

미국의 경우 정가에서는 재정적자 문제로 어수선하다. 미국의 2009년도 재정적자가 물경 1 4200억 달러 수준으로, 전년도인 2008년의 적자규모 4550억 달러 대비 3배에 달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재정적자 규모가 커진 이유는 물론
금융위기에서 경제를 구하기 위한 미국 정부의 대규모 공공지출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가 주로 공화당의원을
중심으로 새삼 다시 제기되고 있는 이유는, 오바마 대통령의 아프간 증파 계획 및 의료보험제도 개혁에
도대체 얼마의 예산이 더 투입될 지 모르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의
GDP
대비 국가 채무가 1990년대 30%, 2009 50%로 확대일로에 있는데다가, 향후 10년 내에 100%까지 이를지도 모른다는 예측이 나올 정도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이웃 일본의 경우도 대동소이하다. 일본의 내년 세수는 금융위기 및 불황의 여파로 2010년도에 40조원 정도로 추정되는데 반하여, 하토야마 정권의 각 부처 세출 요구액 97조 엔에 이르고 있다. 물론 일본 정부는 세출 삭감 작업을 하겠다
하지만 큰 기대를 걸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즉 하토야마 정부는 불요불급 재정지출의 억제를
약속하였고 실제 몇몇 공공프로젝트를 중지하기까지 하였지만, 한편으로 하토야마 정부가 공약한 과도한 생활복지
지출 증가가 약 7조엔 추정되기 때문이다. 지금 그렇지 않아도
일본의 재정적자 규모는 GDP 대비 180% 수준으로 주요
선진국 비율 70% 2.5배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드디어 금년엔 국채 발행액이 세수를 초월할 것이란 예측이다.

 

이런 두 거대 국가의 고민을 그저 남의 일이나 강 건너 불구경으로 치부할 수 만 없는 것이
또한 우리나라의 상황이다. IMF이전만 하더라도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없을 만큼의
건전재정을 자랑 해 왔다. 그러나 IMF외환위기를 겪으면서
또한 연이은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건전재정에 대한 환상은 여지 없이 깨어지고 이제 재정적자 및 과도한
국가부채를 걱정 해야 할 단계에 이르렀다.

 

정부는 아직 우리의 구가부채가 GDP40% 수준으로 주요 선진국 평균 70%에 한참 못 미치므로 걱정할 단계가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안심
할 단계가 아니다. 그 이유는 적자재정에 맛을 들이면 정부는 그 달콤한 유혹에서 벗어 나기 어려운 속성을
갖고 있고, 국민들 또한 늘어난 복지에의 환상을 버리지 못하여 적자재정 확대는 걷잡을 수 없는 속성을
갖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 정부와 국민 모두가 과욕을 자제해야
할 때이다. 복지도 이만큼 늘어 났으면 절제 할 줄 알아야 한다. 물론
정부는 이에 그치지 않고 나라살림을 쥐어 짜야 할 것이다. 신규 사업을 줄이고, 복지 수준을 동결하며, 공기업 민영화 및 선진화를 통한 정부지출도
줄여야 한다. 물론 공무원 급여 동결, 및 공공지출 절감은
말 할 것도 없다. 더 나아가 각종 연 기금 특히 공무원 연금 등의 적자 보전도 중단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 경제가 경제위기 침체에서 벗어 나려는 조짐과
외국 언론들의 칭찬에 취해 있을 때가 아니다. 지금부터라도 미래를 준비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지금 시행하는 여러 가지 서민정책도 누수나 낭비가 없도록 철저한 준비 및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 예를 들면 희망근로 사업, 미소금융, 대학생 학자금 대출 등 말이다.

 

그리고 우리가 명심하여야 할
것은,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 정자재정을 일시적으로 보완하기 위하여 국채를 발행하면 이를 소화시킬 수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우리 정부의 국채를 사 줄 세력조차 거의 없다는 엄연한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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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술의 진화.

한국 기술의 진화.

 

반가운 우리 기업 소식을 또 하나 보도 되었다. 바로 삼성전자와 LG가 공동 개발한 모바일디지탈 TV기술 즉 우리나라의 DMB기술이 미국의 표준으로 채택되었다는 소식이다. 특히 이 기술은, 미국시장의 표준으로 자리 잡기 위하여 삼성전자와 LG가 각자 연구하다가 두 회사가 손을 잡아 공동개발 및 공동마케팅 노력을 함으로써 미국시장 표준으로 자리 잡게
된 것이 더욱 뜻 깊은 일이다.

 

우리는 산업화 과정에서 국제 표준이나 선도기술
원천기술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경험하였다. 그리고 지금도 우리나라의 기술소득 유출은 엄청난 규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설음을 극복하고 세계시장을 리드하려는 우리 기업들의 노력은, 참으로 눈물겹고 그 성과 또한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전기 전자 분야에서는 이미 여러 가지 선도산업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가 그 동안 소니가 주저하던 LED
TV
를 한 발 앞서 상품화 함으로써 대 성공을 거두고 있고, 뒤 이어 AMOLED 휴대폰도 최초로 상품화 하여 시장을 키우고 있다 한다.

 

미국시장에서 스팀 세탁기를 선도하고 표준?으로 이끈 것도 LG의 스팀드럼세탁기이며, LG전자가 내 놓은 보더리스(Borderless) TV(테두리 두께를
줄여 화면이 더 크게 보이는)를 소니가 모방하여 제품화 하고 있다 한다.

 

또한 우리나라 휴대폰에 쓰이는 20핀 충전단자가 지난 주 스위스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회의에서
국제표준 초안으로 선정 되었다 한다. 이뿐 아니고 우리나라의 뛰어남
IT
기술에서 유사한 사례가 많을 줄 안다. 그 외 철강 화학 조선 분야 등등에서 우리의
앞선 기술이 많다.

 

아무튼 우리나라는 이제 이미 세계표준 및 대세로
자리 잡은 선진국제품을 모방하며 뒤 따라 가던 행태에서, 남보다 먼저 상품화 하고 그 추진력으로 소비자를
사로 잡아 시장을 키우고, 타 회사가 이제 이들 우리제품을 모방하는 예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우리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것은
앞 선 기술의 우리기업들스포츠 계의 우리 젊은이 뿐이다. 하루 빨리 우리 정치가 본 받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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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 이야기.

달력 이야기.

 

해마다 년 말이 가까워 오면 달력 이야기가 가끔
나온다. 좀 이른 감이 있지만 어제도 뉴스에 달력이야기가 소개되는 걸 보니 년 말이 다가 오는가 보다. 비록 IMF를 겪으면서 달력 인심이 좀 줄었다지만, 지금은 사람들이 옛날처럼 달력에 목 말라 하지는 않는다.

 

1950-60년대엔 시골에 가면 그 지역 국회의원 사진이 들어 있는 한 장짜리 달력이 안방을 차지 하였고, 그리고 차츰 달력도 화려해지기 시작하여 이발소 그림 같은 알프스 산 그림 들이 유행했고, 이어 유명 여배우들의 사진이 들어 있는 달력 시절을 거쳐, 이젠
유명 명화가 인쇄된 지질도 최고급인 그리고 케이스까지 있는 달력이 VIP용으로 제작되기도 한다.
그리고 요즈음은 자기 가족 사진을 넣는 맞춤달력까지 나온다 한다.

 

아무튼 이젠 누구든지 옛날처럼 외국 달력에 목을
매는 일이 없지만, 1960-79년대만 하드라도 근사한 외국 달력(특히
일본 달력) 한 점쯤 집에 걸어야 직성이 풀리던 시절이 있었다.
시절 즉 1970년대 초 내가 일본 동경 주재원 생활을 할 때, 우리나라에선
일본의 화려한 달력이 인기를 끌었고, 또 그 당시 일본 경제도 잘 나가던 시절이라 달력들이 화려하기도
했다.

 

그리하여 연말이 가까워 오면, 우리 동경지점엔 일본 거래선으로부터 배달되는 달력이 수 백부는 되었는데, 출장
길에 들리는 사람마다 5-6부씩 가져가기도 하고, 그 편에
본사 직원용 달력을 들려 보내기도 했다. 또 가끔은 심지어 본사 직원들이 전화로 달력을 부탁하기도 했다.

 

물론 달력들이 배달되면 최고급?은 당연히? 우리 지점 직원들 몫이고, 나머지는 본사 업무 협의 차 가는 직원 손에 몇 십 부씩 들려 보내기도 했다.
그런데 그런 직원들이 돌아 와서 하는 이야기는 그 당시 김포공항에서는 세관원들이 어김 없이 붙잡는 것이다. 명목이야 대량?의 인쇄물이니 상업용으로 사용 될 수도 있다는 혐의지만, 그건 그냥 핑계일 뿐 이고, 그러니 달력 2-3부 뽑아주면 웃으며 넘어가곤 했다 한다.

 

아무튼 또 한 해가 저물어 가려나 보다. 또 달력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니 말이다. 그러면 또 어김 없이
새 달력을 걸어 두고 세월을 헤아리는 것이 우리들의 일생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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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부는 한국노총과의 정책연대를 끊어야.

현정부는 한국노총과의 정책연대를 끊어야.

 

한나라 당과 현 정부는 집권 시 한국노총과의 정책연대를
약속했다. 노동자 단체가 정부와 협조 할 의사가 있고 합리적인 판단을 한다면, 노총도 국민의 의사의 일부분이나마 대표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난 할 사항은 아니라고 본다. 물론 이 정부가 약속한 시장경제 활성화와는 어울리기 어려운 문제이긴 하지만.

 

그런데 지급 법 제정 이후 13년 간이나 변칙에 변칙을 거듭하며 그 시행을 미루어 온 노동관계법 노조 전임자 대우와 보수노조 문제 을 또 다시 연기하자는 주장을 하면서, 한국노총은
자신들의 뜻과 다르다며 일방적으로 정부 및 한나라당과의 정책연대 파기를 선언하며, 민주노총과 연대하여
대 정부 투쟁을 공언하고 있다.

 

생각컨데 어차피 우리 노동시장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정부는 노동계와의 건곤일척 대결하지 않을 수 없으리라 생각한다. 목하 우리나라 노동관계법은 구 시대에
제정 된 것이라, 그 동안 세계경제의 글로벌화와 더불어 진화 해온 선진국의 노동관계법에 비해 한참 뒤쳐진
참이다. 말하자면 이제 노동관계법 전반에 걸쳐 선진화가 이루어 져야 할 시기이다.

 

당장 시정되어야 할 문제만 하드라도 노조파업 시 대체인력 고용의
완전 개방

공장 작업장 내에서의 노조 파업 행위 금지 등이다. 사회적으로 지금 수년 째 논의만 무성하고
한치의 진척도 보지 못하는 주객이 전도 된 우리의 잘 못 된 노사 관행은 말 할 것도 없다.

 

노조로부터 욕 먹을 각오하고 터 놓고 이야기 해
보자. 우리나라에서 노조만 없어 진다면 우리나라 국민소득은 당장
10-20%
성장은 가능 할 것이다. 이는 노조가 있는 회사의 경영이 강성노조가 진을 치고
있는 회사보다 그 성과가 크게 차이 나고 있다는 데서 이미 실증되고 있다. 만년 적자투성이였던 쌍용자동차의
경우, 그 노조가 민노총 탈퇴 이후 생산성이 배 이상 높아 졌고 더욱이 내년엔 흑자 전환까지 기대한다지
않나?

 

노조가 무엇인가?
종업원의 복지 후생의 향상을 위한 조직 아닌가? 종업원의 복지와 후생의 증대는 어디서 나오는가? 궁극적으로는 회사의 이익창출에서 나오는 것 아닌가? 그렇다면 더구나
노조 없는 회사의 경영성과가 월등히 높다는 현실 앞에서 이미 노조는 그 존재 가치가 없는 것이다.

 

말하자면 우리나라의 노조는
방대한 노조 상급단체 및 정치집단의 이기적 자리 보전을 위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양대 노총만
하더라도 그 상급단체조직에 수천 명이 먹고 놀며 기생하고 있다. 또 단위노조만 하더라도 노조 전임자
수가 선진국의 4-5배이다. 바로 이들 數萬 명(아니 수십만 명?)을 그냥 먹여 살리자는 것이 우리나라 노조의 유일한
존재이유이다.

 

차제에 정부는 노동계와 일전을
불사하라. 그리고 끝내 그들이 합리적인 노선으로 돌아 오지 못 할 시는, 미국 레이건 대통령이 공항 관제사를 처리 했듯이 모두 파면시켜라. 그러면
우리의 청년실업을 일거에 해소시키는 순기능도 있을 것이며, 이들 기존 노조원들은 그들의 뱃살에 끼어
있는 脂肪 덩어리만 하더라도 몇 년은 죽지 않고 살아 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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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세종시 문제.

다시 세종시 문제.

 

오늘 보도에 의하면, 드디어 이명박 대통령이 국가 백년대계와 관련 된 정책은 적당히 타협해서는 안되며 정부도 올바른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욕 먹을 각오도 해야 한다는 말을 했다 한다. 물론 원론적인 이야기이긴 하지만, 그 속내는 세종 시 문제 등을 염두에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이고 지당한 말씀이다. 그리고 이제 세종 시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이고, 또한
정치권에서조차 활발히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시점이므로 적절한 시기에, 행정의 최 정상에 있는 지도자로써 응당 취해야 할 태도이다.

 

여기에서 우리가 정치권에 부탁하고 싶은 것은, 야권을 포함하여 다시 한 번 당리당략을 떠나서 냉정히 이 문제를 생각해 보란 이야기이다. 특히 박근혜는 이 문제에 관한
한 당시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의 맹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 세종 시 문제를 당시 여당과 합의 해 준 그 원죄를 풀어 나가는 길은, 지금이라도 과감하게 국민에게 사과하고 자신의 소신을 접는 일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로 하여금 충청도민의 양해를 구해 오면 자신들도 정부정책에 협조하겠다는 태도를 보이는 것은 정치인의 비겁함의
절정이라고 본다. 말하자면 책임 떠 넘기기 말이다. 적어도
박근혜는 더 이상 이 나라에 두고두고 짐을 지우는 일을 해서는 안
될 것이다. 하다 못해 그가 정점으로 한 한나라 당 내의 친박계파 국회의원으로 하여금 소신껏 행동할
수 있도록 족쇄라도 풀어 주어야 할 것이다.

 

박근혜는 그의 편협한 행보가
이 나라에 얼마나 큰 짐을 지울 수도 있는가를 곰곰이 생각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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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시 문제와 박근혜

세종 시 문제와 박근혜

 

노무현의 말 그대로 도저히
뽑지 못할 대못인 세종 시 문제에 대해 그 동안 간헐적인 문제제기가 정치권 밖에서 있었다. 그러다가
정운찬 총리가 후보시절 자신의 소신을 내 세우며 세종 시 문제를 제기하면서
지금 정치권 학계 언론계 등에서 본격 거론되고 있다.

 

그런데 지금 야권은 이에 대해 극력 반대를 하며
원안 고수를 외치고 있다. 이들이 그렇게 원안을 고수하는 이유야 우리 국민들은 관심도 없고 알 필요도
없다. 다만 여권에서까지 정치권에서는 표를 의식하여 몸을 사린다는데,
이 것이 내게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무리 충청도에 살고 있거나 출신이 그쪽인 사람이라도, 행정기관 대다수를 옮기는 사실상의 수도분할을 원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모 언론기관에서 자체 여론조사를 한 결과를 보더라도, 충청인 들조차 수정론을 찬성하는 비율이 53%라는 것이 이를 시사한다(원안 고수는 37%). 즉 행정도시가 아닌 다른 대안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오로지 정치인들만이 원안을 훼손하여서는
안 된다며 목소리를 높인다. 이는 표를 의식한 행태라고 사람들은 이야기를 하지만, 과연 그들 생각대로 그런 세력에 줄 충청권 표가 그들의 기대만큼 많겠느냐 하는 의문이 든다. 폐 일언하고 이제 정부 여당은 정공법으로 합리적인 대안을 찾을
때이다.

 

그리고 이 문제와 관련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할
사람이 한 사람 있다. 바로 박근혜이다. 박근혜는 과거 한나라당 대표 시절, 당내의 극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당시 여당과 세종 시 문제를 합의 해 준 장본인이다. 그리고 그녀가 이런 행동을 한 배경에는 그의 충청도와의 인연 때문임은 아무도 부인하지 못 할 것이다.

 

이제 다시 세종 시 문제점이 도마에 올랐다. 사실상의 수도분할이 이 나라의 장래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말하자면 반 역사적인 처사라는 점에서 우리 국민들
대부분이 동의하고 있다. 이제 박근혜는 다시 한번 결단을 해야 한다고 본다. 정말
세종 시를 원안대로 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길이 과연 아 나라를 위하는 길인지? 결자해지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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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맞은 국군의 북진(2)

대전에서 맞은 국군의 북진(2)

 

그리고 아침에 정신을 차려 보니 바로 우리 집
마당에 북괴군 시체가 2-3구 널부러져 있다. 그리고 10시쯤 됐을까 하는 시간에, 우리 어머니가 무슨 소릴 듣고 오셨는지
다급하게 우릴 부른다. 그리고 다짜고짜로 우리를 끌고 가신다. 그런데
우리 집에서 약 1-200m 떨어진 진 곳에 당도하니, 사람들이
구름같이 모여 있고 그 사람들이 쌀 가마니를 어떤 건물에서 끌어 내고 난리다.

 

내용인 즉 그 건물이 북괴군 식량창고였고, 북괴군이 허겁지겁 후퇴를 하느라 그 식량조차 챙기지 못하고 퇴각한 것이다. 그러니
남은 주민들이 창고 문을 부수고 식량을 챙기는 것이다. 마침 우리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우리도 아주
늦지 않게 도착한 것이고, 덕분에 우리 어머니와 누나는 여인네 몸으로 쌀 두 가마니를 확보 했다.

 

그래서 한 가마니에 나를 올려 놓고 잘 지키라
하면서, 나머지 한 가마니를 끙끙 하면서 우리가 머물고 있는 집으로 끌고 갔다(물론 운반수단이 있을 리 없고 두 여인네가 힘에 부치니 질질 끌고 간 것이다).
그리고 이건 나중에 들은 이야기인데, 우리 어머니가 도착하니 나는 바보 같이 그냥 우두커니
혼자 서 있더라는 것이다.

 

말하자면 막장이 되어 가니 어떤 이가 내가 걸
터 앉아 있는 쌀 가마니에서 나를 밀어 내고 낚아 채어 갖고 간 것이다. 그리고 어느 새 사람들이 빗자루를
들고 와서 흩어진 쌀을 쓸어 담아 가느라 분주하다.

 

아무튼 이러고 나서 얼마 지나, 우리 형님이 고향에서 우리 아버님을 해후하시고 우리를 데리러 대전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우리는 형님과 같이 아버님이 마련해 주신 기차표로 고향까지 피난을 왔다. 그런데 그 후 어머님이 하신 말씀에 의하면, 우리 형님은 미리 마련한
기차를 기다리지 못하고 그보다 빠른 기차를 기차 지붕에 타고 오시느라 잇몸이 다 솟아 있었다는 것이다. 아마
그 때가 초겨울 정도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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