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 무지개’ 뜬 갤럭시탭10.1, 불량? 결함?

  처음엔 단순히 기름기가 묻은 줄 알았다. 구입할 때 공짜로 얻은 액정보호필름을 건방지게도 자가부착 했기 때문에 ‘내가 잘 못 붙였겠거니’ 하곤 말았다. 예쁜 보호케이스를 사려고 사이트를  뒤지던 도중 ‘갤럭시탭10.1 무지개’라는 포스팅이 보인다. 나와 같은 현상…. ‘기름기가 아니었어!’ 무지개 액정은 기기 표면이 눌릴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아무런 압력을 가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무지개가 보인다면 불량이니 바꿔준단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보호필름을 들어봤지만 무지개는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다. 서비스 센터에서는 바로 교환권을 줬다. 그걸 들고 구입처를 가면 교환해준다고 말하는 걸 보니 나 같은 사람이 한 둘이 아니었음을 짐작해본다. 지난주 양재동에 볼 일이 있어 서초동 … 글 더보기

‘내가 피의자라면…?’ 현명한 포토라인 대처법

좁은 통로를 따라 노란색 테이프가 대리석 바닥에 붙어있다.   몇 사람이 겨우 지나갈 수 있을 듯한 통로를 사이에 두고 양 옆으로 나름의 규칙에 따라 늘어선, 저마다의 장비를 갖춘 기자들이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무심코 그곳을 지나치던 ‘어느 누군가’는 그들이 기다리는 ‘그 누군가’가 누구인지는 모르더라도 곧 엄청난 량의 플래시 세례와 함께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될 것 정도는 충분히 짐작하리라.   ‘그 누군가’가 꼭 그리로 나타나겠다고 이들에게 약속한 것은 아니다. 다만 이런 현장에 자주 드나들던 기자들은 건물의 출입구가 어느 곳인지 정도는 알기에 그물을 쳐놓고 기다리는 어부마냥 포토라인 밖에서 팔짱을 끼고 주시하고 있는 것이다.   … 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