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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토종참게 찍으러 갔다가 알게된 불편한 진실

한강 잠실대교 인근 어도에 참게가 나타났다는 소식에 가봤습니다. 보통 바닷가에서 보는 게때들 처럼 바글바글 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더군요. 공원 관계자에 의하면 비가 오기 전 날 구름이 몰려올 때나 야행성이기 때문에 주로 밤에 몰려나온답니다. 어마어마한 그림을 기대하고 갔는데 참게는 강 건너 어도에… 5미터 정도 되는 저 물길을 건너야 하는가, 과연 가능한 것인가를 놓고 잠시 고민하다가 공원측 허락을 얻어 도하(?) 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수문이 좀 올라간 상태여서 그리 깊지는 않았지만 바닥은 꽤 미끄러웠고 물은 아직 차가웠습니다. 그런데 생각지 못했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야행성인 참게들은 참 민감했습니다. 한 발자국만 가까이 다가가도  여기저기 … 글 더보기

런닝맨 북한편에 출연한 개리(?)

아침부터 북한이 미사일을 쏜 통에 시끄럽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난 김에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출근 한 저는, 회사에 도착하자마다 들리는 속보에에 시민들의 표정을 살펴보려 더 일찍 카메라를 들어야했죠. 마감을 하려 파일을 보는데… 찍을 땐 몰랐습니다. 인기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의 북한편 방송이라도 찍은 듯… 제가 아는 연예인 한 명이 저렇게…   인민 개리.   하지만 방송사가 M인 것을 보니 예능은 아닌 게 확실합니다. SNS에 올렸더니 저 오른쪽에는서울 강남을 당선자와 닮은 사람도 있다는 반응이군요. 심각한 상황에… 그저 한 번 웃고 쉬어가시라고…^^          

수원 토막살인 현장 직접 가보니 CCTV에서 불과 80보

‘수원 20대 여성 토막살인’ 사건을 두고 CCTV 분석과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유가족측은 경찰의 안일한 초동대응에 문제를 제기하며 경찰이 공개한 1분 20초 분량의 통화 내역에 대해서도 ‘경찰이 사건을 축소, 은폐하려 한다’며 정보공개 요청을 한 상태입니다.   숨진 피해자의 최초 112신고 시간은 오후 10시 50분께, 범인이 피해자를 살해한 시간은 다음날 새벽 5시께라고 한 진술을 접하며 ‘동네가 얼마나 복잡하길래 못 찾았나?’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골목골목으로 이어진 달동네라도 될 줄 알았습니다.   살인범 오원춘이 검찰에 송치된 10일, 문제의 CCTV와 범행 현장까지의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습니다. 한 초등학교 횡단보도 끝에 CCTV는 자리하고 … 글 더보기

공개된 수원 女토막사건 범인

경기 수원 20대 여성 피살사건 때문에 나라가 떠들썩합니다.   개인적으로 초등학교 때 처음 배웠던 ’범죄신고는 112′라는 문구를 계속 써도 괜찮을지에 대한 의문이 생겼고, CCTV 해상도가 별로라 범행 사실을 보고도 몰랐던 경찰이 과연 동네 전봇대에 방송용 HD ENG카메라를 설치할 결심을 할런지도 궁금해졌고, 그렇게까지 버텨오던 조현오 경찰청장이 이리도 신속하게 사의를 표명하는 모습에 실소… 특히 어제 사의표명 뒤 정복을 입은 채로 마치 뭔가를 읽어내려가는 듯한 특유의 말투로 KBS인터뷰를 하던 모습은 코메디에 가까웠다는 소감입니다.   평소 스마트폰으로 포털 기사 눈팅을 자주 합니다만, 며칠 전 범인의 여권 사진 썸네일이 뜨더군요. 괜히 보면 찝찝할 것 같아서 기사를 클릭하진 않았습니다. 사진이 커질까봐…   … 글 더보기

신라호텔 창문에 브래지어 여성이 매달려 있던 사연은?

삼성그룹 경영진을 규탄하며 신라호텔 객실을 점령해 시위를 벌이던 엔텍 채권단이 점거농성 5일째인 7일 오전 9시 40분께 자진해산 했습니다.   이들은 3일 오전 10시40분께 신라호텔 14층의 한 객실에서 중소기업 피해배상을 촉구하며 삼성그룹 경영진을 규탄하는 시위에 돌입했었죠.   당초 7일까지 객실을 예약해뒀는데 결국 약속(?)을 지키며 비교적 신사적으로 물러난 셈이 되는군요.   첫 농성일이던 3일 오후 취재 지시를 받고 향한 현장. 저 멀리서 확성기 소리가 들려왔지만 강한 바람 탓에 제대로 알아듣긴 힘들었습니다. 시너를 복도부터 객실까지 뿌려놔 경찰 접근이 힘들다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억울한 사연은 무엇이었을까요?   이들은 호텔 객실의 좁은 바람구멍을 통해 억지로 현수막을 밀어넣고 “이건희 회장과 이부진 사장을 … 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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