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정치적인 것에 대하여

4월 11일,음흉함과 뻔뻔함 중 당신의 선택은?

  동탁의 뒤를 이어 후한(後漢)의 전권을 장악한 조조가 천하맹장 여포 사냥을 마친 뒤였습니다. 조조와 여포 사이에 끼여 새우등 터진 꼴이 됐던 유비는 조조에게 몸을 의탁해야하는 신세가 됐습니다. 새장에 갇힌 새, 그물에 든 물고기가 따로 없다 한탄하던 유비는 후한의 황제 헌제(獻帝)로부터 조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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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정치적인 것의 귀환

  드라마 <선덕여왕>은 미실과 덕만의 상반된 처지와 치열한 권력다툼을 통해 ‘정치적인 것’의 본질을 되묻는다 사진 제공 MBC   고대 그리스인에게 삶은 두 가지 종류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조에(zoe)라 불리는 사적인 삶이고 다른 하나는 비오스(bios)라 불리는 공적인 삶입니다. 조에는 사람뿐 아니라 동식물도 태어나면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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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통의 죽음에 대한 신화적 해석(2)

  “이제 우리의 새로운 세상은 희생양이라는 거짓과 거기에서 나오는 희생제의가 더 이상 공동체를 화해시키지 못하는, 다시 말해 희생양이라는 거짓말이 통하지 않는 최초의 세상이 될 것이다. 그러나 이 세상은 동시에 희생제의를 통한 보호책이 없는, 그래서 지금까지 보호책으로 막아놓고 있던 폭력의 둑을 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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