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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에서 글쓰기에 대하여

“천지간에 고운 것이 사람이고, 사람 중에 고운 것이 말이고, 말 중에 고운 것은 글이며, 글 중에 고운 것은 詩이다.”   글을 업으로 삼고 사는 사람에겐 참으로 황홀한 표현입니다. 그래서 금과옥조처럼 되뇌고 또 되뇝니다. 헌데 이 글은 참으로 역설적입니다. 현실에선 정반대의 평가가 난무하기 때문입니다.   정말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고 생각하십니까? 머리 … 글 더보기

연극적인 너무나 연극적인

       일상용어에서 ‘연극적’이라는 말을 쓸 때가 있습니다. 뭔가 과장되고 부자연스럽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반면 ‘영화 같다’는 말은 현실에선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진기함을 목도했을 때 쓰입니다. 왜 그럴까요? 연극은 제한된 시공간에서 제한된 인물로 이야기를 풀어내야합니다. 반면 영화는 무한에 가까운 시공간에 극한의 상상력을 투사하는 게 가능합니다. 하지만 바로 이런 형식적 … 글 더보기

예언가는 최씨부녀가 아니라 밥 딜런

        밥 딜런이 노벨문학상 수상을 마침내 수락했습니다. 그의 노벨 문학상 수상과 관련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노래는 <바람만이 아는 대답(Blowing in the Wind)>(1962)입니다. 하지만 지금 한국 에서 펼쳐지고 있는 상황에 대한 전조와 같은 노래가 있습니다. <세월은 변해가니까(The Times They Are A-Changing’)>(1964)입니다. 가사를 음미하다보면 소름이 끼칠 정도입니다. 함께 읽어볼까요? … 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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