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中 金忠顯


태菴 金龍錫

淵民 李家源



보라 !
自然을 보라
바람이 성긴 대숲에 불어 와도
바람이 가고 나면
그 소리 남기지 않듯이
모든 自然은 그렇게
떠나며 보내며 산다
하찮은 일에
너무 執着하지 말라
지나간 일에
苛酷한 未練을
두지 말라
그대를 스치고 지나 가는 것들을
반기고 그대를 찾아와 暫時 머무는
時間을 歡迎하라 그리고
비워두라
언제 다시 그대 가슴에
새로운 손님이 찾아 들지
모르기 때문이다
(菜根譚)

靑山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네
蒼空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 하네
사랑도 벗어 놓고
미움도 벗어 놓고
물 같이 바람 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懶翁禪師
所重한 하루
짐
스토벌
人生이란
모래時計의 모래처럼
끊임없이 빠져 나가는
것이다.
그러다 언젠가는
마지막 모래알이
떨어지는 것처럼
내 人生의 마지막
날이 오겠지
나는 恒常
그 마지막 날이 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살 날이 딱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면
무엇을 할까
그 생각으로 살았다.
그러다가
하루하루가
그 마지막 날 처럼
所重하다는 걸
깨달았다.
그리고 하루하루를
마지막 날 처럼
意味있게 잘 사는게
人生을 잘 사는 것이란
걸 깨달았다.
人生이란
하루하루가 모여서
된 것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