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사히 신문 사회부의 나가노 아키라 기자. 그는 한국, 재일동포에 관심이 많은 친한파입니다. 그와 2005년 언어교환 파트너로 처음만나 지금까지 좋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사진=원대연 기자> 일본은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들 합니다. 비행기로 2시간 남짓 거리인데다 피부색도 같고 어순도 비슷하니 조금만 일본어를 공부하면 도쿄 오사카 관광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예의 바른 일본인들은 한국 사람들을 친철히 대해줍니다.[…]
'승짱' 이승엽에 대한 몇가지 시선
by [황기자] on 2008-11-13 in 야구를 즐기다
<최근 요미우리 이승엽의 부진을 놓고 말이 많다. 그러나 정작 이승엽 본인은 말수이 적다. 단답형으로 답한다.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게 진정한 프로라는 생각에서다. 올해의 부진, 그는 내년에 행동으로 보여줄 것인가. 사진=요코하마 황태훈 기자> 요미우리 이승엽(32)은 말수가 적습니다. 지난 9월 휴가차 일본에 가서 그를 만났을 때도 그랬습니다. 요코하마와의 원정경기에서 3연타석 홈런을 날린 다음 날이었지만 그의 얼굴은 덤덤했습니다.[…]
WBC 감독직의 음모론
by [황기자] on 2008-11-12 in 야구를 즐기다
<내년 3월 일본 도쿄에서 막을 올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감독에 추대된 한화 김인식 감독. 그는 2006년 WBC 사령탑을 맡아 한국의 4강 신화를 일궜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까? 사진=황태훈 기자> 한화 김인식 감독은 편안한 옆집 아저씨 같습니다. 농담도 잘하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하면서 쓴소리도 잘하시죠. 롯데 주장 조성환이 군 기피 파문을 딛고 일어나 올 시즌 맹활약을 하자[…]
흐린 가을 그리고 두산 김경문 감독
by [황기자] on 2008-11-08 in 야구를 즐기다
<두산 김경문 감독은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하지만 그는 웃었다. 내년에는 올해처럼 다시는 울지 않겠다며. 사진=황태훈 기자> 6일은 가을 하늘이 잔뜩 흐린 날이었습니다. 그의 마음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는 프로야구 최우수선수와 신인왕 시상식이 열렸지만 그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최우수선수 후보 가운데는 그의 애제자이자 최연소 타격왕인 두산 김현수(20)가 있었는데도[…]
올해 우리는 야구로 행복했다!
by [황기자] on 2008-11-04 in 내가 쓴 글
<스무살의 sk 김광현은 멋있었다. 국가대표로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sk의 2년 연속 우승의 핵심 멤버였다. 사진=대만,황태훈 기자> 올해는 야구로 행복했고 야구로 즐거웠던 한 해였다. 야구 대표팀은 베이징 올림픽 야구에서 미국 일본 쿠바를 누르고 9연승으로 ‘퍼펙트 금메달’을 차지했다. 프로야구는 13년 만에 500만 관중을 넘어서며 제2의 중흥기를 맞았다. 야구 도시 부산을 연고로 한 롯데의 신바람 야구가 빛난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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