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탕 정치권과 돌고도는 역사

   ‘배신의 계절’이다. 아군과 적군이 따로 없다. 진흙탕 싸움이다. 권력 쟁투가 극에 달했다. 나의 이익만 생각할 뿐 국가와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 요즘 정치판이 그 꼴이다.     정치권이 계파와 권력에 줄을 선 게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 그러나 최근 일련의 사건들을 보자면 숨이 막힐 지경이다. ‘쓰레기 천국’ 같다.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은 4·13총선에서 참패하고도 정신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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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가벼운 국회

       “속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주변사람들이 본 일본인의 모습이다. 정말 싫어도, 마음에 안 들어도 내색을 않는다는 거다. 일부는 맞다. 1년간 일본 연수 생활을 할 때 만난 일본인은 대부분 상냥했다. 뭐 든 해줄 것처럼 상냥했다. 속내는 알 수 없지만….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피해를 입은 센다이 지역에 취재를 갔을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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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취업소개소 된 한심 국회

   “상대 후보가 옛날 동아일보 기사를 링크해 나를 음해하고 있다. 당장 기사를 내려달라.”  4·13총선을 나흘 앞둔 9일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신문이 쉬는 토요일. 외출 중이던 기자에게 ‘명령’하듯 인터넷에서 기사를 삭제해달라는 거였다.    문제의 기사를 찾아봤다. 2013년 9월 12일자 ‘공식회의장서 닥쳐, 부끄러운 막말국회’라는 제목의 기사였다. 급한 대로 회사에 연락해 해당 기사를 잠정 삭제 처리했지만 찝찝했다.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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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국회 유감!

     ‘곡성’ 국회     텅 빈 영화관에 ‘곡소리’가 울려 퍼졌다. 스크린을 바라보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다. 한국과 일본의 무당은 음흉했다. 살인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악(惡)의 증명서였다. 그리곤 서로에게 힘을 싣는 굿판을 벌였다. 어릴 적 이웃집에서 본 귀신을 쫓는 무당이 아니었다. 최근 화제작 ‘곡성’(哭聲·곡하는 소리)이 그랬다.  영화는 모호하고 난해했다. 본보 영화전문 이승재 기자의 지적이 맞았다. ‘오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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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속 악마 존재하나?

    어린 시절 무서운 기억 하나.  서울 미아리의 정원이 있는 주택에 살았다. 낮잠을 자는 데 무언가가 묵직하게 필자를 눌러댔다. 한참을 허우적대다 꿈에서 깼다. 온 몸은 땀에 젖어있었다. ‘가위눌림(수면 중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신체를 움직일 수 없는 상태)’이었다. 왜 그런 일이 발생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분명한 건 누군가 내 몸 위에서 압박을 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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