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하얗게 눈이 쌓일 때 아름답다. 갈수록 삭막해지는 요즘 나에게 피해를 준 이를 너그럽게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다. 서로를 용서하는 미덕이 필요한 때 아닐까.> 두 사람이 사막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여행 중에 문제가생겨 서로 다투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뺨을 때렸습니다. 뺨을 맞은 사람은 기분이 나빴지만 아무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모래에 이렇게[…]
삼성의 엽기사자 박석민
by [황기자] on 2008-10-21 in 마음에 담는 펌글
일간스포츠 이은경 기자가 쓴 삼성의 엽기사자 박석민의 재미있는 인물 스토리를 소개합니다.<사진 황태훈 기자> ==================================================================================== ‘전통의 명가’ 삼성에 올 시즌 젊은 ‘엽기 사자’가 나타났다. 동글동글한 얼굴과 넉넉한 몸매 만으로도 코믹한 외모의 이 선수는 시즌 내내 각종 괴상한 퍼머를 섭렵하고 있다. 헬멧만 벗으면 보는 이들을 요절복통하게 만든다. 이 뿐인가. 근엄하기로 소문난 삼성 분위기를 ‘나는[…]
극적인 승리, 야구의 감동
by [황기자] on 2008-10-15 in 마음에 담는 펌글
[책갈피 속의 오늘]1939년 메이저리그 TV중계 시작 한국 야구대표팀이 베이징 올림픽에서 9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따는 과정은 보고 또 봐도 감동적이다. 야구 종주국 미국, 숙명의 라이벌 일본, 아마 최강 쿠바를 연파하는 동안 미국 메이저리그에 대한 자료를 찾아봤다. 첫 프로구단은 1869년 창단한 신시내티 레드 스타킹스이다. 시카고 신시내티 세인트루이스 루이빌 뉴욕 하트퍼드 보스턴 필라델피아 등 8개 도시[…]
나를 다스리기
by [황기자] on 2008-10-13 in 마음에 담는 펌글
어느덧 40대에 접어들고 보니 선배 만큼 후배도 많아진 세대가 되었습니다. 좋은 후배가 되는 것보다 좋은 선배가 되는 일이 더 어렵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항상 좋은 말을 해주는 게 좋은 건지, 아니면 냉정하게 공과 사를 가르는 게 좋은 건지..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남을 부리는 일이 더 힘든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나부터 중심을 잡아야, 나부터 모범이 되는[…]
김병익 선생을 아십니까
by [황기자] on 2008-10-02 in 마음에 담는 펌글
동아일보 해직기자 출신 문학평론가입니다. 술은 잘 못하시지만 애연가이고 좋은 글을 많이 쓰셨습니다. 동아일보에 연재된 칼럼을 소개합니다. ======================= [김병익칼럼]右往左往에서 易地思之로 2003-12-31 [동아일보] ‘역지사지(易地思之).’ 지난 한해 우리나라 모습을 ‘우왕좌왕(右往左往)’ 한마디로 요약했다는 기사를 보고 새해 우리가 취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그 대구(對句)를 생각하다가 찾아낸 것이 ‘처지를 바꾸어 생각하기’다. 그것은 자리를 옮긴다는 점에서는 우왕좌왕과 비슷하지만, ‘이리 갔다 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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