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는 과연 어떤 미래형 승용차를 원할까

승용차가 자율주행 등 진화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안전성에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 사진출처-일본 이코노믹뉴스

 

  최근 승용차가 갈수록 똑똑해지고 있다.

  스스로 속도를 줄이거나 멈추고, 전기로 움직이며 연료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승용차 수요자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덕목은 뭘까.
  독일 시장조사기관인 GfK가 17개국 2만2000명에게 승용차에 중요한 점을 조사한 결과 안전성을 가장 따져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일본 경제 포털 ‘이코노믹뉴스’에 따르면 조사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답한 항목은 ‘사고 시 안전성’과 ‘신뢰성’이 73%로 가장 높았다.

  ‘연비 성능’과 ‘저비용 연비’가 각각 65%, 61% 순이었다.

 


  최신 드라이빙 기술(주차 지원, 아답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중요하다고 답한 사람은 36%였다. 신기술에 대한 수요가 그만큼 많다는 얘기다.
  이 항목의 필요성에 고소득층(각국의 상위 25%)에서는 44%로 높았던 반면 저소득층(하위 25%)에서는 30%로 소득에 따라 차이가 났다.

 

   신기술의 필요성에 가장 찬성하는 비율이 높았던 나라는 브라질(48%), 중국(43%), 한국(42%)이었다.

   일본의 경우 ‘저비용 연비’(57%), ‘신뢰성’(56%), ‘연비 성능’(55%), ‘사고 시 안전성’(54%) 순이었다.
  특히 ‘경제성’에 관한 항목은 일본 모든 소득 계층에서 대부분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연료비와 유지비에 일본인이 관심이 많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최신 기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사람이 18%에 그쳤다.
  하지만 ‘사고 시 안전성’을 응답자 절반 이상이 중요하다고 답해 자동 브레이크 등 안전을 지원하는 기술에는 관심이 높았다고 이코노믹 뉴스는 전했다.

 


  승용차가 머지않아 스스로 목적지까지 자율 운행하는 시대를 맞은 가운데 소비자들의 욕구는 효율성과 안전성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현대차 등 우리 승용차들도 신기술을 적극 개발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동아일보 황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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