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마트폰·컴퓨터 상호관세 대상 제외…애플·삼성 한숨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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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상호관세 대상에서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을 제외하는 지침을 발표했다. 앞서 중국에 대한 관세율을 상호관세 125%에 중국산 펜타닐(좀비 마약) 원료를 문제 삼아 기존에 부과한 20%를 합쳐 총 145%까지 부과하는 등 ‘관세 융단 폭격’에 나섰지만 일단 숨고르기를 한 것. 스마트폰, 노트북 등은 가계 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미국 소비자들에게 특히 민감한 품목인 만큼, 이를 고려해 일단 광범위한 관세 조치에선 면제해준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애초 관세 부과에 예외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던 트럼프 대통령이 스스로 원칙에 예외를 두면서 정책에 대한 신뢰성에 흠집을 낼 거란 관측도 나온다.● 애플 등 美기업 물론 삼성전자 등도 한숨 돌려미 관세국경보호청(CBP)이 11일(현지 시간) 밤 공지한 ‘특정 물품의 상호관세 제외 안내’에 따르면 스마트폰과 노트북 컴퓨터,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컴퓨터 프로세서, 메모리칩, 반도체 제조 장비 등은 상호관세 부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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