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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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이라 많이 미안한 날입니다

  아침잠이 많은 첫째는 요즘 새벽같이 일어납니다. 제가 씻고 나와 머리를 말리면, 드라이어 소리에 부스스 일어나죠. ‘엄마 일어났네. 나 엄마 옆에 있을래,’     머리를 말리고 아침준비를 하느라 같이 놀아주지도 못하는데 웅이는 엄마 옆에서 보고만 있어도 좋다며 옆에서 실실 웃습니다.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나누며 그렇게 아침을 시작합니다. 그 모습이 예뻐 꼭 안아주는데… 열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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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어서 자라라. 그래서 덜 아파라”

 “결이 열은 좀 내렸니? 아침은 잘 먹었고?”     출근길 문자가 옵니다. 제가 복직하고는 손주들을 부쩍 챙기시는 친정엄마입니다. 어제 손주들과 놀아주신다며 우리집에 오셨었는데 때맞춰 결이가 열이 올랐었습니다. 어제 근무 중에 이모님의 연락을 받았었고 결이가 열이 오르는 건 대부분 목이 부었을 때라 일단 해열제를 먹이고 목수건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결이는 밤새 열이 오르내렸지만 아침에는 편안해 보였습니다. 출근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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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mom

워킹맘 죄책감 털어내는 6가지 비법

  아침 출근길, 구두를 신으려는데 먼지가 뽀얗게 앉아 있네요. 한 팔에 아이를 안고 구두솔을 꺼내 털어냅니다.     ‘결혼하기 전에는 구두에 먼지가 쌓인 적이 없었는데…. 우리 엄마는 자식 셋을 어쩜 그렇게 키웠을까.’     결혼하고 한 아이의 엄마가 되고나니 항상 친정엄마가 생각납니다. 엄마의 도움이 그리워서가 아니라 ‘세 아이를 둔 전업맘’이었던 친정엄마가요.      사실 육아휴직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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