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당하는 여성 따로 있다?


  영국에서 아주 황당한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영국 레스터(Leicester) 대학의 소피아 쇼(Sopia Shaw) 교수팀이 강간당하는 여성의 유형을 연구한 것인데요. 연구팀에 따르면 술을 잘 마시고 노출이 있는 옷을 입으며 사교적인 여성이 강간당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이는 18세부터 70세까지의 남성 1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입니다. 남성들에게 나이트클럽에서 여성을 만났고 마지막에 여성과 단둘이 남았다고 가정하고 다양한 여성상을 제시했습니다. 옷차림새와 술에 취한 정도, 유혹하는 정도 등을 다양하게 제시한 것이죠.

 

  각 경우마다 여성에게 성관계를 강요하겠다는 정도를 0부터 27점까지 표시하도록 했습니다. 여성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점수를 매기도록 했습니다. 0점은 여성의 집에 따라가는 것이고 27점은 강간을 하는 것으로요.

 

  그 결과 남성들은 여성들이 술을 잘 마시고, 미니스커트를 입고, 쉽게 농지거리할 때 더 쉽게 여성에게 성관계를 강요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피아 쇼 교수는 “남성은 얌전하고 참한 여성을 억지로 침대에 데리고 가진 않았다”며 “보통의 남성들은 거의 비슷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 심리사회학회에서 주관한 법정심리학 컨퍼런스에서 발표되었습니다.

 

  별의별 연구가 다 있지만 이번 연구는 꽤 황당하고 어이없네요.
나이트클럽에서
여성과 만난 것을 강간으로 연결한 것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황당한
정도로 보면 엽기 노벨상으로 불리는 ‘이그 노벨상’ 후보로 손색없겠습니다.

  그동안 ‘코카콜라 피임법’, ‘가짜 약이라도 비싸게 구입하면 효과가 더 좋다’, ‘스트립댄서는 배란기에 돈을 더 많이 번다’ 등의 연구가 이그 노벨상을 수상했죠. 소피아 쇼 교수도 이그 노벨상을 노리고 이런 연구를 한 것 아닐까요.

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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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6) 강간당하는 여성 따로 있다?

  1. ring says:

    이그노벨상 후보로 저또한 적극 추천하고픈 연구결과 네요.

  2. 곰도리 says:

    어이없음! 소피아라는 이름이면 여성인 듯 한데~ 저 나라는 저런 연구해도 먹고 살 수 있나봅니다 ㅡㅡ;;

  3. says:

    내가 볼땐 정확한 것 같음 … 당연한걸 논문으로쓰다니…

  4. dbrud says:

    결국 자기하기나름이라는 건가요.

  5. PRESIKE says:

    술 마시고 노출이 많은 여성이 위험에 더 많이 노출 되어있는 것은 맞지만 이 연구 결과가 일부 남성의 자기변명으로 쓰일까봐 무척 염려됩니다.

  6. 어허허 says:

    정말 어이없네요..욕이 한바가지로 나옵니다 그려;;

  7. 토깽이♬ says:

    남자들은 시각적인 것에 약하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그런면에선 저는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겠네요!ㅋ
    저희 어머니께선 저에게 타임머신 타고 조선시대로 가라 하십니다 ㅋ

  8. chyhong says:

    이 연구결과를 확신할 순 없다. 하지만 노출이 많고 술 잘 마시고 헤픈 듯한 여성에게 덤벼들고 싶은 심리는 남성들에게 있을 것이다. 조신한 여성에게는 남성들은 대부분 몸을 사린다. 뭐 찔리는 게 있는 사람들이 있는 모양인데 … 과민반응하지 맙시다.

  9. 정답은 says:

    사교적인 여성으로 남자친구가 많은 여성이 강간당할 확율이 높다.
    거이 다 아는 사람에게 간강당하거든

  10. 운영자 says:

    blogmaster입니다. 이 포스트가 동아닷컴 기사로 선정되었습니다.~☆

  11. 김아연 says:

    물방개님께/ 죄송합니다. 댓글은 주인장 권한으로 삭제했습니다.

  12. 물방개 says:

    지가 좀 무식하게…적나라하게 글을 썻기에 짤릴줄 예상 했지요…괜찮아유 ! 그래도 주인장권한으로 지웠다고 정중하게 표현한 주인장의 예의에 진심으로 존경을 보냅니다…본블로그를 사랑하는 유저거 나날이 많아질 겁니다…당연히 제가 관심으로 지켜봅니다. 앞으론 댓글에 고상하고 품격높은 단어를 구사 합니다

  13. 코간지러 says:

    제목이 잘못됐군.. 강간에 노출될 위험도가 많다는 연구결과 아닌가? 제목이 잘못되지 않았다면 아마 오해나 빌미를 제공하는 멍청하거나 엉큼한 여자가 강간 당할 위험이 높다고 봐야겠지.. 남자들은 감정적으로 상상외로 바보라서 착각을 잘하거나 잘 넘어가거든.. 어떤 상황이라도 분명한 생각이 있는 여쟈는 강간 당할수가 없고 또 그런 상황을 잘 만들지도 않지..

  14. barabara says:

    심리적인 강간 욕구는 남자라면 누구나 어느정도 있어요. 다만 이성적으로 제어를 할 뿐이죠. 실험의 신빙성은 많이 떨어지네요 생각과 실행은 별게고 강간의 상당부분이 아는 사람에 의해 저질러 지는걸 보면. 하지만 노출이 심하거나 헤퍼 보이는 스타일에 좀 더 쉽게 성적 욕구를 채우는 대상으로 판단할 확률은 높죠

  15. 지나다가 says:

    왜 황당하다는 거야?

  16. 넘버원 says:

    백번 맞는 이야기 같은데..

  17. aaa says:

    세상이 좋아진것인지, 무뎌진 것인지… 이런 글이 꽤나 재미있는 논쟁이 붙는 글인데… 음…

    국제 기구의 통계조사 결과가 있었지요. 어느 조사 기관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만… 하여튼… 언론에서 기사화 되었었습니다.
    그 더운 여름날 시커먼 차도르 둘러 쓰고 다녀야 하고, 잘못해서 실수로 허벅지라도 보이게 된다면 그 자리에서 돌맹이에 맞아 죽는다는 이라크인지 뭔지, 그쪽 이슬람 문화권 있잖습니까? 이런 나라에 살고 있는 여자들만도 못한 폭력과 폭거의 나라에 살고 있다고 인식하는 여자들이 바로 대한민국 여자들이더군요. 통계조사 결과 이라크보다 못한, 자신이 살고 있는 나라를 쓰레기 나라로 인식하고 있는게 바로 우리나라 여자들이더군요. 아주 대한민국에 대한 적개심(적을 미워하여 분개하는 마음)이 대단하지요. 대한민국이 적, 에너미입니다. 80년대 화염병 던져 전경들 죽으라던 그 투쟁의 역사, 민주화 폭동의 결과이기도 합니다.

    이런 여자들에게 여권 신장, 여성 인권이란 고작, 끼리끼리 모여서 담배나 피우는 것입니다. 얼마전에 동아일보 앞에서 인권영화제를 한적이 있었는데, 영화 상영이 끝나자 마자 새파랗게 젊은 여자들이 끼리끼리 모여서 청계천 가장 자리에서 담배를 피우더군요. 청계천 금연구역 아닌가요? 금연구역을 지키지 않는것이 여성들 인권을 지키는 것이고 이게 더 중요한가요? 그들은 인권의식을 이렇게 발산합니까? 이런 사람들에게 설문지 돌린 결과가 바로 이라크 만도 못한 허접 개 쓰레기 적개심에 불타는 대한민국이란 결과죠. 물론 설문지에 답변한 계층이 누군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저는 이런것들이 하나 둘 모인 결과라고 봅니다.

    대한민국에 대한 적개심을 버리고, 올바른 민주주의, 올바른 민주시민의 역활을 다하고, 더 이상 그 이상하기 짝이 없는 “여자들은 피해자다!!!”라는 상투적이고 반복적인 투쟁질 그만 하고, 남자들에 대한 적개심도 버리고, 노력하면서 사는 세상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금 우리는 투쟁과 폭동의 역사인 80년대 민주화를 반성해야 할때입니다.

  18. 지나가다 says:

    몇년전 기사가 생각나네.

    무슨 경찰청에서인가 성폭력 방지를 위해 교육자료를 만들었는데 여기에 여성들 자신도 으슥한 곳의 출입이나 복장에 유의를 해야한다는 조항이 있었지. 예방차원에서 상식적으로 별 문제가 될게없는 얘기였지만 이게 당시 무소불위의 페미니스트들에게는 상당히 귀에 거슬리던 말이었던거라.

    당시는 자질미달의 삐딱하고 편협한 페미들의 기세가 등등할 때라 여기저기서 성폭력의 책임을 여자에게 돌리는 거라며 발끈하고 나서며 본의를 왜곡하는지라 좀 시끄러웠었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국 페미니스트들의 도에넘친 피해의식이 저런 비생산적 과민반응을 불러왔다고 생각된다. 헌데 요새는 가만보면 일반 한국여자들도 저런 뒤틀린 의식이 굉장히 강하다.

    간단한 예로, 뒷좌석에 돈다발 채운 고급차 타고 위험한 할렘가가서 으슥한 곳에 한시간 파킹해 놓고 돌아오면 차가 온건히 있을까? 자기 차고, 자기 돈인데 내가 어디에 파킹한들 자유인데 왜 뭐라하냐고 우겨봐야 이미 범죄가 발생한 후엔 다 헛소리가 되는거다. 길바닥에 돈을 널어 놓고 행인들에게 자기돈 아닌데 왜 가져가냐고 절도라고 소리치는 것과 다를게 무엇인가.

    피해를 예방하고 싶다면 스스로 신중하고 조심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한다.

    그리고 “가짜약이라도 비싸게 구입하면 효과가 더좋다” 라는 말은 아주 근거없는 소리는 아니다. 더 싼 가짜약의 효능을 기준으로 평가했을땐 맞을수도 있는 말이니까. 모든 약은 제약회사에서 제조할때 위약반응을 검사한다. 위약반응자체가 정신적인 자가치유능력의 실체를 인정하는 것이고 이것은 가짜약도 나름의 정신적 효능을 발휘한 동인으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소리니까. 고로 가격차에 따라 동인의 효과차이가 존재한다는 얘기가 있어온게 사실이다.

  19. aaa says:

    적개심(적을 미워하여 분개하는 마음)을 가지고 대한민국, 남자, 가정, 사회, 전통을 바라보면서 때려 부셔야 한다고, 발로 밟아 짓여겨 죽여버려야 한다고 행동하는 그 똑똑하고 학력 높은 속칭 폐미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이제는 처절하게 자기 비판, 자기 반성해야 할때입니다. 실제로 자살한 노무현 정권에서 여성부 행사들을 보면 그들의 정신상태를 잘 알수가 있죠.

    학력 높으면 문제죠. 왜? 대학교에서 여자들 인권을 어떻게 가르치고 있나요? 하나만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 여자들은 피해자다!!!”라는 것 하나만 말입니다. 이거 정말 큰 문제입니다. 그러니 끼리끼리 모여서 담배나 피울수 밖에 없는것이죠.

    방송통신대에서 하는 여성 인권에 대한 방송을 보면 깜짝깜짝 놀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실제로 여성 인권 나발꾼(?)이 나와서 하는 얘기였는데,

    에이리언 2를 보면 주인공 에슐리가 마지막 생존자인 꼬마 여자애를 구하려 에이리언의 소굴로 용감하게 들어갑니다. 그리고 에이리언에 둘러 싸여 숙주가 되기 직전의 여자 아이를 구하고나서 빠져 나가는데 우연찮게 에이리언의 어미가 낳은 알을 발견하죠. 자!!! 여기까지만 보여주면서 그러더군요.

    봐라!!! 위대한 어머니의 모성애를 말이다!!! 남자놈들아!!! 너희들은 이런거 없잖냐!!! 군대가서 살인기술 배워온 남자놈들아!!! 여자가 최고다!!! 무릎꿇고 여자들에게 항복하라!!! 지금까지 너희 남자놈들이 저질러온 잘못된 것들에 대해 용서 받아라!!! 이 세상은 여자들 세상이 되어야 한다!!! 이제부터는 여자들 세상이고 남자들은 모두 다 죽어라!!!

    거의 뭐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더군요. 뻔하디 뻔한 폐미들 주장 어디가지 않는 법이죠. 선전 선동, 우울감, 피해자 의식 심어주기.

    이런 괴물 영화를 보면서 모성애를 찾아내는 인간들이 바로 대한민국에서 여성 인권, 여권 신장, 여자들 권리 이딴 나발을 불어대는 정말 용서할수 없는 그 집단들이 분명하게 대한민국에 또아리를 틀고 누군가 물어서 독을 주입해 죽일려고 항상 준비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들의 정신상태, 의식구조는 어려움을 이겨내는 어머니의 모성애, 위대한 여자의 노력에 초점을 맞출려고 인위적으로 확대 재생산해낸 조작되고 날조된 장면을 찾았을것이고, 그것이 바로 에이리언2가 이용당한 것이죠.

    주인공 에슐리는 행동합니다.
    어미 에이리언을 지키는 부하 에이리언들이 애슐리를 공격할려고 하자 애슐리는 화염 방사기를 들고 어미 에이리언이 낳은 알들을 공격한다는 시늉을 하자 어미 에이리언이 소리를 질러 공격을 멈추라고 하지요. 그리고 애슐리는 뒷걸음질을 쳐서 도망치는듯 하다가 갑자기 뒤돌아 서서 화염방사기를 내 뿜고 기관총을 쏴서 그 수많은 어린 생명들을 모조리 다 몰살, 불태워 버립니다. 어찌나 한이 맺혔던지 기관총에 숫자가 0이 될때까지, 가지고 있던 폭약을 전부 다 던져 버리죠. 그 어미 에이리언의 자궁은 터져서 산산 조각이 납니다.

    대단한 모성애지요. 남의 자식, 자기를 공격한다면 같은 여자를 향해 자궁에 총질을 해대고 그 자식들을 다 터트려 죽이고, 화명 방사기를 쏴서 다 불태워 죽여버리는 대단한 여자~ 위대한 여자~ 위대한 모성애~

    경말 경악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청량이 588이라는 성매매촌을 타겟으로 정해서 여자들의 인권, 권리 나발을 불어대면서 얼마나 우리 사회에 흉악한 범죄를 저질렀나요? 그들은 분명 성매매촌을 바로 에이리언2에서 나온 인간을 공격하는 괴물 같은 장소로 인식하고 공격했을것이 분명했을껍니다. 당당하게 드러내 놓지는 못했을껍니다. 이런것을 드러내 놓았다가는 당장 공격 받게 되었을테니깐…

    이런 정신상태, 의식구조가 모여서 나이트 클럽에서 벌어지고 있는 오늘날의 현실을 보면 그들의 이중적 여성인권과 여권 신장이 무엇인지도 알수가 있습니다.

    나이트클럽 웨이타의 손에 이끌려 아무 남자한테나 끌려가는 그들…
    저항도 못하고, 내가 나의 의지로 따라 가겠다고 하지도 못하고, 마음에 드는 남자가 다가오기만을 한없이 기다리고, 수동적 인생을 사는 여자들…

    어미 에이리언의 자궁에 총을 쏴서 터트려 버리고 화명 방사기로 태어나지도 않은 알들을 잔인하게 불태워 죽이던 강인한 여자 에슐리의 모습을 존경스럽게, 위대하게 바라보던 집단들은 왜 이런것을 문제삼지 않을까요?

    정말 문제 많은 대한민국입니다.

  20. 흠... says:

    사람의 심리와 남자심리를 생각한다면, 저런 경우가 사건이 많이 발생하니 확률이 높은건 맞는거 같네요. 하지만 명확히 해야할 것은 단지 확률이 그렇다고 모든 여자들에게 일반화하면서 원인을 거기에서 찾는 건 멍청한 짓입니다. 확률이라는 의미는 단지 그런 경우가 많다는 현상에 대한 설명이지 원인은 될 수 없습니다.

  21. 흠... says:

    외국 여행갈 때, 현금많이 들고다니는 한국인들이 강도당할 확률이 높다는 통계결과와 같은 경우겠죠. 상황에 따라 조심해야한다는 의미 정도로 받아들일 수 있겠지요.. 이런걸로 이그 노벨상을 받을거란 생각 자체가 이그 노벨상 감이겠네요.

  22. dd says:

    이것은 강간범의 개인 취향에 따른 문제입니다.
    강간범이 섹시한 스타일을 좋아하냐, 청순한 스타일을 좋아하냐가 요건 입니다. 섹시한 스타일의 여자를 좋아하는 강간범이라면 섹시한 스타일의 여자를 강간하고, 청순한 스타일의 여자를 좋아하는 강간범이라면 청순한 스타일의 여자를 강간합니다.
    글에서 논거로 제시한 술에취한 정도, 노출, 사교성이 남자들에게 있어 여자의 성적 개방성을 판단하는데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기는 하지만 강간이라는 범죄는 여자가 성적으로 개방적이라고 벌이는 짓이 아닙니다.모든 남성들은 성충동을 대부분 컨트롤 할 수 있으며, 반면 성범죄자들은 다분히 의도적으로 범죄를 저지릅니다. 성적으로 개방적이냐 아니냐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으며, 자신의 취향인 범죄를 실행하기 쉬운 여자로 합니다.
    이상… 성범죄와는 관계가 전혀 없는 제 소견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범죄는 범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아야 궁극의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23. 그냥이 says:

    길바닥에 세워둔 자전거와 묶어둔 자전거가 도둑 맞을 확률은 차이가 크지…. 헤프보이는 여자는 길 바닥에 세워둔 자전거와 같다고 본다.

  24. 세계경제 says:

    이 연구로는 이그 노벨상을 받기 어려울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연구는 미국의 범죄학이론 중 하나, 그것도 결코 주변적 학문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 주류 범죄학이론 중 하나를 적용한 연구이기 때문입니다. 즉 미국의 범죄학(Criminology) 혹은 피해자학(Victimology) 내부에는 Routine Activity Theory, Lifestyle-Exposure Theory 등의 이론이 있습니다. 1950년대에 Wolfgang이라는 범죄학자가 Victim Precipitation(피해자 유발)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이래 이런 종류의 이론들이 꽤 발달해 온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이론들은 범죄 전체를 설명하지는 못하고, 또한 그 이론가들도 범죄 전체를 설명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피해자의 행태에 따라 실제로 범죄를 더 많이 당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에 체계적이고 통계적인 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을 꽤 엄밀한 방법론을 동원해 증명하는 것에는 어느 정도까지 성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례를 들자면, 연쇄살인범의 피해자 가운데에는 우연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울 정도로 매춘부형 여성들(유영철, 강호순 등의 사건 뿐만 아니라 외국의 유명한 연쇄살인 사건들에서도 매춘부가 피해자였던 경우가 대단히 많습니다)이 많았다는 점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강간을 당하는 여성이 따로 있다”는 식의 표현은 기자들이 쓰는 표현이고, 학자들은 결코 그렇게 표현하지 않습니다. “특정 유형의 형태를 보이는 여성이 강간을 당할 확률은 그렇지 않은 여성이 강간을 당할 확률보다 높다”고 표현합니다.
    물론 이와 같은 이론들에 대한 비판도 많은 것 역시 사실입니다. 특히 이 이론을 가지고 범죄의 모든 것을 설명하려 한다면, 분명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사회적으로 아무 활동도 안 하는 사람이 범죄 피해를 가장 적게 당할 것이란 아주 이상한 결론이 나올테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소한 몇 가지 점에서는 유용한 이론이라는 것을 부정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가령 젊은 여성이 영화에서처럼 ‘히치하이킹’ 같은 것을 함부로 하면 위험하다는 정도는 말해 줄 수 있지요. 연쇄살인범의 타겟에서 매춘부 다음으로 많은 피해자 중 하나를 뽑으라고 한다면 ‘히치하이킹 여성’이기 때문입니다.

  25. 역시.. says:

    맞습니다. 여자들 주의하세요 !

    유인하지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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