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계의 전설,바스 루턴이 페이스북에 올린 김동현 평가



 세계 최고의 격투기 대회 UFC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동현 선수가 8승을 기록했습니다. 김동현은 3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UFC in JAPAN 2013′ 대회에서 시야르 바하두르자다를 3라운드 내내 그라운드에서 압도하며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승리야 기쁜 일이지만 김동현으로서는 아쉬운 점도 있었을 것입니다. 김동현은 경기전부터 서브미션 승리를 공언했었습니다. 그리고 암트라이앵글 초크를 준비했고 경기에서도 그 기술을 많이 시도했습니다. 서브미션 승부가 나지 않은 대회여서 김동현의 암 트라이앵글이 성공했다면 ’서브미션 오브더 나이트’ 보너스를 받을 수도 있었기에 더욱 아쉬웠습니다.

 

 UFC와 판스라스에서 활약했던 격투기 전설 바스 루턴

 

 한편, 1세대 종합격투기 선수로 ‘전설’의 반열에 오른 바스 루턴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동현의 기술에 대한 평을 남겨 격투기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루턴은 김동현이 풀마운트에서 암트라이앵글을 시도하는 장면을 캡쳐해 올린 뒤 “완전히 올라탄 상태에서 사이드 초크를 시도하지 않는 이유는 자세가 역전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라고 적고 “밑에 깔린 사람은 왼팔로 상대의 오른팔을 잡고 왼쪽 다리로 상대의 오른쪽 다리를 봉쇄하면 뒤집을 수 있다. 이 기술을 시도할 때는 언제나 유념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바스루턴 페이스북

 

 그래플링 끝판왕인 김동현이 이런 점을 모를리가 없겠죠. 포지션을 유지하고 그립을 완성하려는 과정에서 저런 자세가 나왔던 것일 뿐입니다. 김동현도 압박을 더하기 위해 사이트로 빠져나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고 실제로 그런 움직임을 보여줬습니다. 김동현은 그래플링 대회 ADCC 코리아에서 암트라이앵글로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습니다. 

 

 루턴도 김동현에게 한 조언이라기 보다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찾는 팬들에게 기술 설명을 한 것이라 보여집니다. 은퇴 후에도 세미나를 열기도 하고 비디오 강좌를 만들기도 하는 등 격투기에 꾸준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루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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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격투계의 전설,바스 루턴이 페이스북에 올린 김동현 평가”

  1. 운영자 2013-03-04 at 10:02 am #

    저널로그 운영자입니다. 이 포스트가 동아닷컴 메인에 소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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