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숲’ 맨해튼은 ‘쉼터’가 많아서 삭막하지 않다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맨해튼으로 출퇴근한 지 1년이 조금 지났다.   고층 건물이 빽빽하게 들어선 맨해튼은 밖에서 보면 정말 삭막할 것 같지만 그 안에 있으면 그런 느낌이 거의 안 든다.    건물 중간중간, 그리고 의외로 빌딩 안에도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맨해튼은 ‘쉼터가 정말 많은 빌딩숲’처럼 느껴진다.    맨해튼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펜스테이션(매디슨 스퀘어 가든 건물 지하)에서 출퇴근 기차를 타기 때문에 그 바로 옆인 32번 스트리트, 6번과 7번 애버뉴 사이를 늘 지나가게 된다. 최근 몇 주 간 이 일방통행 도로의 한쪽 방향에 색깔 줄을 그리는가 싶더니 아래와 … 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