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리더십’은? “구성원 각자의 일은 쉽게 만들면서도 결과적으론 더 큰 성취를 만드는 능력”

               내가 생각하는 ‘좋은 리더십’은? “구성원 각자의 일은 쉽게 만들면서도 결과적으론 더 큰 성취를 만드는 능력”      얼마 전 회사를 떠난 L 선배가 10여 명이 넘는 팀을 이끌 때의 일이다. 팀원 중 H는 ‘더도 덜도 말고 시킨 일만큼만 하는 스타일’이었다. 팀장인 L 선배는 그게 늘 아쉬웠다. 더 화끈한 퍼포먼스를 H에게 기대했지만 쉽게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H가 게으르거나 성품이 나쁜 사람은 결코 아니었다. 단지 ‘그냥 보통만 하자’는 생각이 강했을 뿐이다. 어느 날 L 선배는 H에게 “네가 담당해야 하는 업무가 지금 a … 글 더보기

정시 퇴근하는 ‘능력 있는 상사’가 되려면-조정남 SK텔레콤 고문

   한국의 직장인 대부분은 ‘출근시간은 있지만, 퇴근시간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팀장, 부장 같은 책임 있는 자리에 있다면 그의 퇴근시간은 전체 팀이나 부서의 퇴근시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최종 신문 제작 마감시간이 자정 경인 신문사의 특성상 퇴근을 일찍 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차장, 부장, 부국장, 국장으로 자리가 높아질수록 책임이 커지고, 그래서 그 책임 때문에 제작의 마지막 순간까지 자리를 지켜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특유의 출퇴근 문화에도 조금씩 변화가 오고 있기는 합니다.    권한 위임(empowerment)을 통해서입니다. 편집국장이 그날 당직 부국장에게 지면 제작의 실질적 권한을 위임하면 국장이 매일 자정까지 … 글 더보기

전설의 CEO 윤종용은 어떤 단어로 삼성전자를 이끌었나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 동아일보DB 삼성전자의 전설적 CEO 윤종용은 어떤 단어로 삼성의 신화를 이끌었나 호실적 때도 주마가편식 위기의식 강조, 제품 혁신과 혁신 제품에 대한 끊임없는 주문     <주> 이 글은 핀란드 알토대와 서울과학종합대의 경영전문석사(MBA) 과정 중 작성된 ‘비즈니스프로젝트’를 동아일보의 경영 전문 격주간지 DBR에(동아비즈니스리뷰) 맞게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2013년 4월 DBR 제127호에 실렸습니다.     <Article at a Glance> 윤종용 삼성전자 전 부회장 12년 월례사 분석 결과 -대표적으로 많이 언급된 의미 있는 단어들은 제품(618회), 혁신(539회), 시장(400회), 고객(325회), 일류(318회) – 실적이 좋았던 기간에도 ‘위기’에 대한 언급이 많아 주마가편(走馬加鞭)식 위기의식 강조 -‘제품 … 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