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사의한 보로부드르불교사원

새벽 3시 모닝콜이 요란하게 울린다.늦게까지 계속된 공연을 본 탓에 몸은 천근 만근이다.눈을 비비며 볼멘 소리를 하는 일행에게 보로부드르(Borobudur) 불교사원의 일출은 환상 그자체라며 안보면 후회할거라고 가이드가 협박을 한다.

칠흙같은 어둠을 뚫고 시내에서 차로 42킬로미터를 달려 도착한 곳은 캄보디아의 앙코르 왓(Angkor Wat)과 쌍벽을 이루는 세계 최대의 불교 사원이다.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새벽일출을 보기위해 손전등을 들고 언덕을 오른다.거대한 회색의 암벽들과 높이 40m의 7층 테라스로 올려진 거대한 사리탑이 눈앞에 전개된다. 길이 60km 의 벽면에 부처의 일대기가 조각이 되어있는데 그것은 세계에서 가장 큰 불교 조각으로 탁월한 예술성을 지니고 있다. 정상아래 구멍난 대불탑 수투파(Stupa)가 72기가 있다.  손을 넣어 불상이 만져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나? 그래서 사람들은 불상을 만져보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구름 때문에 일출은 망쳤지만 수 많은 석굴암을 보는 듯한 보로부드르사원은 세계 어디에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장대하고 복잡한 건축물임이 틀림없다. 8세기 중엽 중부자바의 사일렌드(Silendra)라 불교 왕조때 세워진것으로 추정되는데 고고학자들은 이 사원을 완성하는데 적어도 50년은 걸렸을 거라고 말한다. 주민들은 당시 왕조의 공주가 하루만에 완성했다는 전설을 굳게 믿는다.어쨌거나 그만큼 그 제작 기간과 규모 면에서 불가사의한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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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쁘람바난사원

쁘람바난(Prambanan)힌두사원

쁘람바난 사원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시내에서 동쪽으로 17킬로미터 지점 도로변에 위치한 850년 무렵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힌두사원으로 정교한 조각과 세련된 균형미로 자바 건축의 백미로 꼽힌다. 보도부드르 사원과 더불어 1991년 유네스코(UNESCO)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제되었다.

16세기에 발생한 화산폭발과 지진으로 무너져내려 200년이 넘게 방치되다가 복원사업에 착수하였지만 2006년 지진으로 아직도  복원되지 못하고 돌무더기 상태로 남아있다.

이 사원은 한 변이 222m인 정사각 모양의 단이 중원(中苑)을 이루고, 그 위에 사방 110m인 내원(內苑)의 단이 올려져 있다. 내원에는 8개의 당(堂)이 설치되어 있다. 사원의 중심은 높이 47m의 첨탑이 있는 시바(Shiva) 사당인데, 양옆에는 높이 23m인 브라마(Brahma) 사당과 비슈누(Vishnu) 사당이 자리잡고 있다.

시바 사당은 한 변이 34m인 정사각 모양의 2중기단 위에 계단식 피라미드 형태로 솟아 있으며 계단에는 사자·원숭이·토끼·사슴 등의 동물들이 새겨져 있다. 당의 주실에는 3개의 시바신상이 안치되어 있고, 벽면은 나선·아라베스크 등의 무늬로 꾸며져 있다. 당의 지붕은 피라미드 형태의 4층으로 되어 있고, 당의 바깥쪽을 둘러싼 회랑 벽면에는 고대 인도의 서사시인 라마야나(Ramayana)의 42장면이 부조로 새겨져 있다. 이를 극화한 라마야나 무용이 신전옆의 야외극장에서 일주일에 2회 공연하는데 입장료는 5만루피아~20만루피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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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하늘사이로 웅장하고 신비스러운 자태를 드러낸 쁘람바난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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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사원의
백미인 쁘람바난사원이 한창 공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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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인도의 서사시인 라마야나(Ramayana)를
극화한 라마야나 무용이 신전옆의 야외극장에서 공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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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수들의 힘있고 섬세한 동작이 공연에
대한 설명없이도 관객에게 그대로 전달된다.공연장뒤로 보이는 쁘람바난사원의 야경은 마치 꿈속을 헤메는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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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자카르타는 어떤 곳인가?

족자카르타(Yogjakarta)는 ‘족자(Jogja)’라고 불리기도 한다.

발리에서 비행기로 2시간 거리인 역사 문화 교육의 도시인 족자카르타는 UNESCO가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지정한 보로부드르(Borobudur) 불교사원과 쁘람바난(Prambanan)힌두사원으로 유명하다.

족자카르타는 역사적으로 자바(Java)섬 지역을 통치했던 술탄(sultan)의 왕궁(kraton)이 있었던 곳이며 1945~1949년 사이에는 독립투쟁기간 동안 인도네시아 임시수도로서의 역할을 했던 곳이다. 해마다 몇 차례씩 전통적인 왕궁축제가 벌어지고 있고, 인도네시아 전통무용, 그림자극인 와양꿀릿(wayang kulit),  염색비법인 바띡(batik) 공예, 금은세공 등 여러 가지 인도네시아 자바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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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자카르타의
명물인 자전거택시(베짝)


자전거택시인 베짝(becak)을 타고 시내 중심가인 말리오보로(Malioboro)거리를 지난다. 서울로 치면 명동거리다. 1960~70년대 우리나라 모습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며 정겨움이 밀려온다. 유유자적 여행의 한가로움을 만끽하다보면 길가에 늘어선 다양한 포장마차와 일렬로 주차해놓은 수천대의 오토바이가 이채롭다. 깊은 밤 이곳에서 즐기는 야참은 또다른 별미. 찌는 듯한 더위에 시원한 열대과일 주스를 한 모금 들이키니 길증이 싹 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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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주민들의 개인 주요 교통수단인 오토바이가 족자카르타 번화가인 말리오보로거리에
주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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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수단인
버스에 요금을 받고 있는 남자차장의 모습이 잊혀진 우리의 모습을 생각나게 한다.

 

 

인도네시아 공예품과 기념품을 살 수 있는 이곳은 외국관광객들로 항상 붐빈다. 다만 바가지가 극성이니 흥정은 필수다. 

교육의 도시인만큼 대학교를 포함하여 교육기관이 160여개나 밀집해 있어 현지 학생들뿐만 아니라 외국 유학생들도 눈에 많이 띈다. 같이 가던 가이드가 자카르타(Jakarta)와 비교하여  물가가 저렴하여 어학연수를 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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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을
벗어나 시골 아낙네의 양치기하는 모습을 보면 정겨움과 평화로움이 느껴진다.

 

도심을 벗어나 근교의 고대 왕궁터를 향해 오르는 산등성이 오솔길에서 한 무리의 양떼를 만났다. 이방인이 낯선 듯 도망치는 양들과 달리 수줍은 양치기 아낙의 수줍은 미소는 친근감이 묻어난다. 문득 우리 시골 풍경이 되살아나 가슴이 뭉클해진다.

6~10세기 건립된 리투보코 왕궁터. 잡초와 돌무더기 잔재만 남았지만 규모는 당시 왕조의 번성을 짐작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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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번성했던 역사를 짐작케하는 리투보코왕궁터

 

차를 몰아 시내를 가다 들른 곳이 인도네시아 전통공예인 바띡공방이다. 바띡의 염료는 풀이나 나무의 뿌리, 껍질, 잎에서 추출한 자연색채를 사용한다. 기하학적모양과 새 꽃 등의 문양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바띡은 천에 왁스를 입히고 염색을 하는 과정을 반복한 끝에 완성된다. 천은 보통 면이나 실크를 쓰지만 예전에는 왁스가 잘 스며들게 하기 위해 여러 번 삶은 천을 나무 봉으로 두드려 부드럽게 만들었다고. 이렇게 만들어진 옷감 위에 흑연이나 목탄으로 디자인을 한 뒤  문양을 새겨 넣는다 .

복잡하고 정교한 문양이 들어갈수록 그 가치는 높아지고 가격도 비싸다. 바띡의 생산지는 족자카르타(Yogyakarta), 솔로(Solo), 마두라(Madura) 등이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족자카르타는 여행자에게 제작과정을 보여주거나 가르쳐주는 바띡 공방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바띡을 이용한 제품은 드레스를 비롯하여 잠옷, 티셔츠, 슬리퍼,

가방, 모자, 침대커버, 식탁보, 장신구, 목각 등 수십여 가지에 이른다 .

인도네시아를 여행하는 여행객이라면 인도네시아의 독특함을 느낄 수 있는 바띡 제품을 하나쯤은 꼭 사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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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자카르타
시내의 바틱공장에서 종업원들이 수작업으로 천에 염색작업등을 하며 완성품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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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섬 발리는

연일 영하의
날씨를 보이는 요즘, 지리한 일상과 추위에 지친 정신과 육체는 이색적이고 환상적인 휴양지를 간절히 동경한다.

인도양과 태평양 사이 17,508개의 크고 작은 섬을 가진 나라. 풍요롭고 다양한 열대작물, 경이로운 원시림, 태고 적 신비를 품은 바다를 간직한 나라, 세계 4위의 인구대국이며 480여 종족과 583개의 언어, 이슬람, 힌두교, 가톨릭 등 서로 다른 종교가 존재하며 다양한 문화가 살아 숨쉬는 나라, 인도네시아가 바로 그곳이리라.

특히 세계적인 휴양지의 상징 발리는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원하는 여행객들을 매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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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해변에 성업중인 해물식당가는 많은 관광객들로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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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펼쳐지는 태양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실루엣을 이루는
일몰을
즐기는 커플

 

 

인천공항을 출발, 7시간여의 비행 끝에 도착한 발리는 세계 각국에서 몰려오는 관광객들로 인종박물관에 온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특히 국민 대다수가 무슬림인 인도네시아에서 발리는 인도의 힌두교와는 또 다른 독특한 힌두교가 뿌리를 내린 곳이다.

발리의 길을 걷다 보면 힌두사원 ‘뿌라(pura)’ 앞에서 과일과 꽃 떡을 머리에 이고 오는 원주민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식사는 걸러도 기도는 빼놓지 않는다는 주민들의 말에서 그들의 신앙심을 느끼게 된다. 발리의 문화와 예술도 종교에서 비롯되었다.

돌과 나무를 깍아 만든 정교한 공예품과 회화 .금색과 붉은색의 화려한 의상으로 빚어내는 발리춤 또한 힌두교에서 탄생되었다.

특히 바롱(Barong)댄스는 가믈란(gamelan) 연주의 리듬에 맞추어 빠르고 정확한 몸짓과 귀를 멍하게 하는 고함소리가 드라마틱한 대조를 이룬다. 허리와 손, 손가락의 섬세한 움직임이 특징인 발리 댄서들이 보여주는 얼굴표정 하나하나에는 전율마저 흐른다.

의식의 하나로 행해지던 공연예술이 현재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1~2 시간으로 단축되서 공연된다.

발리 공연예술에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바롱(Barong)극은 성령과 악령, 즉 선과 악 사이의 영원한 싸움을 상징적으로 연출한다. 바롱은 선을 의미하고 랑다(Rangda)는 악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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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리
전통춤인 바롱댄스를 선보이는 무희의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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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각국의
관광객들이 바롱댄스를 관람하고 있다.

 

원주민 무희들의 가녀린 춤사위를 가슴에 안은 채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차창으로 보이는 하얀 백사장과 확트인 에메랄드빛 바다에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깨끗이 씻어 보낸다.

아직도 살아 숨쉬는 화산과 까마득한 계곡에 잘 정리된 계단식 논에서 일하는 농부의 모습은 한폭의 수채화 같다, 농부의 어깨에서 느껴지는 삶의 무게보다 입가에 번지는 미소가 나로 하여금 안도하게 한다.

논길을 지나 다다른 울창한 숲 사이로 원숭이와 함께하는 몽키 포리스트 체험은  색다른 보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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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포리스트의
원숭이들이 관람객들을 개의치않고 생활하고 있다.

 

 

발리관광에 하루해가 저문다.

섬 일주에 지친 몸을 이끌고 들른 곳은 스파마사지. 손님의 요구에 따라 전통지압, 향기요법, 독소제거법등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마사지사에 몸을 맡긴 채 한참 후 눈을 뜨니 옆 손님이 코까지 골았다며 눈짓을 한다. 어쨋든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데는 그만이다. 달콤한 휴식은 황제가 부럽지 않다. 신들의 섬 발리에서 수박 겉핥기식 눈요기와 망중한을 즐기며 신선놀음에 빠지니 이곳이 천국이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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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나롯사원(Tana Lot Temple)

발리의 힌두 사원 중 단연 으뜸인 바다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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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은 바다에 둘러싸인 거대한 바위의 꼭대기에 세워져 있다. 썰물때만 접근할 수 있는데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여행정보

△가볼만한 곳

발리의 수도인 덴빠사르는 발리의 행정, 상업, 교육의 중심지이다.

덴빠사르 바둥시장에서는 싼 가격의 다양한 생활필수품들을 현지인들과 섞여 쇼핑하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발리역사박물관

네 개 동으로 되어 있는데 건물 자체가 궁전과 사원의 양식을 띠고 있다. 각 동은 전시실로 꾸며져 있으며 발리 전통 축제 도구나 가면 등이 전시되어 있다. 발리의 역사를 더듬어 보는 데는 안성맞춤인 곳이다.

꾸따비치(Kuta Beach)

꾸따는 발리 섬의 남단에 위치한 해변휴양지이다.

1960년대 히피와 서퍼들에 의해 인기를 끌면서 관광 명소가 되었다.

혼잡스러움에도 불구하고 환상적인 음식, 멋진 쇼핑, 활기 넘치는 밤거리를 품은 곳이다.

특히 해질녘 펼쳐지는 태양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실루엣을 이루는 일몰의 풍경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장관을 선사한다.

따나롯사원(Tana Lot Temple)

발리의 힌두 사원 중 단연 으뜸인 바다 사원들 중 하나이다. 깍아지른 절벽에 있는 울루와투사원과 달리 이 사원은 바다에 둘러싸인 거대한 바위의 꼭대기에 세워져 있는데 16세기 자바(Java)에서 발리로 이주해온 승려들 중 한 명에 의해 세워졌다. 썰물때만 접근할 수 있는데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우붓(Ubud)

덴빠사르에서 북쪽으로 20 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다. 우붓은 발리 예술의 중심지로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인 우붓에는 수많은 성과, 사원, 박물관, 미술관 그리고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있다. 발리 전통 무용, 음악, 회화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이며 다양한 전통 공예품을 만드는 작업장들이  곳곳에 있다. 해발 600미터 지대에 있어 날씨가 해안보다 훨씬 선선하다.

낀따마니(Kintamani)지구

덴빠사르 북쪽으로 68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일년 내내 서늘한 화산지대이다. 깎아지른 듯한 분화구를 가진 바뚜르 산(Gunung Batur)과 바뚜르 호수(Danau Batur)의 풍경들은 장관이다. 산에 올라 일출을 보거나 한밤중에 온천을 즐겨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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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만든 풍경(완결)

인간이 손에 닿지않는 하늘을 동경하면서 구름은 우리에게 한 없는 상상을 일으킵니다.

때로는 솜털을 뿌려 놓은 듯 때로는 지하의 종유석동굴을 들여다 보는 듯한  착각을
부릅니다. 어쨌든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이지요.AP07D9B0604193A9000.JPG

 솜사탕을 뿌려 놓은 듯한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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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분화구처럼 구멍뚫린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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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폭포와 물줄기를 연상시키는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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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위로 고개를 내민 붕어모양의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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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솜이불처럼 눈이 시리게 파란 하늘과 어울리는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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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동굴의 종유석처럼 솟아오른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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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를 등에 업고 달리는 어머니같은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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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유석처럼 버섯처럼 우후죽순 솟아오른 구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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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날개사이로 하얀 밀가루를 뿌려놓은 듯한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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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꽁꽁 언 얼음사이로 보이는 웅덩이같은 구름.

 

구름은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 눈을 즐겁게 합니다.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 그 당시 느낌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몽실 몽실 피어오르는 구름처럼 여러분도

꿈과 야망을 키워보세요.

구름 시리즈는 계속됩니다. 쭈~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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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국가 스웨덴을 가보니

유럽의 복지국가 스웨덴,우리에게 자살률이 높은 나라로 알려지기도 했지만 첫
인상은

평화롭고 조용한 그러나 살기좋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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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의 스톡홀름은 물의 도시였다.시가지옆으로 길게 뻗은 바다가 시퍼런
속살을 보이며 유혹하고 있다.유람선을 타고 한바퀴 돌아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되리라.

항구에는 대형 여객선들도 많아 인근 국가를 비행기가 아닌 배로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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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형 관광 유람선을 이용하는 관광객들.

 이 배로 항구를 떠나 2시간여의 관광을 즐기며 스톡홀름 시내를 바라볼수가
있다.

 바이킹의 후예처럼 항구에는 멋진 배들이 정박해있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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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관광객들로 바다가 보이는 길은 항상 활기차다.

자전거는 이 도시의 또다른 교통수단이다.

동남아시아와는 달리 오토바이가 아닌 자전거를 탄 시민들이 많아

녹색도시라는 느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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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벗어나면 푸른 초원이 끝없이 펼쳐진다.

한가롭게 풀을 뜯는 소떼와 말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넓은 땅에서 자유롭게 뛰노는 이 들을 보자니 너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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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국왕의 별장.

화려하고 웅장한 건물을 기대했던 기자의 생각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심플하고 소박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물론 내부는 보지못해 확신은 할 수없지만 자연과 친화적인 이곳 솔리덴궁을

방문하고 많은 것을 느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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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를 걷다가 얼굴에 분장을 한 장난기어린

어린이를 보면서 동심은 어느나라나 마찬가지구나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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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수박겉핥기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과거 찬란한 문화와 역사를 품은 로마

길가의 모든 것이 문화재로 가득한 이 도시를 보면서

관광대국의 모범을 봅니다.

짧은 기간동안 기자가 돌아본 로마를 소개합니다.AP07D9B040338BB000.JPG

 

로마 시내 우뚝 솟은 콜로세움

우리가 영화로 보았던 벤허와 검투사들의 함성이 들리는 듯…

이 곳을 둘러보려면 한시간이상 줄을 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관광객들이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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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로마의 모습을 간직한 포로로마노

콜로세움옆으로 길게 형성된

고대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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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로마의 숨결을 간직한 베네치아광장.

포로로마노와 신시가지의 경계선에 위치한다.

역사책에서만 보던 건축물과 조각상 그리고 예술품들이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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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휴일로 명소가 된 트래비분수

낮에도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지만 밤이되면

더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특히 아름다운 커플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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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분수옆의 기념품 판매점에서 관광객들이 기념품을 고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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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를 기다리는 이태리 로마의 십대 소녀들의 개방적인 뒷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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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걸어서 포로로마노 콜로세움,트래비분수등 관광지를 둘러보았지만

쉽고 편하게 시간을 절약하고 로마시내를 돌아보는 이층관광버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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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무지개를….

구름위의  무지개 보신적이 있나요?AP07D9911071D8C004.JPG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선물은

그야말로 축복입니다.

더구나 아무런 기대없이

만나게되는 생각치 못한 자연의 현상은 더할나위가 없네요.

어린시절 비 갠뒤

하늘에 떠오르는 무지개를 보면서

탄성을 연발하던 순간이 새삼 떠오르네요.

비행기 창 밖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구름의 모습도 감동적이지만

그위로 수줍게 보여주는 무지개는

사는 동안 절대 잊을 수없는

추억이 됩니다.

쪽빛 하늘,하얗게 피어난 구름,그 곳에 피어난 무지개가

환상의 세계로 나를 이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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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과 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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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네요.

푸른 초원은 양과 소의 방목으로 점점 사막화가 심해지고

호수와 물은 바닥을 드러내고

물기근현상을 초래합니다.

우리나라를 출발 몽골의 하늘을

지나가던 순간

초원과 사막이 대조를 이루는

지점을 보고 셔터를 눌렀습니다.

봄이 오면 해마다 몰려오는

황사로 시달리는 것도 연중행사가

되버린 지금 다시 한번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느껴봅니다.

우리 아들 딸이 살아가야 할

터전을 살기좋고 행복하게

물려주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해야 할

과제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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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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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도 환경보호와 에너지절약 건강등

여러가지문제로 자전거를 타는 인구가

많아졌지요.

하지만 주먹구구식 행정과 타성에 젖은

정책으로 시내곳곳에 유명무실한 자전거 전용도로를

흔히 보게됩니다.

정부에서는 그린정책을 외치고

지방자치단체 또한 경쟁적으로

시도하고 있지만 글쎄요?

사진은 스웨덴 스톡홀름 시내의 자전거도로입니다.

넓고 시원해서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있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떠올립니다.

말이나 구호가 아닌 실천하는 모습에서

진정한 신뢰가 생기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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