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가민가? 바른 말은? #152. 나대지-나랏돈

긴가민가? 바른 말은? #152. 나대지-나랏돈

 

나대지(裸垈地) 빈 집터.

나대지는 일본어투.

 

나댕기다 나다니다.

 

나두다 놔두다. 놓아두다.

 

나드리 나들이.

 

나들이 가다 나들이하다.집을 떠나 가까운 곳에 잠시 다녀오다. / 출입하다.

오늘은 나들이하기에 참 좋은 날씨다.

 

나딩굴다 나뒹굴다.[활용] 나뒹굴고. 나뒹굴면. 나뒹구니. 나뒹굴어.

 

나라돈 나랏돈.

[나라똔 나랃똔]으로 소리 나므로 사이시옷을 받쳐 적는다.

 

나라비(ならび) 줄 서기.

 

나라빚 나랏빚.

[나라삗나랃삗]으로 소리 나므로 사이시옷을 받쳐 적는다.

 

나라일 나랏일.

[나란닐]소리가 덧나므로 사이시옷을 받쳐 적는다.

 

 

 

긴가민가할 때 펼쳐 보는 바른 말 사전에서

 

2011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교양 도서]  

 

2010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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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2017-3

2017년 9월 9일

 

 

 

 

 

 

 

 

 

 

신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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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의 띄어쓰기 정도는 알아야지! (김영하 ‘오직 두 사람’)

 

글쓰기 반면교사 #170: 김영하 오직 두 사람’ (3)

 

골프채에 맞아 뒤통수가 깨졌던데다 사채업자에게도 얼굴을 심하게 얻어터졌기 때문에 뇌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을 수 있었다.

 

아주 간단한 띄어쓰기를 내로라하는 작가들도 많이 틀린다. 이 문장에도 그런 예가 있다. 바로 의 띄어쓰기다.


는 앞에 관형어가 오면 의존명사이므로 띄어 써야 한다. 의존명사로 쓰일 때는 장소’, ‘’, ‘경우를 나타낸다. ‘올 데 갈 데 없는 신세’, ‘그가 사는 데는 여기서 가깝다’(장소), ‘이 책을 다 읽는 데 나흘 걸렸다’(), ‘배가 아픈 데 먹는 약’(경우)처럼 띄어 쓴다.

하지만 말하고자 하는 내용과 관련되거나 대립되는 상황을 미리 제시할 때 쓰는 어미 ‘-’, ‘-는데’, ‘-은데는 붙여 쓴다. ‘날이 추운데 옷을 따뜻하게 입고 나가거라’, ‘텔레비전을 보려는데 어머니가 심부름을 시켰다’, ‘먹을 것은 많은데 맛있는 것은 별로 없다처럼 쓴다.

사는 데’, ‘읽는 데’, ‘아픈 데추운데’, ‘보려는데’, ‘많은데에서 앞에 오는 말의 형태가 대개 ‘-’, ‘-’, ‘-으로 같아서 헷갈리는 것이다. ‘가 의존명사인지, 어미의 일부분인지를 분간할 수만 있으면 별 문제가 되지 않겠는데 대부분 그렇지 못한 게 현실이다. 그걸 해결할 요령이 하나 있다.


의존명사는 체언이므로 당연히 조사가 붙을 수 있다. 그걸 활용하면 간단하다. 에다 ’, ‘’, ‘’, ‘같은 조사를 붙여 보는 것이다. ‘올 데 갈 데 없는올 데도 갈 데도 없는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 책을 다 읽는 데이 책을 다 읽는 데는이나 이 책을 다 읽는 데에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조사를 붙일 수 있으면 의존명사이므로 앞말과 띄어 쓴다.

반면에 날이 추운데’, ‘텔레비전을 보려는데’, ‘먹을 것은 많은데에는 어떤 조사도 붙일 수 없다. 그러니 앞말에 붙여 쓰는 것이다.

예문에 나오는 깨졌던데다에서 데다데에다가가 줄어든 말이다. ‘에다가는 조사 와 강조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다가가 결합한 것이다. 조사 에다가가 붙었으니 는 의존명사이고 따라서 앞말과 띄어 써야 하는 것이다.

 

 

 

 

2011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교양 도서]  

 

2010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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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2017-2

2017년 9월 9일

 

 

 

 

 

 

 

 

 

 

 

 

 

 

 

 

 

60대의 추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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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가민가? 바른 말은? #151. 내기-낚아채다

긴가민가? 바른 말은? #151. 내기-낚아채다

 

나가리(ながれ) 유찰. 깨짐. 무효.

 

나가사끼(長崎) 나가사키.일본 규슈의 현 및 현청 소재지.

일본어 표기에서 외에는 된소리를 쓰지 않는다.

 

나그네길 나그넷길.

[나그네낄 나그넫낄]로 소리 나므로 사이시옷을 받쳐 적는다.

 

나긋히 나긋이.

 

나기 ⇒ -내기.

서울내기. / 시골내기. / 신출내기. / 여간내기. / 풋내기.

 

나까마(仲間なかま) 한패. / 거간. 중간상. 중개상.

 

나꿔채다 낚아채다.

 

나날히 나날이.

 

나누매기 노느매기.

 

나누셈 나눗셈.

 

나누워 나누어. 나눠.

 

나뉘어지다 나뉘다. 나누어지다.

나뉘다나누다의 피동형이므로 피동을 나타내는 보조동사 지다를 붙이면 이중 피동 표현이 된다.

이 도시는 크게 세 구역으로 나뉜다. / 이 도시는 크게 세 구역으로 나누어진다.

 


 

긴가민가할 때 펼쳐 보는 바른 말 사전에서

 

2011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교양 도서]  

 

2010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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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2017-1

2017년 9월 9일





40년 가까이 인연을 맺은 선후배, 벗과 함께
2박 3일로 거제에 다녀왔다.

만나면 늘 40년 전
꿈 많던 대학생이 되곤 한다.



거제 바람의 언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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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지 말고 하는 게 어때? (김영하 ‘오직 두 사람’)

글쓰기 반면교사 #170: 김영하 오직 두 사람’ (2)

 

아내를 나에게 소개시켜준 사람이 박인수였다.

 

소개(紹介)’서로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양편이 알고 지내도록 관계를 맺어 줌을 뜻하는 말이다. 이 예문은 나를 아내와 알고 지내도록 관계를 맺어 준 사람이 박인수라는 사실을 밝힌 것이다. 김영하는 이 명사 소개에 붙어 동사로 만드는 접미사로 ‘-시키다를 썼다. ‘-시키다는 사동의 뜻, 다시 말해 하게 하다의 뜻이 있는 말이다. 따라서 소개시켜소개하게 하여의 뜻이 된다. ‘아내를 나에게 소개하게 하여 준 사람이 박인수였다라고 하는 격이니 바른 표현이 못 된다.


이처럼 사동의 뜻을 나타내는 ‘-시키다를 아무 때나 써서는 안 된다. 이 문장에서는 일부 명사에 붙어 동사로 만드는 접미사 ‘-하다를 써야 한다. ‘소개시켜준이 아니라 소개하여 준이라고 하여야 바른 표현이 된다는 얘기다.

김영하는 한 문단에서 세 번이나 연달아 소개시켜라고 하는 등 일곱 군데서 불필요한 사동형을 쓰고 있다. 그래도 작가의 말을 포함해 두 군데서 제대로 쓰기는 했다.

 

 

 

 

 

 

2011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교양 도서]  

 

2010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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