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가민가? 바른 말은? #34. 개발새발-괴발개발/개뻘-갯벌-개펄

긴가민가? 바른 말은? #34. 개발새발-괴발개발/개뻘-갯벌-개펄

 

개발새발 = 괴발개발.

※개의 발과 새의 발이라는 뜻으로, 글씨를 되는대로 아무렇게나 써 놓은 모양을 이르는 말. 본디 ‘고양이의 발과 개의 발’을 뜻하는 ‘괴발개발’만 표준어였으나, 2011년 국립국어원에서 ‘개발새발’도 표준어로 인정했다.

¶그 사람 글씨는 개발새발이라 알아볼 수가 없다.

 

개발쇠발 ⇒ 괴발개발. 개발새발. [참조]개발새발.

 

개비담배 ⇒ 가치담배. [참조] 가치.

가치 ⇒ 개비. ※다만, ‘가치담배’는 표준어이다.

가치담배 = 낱담배. 낱개비로 파는 담배. [참조] 가치.

 

개뻘 ⇒ 갯벌. 개펄.

​※‘갯벌’은 ‘바닷물이 드나드는 모래톱 또는 그 주변의 넓은 땅’이며, ‘개펄’은 ‘갯가의 개흙이 깔린 벌판’이다.

 

개피 ⇒ 개비. [참조] 개비담배.

 

 

 

 

긴가민가할 때 펼쳐 보는 바른 말 사전에서

 

2011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교양 도서]  

 

2010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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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할미꽃 #2017-2

2017년 3월 25일





2008년 8월
태백 검룡소에서 단양 장회나루까지
홀로 걸었다.
한강의 본류인 동강을 따라 걸은 건 당연지사…

그때는 이 동강할미꽃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
이번에 이 꽃을 보러 가니
당시 내가 걸었던 곳에 피어 있다.

고행의 추억이 새록새록 솟는다.

그러고 보니 장회나루부터 김포까지
반쯤 남은 한강 따라 걷기를 완성하지 못했다~~~
언제나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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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더러’와 ‘나더러’ (정유정 ‘종의 기원’)

 

글쓰기 반면교사: 정유정 ‘종의 기원’ (8)

 

“날더러 뭘 어쩌라고.”

“지금 널더러 뭘 어쩌라는 게 아니잖아. 마음에 걸리니까 생각을 좀 해보자는 거지.”

 

‘날더러’, ‘널더러’라고 할 때의 ‘더러’는 조사다. ‘더러’는 사람을 나타내는 체언 뒤에 붙어 ‘어떤 행동이 미치는 대상을 나타내는 격 조사’다. 역시 조사인 ‘한테’나 ‘보고’, ‘에게’와 같은 구실을 한다.

 

문제는 조사 ‘더러’ 앞의 체언이 ‘날’, ‘널’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날’은 ‘나를’을, ‘널’은 ‘너를’을 줄인 말이다. 조사는 둘이든 셋이든 연이어 붙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부터’라고 하면 체언 ‘서울’에 조사 ‘에서’와 ‘부터’가 연이어 붙은 것이다. 그러면 ‘를+더러’도 문제가 없지 않으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 둘이든 셋이든 연이어 붙일 때의 그 조사는 성격이 같아야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주격 조사 ‘가’와 목적격 조사 ‘를’을 연이어 붙일 수는 없는 것이다.

‘날더러’라고 할 때도 ‘를’이라는 목적격 조사를 붙이고 거기에다 ‘더러’라는 부사격 조사를 붙일 수는 없는 것이다. ‘더러’를 같은 구실을 하는 조사 ‘에게’로 바꿔 보면 그 어색함이 단박에 드러난다. 한국어 사용자 어느 누구도 ‘날에게’라고는 하지 않는다. 따라서 ‘날더러’, ‘널더러’는 ‘나더러’, ‘너더러’라고 해야 바른 표현이 되는 것이다.

신경림의 시 ‘목계장터’에도 ‘하늘은 날더러 구름이 되라 하고/땅은 날더러 바람이 되라 하네’ 등등의 구절이 있는데 이 또한 ‘나더러’라고 해야 바른 표현이 되는 것이다.

정유정이나 신경림은 그렇다 치더라도 표준국어대사전 표제어 ‘어쩌다’의 용례에 ‘날더러 어쩌란 말이냐?’가 버젓이 올라 있다.

 

 

 

 

2011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교양 도서]  

 

2010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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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할미꽃 #2017-1

2017년 3월 25일




절벽 높은 곳에 피어 있는 것을
올려다보며 담았는데
마치 평지에 피어 있는 듯이 보인다.

이런 걸 어떻게 표현해야
실제 절벽에 피어 있는 모습처럼 보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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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항 #2017-1

2017년 3월 17일

 

 

 

 

 

 

 

 

 

 

동해안 최북단의 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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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의바람꽃 #2017-1

2017년 3월 18일






 

시간이 너무 늦었다.

꿩의바람꽃은 한낮이 지나면 꽃잎을 다물어 버린다.
이곳에 도착해 계곡을 오를 때였더라면 꽃잎이 활짝 펴진 것을 보았을지 모를 텐데…
내려오면서 만났는데 이미 해가 기울었고 꽃잎은 일치감치 닫혀 버렸다.
꽃잎을 활짝 폈을 때 봤더라면 꽤나 멋졌을 것 같다.

하지만 내가 너무 늦었으니~~~
다음을 기약할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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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정원 #2017-1

2017년 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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