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가민가? 바른 말은? #111. 그전-그제야

긴가민가? 바른 말은? #111. 그전-그제야

 

그전()

그전꽤 오래된 어느 시점을 막연하게 이르는 말이며, ‘그 전앞에 나온 특정 시점보다 앞을 뜻한다.

우리 처지는 그전이나 지금이나 다를 게 없다. / 그 사람을 만나려면, 그 전에 그를 미리 연구해 두는 게 좋을 거다.

 

그제사 그제야.

 

그제서야 그제야.

장소’, ‘근거를 나타내는 조사 는 시간을 나타내는 명사 그제에 붙을 수 없다.

 

그 중() 그중.그 가운데.

한 낱말이므로 붙여 쓴다.

 

그지 없다 그지없다.

한 낱말이므로 붙여 쓴다.

 

그 쪽 그쪽.

한 낱말이므로 붙여 쓴다.

 

그 해 그해.

한 낱말이므로 붙여 쓴다.

 

극낙(極樂) 극락.

 

 

 

긴가민가할 때 펼쳐 보는 바른 말 사전에서

 

2011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교양 도서]  

 

2010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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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2017-2

2017년 7월 15일

 

 

 

 

 

 

 

 

 

 








굵은 빗방울 떨어진 자리에서
빗방울보다 더 큰 물방울이 솟구치는구나~~~

양평 세미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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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가민가? 바른 말은? #110. 그슬다-그을다

긴가민가? 바른 말은? #110. 그슬다-그을다

 

그슬다불에 겉만 약간 타게 하다.

그슬다이 연결되면 이 탈락되어 그슨이 된다. ‘그슬은은 잘못이다. ‘그슬다의 피동사 및 사동사는 그슬리다이다. [참조] 그을다.

장작불에 털을 그슬었다. / 불에 그슨 새우를 먹었다.

 

그슬은 그슨.[참조] 그슬다.

 

그악스런 그악스러운.[참조] 스런.

스런 ⇒ -스러운.

스럽다는 일부 명사에 붙어 그런 성질이 있음을 나타내는 형용사를 만드는 접사다. ‘스럽다가 붙은 형용사는 ㅂ불규칙용언이 된다. ‘로 바뀌므로 스런이 아니라 스러운으로 활용한다.

맛깔스러운./사랑스러운./쑥스러운./예스러운./을씨년스러운./자랑스러운./자연스러운./자유스러운./좀스러운./짜증스러운./천연덕스러운./탐스러운./태연스러운./허접스러운./혼란스러운.

 

그윽히 그윽이.

 

그을다햇볕이나 연기 따위를 오래 쬐어 검게 되다.

그을다이 연결되면 이 탈락되어 그은이 된다. ‘그을은은 잘못

이다. ‘그을다의 피동사 및 사동사는 그을리다이다. [참조] 그슬다.

햇볕에 얼굴이 검게 그을었다. / 햇볕에 검게 그은 얼굴.

 

그을은 그은.[참조] 그을다.

 

그저먹기 거저먹기. 


 

긴가민가할 때 펼쳐 보는 바른 말 사전에서

 

2011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교양 도서]  

 

2010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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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리 #2017-1

2017년 7월 15일

 

 

 

 







장대비가 퍼붓는 순간에…

125분의 1초의 찰나에
빗방울이 허공에 선을 그어 놓는다~~~


양평 세미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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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장 찍으려면 얼굴 비쳐라!(조남주 ‘82년생 김지영’)


글쓰기 반면교사 #158: 조남주 ‘82년생 김지영’ (6)

 

남학생들이 많은 동아리였고, 여학생들은 잘 적응하지 못하고 몇 번 얼굴을 비추다 마는 경우가 많았다.

 

남학생이 많은 동아리라 여학생들은 몇 번 드나들다가 만다는 얘기다. 사람이 드나드는 것을 조남주는 얼굴을 비추다라고 표현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런 때는 비추다가 아니라 비치다라고 해야 한다. 불빛이 얼굴 쪽으로 향하도록 하는 게 아니라면 말이다.

 

비추다빛을 보내 밝게 하다’, ‘빛을 받게 하거나 빛이 통하게 하다’, ‘거울 따위에 빛을 나타내다’, ‘견주어 보다의 뜻을 나타낸다. 반면에 비치다빛이 나서 환하게 되다’, ‘빛을 받아 모양이 나타나 보이다’, ‘물체의 그림자나 영상이 나타나 보이다’, ‘뜻이나 마음이 밖으로 드러나 보이다’, ‘투명하거나 얇은 것을 통하여 드러나 보이다’, ‘사람 몸속의 피가 몸 밖으로 나오는 상태가 되다’, ‘무엇으로 보이거나 인식되다’, ‘얼굴이나 눈치 따위를 잠시 또는 약간 나타내다’, ‘의향을 떠보려고 슬쩍 말을 꺼내거나 의사를 넌지시 깨우쳐 주다의 뜻을 나타낸다.

뜻이 다양하여 헷갈릴 수 있겠으니 예문으로 살펴보자.

비추다손전등을 비추며 산길을 걸었다. / 엑스선에 가슴을 비췄다. / 거울에 몸을 비추어 보곤 했다. / 양심에 비추어 한 점 부끄러움도 없다.’처럼 쓴다.

비치다구름 사이로 언뜻언뜻 달빛이 비쳤다. / 암흑 속에 불꽃이 일자 그의 모습이 선명하게 비쳤다. / 호수에 비친 달그림자. / 그의 얼굴에 서운한 눈치가 비쳤다. / 속이 비치는 옷. / 그가 뱉어 낸 가래엔 피가 비쳐 있었다. / 그 사람을 무시하는 것처럼 비칠까 봐 조심스러웠다. / 부장에게 얼굴만 비치고 바로 사무실을 나섰다. / 그는 이번 선거에도 출마하겠다는 뜻을 비쳤다.’처럼 쓴다.

조남주가 얼굴을 비추다라고 한 것은 바로 부장에게 얼굴만 비치고 바로 사무실을 나섰다라고 할 때의 비치다를 써야 하는 대목인 것이다.

 

 

 

2011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교양 도서]  

 

2010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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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2017-3

2017년 7월 15일

 

 

 

 

 

 

 

 

 

 

양평 세미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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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가민가? 바른 말은? #109. 그림쟁이-그맘때

긴가민가? 바른 말은? #109. 그림쟁이-그맘때

 

그리웁다 그립다.[활용] 그립고. 그리며. 그리워. 그립지만.

 

그림장이 그림쟁이.화가를 낮잡아 이르는 말. [참조] 장이.

장이/-쟁이

장이는 일부 명사 뒤에서 그것과 관련된 기술을 가진 사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이며,

쟁이는 일부 명사 뒤에서 그것이 나타내는 속성을 많이 가진 사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이다.

장인(匠人)의 뜻이 있으면 장이, 없으면 쟁이로 쓴다. 예를 들어 갓장이는 갓을 만드는 사람을, ‘갓쟁이는 갓을 즐겨 쓰는 사람을 뜻한다.

간판장이./땜장이./양복장이./옹기장이./칠장이.//겁쟁이./고집쟁이./떼쟁이./멋쟁이./무식쟁이./점쟁이.

그만 두다 그만두다.

한 낱말이므로 붙여 쓴다.

 

그만때 그맘때.

 

그 만치 그만치.

한 낱말이므로 붙여 쓴다.

 

그 만큼 그만큼.

한 낱말이므로 붙여 쓴다.

 

그뭄 그믐.

 

그믐 날 그믐날.

한 낱말이므로 붙여 쓴다.

 

그 분 그분.

한 낱말이므로 붙여 쓴다.

 

그 사이 그사이.

동안을 이를 때는 한 낱말이므로 붙여 쓴다.

그사이를 못 참고 가 버렸다. / 그사이 왜 연락이 없었니? // 그 사이에 끼워 두어라.

 

그 새 그새.그사이의 준말.

한 낱말이므로 붙여 쓴다. [참조] 그 사이.

 


 

긴가민가할 때 펼쳐 보는 바른 말 사전에서

 

2011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교양 도서]  

 

2010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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